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일상생활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폐기되는 플라스틱의 양을 최소화해 환경을 보호하고자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지난해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부에서 시작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챌린지 참여자로 지목받은 사람은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약속하는 내용의 SNS 게시물을 게재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환경보호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챌린지에 깊이 공감한다"며 "일상생활에서 1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는 뜻을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을 지명했다. 한편, 부평구는 청사 내 텀블러 세척기 설치, 1회용품 사용 금지, 친환경 자원순환 청사 운영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최근 인천환경운동연합으로부터 '일회용컵 사용 규제 모범 청사'로 인정받기도 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오는 2일 일본 자매도시 간 교류와 우호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자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고 밝혔다. 황효진 정무부시장은 8월 2일부터 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기타큐슈시와 고베시를 차례로 방문할 예정이며, 이번 방문은 2012년 체결한 ‘인천-기타큐슈 상호왕래에 대한 합의서’에 의한 기타큐슈시의 대표행사인 ‘왓쇼이백만여름축제’ 공식 초청을 계기로 이루어졌다. 황효진 정무부시장은 기타큐슈시에서 오오바 치카코 부시장, 에구치 테츠로 부시장, 타나카 츠네오 의장을 차례로 만나 왓쇼이백만여름축제 공식 초청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고 양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기타큐슈 에코타운 등 기타큐슈의 주요 기관과 시설을 방문한 후 개막식과 축제의 백미인 ‘마츠리대집합’에 자매도시 초청내빈 자격으로 참가한다. 이어 내년 자매도시 결연 15주년을 앞둔 고베시에 방문해 하시모토 기조 고베시장을 만나 한일중 3개 도시 공동협의체 구성안 제안이 담긴 유정복 시장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023년 6월 중국 톈진 방문 시 한일중 도시 간 교류 확대를 위한 공동협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국내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의 대표행사인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을 오는 8월 9일과 10일 양일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인천에서 전국 최초로 개최된 ‘제1회 인천 국제 1인미디어 페스티벌’은 올해로 6회째를 맞아 ‘2024 크리에이터 미디어 산업대전 in 인천’으로 이름을 바꿔 글로벌 페스티벌로 확대됐다. 올해 행사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2년 연속 공동 개최하며, ‘Would you like C:niverse(우주 라이크 크니버스) 팬-크리에이터-기업이 어우러지는 광활한 크리에이터(Creator) 미디어 세계관(Universe)으로 들어가 글로벌 행사로의 시작을 함께하자는 의미를 내포 ’라는 슬로건 아래, 팬, 크리에이터, 기업이 어우러지는 글로벌 행사를 목표로 한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유명 크리에이터들, SOOP(아프리카TV), 유튜브, 치지직 등 다양한 플랫폼과 국내 주요 크리에이터 미디어 기업들이 참여한다. 업계 관계자들은 물론 시민들도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특히 인천시 홍보대사인 김원훈씨가 소속된 크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행정안전부 지정 인구감소지역인 옹진군(군수 문경복)이 다자녀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생활인구를 확대하기 위해 8월부터 다자녀 양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다자녀 양육비는 군에서 1년 이상 거주한 1세부터 4세 아동 중에서 둘째아 이상의 아동을 대상으로 지원하며 지급액은 월 20만원이다. 옹진군은 2022년 12월부터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시작했고, 여러 차례의 재협의를 거쳐 2023년 12월에 최종 협의를 완료했다. 이에 올해 3월에 지원 조례를 일부개정하고 6월에 지원 예산을 편성하는 등 다자녀 양육비 지원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다자녀 양육비는 8월 1일부터 신청이 가능하며, 정부24 또는 거주지 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다자녀 양육비 지원 사업이 출산 가정 및 아동양육 전입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지역의 인구증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며, "옹진군은 앞으로도 임신부터 출산, 양육에 필요한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 미추홀시니어클럽(관장 이수민)은 지난 30일부터 2일간 구청 대회의실에서 노인사회 활동 지원사업(공익 활동)에 참여하는 어르신 933명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치매 안심 및 약물 오남용 예방을 위한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미추홀구치매안심센터와 미추홀구보건소의 협조로 전문 강사를 초빙해 감염병 예방, 약물 오남용 방지 등 노인에게 필요한 내용을 주제로 어르신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영훈 미추홀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노인 일자리 사업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시는 어르신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라며, "노인 일자리 확충을 위한 정책도 꾸준히 시행해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을 건강하게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부평구는 지난 30일 '부평대로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 설계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주요관계 부서장 및 동장, 주민대표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5월 7일 설계용역에 착수한 설계용역사가 대상지 현황 분석 및 기본방향, 추진전략,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보고한 뒤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논의사항은 ▲부평119안전센터 인근 쉼터 개선방안 ▲북인천 우체국 측 교통광장 쉼터 신규 조성계획 ▲보행로 녹지 정비계획 ▲주민편의 시설물 설치계획 등이었다. 