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지난 26일 대한예수교장로회 은혜장로교회에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해 고재국 담임목사, 옥미향 전도사, 김문숙 권사가 참석했다. 이날 은혜장로교회에서 기부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처리 후 저소득가구에 배분될 예정이다. 고재국 담임목사는 “올겨울 폭설로 큰 피해를 보신 분들이 많아 그분들을 돕고자 신도들과 뜻을 함께하게 됐다”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들이 추위를 이겨내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제 시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은혜장로교회에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서 힘든 겨울을 보내는 이웃들이 없도록 시에서도 촘촘히 살피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
청송군은 2025년 1일 1일 오전 6시부터 청송양수발전소 상부댐에서 ‘하나 되는 청송, 그 이상의 도약!’을 기원하는 ‘2025 새해 군민화합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파천농우산악회가 주관하는 해맞이 행사는 새해 소망 성취를 기원하는 소원소지 작성 및 소원소지 올리기, 세시음식(떡국) 나누기, 대북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또한 오전 7시 37~40분경 일출 후 행사장 특설 제단에서는 청송군 산악인과 군민의 안녕을 염원하는 시산제도 이어진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행사 당일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안전관리요원과 교통·주차 통제인력을 배치할 예정이며, 소방차, 구급차, 산불진화차량을 행사장에 상시 대기토록 하고, 겨울철 가축질병인 럼피스킨, 조류인플루엔자 등 예방을 위한 조치와 홍보도 병행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해맞이 행사가 2025 을사년(乙巳年) 새해 많은 군민들이 서로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활기찬 시작을 함께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화성시가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개최한 ‘AI 활용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총 1,019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는 2023년 별별화성 공모전 접수 건수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로 화성특례시의 미래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나타난 것이다. 접수된 작품 중 영상 부문은 229건, 이미지 부문은 790건을 차지했으며 참가자들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공모전은 △결격사유 심사 △전문가 심사 △공개검증 △최종심사 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미지 12건과 CF 영상 23건의 최종 35작품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 발표는 20일에 진행됐으며, 27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총 상금은 6,000만원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인구 103만의 화성시가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로의 출범을 앞두고 진행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최초로 AI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국내외에 화성특례시를 알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더 많은 분들이 화성시에 관심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초단체 최초로 A.I 박람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하
2024 의왕왕송호수 겨울축제 ‘겨울아 놀자’가 12월 27일부터 왕송호수공원 공영주차장(왕송못동로 307)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눈썰매장을 중심으로 가족들이 겨울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튜브 눈썰매, 미니기차, 눈동산 등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겨울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며, 대형 눈사람과 캐릭터 조형물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토요일 점심시간에는 마술과 풍선아트 등 흥미로운 공연이 열릴 예정으로, 아이들과 가족 모두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현장에는 추위를 녹일 수 있는 휴게 쉼터와 간단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매점도 운영해 방문객들의 편의성을 더했다. 시는 이번 겨울 축제를 통해 지역 대표 관광 시설을 널리 알리고자 SNS 등을 통한 이용 후기 이벤트를 진행하고,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참여자에게 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 등 의왕시 주요 관광시설 이용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올해 겨울 축제는 눈썰매와 더불어 의왕시 대표 관광 시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겨울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영양군은 31일 농림축산식품부 주관‘2024년 농업시설 안전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상습가뭄지역으로 지정 된 전국 156개소를 중점대상으로 8개 지표를 증빙자료로 평가하여 안전영농기반 구축 등에 공적이 있는 단체 및 개인을 발굴하여 업무추진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자 실시되었다. 특히, 영양군은 2023년 12월 기준 상습가뭄재해지역으로 지정 된 11개소에 대해 지정·해제절차 및 세부적인 관리요령에 따라 3개소를 지정 해제하였고, 가뭄해소를 위한 중장기대책을 수립하여 금년 경상북도 스마트농업혁신과, 농림축산식품부 현장 정기점검시 우수한 실적을 거두어 수상을 하게 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농업생산기반시설의 안전관리에 성실하고 창의적인 자세로 재해대비 안전성을 지속 확보하여 지역 농민들의 원활한 농업경영을 도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재)인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덕)은 지난 12월 20일 신흥중학교에서 <인천형 학교 유휴공간 레지던시> ‘아뜰리에 신흥’ 오픈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픈식에는 인천문화재단 김영덕 대표이사와 신흥중학교 고두한 교장을 비롯해 교내 학생, 교사, 재단 임직원 등 많은 이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교 구성원의 투표로 선정된 ‘아뜰리에 신흥’의 이름이 담긴 현판식과 테이프 커팅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학교 안에 이런 공간이 생겨서 예술가와 언제든 만나고 소통할 수 있는 점이 좋다.