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기념해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월미문화의거리에서 '2024 인천 소상공인 우수상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우수제품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홍보하고, 소상공인 제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광역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관내 50여 개 소상공인 업체가 참가하며, 화장품, 주방용품 등 다양한 품목의 고품질 제품을 시민들이 직접 만나보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행사 전날인 10월 18일에는 월미도 학공연장에서 '어울마당 음악회'가 열려 인천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양현경, 소울트레인 등 6개 팀이 출연해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10월 30일에는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소상공인 경영대상 시상식'이 개최되며, 이 자리에서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한 우수 소상공인 20명에게 시장상 10개를 비롯한 다양한 표창이 수여된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기 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안수경 시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기 침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
시민 체감형 정책에 주력하고 있는 인천시의 주민생활만족도가 전국 상위권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국내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2024년 9월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 인천의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가 62.9%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3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평가에서 전월 대비 6계단이 상승하며 전국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에도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태어나면 18세까지 1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사업과 신혼부부 대상 하루 임대료 1천 원인 ‘천원주택’을 발표하며, 국가 위기로 인식되는 저출생 문제 해법을 자치단체에서 선도적으로 제시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시민 편의 대중 교통정책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영종·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화를 시행한 데 이어, 올해는 대중교통 요금을 20% 환급해 주는 ‘인천 아이(I)패스’, 광역버스를 30일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천 광역 아이패스’, 광역버스 배차간격 단축과 기반시설(인프라) 개선을 위한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 ‘인천 아이패스’는 시행 5개월 만에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가 인천시교육청, 한국도로공사, 마이크로소프트와 공동으로 진행한 ‘2024 인천크래프트 크리에이터 공모전'에서 22개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최초의 고속도로인 경인고속도로를 지하화할 경우를 상상해, ‘우리가 그리는 미래도시, 인천’을 주제로 국내외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총 129개의 작품이 출품되고 720명이 참가했다. 수상작은 초등부 9점, 중등부 9점, 고등부 4점으로 총 22점이 선정됐으며, 인천광역시장상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를 참신하게 표현한 인천갈월초등학교의 ‘New 인천', 삼산중학교의 ‘404', 인천효성고등학교의 ‘Fountain' 팀이 수상했다. 전체 수상자는 인천시, 인천시교육청, 한국도로공사, 인천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마인크래프트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을 통해 1차 예비 심사와 2차 본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기획성 ▲적합성 ▲창의성 ▲표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뤄졌다. 수상팀에게는 인천광역시장상, 인천시교육감상, 한국도로공사사장상과 함께 총 69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오는 11월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으로 4천여 명에 달하는 강화군 주민들이 수면장애, 노이로제 증상 등 정신적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가 우선 지원방안을 내놨다. 인천광역시는 북한 소음방송으로 인한 강화군 주민의 엄중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정부 지원에 앞서, 인천시 차원의 우선 지원방안을 긴급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관계기관 회의, 전문가 자문 등을 토대로 마련해 우선 추진하는 지원방안은 ▲소음 피해에 대한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한 전문기관의 소음 피해 강도와 규모의 정확한 측정 ▲주민 스트레스 측정 및 마음건강지원 사업(정신건강검사, 심리상담) ▲가축 피해 예방(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방역 조치) 등이다. 먼저 소음피해 측정은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전문가가 직접 24시간 북한 소음방송의 현장 데이터를 축적한다. 해병대와 강화군의 소음측정 결과를 교차 검증하고, 상시 소음 측정이 필요한 경우 자동 소음 측정망도 구축할 예정이다. 주민들의 심리상담과 회복을 위해서는 강화군 송해면, 양사면, 교동면 일대 피해지역에 인천시 마음건강버스를 우선 투입하고, 강화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불안, 스트레스 장애 등
인천시 남동구는 '2024년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최근 이동노동자 안전 보호장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고용노동부 플랫폼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이동노동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안전 확보를 목표로 추진됐다. 구는 지원에 앞서 구월동 로데오거리에서 지원 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과 함께 안전 서약서 작성, 안전 스티커 부착, 홍보 캠페인 등을 진행했다. 우선 인천시가 운영 중인 생활물류쉼터 '쉼'에서 진행된 안전교육은 교통법규 준수 강의와 함께 현장의 사고사례 위주로 이뤄져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또한, 대한적십자사의 강사가 CPR(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 후에는 박종효 남동구청장을 비롯해 남동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본부, 배달플랫폼 노동조합 인천지부, 라이더유니온 인천지부 등 주요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이동노동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들은 교통법규 준수, 안전 장비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이동노동자들에게 안전 스티커와 홍보물을 배포해 안전 수칙 준수에 대한 인식을
