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6월 18일, 증포동 선경 1차⋅2차 아파트 내 설치된 다함께돌봄센터 증포선경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 송석준 국회의원, 이천시의회 의장, 시의원, 수탁법인 대표 등의 내빈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함께했다. 7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하게 될 증포선경점은 선경아파트가 공간을 제공하고 이천시가 설치한 방과 후 돌봄 시설이다. 아동 이용 정원은 20명으로, 지역 내 초등학생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안전한 돌봄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다함께돌봄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우리 아이들을 함께 키워내는 데 의미가 있는 만큼, 선경아파트 주민들이 다함께돌봄센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애써주신 점이 매우 뜻깊다”라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고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일상에 전념할 수 있도록 탄탄한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천시는 다함께돌봄센터 증포선경점을 포함해 총 12개소를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 시설을 앞으로도 꾸준히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천시는 2024년 12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경기도 주관 ‘여름철 재난 대비태세 점검 영상회의’에 참석해 신안산선 지하터널 붕괴 사고로 인한 지역 피해를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경기도의 지원을 공식 건의했다. 19일 오전 8시 20분부터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영상회의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31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풍수해・폭염 등 여름철 재난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 사항과 대응 방안을 공유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신안산선 붕괴 사고로 박달동 주민과 지역 소상공인의 피해가 심각하다”며 “피해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경기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도 차원의 지원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최 시장은 전날 오후 4시30분 광명시 일직동의 사고수습본부 상황실을 직접 찾아 시행사・시공사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한 바 있다. 안양시는 이날 영상회의 직후인 오전 8시 40분부터 시청 3층 상황실로 자리를 이동해 부시장과 실・국장 및 각 과・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난 대비 관련 부서별 대응계획을 재차 점검하며 철저한 대비를 주문했다. 특히 이달
국민신보 기자 | 과천시는 2024년 하반기 에너지 절약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 실천에 기여한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 분야)’ 참여 세대 2,104가구에 총 2,333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 사용량을 과거보다 5% 이상 절감한 세대를 대상으로 지급됐다. ‘탄소중립포인트(에너지)’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면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인정받아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참여자는 에너지 절감을 통해 가계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경제적 혜택도 얻을 수 있다. 이번 하반기에는 전체 참여 세대의 약 54%가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세대당 평균 지급 금액은 11,092원이었다. 이 가운데 3만 원 이상을 받은 세대는 320세대, 5만 원 이상을 받은 세대도 14세대에 달했다. 인센티브는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1~2년간의 월평균과 비교해 5% 이상 절감한 경우에 지급되며, 탄소중립포인트 참여 신청은 누리집 ‘탄소중립포인트 에너지’(cpoint.or.kr)에서 가능하다. 가입 후 과천시청 기후환경과(관문로 69)에 가입 확인서를 제출하면 기념품으로 4구 멀티탭도 받을 수 있다. 과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는 25일 팔달구청에서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를 운영한다.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는 행정·법률 전문가와 유관기관 관계자가 현장을 찾아가 고충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다. 기업, 시민, 소상공인 등이 대상이다. 이번 팔달구청 현장 상담에는 수원시 베테랑팀장(행정 전문가), 시민고충처리위원회·유관기관(신용회복위원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관계자 등이 참여한다. 민원행정(행정·세무·건축 등), 법률, 채무, 소상공인 금융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을 상담할 예정이다. 사전 접수한 민원은 현장조사와 관련 부서 간 협의를 진행하고, 필요하면 시민고충처리위원회 안건으로 상정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신문고 베테랑이 간다는 시민의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해결책을 마련하는 맞춤형 상담 서비스”라며 “시민들의 고충을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을 해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여주시 북내면은 지난 17일, 6월 1차 이장회의에서 「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 별미 축제」의 축제 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축제 설명회에서는 개막식, 먹거리 및 볼거리 등의 세부 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준기 북내면장은 마을 축제의 취지에 맞게 북내면 단체장들이 함께하는 개막식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북내면의 첫 축제인 만큼 단체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접2리장은 다양한 볼거리를 위한 의견을 제시하며, “지역 주민 모두에게 즐거운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제1회 북내 금당천 삼색 별미 축제」는 지역 주민들의 화합을 중심으로 하는 북내면의 첫 축제로 다가오는 9월 26일과 27일 이틀간 개최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시행한 ‘인천소상공인 반값택배’ 사업이 시행 8개월 만(6월 11일 기준)에 6,000개의 계약업체와 50만 건의 배송 물량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인천소상공인 반값택배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물류비용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배송 효율을 높임으로써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쇼핑 시장 진입 장벽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하철역 집화센터에 직접 물품을 입고해 1,500원부터 배송이 가능하다. 