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청소년 대상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다짐했다.
전진선 군수는 "호기심이 왕성한 청소년들이 불법 사이버 도박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사전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미 도박에 빠진 청소년들이 빠르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양평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경찰, 학교 등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챌린지는 사이버 도박의 위험성을 알리고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인 캠페인의 일환으로, 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를 누리 소통망(SNS)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전진선 군수는 남양주시 주광덕 시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동참했으며, 다음 참여자로 방세환 광주시장, 이충우 여주시장, 김기동 양평경찰서장을 지목했다. 전 군수의 이 같은 참여는 양평군 내 청소년 보호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