인천광역시 계양구와 계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윤성묵)가 10월부터 저소득가정 학생의 꿈 키우기 프로젝트 '예체능 수강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 부담으로 예체능 교육을 받기 어려운 저소득가정의 초·중·고등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체능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자신감을 키워나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예체능 수강료 지원' 사업은 공동모금회 계양구 연합모금으로 '서운산단 후원회'(2023년 12월 서운산업단지에 입주한 기업들이 산업단지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나눔 실천을 위해 결성한 단체)에서 기탁한 성금 6,000만 원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31명의 청소년이 1인당 최대 12개월 동안 월 최대 20만 원의 수강료를 지원받아 예체능을 배울 기회를 얻게 됐다. 이번 사업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예체능 교육의 기회를 놓치는 저소득가정의 학생들에게 음악, 미술, 체육 등 예체능 분야의 보편적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학업 외의 배움을 통해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환 구청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통해 저소득가정
부평구는 오는 27일까지 부평 문화의 거리 등 부평상권르네상스 사업구역 전역에서 '2024년 하반기 부평블랙데이(BB-DAY)' 공동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 진행 구간은 부평 문화의 거리를 비롯해 테마의 거리, 지하도 상가, 시장로타리 지하상가 등이다. 문화의 거리·부평지하상가 다수의 의류매장과 평리단길 커피매장 등 100여 개 점포가 이번 행사에 참여했으며, 행사 기간동안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한다. 또, 구매 영수증을 통한 다양한 경품 이벤트 및 e음카드와 연계한 할인쿠폰 발급 등 가을을 맞아 풍성한 사은행사가 준비됐다. 행사 기간동안 가족, 연인, 친구 등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버스킹 공연', '스탬프투어' 등의 다양한 문화행사 및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이를 통해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부평블랙데이는 단순한 세일행사를 넘어 한곳에서 쇼핑과 재미, 휴식까지 즐길 수 있는 부평만의 쇼핑 축제가 될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부평블랙데이(BB-DAY)행사가 이제는 부평만의 쇼핑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쇼핑과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블랙데이에서 더욱 풍성한 가을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시민 체감형 정책에 주력하고 있는 인천시의 주민생활만족도가 전국 상위권을 이어가고 있다. 인천광역시는 국내 여론조사 기관인 리얼미터의 ‘2024년 9월 전국 주민생활 만족도’ 조사 결과, 인천의 주민생활 만족도 지수가 62.9%로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3위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월 평가에서 전월 대비 6계단이 상승하며 전국 2위를 기록한 데 이어, 이달에도 전국 상위권에 올랐다. 인천시는 지난해 12월 인천에서 태어나면 18세까지 1억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 ‘1억 플러스 아이드림’사업과 신혼부부 대상 하루 임대료 1천 원인 ‘천원주택’을 발표하며, 국가 위기로 인식되는 저출생 문제 해법을 자치단체에서 선도적으로 제시해 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시민 편의 대중 교통정책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영종·인천대교 주민 통행료 무료화를 시행한 데 이어, 올해는 대중교통 요금을 20% 환급해 주는 ‘인천 아이(I)패스’, 광역버스를 30일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인천 광역 아이패스’, 광역버스 배차간격 단축과 기반시설(인프라) 개선을 위한 ‘인천형 광역버스 준공영제’ 등이 대표적이다. 그중 ‘인천 아이패
인천광역시는 2024년 개항장 일원을 중심으로 '개항장 글로벌 브랜딩 전략'을 수립하고, 2025년부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역사적·문화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제물포 지역의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구축해 글로벌 명소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개항장 지역은 근대화와 다국적 문화의 중심지로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곳으로, 인천시는 이러한 공간들을 스토리텔링과 체험 요소를 결합한 명소화 전략을 통해 관광객을 유치하고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또한, 항만, 철도, 대로 등으로 단절된 관광 루트와 보행환경을 정비해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제물포 브랜드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지역 주민과의 상생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해 지속 가능한 로컬 콘텐츠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올해 9월부터 개항장 명소화 사업의 핵심 과제를 도출하고, 인천역에서 개항 광장에 이르는 주요 거점의 보행환경 접근성과 안전성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역사적 자원의 발굴, 물리적 환경 개선, 관광 정보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신종 성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 강사인 박하연 강사가 초빙돼 최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스토킹, 데이트 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신종 성범죄에 관한 사례를 제시하며 예방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구 관계자는 "변화하는 조직문화에 발맞춰 올바른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서로를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에 모두가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관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별도 맞춤형 교육을 지난 7월 실시했으며, 성희롱·성폭력 고충 상담 창구를 상시 운영하는 등 4대 폭력 예방과 올바른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