“며, “레지던시 오픈을 축하하고 오픈식에 참여하게 되어 기쁜 마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뜰리에 신흥’은 인천문화재단 인천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신흥중학교(교장 고두한)와 협력하여 조성한 <학교 유휴공간 레지던시>로 기존 야구부 식당 공간을 활용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각(회화) 분야의 윤혜인 작가가 9월부터 입주하여 창작 활동과 더불어 교내 판화 프로젝트, 캔버스 프로젝트도 진행하고 있다. <학교 유휴공간 레지던시>는 학생 수 감소로 발생한 유휴공간을 예술적으로 활용하고자 시작된 사업으로, 단순한 작업 공간을 넘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동안구 평촌대로243번길 42)가 2024년 하반기 ‘교육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안양시에 따르면,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2024년 하반기 인증된 411개 기관 중 스마트도시 분야로 선정된 유일한 인증기관이다. 진로체험 기관 인증제는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역사회에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자 시행하는 제도이다. 서면심사와 현장실사 등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인증기관이 선정된다. 스마트도시 분야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된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는 오는 2025년 1월부터 자율주행·빅데이터·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미래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견학형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정식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안양시 자율주행버스 ‘주야로’ 탑승,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디오라마, 스마트 도로, 가상현실(VR)·확장현실(XR) 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24시간 가동되는 도시 안전·재난 모니터링 시스템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 견학도 프로그램에 포함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인증기관 선정은 안양시가 세계적 위상의 스마트도시이자, 스마트도시통합센터를 끊임없이
김경일 파주시장이 2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식에 참석했다. 개통식 행사는 파주시에 위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출발역과 종착역인 운정중앙역에서 개최됐다. 개통식에서는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의원, 파주시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지역주민 축하영상 등이 진행됐으며, 본행사 이후 운정중앙역~서울역 시승행사도 이어졌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은 최고속도 180km/h로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2분 소요되며, 기존 지하철이나 광역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이 단축되어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에 맞춰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 개편, 임시주차장 마련, 환승센터 대합실 편의 공간 조성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운임은 기본요금 3,200원에 10km 초과 시 5km마다 거리요금 250원이 부과되는 구조로,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 적용할 경우 4,450원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은 파주시민 모두가 염원하던 일
경기 시흥시의회 LH 도시조성·공공주택사업 개선 촉구 특별위원회(위원장 안돈의, 이하 LH 도시조성 특위)가 12월 19일 활동 결과보고서 채택을 끝으로 지난 23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LH 도시조성 특위는 LH 사업 관련 입주민의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중장기적 대응방안 대책 마련을 위해 지난해 1월 30일 구성되어 안돈의 위원장, 윤석경 부위원장, 이건섭 위원, 한지숙 위원 등 4명이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LH 도시조성 특위는 여러 차례 관계 부서와의 간담회 및 현장 방문을 통해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민원 사항들을 파악하고, LH의 사업 지연, 책임 회피, 시공자재 불량 사용, 기준 원칙 배제, 잦은 설계 변경 등의 문제가 시민의 불편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보다 체계적인 사업 추진을 도모하는 데 주력했다. 또한, 기자회견과 5분자유발언 등을 통해 해당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며 시흥시와 LH에 은계지구 상수도관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및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기도 했다. 그 결과 LH에서 약 400억 원 규모의 은계지구 상수도관 전면 교체를 진행 중이며, 정밀여과장치와 스트레이너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실시하여 시민의 불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센터장 박미진)는 27일 오전 10시 30분 센터 회의실에서 체계적인 인권 경영을 위한 ‘인권경영위원 위촉식’ 및 ‘인권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박미진 센터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인권경영위원회는 이날 송현주 국민권익위원회 비상임위원, 이미라 안양여성의전화 대표가 위원으로 위촉됐다. 위원회는 피해자 구제, 인권영향평가 심의 등 인권경영 정책에 참여한다. 앞서, 지난 17일 센터는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학교영양 선생님, 학교급식 생산자 등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선언식’을 개최하고 인권 존중 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인권경영 선언에는 ▲UN 세계인권선언 등 국제기준 준수 ▲차별 없는 조직문화 조성 ▲결사 및 단체교섭의 자유 보장 ▲강제노동 및 아동노동 금지 ▲이해관계자 공정 대우 ▲시민 안전 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환경보호 ▲인권침해 예방 및 구제 등의 실천 내용이 포함됐다. 센터는 인권경영 선언에 따라 오는 30일부터 센터 홈페이지에 인권침해 신고 및 상담창구인 클린센터를 운영하고, 인권경영 관련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박미진 센터장은 위원회 회의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