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정순)은 지난 8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화성시 소재 YBM연수원에서 2024 학생동아리 축제 기획 캠프 ‘쿠주할래?’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275개의 동아리를 대표하는 연합회 임원진과 대학생 컨설팅단 등 총 32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10월에 개최될 제11회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를 위해 주제 및 명칭 선정, 체험·전시, 이벤트·홍보, 공연무대 등 총 3개 분야의 축제 기획 활동을 2박 3일간 진행했다.
캠프에서 참가자들은 10월 19일 열리는 제11회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의 주제를 인터넷 동영상 서비스(OTT)로 선정했다. 이후 추가 의견을 수렴해 최종 결과를 275개 동아리에 전달할 예정이다.
홍성진 안양시 학생동아리 총회장은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를 이용자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에 만전을 기했다"며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준비하고 철저한 안전대책을 마련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 학생동아리 지원사업은 안양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관내 최대 규모의 동아리 지원사업이다. 올해는 청소년 주도의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건전한 동아리 문화를 창출하기 위해 총 275개 동아리를 선발, 총 3억여 원 규모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