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설계내용을 보완해 다음달 말 부평구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오는 9월 설계 준공 후 연내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편, 부평대로 걷고싶은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2009년 추진됐던 인천시의 '1군·구 1특화가로 조성사업' 이후 노후화 된 보도 및 시설물 등을 정비하고자, 구가 주민 건의사항을 반영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옹진군은 지난 30일, 옹진군청 1층 로비에서 단호박 직거래 판매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거래 판매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을 강화하면서, 옹진자연 단호박의 우수성을 직접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옹진자연 단호박은 풍부한 일조량과 해풍을 맞아 당도가 높고, 육질이 단단하며 밤 맛이 나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베타카로틴, 비타민A, 비타민C, 비타민E 등 영양성분이 풍부해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과 집중력이 필요한 수험생들의 간식이나 선물용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 옹진군은 2009년 북도면 0.3ha(3농가)의 시범재배를 시작으로, 우량종자, 덕시설 및 기타 시설 지원 등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단호박을 손쉽게 재배할 수 있도록 매년 예산을 투입해왔으며, 현재 단호박 재배면적은 8.8ha(63농가)로 확대돼 옹진군의 대표 농특산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옹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록적인 폭우와 기상이변으로 인해 비배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적합한 수확시기 판별과 적절한 후숙 과정을 통해 단호박의 품질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마지막까지 단호박의 품질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북도면 이정욱
인천 미추홀노인인력개발센터(센터장 김태화, 이하 센터)는 지난 29일 구청장실에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회장 강재호)과 협력해 맞춤형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 카페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은 노인의 욕구에 맞는 시니어 카페 개소를 위해 6,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지난 2019년부터 노인의 욕구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국제로타리3690지구 인천주안로타리클럽에서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양질의 노인 일자리 발굴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니어 카페는 시니어 바리스타로 인생의 새로운 전환점을 기대하는 베이비붐세대 노인들에게 활기찬 노후를 제공할 맞춤형 일자리이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반려동물 양육 가구 증가에 따른 개 물림 사고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새롭게 시행되는 '맹견 사육허가제'의 적극 홍보에 나섰다. '맹견 사육허가제'는 올해 4월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시행되는 제도로, 맹견의 경우 관할 지자체에 맹견 사육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 대상 맹견은 도사견,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5종과 그 잡종견으로, 맹견을 사육하려는 자는 구청에 동물등록 후 책임보험 가입, 중성화 수술을 완료한 후 시청에 사육 허가를 신청해야 한다. 기존에 맹견을 사육하는 소유자는 법 시행일인 2024년 4월 27일로부터 6개월 이내인 오는 10월 26일까지 관련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와 관련, 인천시에서는 8월부터 맹견 사육 허가 신청을 접수하고, 9월부터 기질 평가를 시행할 계획이다. 기질 평가는 맹견에게 '입마개 착용시키기', '낯선 사람과 지나가기' 등 가상의 환경에서 맹견의 공격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총 12개 항목을 평가하고 사육 허가 결정을 위해 활용된다. 법에서 정한 맹견 외에도 사람이나 동물에 위해를 가하는 등 공공의 안전에 위험을 준다고 판단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자원순환센터 홍보를 위한 청년 서포터즈인 '에코 크리에이터즈'가 이번 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에코 크리에이터'는 환경을 의미하는 '에코(Eco)'와 콘텐츠 제작자인 '크리에이터(Creator)'의 합성어로, 시에서 추진 중인 '자원순환센터 확충사업'의 대시민 소통·홍보 사업의 일환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진행한 공개모집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제1기 에코 크리에이터즈 2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6월 말에는 위촉장 수여식과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제1기 에코 크리에이터즈로 선발된 두 명은 각각 대학생 김선아씨와 직장인 정다운씨다. 해양융합공학을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 김선아(23세)씨는 다양한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살려 시민들이 자원순환센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선아씨는 특히 젊은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홍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인천에 있는 공기업에 근무 중인 직장인 정다운(31세)씨는 평소 환경보호에 관심이 많지만 이를 많은 사람들에게 표현하는 방법을 잘 몰랐다고 한다. 이어 에코 크리에이터즈 활동이 자원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