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도약을 품은 ‘푸른 뱀의 해’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의 날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송구영신(送舊迎新)의 찰나 속에서 지난날의 아쉬움을 내려놓고 새로운 가능성을 기대합니다. 오늘은 지난 한 해 우리가 함께 쌓아온 노력과 성취를 발판 삼아 더 멀리, 더 높이 나아갈 설렘 가득한 시작의 순간입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일상의 모든 순간이 희망으로 빛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을 만들겠다는 다짐과 함께 출범한 민선 8기가 어느덧 2년 반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45년 만의 계엄령 선포와 이어지고 있는 탄핵정국은 주민들의 불안감을 고조시켰고, 지속되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의 위기는 우리 군을 더욱 깊은 시련 속으로 몰아 넣었습니다. 그러나, “연(鳶)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는 전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우리는 역경을 기회로 삼아 묵묵히 걸어왔습니다. 어두운 현실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았던 우리의 노력은 결국
이천시는 2025년 1월부터 개발행위허가 신규 신청을 인터넷으로 신청하고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IPSS)’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인허가지원서비스(IPSS)는 「토지이용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별법」에 따라 토지이용과 관련된 인허가 업무를 통합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개발행위허가 민원 업무 전반이 전자화되어 시민들이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인허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만 인허가 서류를 제출해야 했으나, 이제는 365일,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통한 개발행위허가 신청을 할 수 있다. 또한 인허가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하고 그 결과를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준공검사 신청도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민원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다. 개발행위허가 인터넷 신청은 정부24에 접속해 ‘개발행위허가’를 검색하여 사이트 바로가기를 통하거나 통합인허가서비스(IPSS)를 검색하여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사이트에서 개발행위허가 신청사항을 입력하고 사업계획서, 토지의 소유권 및 사용권 증빙서류, 각종 공부·도면 등 필요한 서류를 첨부하면 된다. 통합인허가서비스(IPSS) 이용이 정착되면 전산화된
수원시 장안구는 오는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연납 신청을 하면 1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자동차에 대해 매년 3월과 9월 두 차례 부과되는 부담금이다. 연납을 신청하면 연 2회분 금액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일시 납부가 가능하다. 2025년 환경개선부담금 연납분은 2024년 7월 1일부터 2025년 6월 30일까지 사용분에 대한 부담금을 포함한다. 다만, 해당 기간 동안 소유권 이전, 폐차·말소, 또는 주소지 이전 예정이 있는 차량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연납 신청은 1월 한 달간 위택스www.wetax.go.kr)를 통한 인터넷 접수와 구청 환경위생과 전화(☎228-5331, 5329)로 가능하다. 납부는 시중 은행, 가상계좌, 신용카드, 인터넷 지로www.giro.or.kr) 등을 통해 1월 31일까지 완료할 수 있다. 장안구 관계자는 “환경개선부담금 연납제도를 활용하면 세금을 절약할 수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신청하시길 바란다”며, “궁금한 사항은 장안구 환경위생과(☎228-5331, 5329)로 문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12월 26일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서울아산청라병원의 건축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국제도시 내 MF1블록(9만7459㎡)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연면적 16만5899㎡에 약 800병상 규모의 대형 종합병원 규모로 건축된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증 전문 병원을 목표로 추진된다. 중증 해외 환자와 인천 지역 중증 환자의 질환별 전문 치료를 위한 암센터,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를 구축하고, 환자 중심 최첨단 스마트병원으로 중증환자들에게 최적의 진료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건축물 디자인의 우수성도 인정받아 최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관하는 ‘2024 IFEZ 경관어워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건물일체형 태양광 발전(BIPV)을 디자인 요소로 적극 사용하여 친환경성과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에 건축허가가 승인됨에 따라 앞으로 지하안전영향평가 등 착공에 필요한 법규상 나머지 인허가 절차를 조속한 시일내에 마무리하고 2025년 상반기 내 착공되어 2029년 준공 및 개원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
동두천시(시장 박형덕)는 2025년 1월 1일자로 이태진 부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태진 동두천시 부시장은 1989년 처음 공직에 입문한 이후 지난 35년간 균형발전기획실 기획예산담당관, 행정관리담당관, 노동국 노동권익과장, 공정국 공정경제기획팀장, 복지여성실 여성비전팀장, 균형발전기획실 균형발전팀장 등을 역임했다. 이태진 부시장은 평소 원칙과 소신을 바탕으로 신명나게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 왔다. 동두천시는 무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관련 국가 애도기간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고, 2일 박형덕 동두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뒤 시의회, 재난안전대책본부 등을 방문한 후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태진 부시장은 “동두천시 민선 8기 주요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집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시정 구호인 동두천을 새롭게, 시민을 힘나게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면서, “박형덕 시장을 잘 보필하여 시의 역점 및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
