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필하모닉오케스트라(지휘자 장명근)는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새해를 알리는 신년음악회로,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며 한 해의 계획을 새롭게 세우고 도약하는 계기를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연주회는 오케스트라의 박쥐 서곡으로 시작되며, 소프라노 이명희와 테너 김동원이 함께 출연해 ‘아! 꿈속에 살고 싶어라’, ‘달에게 바치는 노래’, ‘남몰래 흐르는 눈물’, ‘멘델스존 교향곡 제4번’ 등 품격 있는 선율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성제 시장은 “이번 신년음악회는 시민 여러분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풍성한 무대로 꾸며질 것”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지난해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이 가득한 새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주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계원예술대학교 우경아트홀에 선착순으로 입장하면 된다. 국민신보 기자 |
용인특례시는 ‘2025년 용인특례시 일자리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해 총 2만 5211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2만 4504개의 일자리 창출 목표보다 707개 증가한 규모다. 시는 지난해 계획 대비 5.15% 높은 2만 5765개의 일자리를 창출해 목표치를 상회한 105.15%의 일자리 창출 성과를 올렸다. 시는 ‘365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일자리 인프라 강화 ▲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 ▲지속가능한 일자리 환경 구축 ▲지역특화 주력산업 일자리 조성을 4대 기조로 세웠다. 일자리 창출 계획을 살펴보면 시는 일자리센터와 새일센터를 통해 3890명에게 취업상담과 직업교육을 지원하고,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지역 내 채용시장 활성화에 노력을 기울인다. 아울러 청년층을 대상으로 ‘용인 청년 워크 브릿지’ 사업, ‘대학일자리(플러스) 센터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해 청년 취업률을 높이고, 취약계층을 위해 노인일자리와 희망드림일자리 사업을 통해 각각 5964명과 840명을 고용한다. 처인구 원삼면 일대에 조성 중인 ‘용인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에서도 총 1321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내 도로와 상하수도, 하천 정비사업
군포시가 관내 사업체의 분포 및 고용구조 파악을 위한 2025년 사업체 일제조사를 2월 7일부터 3월 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 조사는 통계법에 따라 전국에 있는 모든 사업체 및 종사자의 규모·분포·고용구조 등을 파악하는 통계조사이며, 조사 결과는 정부 및 지역별 정책수립과 각종 연구의 기초자료 등에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현재 군포시에서 산업활동 중인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약 31,152개)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의 종류 등 9개 항목(전국 공통)이다. 조사 방법은 사전 모집된 조사요원 34명이 사업장을 개별 방문하여 조사표에 의한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체 조사 결과는 분석 완료 후 12월에 확정되어 KOSIS 등재 및 온라인 간행물 발간되며,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정확한 조사가 이루어져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기초자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
인천사서원 소속 시설 종사자의 수준을 높인다. 인천시사회서비스원은 올해 소속 시설 종사자 소진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소속 시설이 제공하는 사회서비스 질 향상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인천사서원은 직영 시설 3개소와 수탁 시설 15개소 등 사회복지 관련 시설 18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소속 시설 종사자는 220여 명으로 요양보호사, 장애인활동지원사, 간호조무사, 조리원 등 다양한 직종에서 일한다. 먼저 전문상담가가 함께하는 1:1 심리상담 치료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올해 총 50회 지원한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대상자 사망, 과격한 언행·행동 등으로 생기는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돕는다. 필요에 따라 한 사람당 최대 10회 상담받을 수 있다. 인지행동치료(CBT), 대인관계 치료(IPT) 등 대상자 맞춤형으로 진행한다. 이어 역량을 키우는 데 집중한다. 종사자 교육은 지난해 22회에서 올해 24회로 늘렸다. 월 2회 이상 열린다. 세부 내용은 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구성한다. 지난해는 공문서 작성법, 계약 실무, ChatGPT 활용법, CS 고객 맞춤, 스트레스 관리법, 미술치료 등을 마련해 352명이 참여했다. ‘찾아가는 컨설팅’도 준비했다.
