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지난 16일 여주시와 여주경찰서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를 위한 기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같은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하동 배수펌프장과 소양천 하천 진입로 차단시설을 점검하고, 재난 대응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현장에서 직접이뤄졌으며, 배수펌프장 가동 상태, 전력 공급 여부와 하천변 차단시설의 작동 여부 및 호우예비특보 발효에 따른 차단상태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집중호우 및 폭염 등으로 인한 재난 발생시 여주시만의 대응으로는 행정의 공백이 발생할수 있어 상호간 유기적인 협조와 역할 분담을 통해 재난대응에 강한 여주시를 만들기위해 두 기관이 협업과 역할 분담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자 한다. 이날 여주시 부시장은 “합동점검을 통해 여주시-여주경찰서간 협력체계를 강화 하고 재난대응의 최일선인 현장을 점검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여주경찰서장은 “여주시와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ㅣ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5년 6월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하락폭이 다소 커졌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한국부동산원의 부동산 통계정보를 분석해 발표한 ‘2025년 6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6월 인천의 주택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0.08%로 나타나 하락폭이 다소 확대됐다. 지역별로는 연수구(-0.36%→-0.32%), 계양구(-0.10%→-0.07%), 동구(-0.09%→-0.02%), 서구(-0.08%→-0.02%) 등은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0.01%→-0.24%)와 미추홀구(0.07%→-0.12%)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남동구(-0.05%→0.00%)는 보합세로 부평구(0.02%→0.03%)는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세가격지수 변동률은 전월 –0.07%에서 6월 –0.06%로 하락폭이 다소 축소됐다. 연수구(-0.37%→-0.43%)와 서구(-0.29%→-0.03%)는 하락세가 지속됐으며, 중구(0.03%→-0.12%)와 미추홀구(0.02%→-0.10%)는 상승에서 하락으로 전환됐다. 반면, 계양구(0.13%→0.09%), 남동구(0.12%→0.05%), 동구(0.05%→0.0
ㅣ국민신보 최원영 기자 | 보성군은 18일 2025년 상반기 동안 친절하고 적극적인 민원 응대와 업무 수행으로 타의 모범이 된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 4명을 선정하고 표창했다고 밝혔다. 군은 군민 중심의 친절행정 정착을 위해 분기별로 ‘친절공무원’을 2명씩 발굴해 표창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1·2분기 수상자를 통합해 상반기 베스트 친절공무원을 시상했다. 수상의 영예는 △총무과 김성길 주무관, △총무과 안주연 주무관, △보건소 오솔비 주무관, △재무과 강영민 주무관이 받았다. 이들은 민원인의 의견을 귀 기울여 듣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으며, 복잡한 행정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 등 따뜻하고 친절한 태도로 민원 만족도를 높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민원인뿐만 아니라 동료 직원들에게도 신뢰받는 자세로 조직 내 긍정적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왔으며, 적극행정과 친절 서비스를 실천한 우수 사례로 공유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일선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친절을 실천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보성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ㅣ국민신보 박래철기자 | 안양시가 세계 정부·기업·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적인 스마트도시 박람회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에서 2년 연속 ‘스마트시티상’을 수상하며 스마트도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는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렸다. 안양시는 박람회 마지막 날인 17일 개최된 시상식에서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와 함께 스마트시티상을 받았다. 안양시는 첨단기술을 행정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지자체 주도의 모범적인 스마트도시 모델 제시, 지속 가능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력 등의 두드러진 성과로 호평받았다. 특히,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컨트롤타워로 종합적인 도시 안전관리 체계 구축, 자율주행버스 운영, 인공지능 (AI) 기반 실시간 교통신호 제어 등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온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스마트도시통합센터 내 홍보체험관을 두고 시민들에게 4차 산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스마트도시 개념을 더욱
ㅣ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는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상지는 한국지엠삼거리, 동소정사거리, 백마장사거리, 장제로381(맥도날드 삼산점 앞) 등 교통사고 다발지점 4곳이다. 이들 장소에서는 2023년 기준으로 각각 5건 이상의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앞서 구는 대상지 4곳을 사고 발생 원인별로 분석한 바 있다.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비 6억 4천만원을 들여 교통안전시설물을 보강하는 등의 도로교통환경 개선사업을 오는 10월 마칠 예정이다. 개선 예정 사항은 ▲횡단보도 집중조명 설치 ▲신호과속단속카메라 설치 ▲바닥형 신호등 설치 ▲미끄럼방지포장 시설 확충 ▲ 교통섬 제거(한국지엠삼거리) 등이다. 관련 사업은 구를 비롯해 인천광역시·인천경찰청·부평경찰서·삼산경찰서·도로교통공단 인천광역시지부·행정안전부가 상호 협의해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을 통해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차량 통행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점검과 개선을 통해 보행자와 운전자가 모두 안전한 부평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ㅣ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2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한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하도록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에 가평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즉각 지정해 달라고 건의했다. 20일 가평군 상면 대보교를 찾아 호우피해 현황을 직접 살펴본 김동연 지사는 “현장을 보니까 너무 많이 안타깝다. 모두 복구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매몰된 지역이나 격리된 지역에 있는 연락 안 되는 분들을 중심으로 인명 구조를 최우선적으로 해야 한다”면서 “가평군을 중심으로 도가 함께 힘을 합쳐서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또 “피해 보신 가구들의 뒷수습이나 보상 문제 등에 대해서도 보듬어 주시고, 이재민들이 빠른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달라”면서 “교량 안전진단 등 추가 피해가 없도록 조치하고 농가에 보험도 지원하겠지만 다 완벽하지는 않을 것이다. 모두 포함해서 도에서 필요한 것들을 적극 지원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과 병행하여 가평군 조종면 행정
