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가 작전역세권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원도심 활성화의 발판을 마련한다. 인천은 송도, 영종, 청라 등 경제자유구역 개발로 도시 외곽 확장이 이루어졌으나, 원도심 지역은 인구 감소와 건물 노후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원도심 역세권 전체를 면밀히 분석해 작전역세권을 선도 사업지로 선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인천시는 올해 10월 국토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 하반기 도시재생 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 신청했으며, 후보지로 선정될 경우 혁신지구 계획을 구체적으로 수립할 예정이다. 작전역은 인천1호선과 간선 급행 버스(BRT)를 통해 서울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교통 허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향후 수도권 광역 급행 철도(GTX)-D와 E 노선 반영이 계획되어 있어 교통 접근성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런 입지를 활용해 작전역세권은 3개의 재개발 재건축사업이 진행 중이며, 이는 원도심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자족을 위한 모빌리티혁신 연구 개발(R&D) 기능과 벤처기업 지원 인큐베이터 기능, 주거를 위한 청년과 신혼부부 맞춤형 주택 및 보육‧체육시설 등 생활 주요 기반시설을 도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12월 4일(수) 안동 그랜드호텔 1층 그랑데홀에서 ‘2024년 제3회 안동시 주민복지활동 사례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마을복지계획추진단원, 담당 공무원 등 200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마을 살이 하는 사람들의 ‘가치’있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유회는 △복지유공 표창 △고독사 예방「안동시 행복기동대」 및 마을활동 수기 공모전 시상 △역랑강화 교육 ‘복지의 완성은 마을에서’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따뜻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구석구석 이웃 살피고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보람되고 의미 있는 마음을 글로 담은 마을활동 수기 공모전 중 우수사례로 선정된 수기를 발표해 모두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평소 마을의 선두에서 남다른 열정으로 활동하신 경험을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준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안동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2일 생수교회(담임목사 최춘식)로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쌀 10kg 100포를 기탁받았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저소득 가정 및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교회와 성도가 함께 마련한 것이다. 최춘식 목사는 “추운 겨울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소통하며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생수교회의 지역사회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기탁 물품은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전해져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하남시 파크골프협회는 지난 3일 하남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이현재 하남시장,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 회장 및 협회 회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최천기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최천기 회장은 새마을운동 하남시지회장, 하남문화원 부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취임식에서 송선영 전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하였으며 남다른 열의와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협회 발전을 위해 노력한 최진용 하남시체육회장, 김달주 회장직무대행 및 남충섭 전임사무장에게는 감사패를 각각 수여하였다. 최천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하남시 파크골프 문화 저변 확대를 위한 비전을 제시하며 ‘하남시, 하남시체육회, 하남시파크골프협회의 긴밀하고 확실한 업무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밝히며 ‘교산신도시 그린벨트 훼손지복구사업으로 조성될 공원 내에 파크 골프장 시설을 지금부터 적극 나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부탁하였다. 그러면서 ‘하남시파크골프협회 발전에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갑자기 쏟아진 폭설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지역 자원봉사자들을 배치해 12월 5일부터 본격적인 피해복구에 나섰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이천시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중심으로 총 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으며 폭설 피해복구 현장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이천시자율방재단(단장 김남성), 대한적십자 구만리봉사회(회장 정윤모), 이천시의용소방연합대(대장 강봉구, 서은화) 및 이천소방서 직원들이 참여하여 인삼밭 복구 활동을 지원했다. 이번 활동은 폭설로 인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인삼밭의 지붕이 내려앉아 작물이 손상되는 등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들은 영하의 날씨 속에서도 무너진 시설물 정리와 잔해물을 치우는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김경희 시장은 “폭설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하며 복구를 위해 여러 단체가 한마음으로 참여해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이천시는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복구와 자연재해로부터 빠르게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여주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 센터에서는 2024년 12월 여주통합RPC에서 출시한 여주대왕님표 진상미 프리미엄쌀이 신세계 백화점에 입점되어 판매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여주농협RPC는 여주시와 프리미엄 쌀 생산재배와 판매를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왔는데 2024년 한 해 동안 총 26차례의 설명회를 개최하는가 하면, 28회의 생산시기별 재배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더불어 수매한 여주쌀 진상미의 단백질 함량 분석의 정확성을 위해 시간 단위로 검사하며 단백질함량 6% 미만의 프리미엄 쌀을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프리미엄 여주쌀 출시 및 신세계백화점 입점이라는 성과가 나타날 수 있었다. 