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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용문차량사업소와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하는 행복나눔 PLUS 4호 장바구니 사업 실시

2025년 행복나눔 PLUS 4호 장바구니 지원 사업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식생활 지원과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한 '행복나눔 PLUS 4호 장바구니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코레일용문차량사업소 사회봉사단과 함께 2017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민관 협력 사업으로,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직접 구입해 전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2025년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사업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다.

대상 가구는 복지관 사례회의 및 사전 조사를 통해 생활지원이 시급한 홀몸 어르신 및 취약계층 가구를 우선으로 선정 된다. 지난 5월 활동에서는 고독사 위험이 높고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 가구를 중심으로 선정하여 지원을 진행한 바 있다.

장바구니는 1가구당 약 6만 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으로 구성되며, 대상자에게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조사해 이를 반영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정기적인 방문과 교류를 통해 정서적 지원도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내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민관 협력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돌봄 네트워크가 더욱 안정적으로 자리잡아 갈 것으로 기대된다. 장바구니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은 "요즘 물가가 많이 올라 필요한 물건을 사기 어려웠는데 큰 도움이 됐다", "몸이 불편해 장을 보러 나가는 것도 쉽지 않았는데 이렇게 직접 가져다주셔서 감사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활동에 참여하는 봉사자들도 "지역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싶다",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는 의지를 밝혔으며, 복지관과 코레일용문차량사업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장바구니 지원 활동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 지원과 지역사회 돌봄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렇듯 양평군종합사회복지관은 ‘행복나눔 PLUS 4호 장바구니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복지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내 돌봄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민간 단체와 유관기관, 지역 주민들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며, 지역사회가 이러한 돌봄 체계에 보다 많은 관심과 참여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함께해 주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