사업장에서 픽업하는 경우에는 2,500원부터 이용할 수 있다. 이는 시장 평균 대비 각각 최대 50%와 25%의 비용 절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그동안 소상공인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월간 배송 물량은 사업 초기인 지난해 10월 31,308건에서 올해 5월 말 기준 80,889건으로 약 158% 증가했다. 특히, 지하철 집화센터를 통한 반값택배 물량은 2023년 11월 6,965건에서 2024년 5월 말 38,282건으로 450% 증가해 눈에 띄는 성장을 기록했다. 인천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26일까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시민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전방위적인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해사전문법원은 선박 충돌, 해양사고, 해상운송, 국제무역 등 해사 관련 사건과 국제 상거래 분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법원이다. 현재 국내에는 해사전문법원이 설치되어 있지 않아, 연간 최대 5,000억 원에 달하는 법률비용이 외국의 재판·중재기관으로 유출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사전문법원 설치는 국내 해양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최근 인천 지역 국회의원 4명*이 해사전문법원 설치 관련 법안을 발의했으며, 여야를 초월한 국회 내 협력도 이어지고 있어 인천 유치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현재까지 해사전문법원 인천 설치 법안에 동참한 국회의원은 총 32명**이다. * 윤상현 의원('25년 3월), 정일영 의원('25년 4월), 박찬대 의원('25년 4월), 배준영 의원('25년 5월) * * 더불어민주당 17명, 국민의힘 14명, 개혁신당 1명 발의된 법안은 「각급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해사전문법원의 설치지역과 관할구역을 명시하고, 「법원조직법」 개정을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6월 24일 인천시청 중앙홀에서 ‘인천여성 일자리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인천 상설 채용박람회’의 세 번째 행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의 구직 활동을 지원하고 실질적인 고용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시와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인천북부고용노동지청,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 인천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그리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인천광역·인천·인천남동·인천미추홀·계양·인천산단 새일센터) 6개소가 공동주관한다. 현장 채용관에는 총 30개 기업이 참여해 사무, 생산, 서비스, 마케팅, 개발 등 다양한 직무 분야에서 약 240명을 현장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이력서 사진 촬영, 국민연금 바로알기 부스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되며, 방문한 구직자들을 위한 커피 부스와 리플릿 이벤트도 마련되어 참여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같은 날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는 ‘2025 국립여성사전시관 순회전’이 함께 열려, 일하는 여성의 역사와 활동을 조명해 방문자들에게 삶의 동기와 여성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이라면 누구나 이력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화성기본사회 미지답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MARS2025 AI 박람회’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AI 시대, 인간의 기본권을 보호하는 기본사회 구현’을 주제로 지방정부의 역할과 책임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이번 포럼은 한국일보가 주관한 제24회차‘미지답(우리의 미래, 지방에 답이 있다)’ 포럼으로 화성 기본사회를 주제로 개최한 것이다. ‘미지답 포럼’은 지방자치의 주요 현안을 조명하고 분권과 혁신의 해법을 찾는 정책 담론의 장으로, 화성특례시와의 공동 개최를 통해 화성 기본사회 준비 방향성을 모색하고 공론의 폭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포럼에서는 ‘기본사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 발표를 시작으로, 기본소득· 기본주거·사회적경제 등 각 분야별 발표가 이어졌으며, 강남훈 기본사회 이사장을 좌장으로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을 주제로 한 심도 깊은 토론이 진행됐다. 또한 전문가 패널 토론과 우수 정책 사례 공유도 함께 이뤄졌으며, 학계, 언론, 정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들은 지방정부가
국민신보 최원영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대전광역시 K-water 인재개발원 4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제19회 물과 건강 포럼’에서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그간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사업 등을 통해 노후 상수관 교체와 블록시스템 구축해 유수율을 개선하고, 주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기관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물과 건강 포럼’은 환경타임즈가 주최하고, 국회 물포럼, 환경부, 한국수자원공사(K-water) 등이 후원하는 국내 대표적인 물 전문 행사로, 매년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고 있다. 이번 포럼은 ‘물관리 선진화 기술 및 물 시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에 따른 적용 기술 우수 사례, 해외시장 진출 성과 공유, 물 시장 진출 신규 기술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직원 모두가 깨끗하고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해 노력한 결과 물관리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