고품질 여주쌀은 여주 대왕님표의 대표 쌀 품종인 ‘진상미’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 6% 미만의 진상미만 엄선해 담아낸 프리미엄 쌀로써 신세계백화점 ▲본점 ▲강남점 ▲사우스시티점 ▲광주점 ▲대구점 ▲도곡점 ▲센텀점 ▲타임스퀘어점 ▲의정부점 ▲대전점 총 10개 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여주농협 RPC 관계자는 “쌀의 등급을 결정하는 단백질 함량, 아밀로스 함량, 지질, 수분함량 총 4가지 조건 중에서 가장 까다로운 것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4일 복지관 3층에서 자원봉사자·후원자 감사행사 ‘그대가 있어 빛나는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2024년 나눔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복지관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축하 공연으로 복지관 회원들과 선배시민의 훌라댄스 공연이 펼쳐졌으며, 이어서 축사와 기념사, 유공자 표창, 자원봉사와 후원 활동 보고, 감사 영상 시청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 힐링 원데이 클래스로 보자기 포장 아트를 진행했다. 수저 세트를 보자기로 포장하며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표현했다. 김정은 관장은 “앞으로도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개관 초기의 마음으로 어르신과 함께 즐겁게 동행하겠다”며 “더 많은 어르신이 가치 있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길용 사회복지국장은 “헌신적인 봉사와 후원으로 복지관 어르신들에게 건강과 사랑을 나눠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안노인종합복지관은 2019년 7월에 개관해 어르신들의 노년 사회화 교육, 건강생활 지원, 일자리와 사회참여활동 지원
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갑수)는 지난 3일,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긴급복지지원제도 안내를 위해 홍보물품을 관내 미용실 36곳에 배부하며 복지 협력 체계 구축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로 위기에 처한 주민을 신속하게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수원 새빛돌봄 홍보를 병행하며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지역의 복지 지원체계와 연계하는 데 주력했다.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과의 접점이 많은 미용실을 협력 대상으로 선정하여, 위기가구를 발견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함으로써 복지 안전망 강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갑수 위원장은 “복지 파트너로 참여해 주신 지역 내 미용사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미용실과의 협력으로 주민들의 생활 실태를 세심하게 파악하고, 지역 주민의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해 선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주민과 밀접하게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복지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ㅣ 이현재 하남시장은 4일 ‘2025년 예산안’ 설명을 위한 시정연설에서 “민생예산으로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고, 경제예산으로 ‘도약하는 하남’을 이끌어 시민들께 행복을 선사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2025년 한 해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제336회 하남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 참석해 “개청 이래 처음 마주한 ‘본예산 1조 시대’는 하남시의 빠른 발전을 의미하지만, 이와 별개로 더욱 신중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사용해야 하는 막중한 책임감도 느끼고 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하남시의 2025년 본예산안 총규모는 1조 111억원으로, 지방세 수입 44억원 감소 등에 따라 2024년 제3차 추경 대비 총예산의 규모가 779억원(7.16%)이 감소했다. 다만 재정의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행복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100년의 먹거리를 창출해야 한다는 대원칙을 세워 교통·문화·교육·도시개발·경제 5대 핵심 분야별 중점 추진계획을 마련했다. □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시민 만족도 제고 이 시장은 올해 상반기 진행한 시정만족도 조사에서 ‘교통 인프라 확대’(42.9%)를 가장 최우선해야 한다는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지난 12월 3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 지역먹거리 지수 결과발표 및 시상식'에서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도시형 먹거리 지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쾌거로, 지속 가능한 먹거리 정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역먹거리 정책 확산과 국민적 관심 제고를 위해 2022년부터 농촌·도농복합형 먹거리 지수와 도시형 먹거리 지수 등 두 가지 유형으로 평가를 진행해 왔다. 도시형 먹거리 지수 평가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건강한 먹거리 공급체계 구축, 도농협력형 소비기반 확대, 먹거리 가치확산, 지속 가능성 제고 등 5대 평가과제와 11개 세부지표를 기준으로 지자체의 성과를 측정한다. 인천시는 지역먹거리 정책으로 2022년부터 학교급식에 지역산 친환경쌀을 공급하며 안전하고 질 높은 먹거리 제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또한, 2023년부터는 '인천형 천 원의 아침밥 사업'을 통해 관내 대학생들에게 강화쌀로 구성된 균형 잡힌 아침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하면서도 청년층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한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