ㅣ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여름철 계절적 특성으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화재 위험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할 것을 관계 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 18일 오전 9시30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호우대처상황 경기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최 시장은 “장마와 폭염 속에서도 공장, 공동주택 등에서의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각 부서는 계절적 요인을 반영해 전기설비와 화재취약시설에 대한 관리 강화를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공장이나 물류창고, 숙박시설 등 화재위험도가 높은 시설에 대해 사업주 대상 계도 및 자체 점검 안내를 실시하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와 멀티탭 등 전기설비의 과부하 및 배선 상태 점검을 집중 유도하고 있다. 또 여름철에 유증기 발생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셀프주유소, 정비업소, 가연성 물질 취급소 등 위험시설에 환기·정전기 방지 등 화재 예방 안내문을 배포하고, 일부 시설은 현장 점검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공동주택과 공공건물 내 전기차 충전시설에 대해서도 경고표기, 주변 정돈, 비상대응 요령 게시 등 관리 조치를 시행 중이다. 지난해 경기도 화재통계연감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여름철(6~8월)에 도내에
ㅣ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청소년과 학부모의 생생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정에 반영하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시는 16일과 17일 양일간 ‘청소년이 묻고 시장이 답하다!’를 주제로 충현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정책 제안 간담회를 열고, 이어 시장실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개최했다. 청소년 간담회 1부에서 박 시장은 자신의 학창 시절과 시장이 되기까지의 경험을 들려주며 “꿈을 위해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도전하라”, “스스로를 칭찬하고 사랑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는 이야기를 전해 학생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진 2부는 충현고 학생 6개 팀이 청소년 시각에서 지역 문제와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청소년 정책 콘서트’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흡연 부스 추가 설치 ▲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 설립 ▲전통시장 청년세대 유입을 위한 배달 플랫폼 개발 ▲생활안전동행플랫폼 구축 ▲청소년 진로 인턴제 도입 ▲골목길 쓰레기 분리수거함 개선 방안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했고, 박 시장은 구체적인 피드백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박 시장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지역 정책을 바라보고 제안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야말로 지속 가능한 도시의 출발점”이라며
ㅣ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하은호 군포시장은 지난 16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이한준 사장과 면담을 갖고 시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며 신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하은호 시장은 대야미 공공주택지구에 최초 입주가 시작되는 2027년 12월까지 입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대야미지구∼송정지구간 도로개설 ▲대야미역 하부도로 확장 ▲대야미지구 배수지 신설 및 하수처리장 증설 등 계획중인 기반시설에 대한 신속한 사업 진행을 요구했다. 또한, 3기 신도시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 관련해 ▲국도47호선 왕복 입체화 및 구간 연장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지구 종단도로의 전폭 개설 등 LH의 적극적인 교통처리대책을 요청했다. 하은호 시장은 "금번 논의된 주요 현안들이 반드시 반영돼 시민들의 불편이 없어야 한다"면서 시에서도 인·허가 절차 등 LH 신속한 사업 진행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LH 이한준 사장은 "군포시 주요 현안 사항을 충분히 검토해서 결과에 대해 시와 긴밀히 협의하고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답했다.
ㅣ국민신보 이준호 기자ㅣ 이천시가 ‘제55회 경기도공예품대전’에서 3년 연속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도자·공예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했으며, 공예산업의 진흥과 전통기술의 계승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도내 25개 시군에서 총 351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이천시는 이 중 33점을 출품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기술성과 예술성이 어우러진 출품작들 가운데 이천시 공예인들의 작품이 뚜렷한 존재감을 드러냈으며, 그중 김남희 작가의 「특별한날, 식사의 즐거움」이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밖에도 ▲나용환 작가의 「내 마음의 등불」, ▲이규탁 작가의 「분청인화십장생문합」, ▲인현식 작가의 「흑토 줄무늬 은장식 다기세트」, ▲김승용 작가의 「장석문 합 세트」가 장려상을 받았고, ▲우은주 작가의 「왜곡」과 ▲원용태 작가의 「청자 백자 분청 다도구 세트」는 특선에 선정되었다. 또한 ▲신경욱, 김소민, 정병민, 이학윤, 이재훈 작가의 작품이 입선하며, 이천시는 총 12점의 수상작을 배출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대회에서 이천시가 대상과 단체부문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한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