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는 지난 20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의료급여심의위원회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제6차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급여심의위원회는 의료급여법 제6조에 의거 구성·운영되는 위원회로 대지급금 및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처분에 관한 사항, 의료급여일수의 연장승인에 관한 사항 그리고 그밖에 의료급여사업과 관련한 사항 등에 대해 심의 의결하는 합의제 기관이다. 지난 5월 기존 심의회 위원 1명의 사의 표명에 따라 연수구 한의사회를 통해 추천받은 달임채한의원 송도점 오현민 대표원장을 이날 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했다. 이어서 진행된 제6차 심의위원회에서는 의료급여일수 연장승인 195건, 선택의료급여기관 신청 승인 17건, 그리고 부당이득금 등의 결손처분 3건 등 총 3개의 심의안건에 대해 의결했다. 또, 의료급여수급권자의 과다한 약물의 복용과 불필요한 병원 진료를 예방할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다양한 건강증진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오현민 대표원장님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앞으로 의료급여심의위원으로서 의료급여사업 추진 등에 있어서 고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미추홀구 주안7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기석)는 삼천리 도시가스 ㈜선봉과 함께 지난 18일부터 4일간 저소득층 및 독거 어르신 10가구의 노후화된 가스레인지를 무상 교체하는 '행복 점화 가스레인지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화사업은 노후화된 가스레인지로 불편함을 겪고 있거나 고장으로 인해 일회용 버너를 사용하여, 화재 위험에 노출된 저소득 가구에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삼천리 도시가스 ㈜선봉은 안전한 가스 사용을 위해 가스레인지 교체에 따른 배관 등 재료비 일체와 설치를 무상 지원했다. 가스레인지를 지원받은 어르신은 "가스레인지가 한쪽은 고장 나고, 한쪽은 점화 시 불꽃이 튀어 불편함이 많았는데 새 것으로 교체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송기석 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의 안전한 생활환경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해 우리 이웃에게 행복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6월 24일부터 7월 23일까지 ‘인천 9경(부제: 인천에서 꼭 해야 할 9가지 경험)’ 선정을 위한 대국민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표성이 있는 지역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인천 9경’을 ‘경치(景)’의 의미를 넘어 ‘경험(經)’의 의미로 확장해, 단순히 보기만 하는 관광지가 아닌 관광객들의 다양한 경험을 이끌어 내어 공유할 수 있는 생동감 있는 관광지로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후보지들은 지난 4월 각 군·구에서 추천한 대표 관광 경험을 기반으로 한국관광 빅데이터, 여행 트렌드 등을 반영하고, 연구원, 교수, 여행작가 등 외부 관광전문가들의 심사로 선정된 18곳*이다. * ‘인천9경’ 후보지 18곳(붙임 이미지 참고) - 개항장, 백령도, 월미도, 송도센트럴파크, 강화읍 원도심, 교동도, 소래포구, 영종 씨사이드파크, 신·시·모도, 을왕리, 계양아라온, 경인아라뱃길,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인천대공원, 청라호수공원, 부평지하상가·문화의 거리, 석모도 보문사, 문학산 누구나 1회씩 참여할 수 있으며, 1인당 최대 3개까지 투표할 수 있다. 이벤트 페이지(www.인천9경.com) 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추첨
인천광역시 검단선사박물관은 오는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프로그램 <슬기로운 박물관 꾸러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온라인 전시관람, 석기시대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시청, 빗살무늬토기 퍼즐 조립 등 집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됐다. 교구와 활동지를 가정으로 제공해 선사시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슬기로운 박물관 꾸러미>는 인천시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가족이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6월 27일 오전 10시부터 7월 3일까지 인천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150가족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창석 인천시 검단선사박물관장은 “무더운 여름날, 어린이들이 가정에서 박물관 온라인 교육에 참여해 즐겁고 유익한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7월 20일(토), 21일(일) 이틀간 송도컨벤시아에서 '2024 K-다트 페스티벌'이 열린다고 밝혔다. 'K-다트 페스티벌'은 세계 최대 규모의 전자다트 축제로, 2010년부터 '피닉스 섬머 다트 페스티벌'이란 이름으로 개최돼 왔고, 2023년부터는 'K-다트 페스티벌'로 이름을 바꾸고 인천에서 개최했다. 2007년 일본 대표팀을 초청해 벌인 한일 대항전을 시작으로, 이후 타이완과 홍콩, 마카오가 참가한 국제 대회로 이어오다 2012년에 스페인, 프랑스, 포르투갈 등 유럽과 미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이 참가하면서 세계 최대의 국제 다트 대회로 발전했다. 올해는 송도컨벤시아에서 미국, 프랑스, 싱가포르, 일본 등 전 세계 15개국 선수단 300명을 포함해 약 3천여 명이 참가하며, 개인전, 단체전, 국가대항전에서 경쟁을 펼치고 다트를 매개로 각국 선수단이 우정을 나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계 최대 국제 다트 대회인 K-다트 페스티벌을 인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인천을 알릴 수 있는 글로벌 대형 스포츠 이벤트 개최 지원을 통해 인천 도시 브랜드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
