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ㅣ 인천광역시 동구는 지난 3일(화) 인천광역시의료원장, (의)성수의료재단 인천백병원장, 동구분회 의사회,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약사회 회장단 및 동구보건소장 등 관계자들과 2024년 의·약·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동구청장(김찬진), 보건소장, 병원장(2개소)을 비롯해 의·약단체 14여명이 참석해 민선8기 보건의료 분야 주요 추진 성과와 2025년도 보건의료사업 및 의약업소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는 의료계 집단행동에도 불구하고 구민에게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는 동시에 보건소와 의약단체 간 협조체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어르신이 많은 동구의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보건의료사업에 대해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의사회, 약사회 등 유관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해 보건의료사업에 대한 유기적 협력 강화로 신뢰받는 보건의료행정 구현 및 구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통해 구민이 행복한 안심도시 동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도가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기후테크 스타트업(새싹기업)'을 올해 33곳 육성했다고 6일 밝혔다. 기후테크란 온실가스 감축 기술, 기후변화적응에 기여하는 기술을 말한다. 앞서 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는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0곳을 육성하겠다며, 올해 사업 대상 33곳 모집을 3∼4월 진행했다. 그 결과 지난 4월 12일 창업 7년 이내 경기도 내 16곳, 경기도 외 17곳을 최종 선정했다. 경기도 외 소재한 기업은 사업 기간 경기도로 연구소나 공장 등을 이전한다는 조건이었다. 선발된 기업들은 ▲에코테크 - 자원순환과 저탄소 원료 개발 ▲지오테크·기후 위협 요인을 관리하고 예측 ▲카본테크·기후위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탄소를 모으고 저장한 뒤 활용 ▲클린테크·에너지와 자원의 소비를 줄이고 오염물질 발생 최소화 ▲푸드테크·식품의 생산과 소비, 작물 재배 과정에서 탄소감축 추진 등 기후위기 해결을 위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곳들이다. 도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주기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구체적으로 '인뎁스네트워킹(In-depth Netwo
국민신보 ㅣ 고양특례시는 관산동의 열악한 체육환경에 대한 주민요구 충족을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한 관산근린공원 내 다목적체육관 조성을 완료하고 지난 4일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관산다목적구장은 관산동 115-19번지 관산근린공원 내 위치한 체육시설로 사업비 44.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건립한 지상1층 연면적 986.62㎡ 약 300평 규모의 다목적 체육시설이다. 관산다목적구장에는 배드민턴·농구·탁구·GX 등의 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과 관람석 138석이 비치돼 다양한 행사 개최가 가능하다. 차량 방문객을 위한 넉넉한 주차공간(28대)과'북한산'이 한눈에 보이는 카페테리아도 마련돼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날 준공식 행사에 참석해 "체육시설이 부족했던 관산동에 관산다목적구장이 건립돼 마음껏 운동할 수 있는 주민들을 생각하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접근성 높은 생활체육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전국 6개 광역시 중 유일하게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도시로, 2037년에는 최대 313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인천시가 12월 6일 발표한 '2022∼2042년 군·구별 장래인구추계' 결과에 따른 것으로, 향후 20년간 이러한 인구 증가 추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추계는 2022년 인구총조사(등록센서스)를 기반으로 출생·사망 등 인구 동향과 이동 추이를 반영해 작성됐다. 통계청의 '장래인구추계 시도편(2022∼2052년)'을 기초로 당해연도 7월 1일 시점 해당 군·구에 거주하는 인구이며, 내·외국인을 포함한 대한민국 내 3개월 이상 거주자를 대상으로 한 자료이다. 이는 거주 여부와 관계없이 등록된 내국인과 재외국민을 포함하는 주민등록인구(2024년 11월 말 기준 302만 명)와는 차이가 있다. '2022∼2042년 군·구별 장래인구추계'에 따르면, 인천시의 총인구는 2022년 297만 5천 명에서 꾸준히 증가해 2037년 312만 6천 명으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세로 전환돼 2042년에는 311만 1천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이는 20년간 약 4.5% 증가한 수치로, 전국 대비 인구
국민신보 ㅣ 서울특별시 마포구는 아파트 관리 비리를 예방하고 관리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공동주택 감사 사례 및 질의회신 사례집'을 배포한다. 이번 사례집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실시한 공동주택 관리실태 감사 사례와 민원 회신, 법령 질의 사례를 종합해 반복적으로 발생한 주요 지적사항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자료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예산·회계, 공사·용역, 입주자대표회의·관리규약·선거관리위원회, 장기수선·시설관리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핵심 분야의 질의회신과 감사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마포구는 사례집을 지역 내 의무관리 대상인 102개소 공동주택에 배포해 입주자대표회의, 관리주체, 주택관리업자들에게 교육자료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의 효율성과 입주자 보호를 강화하고 관리비 집행의 투명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례집은 마포구청 누리집 주택상생과 부서 자료실에도 게시해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아울러 마포구는 공인회계사, 기술사 등 외부 전문가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감사반을 통해 공동주택의 일반관리, 예산회계, 공사용역, 장기수선(공사) 등 주요 분야에 대한 정기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20
