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이천시가 어린이 동요를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이천시 동요센터(가제)'가 본격적인 건립 추진에 들어간다. 이천시는 지난 11일 '어린이 동요센터 건축 설계 공모 심사'를 개최해 ㈜종합건축사사무소 놈(이진곤건축사)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주변 자연환경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상상력이 풍부한 공간을 구성했고, 특히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공간계획과 동요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계획으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천시 동요센터는 안흥동 온천근린공원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총면적 1,045㎡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어린이를 위한 동요 전시 공간과 체험·교육 공간, 공연 공간 등이 포함될 계획이다. 시는 오는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와 실시설계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동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동요 도시로서의 상징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경기 여주시는 국외 우호교류도시인 일본 니가타현 진남정(쯔난마치) 간의 농업 교류를 위해 농업기술센터 정건수 기술기획과장, 권순우 여주시쌀연구회장을 비롯한 8명의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4박5일 일정으로 진남정을 공식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양 도시의 농업 교류 및 우수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상호 발전 및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농업 교류 실무단은 일본 진남정을 방문해 농경지 견학, 농산물 가공시설 및 쌀 저온 저장고, 채소 선별‧출하센터, 자원 재활용 퇴비생산 시설 등을 방문하여 교류 도시의 우수성을 벤치마킹하는 기회를 가졌다. 농업 교류 실무단장인 정건수 기술기획과장은 쿠와바라 하루카 진남정장에게 "진남정은 여주시와 농업 특성이 유사하여 이번 교류를 통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도 쌀, 아스파라거스 등 농산물을 중심으로 함께 협력했으면 한다."고 제안했고 진남정장도 앞으로 농업을 중심으로 한 교류협력에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일본 진남정 지역은 니가타현에 위치한 농업지역으로 쌀(고시히카리), 아스파라거스, 당근, 백합(카사블랑카)이 유명한 지역이다. 여주시는 2023년 진남정에서 열린 국제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는 오는 6월 중 전면개통 예정인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2-9호선’과 관련해 18일 단국대학교 부총장과의 면담을 갖고 상호간의 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오선희 기흥구청장은 이날 김오영 단국대 부총장과 만나 단국대 후문 연결도로 개설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단국대학교 내부도로의 신속한 공사 진행과 이용 활성화를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단국대학교 후문과 인근 지역을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인 ‘소2-9호선’ 개설은 지역 주민들과 대학 구성원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접근성 개선과 교통흐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고저차 지형과 협소한 공사 여건, 전신주‧통신주 이설 필요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 약 2년여간 공사를 이어왔으며, 현재는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기흥구는 도로 개통 이후 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마북동 교동마을을 경유하는 마을버스를 단국대 정문까지 연결하는 방안과 지역주민들의 차량 통행에 대해 관계기관 및 단국대 측과 협의를 이어가며 해법을 모색하고 있다. 기흥구청장은 “이번 면담은 도로 전면개통 전 공사 진행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대학과 협조 체계를 다시 한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 자원봉사센터는 19일 여성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김경희 시장과 박명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자원봉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는 이천시자율방재단, 이천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 새마을운동 이천시지회 등 38개 단체가 참석해 재난 재해 대응과 예방·점검을 위한 단체별 역할과 임무에 대해 공유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천시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재난 재해 발생 시 구호 및 복구 작업에 대규모 자원봉사활동 수요가 있는 경우, 자원봉사 모집·교육·배치 등 자원봉사활동 업무 전반을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 조직되었다. 김경희 시장은 “안전한 이천시를 위해 언제나 솔선수범 참여하며 협력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감사하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 교육과 활동을 통해 민관이 함께하는 재난 대비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자원봉사센터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은 지난해 충남 논산시 수해복구 현장과 이천시 설해 복구 활동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경북 안동시 산불 피해 이재민들을 위한 물품 전달과 복구 활