영양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하여 2월 4일부터 3일간 일월면을 시작으로 6개 읍․면을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각 읍․면의 이장 및 기관단체장 등 군민대표에게 2025년 군정 운영 방향을 군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각 읍면의 현안 사항에 대해 군민들과 심도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마련됐다. 올해 영양군은 군정 추진 방향 6대 과제를 선정하여 ▲소멸을 넘은 새로운 영양 달성 ▲농업 혁신으로 풍요로운 영양 달성 ▲사통팔달! 더 가까운 영양 조성 ▲국민 힐링 성지, 영양 조성 ▲살기 좋은 영양, 정주여건 개선 ▲소외됨 없는 따뜻한 영양 만들기에 역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첫 방문 일정이 진행된 일월면에서는 읍면 순회 방문에 50여 명의 군민 대표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 제시하는 등 성황을 이뤘으며, 이 자리에서 영양군은 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마을의 불편한 점을 적극 청취하고 건의사항을 군정에 반영하여 주민 행복시대 구현을 위해 힘쓸 것임을 밝혔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민선 8기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모든 역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위원장 김영기, 의왕1)가 4일부터 5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집행부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김영기 정책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호 대표, 양우식 총괄수석부대표, 오세풍 사회수석, 오창준 교육수석이 참석했다. 업무보고 1일 차인 4일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 안전관리실, 도시주택실, 미래성장산업국, 미래평생교육국, 복지국을 대상으로 업무보고가 이뤄졌다. 업무보고에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의 조속 이행 ▲자연재해 위험지역의 선제적 방제 대책을 통한 피해 예방 ▲청소년 유해환경 증가 방지 대책 ▲전세사기 예방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의 조속 재개 ▲판교 벤처밸리 집중 육성 대책 ▲도내 청년에 대한 면허시험 응시료 및 수강료 지원 지속 ▲경로당 스마트 환경조성 사업 추진 등에 관한 설명과 함께 경기도 실정에 맞게 적용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김영기 정책위원장은 “김동연 지사가 포기한 경기도 민생을 국민의힘이 직접 챙기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업무보고에 임했다”며 “국민의힘은 경기도가 민생 회복과 도민 생활안전 및 평화공존을 위한 노력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면밀히
지난 3일 ㈜지안우드는 하남 사랑愛나눔 성금으로 1,000만원을 기탁하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하여 ㈜지안우드 서영배 회장, 윤영노 이사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지안우드 서영배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다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하였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 어려운 분들을 위해 귀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기부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기탁한 성금은 하남 사랑愛 사업으로 기탁되어 향후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읍면 대표 경로당 회장단과 함께 '2025년 노인복지 분야 제도와 시책 설명회 및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보성군수를 비롯해 읍면 대표 경로당 회장 및 총무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달라지는 노인복지 정책과 경로당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보성군의 노인인구는 전체 인구 37,045명 중 16,247명으로 43.8%를 차지하고 있으며, 보성군 등록 경로당은 450개소이다. 2025년 노인복지 예산은 810억 원 규모이다. 주요 설명 내용으로는 노인 일자리 사업량 3,251명으로 확대(전년 대비 391명 증가), 기초연금 단독 가구 월 최대 342,510원으로 인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3,277명으로 확대, 경로당 냉 난방비 및 양곡비 집행잔액 부식비 사용 가능 등이다. 특히 올해에도 경로당 책임보험 일괄 가입, 경로당 소규모 수선 사업, 친환경 쌀 지원 확대, 건강기구 지원, 냉방기 지원, 찾아가는 경로식당 '사랑의 밥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특히 경로당이
보성군은 기업과 단체 등에서 어려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지정 기탁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7일에는 ㈜은성이앤씨(대표 김성환)에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한 데 이어, 23일에는 순천대학교 미래융합대학 동물생명산업학과(한광호 외 2명) 소불고기 교환권(300만 원 상당), 보성군청년새마을연대(회장 임대일) 키위 100박스(200만 원 상당), 한국자유총연맹 하동군지회(지회장 노장식) 김 200박스(400만 원 상당)가 기탁됐다. 기탁된 성금 1천만 원과 300만 원 상당의 소불고기 교환권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향후 관내 어려운 이웃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쓰일 예정이며, 김 200박스와 키위 100박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지역아동센터와 생활시설 등의 사회복지시설 22개소에 전달됐다. ㈜은성이앤씨 김성환 대표는 "경로당에서 어머니가 반찬 지원을 받고 좋아하셨던 기억이 있다."라며 "내 고향 보성군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대학교 동물생명산업학과 한광호 씨는 "재학생 3명의 마음을 모은 장학금으로 마련한 소불고기 교환권이, 작게나마
평택시 송탄청년회의소가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어린이용 마스크 60박스(총 2만 장)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겨울철 독감이 유행하는 시기에 지역사회 아동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으며, 기부된 마스크는 평택시 행복나눔본부를 통해 관내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장명현 회장은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작은 나눔을 실천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송탄청년회의소의 따뜻한 나눔이 관내 어린이들의 건강 보호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하며, “청년의 패기와 지도력을 발휘해 지역사회와 청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이끄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송탄청년회의소는 1973년에 설립된 이래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 단체로, 2024년에는 ‘애향아동복지시설 봉사 및 신장2동 경로당 장수사진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