국민신보 ㅣ SPC그룹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겨울을 맞아 딸기를 활용한 시즌 음료 4종을 출시한다. 베리 돌체 스트로베리(Berry Dolce Strawberry)를 콘셉트로 제철 과일인 딸기의 달콤한 맛을 강조한 제품이다. 돌체(Dolce)는 이탈리아어로 '부드러운, 달콤한'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딸기 말차 쉐이크'는 프리미엄 블렌디드 티 브랜드 '티트라(Teatra)'의 말차와 제철 딸기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료로, 크리스마스를 연상시키는 붉은 색과 초록색의 조화가 특징이다. '딸기 밀크 쉐이크'는 부드러운 젤라또에 딸기와 우유를 섞어낸 파스쿠찌의 대표 겨울 음료다. 겨울 시즌마다 좋은 호응을 얻었던 '딸기 라떼'와 '딸기 주스'도 함께 선보인다. 시즌 음료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16일 오후 8시 11번가 라이브 방송에서는 크리스마스 홀케이크와 딸기 시즌 음료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25% 혜택이 적용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해피오더 앱에서 딸기 시즌 음료 배달·픽업 주문 시 스탬프가 적립되며, 적립 횟수에 따라 아메리카노 쿠폰, 딸기 시즌 음료, 케이크 페어링 세트 등 다양한 혜택을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ㅣ 광명시의 시민 주도 탄소중립 정책이 올해도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시는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2024 환경부 탄소중립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은 쾌거다. 이번 대회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주도한 우수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등을 선정해 성과를 공유하고, 탄소중립 실천 문화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지자체, 교육기관, 민간, 기업·기관 등 4개 부문에 86개 팀이 신청해 1차 서류심사를 거친 20개 팀이 본선에 참가했으며, 광명시는 20개 팀 가운데 기초지자체로는 유일하게 본선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시는 ▲민관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재생에너지 확대 ▲녹색건축으로 실천하는 에너지효율 개선 ▲자원순환경제 체계 구축 ▲정원문화 확산을 통한 탄소흡수원 확대 ▲ESG 산업 생태계 구축 등 탄소중립 정책을 발표했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정책 전반에 시민 참여를 보장하고, 시민 실천을 유도하는 광명시만의 '시민 주도형 정책'을 높이 평가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시민참여형 에너지전환 사업인 '광명시민햇빛발전소' ▲시민
국민신보 ㅣ 성남시는 판교 제2·3테크노밸리의 상습적인 교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한 추가 단기 대책을 6일 발표했다. 시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와 접한 대왕판교로의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내년 1월 중으로 분당내곡로 진출로 앞에 신호등을 설치해 시흥사거리의 교통 체증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출근 시간대에 차량 대기가 심각한 창조밸리 입구 삼거리의 U턴차로를 좌회전 차로로 변경하고, 컬러레인을 설치해 좌회전 차량의 대기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부고속도로 상 EX허브(고속도로 대중교통 환승시설)의 정식 개통 전에 임시 정류장을 개설하고, 달래내로(금토삼거리 ∼ 대왕판교IC 구간)의 우선 확장 방안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시가 지난달 27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 성남수정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판교 제2·3테크노밸리 교통대책 전담(TF)팀'을 구성하고, 중장기 대책을 발표한 이후 마련된 추가 조치다. 전담(TF)팀은 LH에서 추진 중인 교통대책(제2경인고속도로 연결, 서판교 연결로 신설, EX허브 등)의 조속한 실행을 모색하고 있다. 그러나 이 대책들은 3∼4년 이상 소요될 전망으로, 입주기업과 근로자가 체감할 수 있
국민신보 ㅣ 군산시는 '2024 자활사업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기관포상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군산시에 맞는 성공적인 신규 자활사업 개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로, 특히 군산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사업 혁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자활사업은 근로능력이 미약한 저소득층에게 자립할 수 있도록 일자리를 제공해 희망사다리 역할을 하는 사업으로 시에서는 현재 37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시는 성공적인 자활사업을 위해 전북광역자활센터 및 지역자활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연계해 자활참여자 관리, 지역에 적합한 신규사업 개발 등을 적극 추진했다. 일례로 올해에는 지역사회에 적합한 신규사업인 '생선구이 판매'와 '강아지 간식 제조 판매'를 시작했고, 최근에는 실내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자활작업장을 개발해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실내지능형 농장(스마트팜) 자활작업장의 경우 한국자활복지개발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 중이다. 2024년 군산시 자활사업비는 67억 원으로 시는 자활대상자와 지역자활센터 지원 및 자산형성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전북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일 서울역 인근 서울스퀘어에서 열린 '2024 하반기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컴플라이언스 어워즈는 (사)한국컴플라이언스협회(이사장 김은성)가 국내 컴플라이언스 문화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한 기관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공사는 선제적인 新윤리경영 체계 정립과 전담부서 신설, 리스크 관리 등 전반적인 개선 활동과 함께 윤리·인권경영, 공정거래, 내부통제 등의 유기적인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2년부터 기획재정부 주관 윤리경영 모델 2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과 종합청렴도 평가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컴플라이언스 어워즈 대상 수상은 공사가 다시 한 번 청렴윤리, 반부패추진, 내부통제 활동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 한편, 공사는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의 효율적인 컴플라이언스 추진체계' 발표를 통해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연간 1억명 처리의 메가허브로 도약하는 인천공항에서 청렴윤리경영과 상호 존중의 가치가 더욱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