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 영양읍 현리 빙상장에서(영양읍 현리 670번지 일원) 영양군이 주최하고 영양군 체육회가 주관하는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를 25년 1월 3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기존 무료 스케이트장만 운영했던 현리 빙상장은 올해 1월 꽁꽁축제를 처음 개최하며 눈썰매장, 회전 눈썰매장, 빙어낚시, 빙어잡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가하고, 다양한 먹을거리, 각종 체험 프로그램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겨울 축제로 3만 5천여 명이 방문하며 호평을 받았다. 2회째를 맞이하는 꽁꽁축제는 1회 축제의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없고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경상북도 대표 겨울축제가 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겨울에도 ‘제2회 영양 꽁꽁 겨울축제’에서 스케이트장, 얼음열차를 포함한 다양한 액티비티, 라면, 어묵 등 다양한 먹거리를 즐기며 후끈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은 12월 16일 비상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하여,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12월 14일)에 따른 민생 안정화 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청송군청 실과원소 팀장급 이상의 간부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각 부서 소관 분야별 대책 발표와 함께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청송군은 정국 안정화 시까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하여 신속히 가동 중에 있으며, 민생안전 대책반은 ▲지역안정팀 ▲지역경제팀 ▲안전관리팀 ▲공직기강팀 ▲취약계층지원팀 5개 팀으로 구성되어 군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회의에서 “어려운 시기에 공직자로서 긴장의 끈을 놓지 말고, 군민들의 어려움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요즘같이 추운 바람이 불 때면 속을 든든하게 채워야 한다. 변덕스런 날씨에 속마저 허전하다면 더 춥게 느껴진다. 속을 채울 때는 뭐니 뭐니 해도 따스한 음식이 제 격이다. 맛있는 음식을 먹고 나서 포만감을 느끼면 잠시나마 세상 부러울 것이 없어지게 된다. “백숙요리로 승부하고 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내 놓을 수 있는 첫 번째 조건은 좋은 재료의 사용에 있어요.” 이는 경북 청송군 진보면 경동로에 위치한 맛과 정성 '신촌약수식당' (대표 정성인 )은 1대에서 2대째 맛집으로 운영하며 누구나가 찾을수있는 동청송IC에 가까이 문을 열어 좋은 산삼배양근 재료를 사용한다. 음식 재료만큼 정직한 것은 없는 법이다. 많은 이가 음식 맛의 절반은 재료에 달려 있다고 말할 정도다. 종류별로 보면, 누룽지백숙, 닭불백숙, 닭백숙, 사과닭불고기, 닭날개, 닭어깨봉 등, 여러가지 메뉴가 있다. 특히 누룽지백숙은 주 메인인데 청송산삼배양근과 약수로 끓여 그 맛이 일품이다. 찹쌀누룽지위에 산양산삼2뿌리에 눈꽃산삼까지 은행대추까지 들어가 정말 한번 먹으면 또 찾고싶은 백숙이다. 닭불백숙과 닭백숙 역시 산삼배양근과 청송약수로 끓여 일품이고, 사과닭불고기도 닭가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도시공사(사장 노성화)는 지난 12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저출산, 인구비상사태 극복을 위한 인구정책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한국공공신뢰연구원 이상수 원장을 초빙해 저출산·인구비상사태 및 인구구조와 사회적 변화에 대한 이해를 통해 지방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 임직원들은 이날 특강을 통해 인구구조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공사에서 추진 할 수 있는 대응 전략을 찾는 등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교육 내용은 △인구감소에 따른 국가재난 위기현황 △인구와 지역경쟁력의 관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정부의 저출생 고령화 대응정책 △지자체 인구위기 대응방향과 극복전략 등으로 이뤄졌다. 의왕도시공사 노성화 사장은 “출산율 저하로 인한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는 정부에서 인구비상사태를 선포할 정도의 심각한 사회적 문제”라며 “인구구조 변화는 지역사회, 경제·환경 등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중요한 사항인 만큼 우리 공사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하여 인구문제 해결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역 내 농가의 소득 안정화와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4년 제2차 농민기본소득’을 16일 지급한다. 지원 규모는 총 41억 1750만원으로, 용인에 주소를 두고 실제 농업에 종사하는 농민 1만 3266명이 혜택을 입는다. 농민기본소득은 농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고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해 지원한다. 이를 통해 농민들은 월 5만원씩 최대 60만원을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로 받는다. 상반기에 지급받은 농민은 하반기분 30만원을 받고, 추가 신청자와 상반기 소득조회 부저격 대상자 중 하반기 소득조회 결과 적격자로 결정된 농민은 1년분인 60만원을 받는다. 청년기본소득과 농어민 기회소득을 지원받은 농민은 지급받는 해당월을 제외한 지원금을 받을 수 있고, 전출자에 대해서는 기여를 완료한 부분까지 지급한다. 지급조건은 용인에 2년 연속 거주하거나 경기도에서 5년을 거주하고, 용인에서 연속 1년이나 경기도에서 연속 3년 이상 농산물 생산활동(농작물 재배업, 축산업, 임업)에 종사해야 한다. 아울러 농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청년기본소득 또는 농어민 기회소득 지급대상자, 공익직접지불금 지급 제한을 받는 부정수급자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곡성군은 지난 13일 전남도청 동부청사에서 개최한 '2024년 전남 일자리·경제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평가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전했다. 전라남도는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종합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투자유치 및 투자 실현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유치 일반 행정 등 투자유치 업무 전반에 대해 심사한다. 