인천광역시는 지난해 12월 31일 ‘2040년 인천도시기본계획 변경’을 확정하고 이를 공고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변경안은 상위계획의 수립과 새로운 제도의 도입 등 변화된 정책 환경에 발맞춰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전략을 담고 있다. 변경안은 상위계획인 ‘2040년 수도권광역도시계획’과 최근 제정된 ‘노후계획도시 정비법’, ‘철도지하화 특별법’ 등 관련 법률을 반영해 수립됐다. 특히 ‘2040년 수도권광역도시계획’이 제시한 비전인 ‘살기 좋고 국제경쟁력을 갖춘 상생‧통합의 수도권’을 수용해 인천의 미래상을 ‘어디서나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인천’으로 설정했다. 이번 계획은 원도심과 신도시 간의 균형 발전을 최우선 목표로 삼았다. 이를 위해 도시 외곽의 공유수면 매립지에는 구체적인 건축계획이 마련된 이후 용도지역을 결정하는 시차지역제(Timing Zoning)가 도입됐다. 이를 적용해 북성포구 상업용지를 보전용지로 전환해 시민들이 언제든 찾아와 즐길 수 있는 수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도 포함됐다. 인천의 탄소배출량 중 57.1%가 발전 부문에서 발생하는 점을 고려해, 2045년 인천광역
군포시는 지난 31일 군포시 공단로에 위치한 로봇 및 정밀스테이지 개발 전문기업 ㈜재원으로부터 저소득 아동을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숙 복지정책과장과 ㈜재원 신정욱 대표가 참석하여 나눔과 관련해 담소를 나눴다. 신정욱 대표는“한 해의 마지막 날, 뜻깊은 일을 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는 기업이 되겠다”고 전했다. 오숙 복지정책과장은“연말 이렇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소중히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재원은 첨단 로봇 기술과 정밀스테이지 개발을 선도하며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오고 있다. 국민신보 기자 |
안동시가 경상북도 주관 도민안전시책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경상북도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안전경북 실현 ▲재난관리(사회재난 예방 및 자연재난 대응) ▲비상·재난 대비 능력 강화 3개 부문 26개 항목을 대상으로 시행했으며, 안동시는 시부(市部)에서 최우수 실적을 거뒀다. 시는 안전문화운동 추진, 도민안전교육 추진,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 개정 실적, 재난관리기금 운용, 여름철‧겨울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지역 자율방재단 활성화 추진실적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신규 지표인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부분에서 상황관리 전담인력 확보, 재난상황보고훈련 실적에서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았으며 12월 기준 경북도 내 시부(市部) 중 유일하게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어 행정안전부에서도 수범사례로 꼽으며 표창을 수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는 전국 시군구에 2026년까지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안동시는 이미 2023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확보해 ‘앞서가는 안전행정’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시민 안전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우선 순위”라며, “앞으로
대구광역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하 '재단')은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서문야시장과 칠성야시장을 2025년 1월부터 2월까지 두 달간 휴장 후, 3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재개장을 추진한다. 지난해와 같이 올해 1월과 2월 두 달 동안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더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해 드리고자 서문·칠성 야시장이 임시 휴장한다. 지난해 4월 재개장 이후 120만 명이 다녀간 서문·칠성 야시장은 2023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특히 서문시장은 지역의 핵심 관광 명소화를 추진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한국 대표 전통시장(K-마켓) 10선'에 선정되는 등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대표 야간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장 후 8년이 경과된 서문야시장은 젊은층과 관광객이 주말에 많이 찾는 핫플 관광지 역할을 하고 있으며, 칠성야시장은 징검다리 등 신천 친수공간을 활용한 가족 방문 명소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문야시장은 12월 말까지 주 3일(금,토,일) 운영했지만, 칠성야시장은 주변환경과 지난해 운영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월 말까지 화, 수요일 제외한 주5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황상하)가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는 노후 임대 재정비 선도 사업 '상계마들단지 재정비 사업'이 서울특별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다. SH공사는 상계마들 재정비 사업이 지난해 12월 30일 서울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오는 9일 고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SH공사는 준공한 지 30년 이상 지난 노후 공공임대주택 단지를 재정비해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노후 임대주택 단지 재정비' 사업을 국내 최초로 추진하고 있다. 노원구 상계마들 및 하계5단지를 선도 사업지로 지정하고 재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에 상계마들의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돼 관련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 상계마들 재정비는 노원구 상계동에 위치한 준공 3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영구임대주택 170세대(전용면적 33㎡)를 철거한 뒤 지하 2층∼지상 19층의 고품질 공공주택으로 재정비하는 사업이다. 통합공공임대 170세대, 장기전세주택 193세대 등 총 363세대(전용면적 39㎡, 45㎡) 규모로 재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안에 '모두의 공원'을 주제로 주민과 인근 이웃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공동체 시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