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 광주시 초월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초월읍행정복지센터 내에 협의체 사무실을 마련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초월읍 지역 내 5개 단체장을 비롯, 협의체 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무실 개소를 축하하고 협의체의 향후 활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월읍 지보체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현하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사무실 개소는 협의체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중신·박기환 초월읍 지보체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무실 개소는 협의체의 활동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내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초월읍 복지의 실질적인 중심으로서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욱 촘촘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6월 18일, 증포동 선경 1차⋅2차 아파트 내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증포선경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수탁법인 대표 등의 내빈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될 증포선경점은 선경아파트가 공간을 제공하고 이천시가 설치한 방과 후 돌봄 시설이다. 아동 이용 정원은 20명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다함께돌봄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워내는 데 의미가 있는 만큼, 선경아파트 주민들이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애써주신 점이 매우 뜻깊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탄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증포선경점을 포함해 총 12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 시설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는 2024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여주시 북내면은 지난 17일, 6월 1차 이장회의에서 「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 별미 축제」의 축제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축제 설명회에서는 개막식, 먹거리 및 볼거리 등의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준기 북내면장은 마을 축제의 취지에 맞게 북내면 단체장들이 함께하는 개막식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북내면의 첫 축제인 만큼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접2리장은 다양한 볼거리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 모두에게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 별미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중심으로 하는 북내면의 첫 축제로 다가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18일 오후 시청 비전홀에서 ‘2025년 제2회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글로벌 반도체산업 용인특례시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프로젝트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와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해 산업발전 기틀을 논의하기 위한 차원에서 열렸다. 회의에는 이상일 시장과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 반도체산업 관련 부서 공직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특례시의 반도체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회의에 참석한 박재근 위원장을 비롯해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반도체산업과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인 위원님들이 현재 용인에서 진행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계속 지혜를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2022년 용인특례시 민선8기 시장 취임 후 인수위 시절 구성한 ‘반도체클러스터 추진단 T/F’가 ‘용인시 반도체산업 경쟁력강화위원회’까지 발전하면서 지난 3년 동안 용인의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한 많은 조언을 주셨다”며 “전문가 여러분 고견을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은 7월 1일부터 양평군 제1호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가 정식 개소하여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양평군은 ’건강‘을 군정의 핵심 가치로 삼고 모든 정책에서 건강이 채워지는 매력양평을 실현하고 지역의 건강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지역사회 협력을 통해 생활터 안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 서비스를 지원하는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는 ▲ 지역사회 기반 건강 문제 해결사업 ▲ 주민참여 건강활동 강화사업 ▲ 지역자원 협력 사업 등을 중심으로 양평 동부권역(용문·지평·단월·청운·양동) 지역주민의 평생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전진선 군수는 “용문건강생활지원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양평군 전역에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확산되어 지역 간 건강 격차를 줄이고 군민 건강수명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스스로 건강한 삶을 만들어가는 건강 도시 매력 양평(Health for All)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ㅣ 하남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18일(수)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부시장 주재로 여름철 장마에 대비한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안전환경국장을 비롯해 안전정책과, 지역경제과, 건축과, 주택과, 건설과, 도로관리과, 공원녹지과, 식품위생농업과, 상수도과, 하수도과 등 관계 부서장이 참석해 부서별 집중 점검사항을 공유하고, 유기적인 협조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빗물받이 및 맨홀 정비 ▲하수관 및 배수로 준설 ▲인명피해 우려지역 집중 관리 ▲24시간 상시 모니터링 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호우 대비 주요 추진 실적과 향후 계획을 구체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상습 침수지역 및 지하차도 인근 등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해 빗물받이와 우수맨홀에 대한 사전 정비를 실시해, 집중호우에도 견딜 수 있는 안정적인 배수 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불편을 사전에 해소할 방침이다. 또한 급경사지, 하천변,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지정·관리하고, 사전 점검 및 예찰활동을 강화해 위험요소 발견 시 즉시 안전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아울러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가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