고금리, 고물가의 어려운 경제 상황과 국내 기업의 투자심리 위축 속에서 찾아가는 투자유치 설명회, 농공단지 협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 방안을 모색했고, 전라남도 최초로 물류비 지원과 기업 월세 지원 등 우수 지원사업을 통해 양수발전소 유치와 농공단지에 1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지역 내 기업의 적극적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투자지원제도를 개정하고 투자유치 기업 지원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특히 곡성군 지역경제의 급격한 침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선제적 정책 대응과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 곡성군만의 기업맞춤형 인센티브, 신속한 인허가 행정지원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탈바꿈하고 있다. 조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9일 겨울철 강설에 대비해 군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확보하고자 옥천면 설매재 고갯길 제설취약구간에 설치된 자동염수분사장치 현장을 찾았다. 기상이변에 따른 지속적인 폭설이 우려되는 만큼, 양평군은 도로 결빙이나 빙판길로 인한 보행자 통행과 차량 운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제설 장비 임차 및 사전점검, 제설 자재 구입, 모래주머니 배치 등 제설 취약구간 점검 등을 실시하고 있다. 군은 도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 작업차량 21대(군 보유 차량 3대, 15톤 덤프 14대, 굴삭기 4대)를 투입하고, 염화칼슘 372t, 소금 3,390t 등 제설 자재를 확보해 철저하고 효율적인 제설 작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날 자동염수분사장치 설치 현장을 찾은 전진선 군수는 “겨울철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와 통행 불편이 최소화 되도록 효율적인 제설대책 방안을 강구해 작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12일 시청 로비에서 ‘희망2025 나눔캠페인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하여 본격적인 나눔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윤호종 군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경기사랑의열매 김효진 사무처장, ESG 나눔기업 대표 및 기부자들이 참석했다. 주요 행사로 ESG나눔기업 감사패 전달, 인사말, 사랑의 온도탑 제막,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ESG 나눔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진한, ㈜지오시스템리서치, ㈜안성산업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사랑의 온도탑 제막 후 ㈜진한이 1천만원, 농협은행 군포시지부가 3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사랑의 온도탑은 희망과 사랑의 상징이며, 많은 군포시민이 나눔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효진 사무처장은 “군포 시민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설 것을 기대한다”며 ‘모금된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여 의미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희망2025 나눔캠페인은 2025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경기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가 전방위 맞춤형 저출생 대응 시책으로 “아이낳아 희망안동, 아이키워 미래안동”을 만들고 있다. 시는 올해 7월 인구정책과를 신설해 결혼, 출산, 양육, 청년, 취약계층 주거안정 전반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안동시는 결혼을 고민하는 미혼남녀를 위해 연 4회 만남의 장을 열어 결혼을 장려하고, 임신 준비부터 출산, 양육까지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난임 부부를 위한 시술비 최대 4,200만 원 지원을 비롯해, 산모와 신생아 건강 관리사 파견, 유축기 대여 등 출산 후에도 체계적인 후속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다자녀 가정 지원 범위를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하고, 15만 원 상당의 출산 축하꾸러미 지원을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하며 출산장려 분위기 확산에 기여했다. 아울러 첫만남이용권, 아동 부모급여 인상 등으로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였다. 특별교부세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공공산후조리원과 실내 놀이터 복합건물을 건립 중이며,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우고 보살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다양한 청년정책으로 청년친화도시 도약 안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는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복합적 요인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평상시보다 한층 강력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가동해 미세먼지 고농도 발생빈도와 강도를 줄이는 제도이다. 시는 시민 건강 보호를 위해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점검 ▲민감·취약계층 이용시설 미세먼지 대응 점검 ▲불법소각 단속 강화 ▲도로 재비산먼지 청소차 운영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집중점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자동차 민간검사소 관리 강화 ▲공공기관 운영 사업장 감축·관리 등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시행한다. 먼저, 지하철역사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지도점검과 오염도 검사를 확대하고, 어린이집, 노인요양시설 등 취약계층 이용시설의 미세먼지 대응 실태 등을 점검한다. 또한 불법소각 단속과 우체국사거리부터 밤일로사거리까지 집중관리 도로 구간 청소를 강화하며, 관급공사장 노후 건설기계 사용제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도 제한된다. 수도권 전역에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