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관내 초등학생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찾아가는 학령기 아동 구강보건사업'을 본격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오는 9월까지 관내 1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보건소 소속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각 학교를 직접 방문해, 5,500여 명의 학생들에게 현장 맞춤형 구강보건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보건소는 학교별 교육 일정을 사전에 협의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연령별 맞춤 구강보건 교육 ▲올바른 칫솔질 실습 ▲불소도포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해당 사업은 매년 신청 조기 마감이 되는 등 학교 현장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교육 효과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어릴 때 형성된 구강 관리 습관은 성인기의 건강 수준까지 좌우할 수 있다"라며, "유치에서 영구치로 교환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학령기 아동들이 평생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번 사업 외에도 청소년, 노인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보건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 미추홀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최문주, 이하 센터)는 지난 22일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청소년 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청소년 친화적인 사회 환경 조성을 위한 미추홀구의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이다. 구는 다양한 배경과 환경을 가진 학교 밖 청소년들이 차별 없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들의 진로 고민 해결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긍정적으로 자리 잡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그간의 꾸준한 노력과 헌신이 이번 대통령 표창이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져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5일 학익동 산86번지 일원 산사태취약지역에서 미추홀경찰서, 미추홀소방서,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여름철 장마와 태풍에 따른 집중호우에 대비해 산사태 경보 발령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주민 대피 경로 및 대피소 점검 ▲산사태 발생 시 행동 요령 숙지 등을 통해 산사태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여름철 산사태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에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민들께서도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각심을 갖고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용정초등학교와 인주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 안전용품 '옐로카드' 277개를 지원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 사업과 연계해 이뤄진 것으로, 지역 학교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옐로카드'는 형광색 재질과 반사 기능을 갖춘 가방 연결형 교통 안전용품으로, 운전자의 시야 확보에 도움을 줘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등하굣길 교통량이 많은 도심 지역 초등학생의 안전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종구 이사장은 "학교 부설주차장 개방을 통해 지역 내 주차난 완화는 물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할 수 있는 안전한 통학환경을 조성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어린이 안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 미추홀구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인천 최초로 관내 21개 동 행정복지센터 관용차에 작업 지시등을 전부 설치했다고 이달 2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관용차를 이용해 도로나 골목에서 폐기물 등을 수집·운반·취급 등의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차량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현업업무 종사자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구는 근로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월 2회, 동 행정복지센터 등 현업 근로자의 작업공간에 방문해 순회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미추홀구와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안전관리 전문 기관이 함께 점검에 참여해 사업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지속적으로 발견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감소 대책을 수립 및 시행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작업 지시등 설치와 정기적인 순회 점검을 통해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선정된 '주안역 남광장 경관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바닥분수 철거를 통해, 해당 공간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휴식 및 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해달라는 주민들의 제안에 따라 지난해 10월 인천시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총 6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구는 설치 후 20여 년이 지난 바닥분수를 철거해 주민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보행로를 확보하고, 바닥분수 일원 광장을 문화, 행사, 전시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재조성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주안역은 미추홀구의 역사를 함께한 주요 진입 경관 거점 중 하나로, 이번 사업이 단기적인 해결책에 그치지 않고 주안역 광장 전반의 연계성을 갖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거시적 관점에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후 공공디자인 심의를 거쳐 오는 9월경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 미추홀구는 오는 18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다양한 답례품 제공을 위해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답례품 모집 분야는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제조품, 가공식품, 공예품 ▲관광, 서비스 3개 분야이며, 신청 자격은 미추홀구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사업체(사업자등록 및 통신판매업 등록 업체)로서 답례 품목으로 제공할 물품을 관내에서 생산(제조) 및 배송할 수 있는 업체이다. 구는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지역 연계성, 사업체 운영 역량, 상품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분야별 2개 업체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공급업체가 선정되면 구와 협약 체결 후, 오는 5월부터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답례품이 제공된다. 답례품 공급 희망 업체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구청 총무과 자치행정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누리집 고시 공고란 확인 또는 총무과(032-880-4123)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신규 답례품 모집을 통해 미추홀구만의 특색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발굴해 기부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구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 미추홀구 자율방범연합대(대장 전금출, 이하 연합대)는 내빈 및 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무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추진 경과보고, 내빈 축사,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지난 2023년 '자율방범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 및 시행됨에 따라 연합대의 활동이 다양해지고 집결 빈도도 증가했으나, 인원이 많아 사무실 공간 확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구는 연합대의 정기순찰 활동이 지역 치안과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는 점을 고려해, 근무 여건 개선 및 사기 진작을 위한 공간 마련에 나섰다. 지난해 8월부터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11월에는 도화1동 분회경로당 2층 공실을 리모델링해 연합대 사무실로 사용할 수 있도록 무상 제공했다. 전금출 연합대장은 "오랜 염원이었던 사무실을 마련하게 돼 기쁘고, 많은 분의 도움과 격려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사무실에서 더욱 원활한 회의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미추홀구는 원도심 지역이 많아 자율방범연합대의 도움이 더욱 필요하다"라며, "앞으로 연합대와 지속적으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 미추홀구는 주안역 일대(주안역 삼거리∼옛시민회관 사거리)에 노후 가로등 교체 및 보행등 신설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총 5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의 노후 가로등(램프형 방전등 250W)을 친환경 고효율 가로등(엘이디(LED) 200W)으로 교체하고, 경관 보행등(엘이디(LED), 50W)을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교체 작업은 오는 5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총 27개소의 가로등과 경관 보행등이 교체 및 신설된다. 특히, 경관 보행등 설치는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된 '주안1동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주안역 일대 거리의 특성에 맞는 디자인을 반영해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안역 미추홀대로 일대가 더욱 밝고 쾌적한 야간 보행 환경으로 조성돼, 누구나 찾고 걷고 싶은 거리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야간 보행 환경은 주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주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밝은 야간 보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3월 기준 9,410개소의 가로등 중 8,456개소(8
국민신보 기자ㅣ 인천 미추홀구는 4일 새 학기 첫 등교일을 맞아 경원초등학교 정문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새 학기 맞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이영훈 구청장을 비롯해 미추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연합회, 경원초등학교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어린이 안전 문화 정착을 위한 '아이먼저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구는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어린이 무단횡단 금지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금지 ▲교통신호 잘 지키기 등 교통안전 수칙을 안내하고, 횡단보도에서 '멈추고, 살피고,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안전한 보행 방법을 지도했다. 또한, 운전자들에게는 안전한 운전 습관을 위해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차량 속도 준수 ▲운전 중 스마트기기 사용금지 등을 통해 교통안전 수칙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홍보하며, 교통안전 문화의 정착을 촉진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새 학기에는 어린이들의 통학이 많아져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면서, "어린이들이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