부평구는 민선8기 2주년을 맞아 지난 15일과 17일 이틀간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구청과 부평역지하상가 등 권역별 6개소에 '소통 보드'를 설치해 현장에서 다양한 구민 의견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현장에서 ▲경제 ▲복지 ▲문화 ▲안심 ▲환경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다양하고 자유로운 의견이 제시됐다. 아울러 구는 이번 '현장 소통의 날' 운영을 통해 나온 의견을 분석해 오는 7월 3일 개최되는 '부평구민 소통+공감 토론회'에서 주제로 선정해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향후 구정 운영 방향 수립 등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차준택 구청장은 "구민과의 양방향 소통을 위한 다양한 소통정책을 지속해서 강화해 추진할 것"이라며 "구정 참여 기회를 높여 참여와 공감으로 주민과 함께 미래 부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연수구는 지난 14일∼15일 이틀간 음식특화거리의 특색을 반영한 주민주도형 음식문화축제 '제8회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오십시영'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8회째를 맞이한 선학동 음식특화거리 생동감축제 '오십시영'은 2015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음식문화축제로 올해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담아 푸드로드, 체험로드, 마켓로드, 공연로드 콘셉트로 열렸다. ▲대표음식 시식 및 홍보 ▲음식문화 O,X 퀴즈 이벤트 ▲업소 가격할인 이벤트 ▲오십시영 역사 사진관 ▲음식(쿠키, 보리빵, 바람떡, 허브페스토, 커피찌꺼기 방향제, 과일컵케이크) 및 공예프로그램 체험관 등이 펼쳐지며 거리는 젊음의 분위기로 가득 채워졌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거리 상인회가 직접 상권 특색에 맞게 기획·운영하는 주민주도형 축제로 거리 내 상인들이 한마음으로 적극 참여해 축제운영과 오십시영 홍보에 앞장섰으며 이에 화답이라도 하듯 거리에는 행사를 즐기는 구민들로 가득했다. 특히, 푸드로드에서는 음식문화큐레이터와 영업주가 1:1 매칭된 시식회 운영과 개그맨 류근일과 함께 '출동 먹포터! 선학 맛고리즘' 등 다양한 이벤트도 열려 구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또, 이날 선학동 음식특화거리가
인천 미추홀구는 18일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다국어 가족관계등록 후속 절차 안내문을 제작해 배포한다고 밝혔다, 구는 미추홀구가족센터(센터장 최여진)와 한국건강가족진흥원 다누리콜센터와 협업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태국어, 우즈베크어로 안내문을 제작했다. 안내문에는 가족관계등록 신고 이후 신청해야 할 다양한 복지서비스나 행정절차 등 필요한 정보가 포함돼 있으며, 구는 누리집, 민원실, 미추홀구가족센터 등에 게시 및 배포할 계획이다. 이영훈 구청장은 "다국어 안내문을 통해 외국인이 복잡한 민원 절차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민원 편의를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대화식 미술놀이 기반의 돌봄 서비스인 '찾아가는 사회적 돌봄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들의 인지·정서적 발달을 돕고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지역 내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는 총 50명의 아동을 선정해 여름방학 기간인 7월부터 9월 초까지 돌봄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돌봄 수업은 총 9회로 회당 90분 내외로 진행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정에서 원하는 시간에 지역 마을 강사의 1:1 가정 방문으로 수업이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예술작품을 활용한 대화식 미술놀이 등 아동의 정서발달을 돕는 활동 중심의 놀이로 구성된다. 또한, 추가로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 프로그램을 1회 병행해 교육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 아동 모집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선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는 7월 7일에 발표된다. 기타 사업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돌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는 여름방학에 서비스를 제공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아이들이 좀 더 알
강화군이 서도면 볼음도리 1484번지 일원에 추진해온 '서도지구 수리시설 개보수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서도면 볼음도리 1484번지 일원은 영농철마다 농업용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뭄 취약지역이다. 볼음도에는 볼음저수지 1개소가 있지만 해당 시설로는 볼음도 전역에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과 시설 노후화로 가뭄 대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강화군은 이를 해소하고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해 시비 5억, 군비 5억 총 10억 원을 투입해 올 2월 공사에 착공해 신속한 공사 추진으로 6월 초 폭 4m, 높이 1.5m의 개거수로 290m와 제수문 3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현재 지역 농업인들이 해당 시설을 이용해 농업용수를 담수하며 물 걱정 없이 영농활동을 영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섬 지역의 경우는 지역 특성상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라며, "강화군 섬지역의 농업용수 부족으로 인한 영농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섬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편익 도모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