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관장 백상훈)이 지난 27일 마벨리에 평촌점에서 소속 활동지원사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장애인활동지원사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활동지원사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영위와 자립을 위한 가사 및 사회활동 서비스 등 일대일 돌봄 서비스인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자를 말한다. 이날 송년회에서는 소속 활동지원사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우수 및 장기근속 활동지원사 표창, 활동 영상 시청, 연회, 경품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의왕시장 표창을 수여받은 허영옥 활동지원사는 “의왕시와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에서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 만큼 내년에도 지역사회 장애인을 위해 최선을 다해 근무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해룡 복지문화국장은 “활동지원사분들의 사랑과 나눔, 실천이 우리 지역사회를 희망의 빛으로 가득차게 한다”며 “한 해 동안 한결같이 지역 장애인을 위해 동행해 준 활동지원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 흥해청사 창조홀에서 제16기 포항시 귀농귀촌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8월 8일부터 11월 28일까지 4개월에 걸쳐 주 1회 운영했으며, 수업의 75% 이상을 수강한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포항시가 운영하는 귀농귀촌 아카데미는 기초적인 영농 기술과 더불어 귀농귀촌과 관련된 정책, 농업 법률상식, 선도 농가 견학 등의 다양한 내용이 강의, 실습, 현장학습 등을 활용해 이뤄졌으며 수강생 귀농귀촌 조기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료식에 참석한 한 교육생은 “귀농인으로서 농업 정착에 필요한 기초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많이 얻었다”며 “앞으로도 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는 교육에 참여해 농업인으로 살아갈 방향에 대해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귀농귀촌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교육에 참여해 준 수료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2025년에도 귀농귀촌 아카데미를 상·하반기로 운영할 예정이니 귀농귀촌 희망자들은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11월 27일 ‘2024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로써, 환경, 사회, 지배구조 부분 ESG경영 실적과 성과를 구분하여 평가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2021년 처음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으로 선정된 후 올해 4년 연속 인정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2024년 올해에는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관에게 수여하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수상에는 민-관-공 협업을 통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으로 고령자 자립행동 및 생활편의 지원강화를 위한 ‘고령친화 주택개조 지원사업’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동행 통합수중운동교실’ 등 ESG경영을 통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ESG경영 중장기 전략을 바탕으로 플로깅 캠페인, 일회용품 줄이기 챌린지 등 지역사회 친환경 체계 조성에 기여했으며, 재난재해 발생 시 전사적인 기부 및 피해복구 지원활동 등 임직원 나눔문화 실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이하 센터)는 최근 주안나누리병원과 업무협약하고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 지원을 약속했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는 올해 초 보건복지부 청년미래센터 시범사업 지역으로 선정, 지난 8월 인천시청년미래센터를 임시 개소했다. 인천사서원이 수탁 운영한다. 주안나누리병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 의료 지원에 나선다. 청년뿐만 아니라 가족도 대상이다. 일 경험, 기업 탐방 등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운영하고 병원 강당 등 공간 활용도 가능하다. 김형진 주안나누리병원장은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가족돌봄, 고립은둔청년들이 의료 서비스가 필요할 때 언제든 찾아올 수 있도록 문을 열어두겠다”며 “우리 청년들이 사회 구성원으로 제자리를 찾아가는 데 우리가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은경 인천시청년미래센터장은 “지역에서 좋은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주안나누리병원은 우리의 든든한 지원군이다”며 “청년과 청년의 가족에게도 힘이 돼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은 28일 열린 ‘제37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의사일정 정상화에 합의한 양당 교섭단체에 감사를 표했다. 김 의장은 본회의 개의에 앞서 “대화와 타협의 끈을 놓지 않고 합의의 길을 열어 준 여야 의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합의는 의회의 본질적 역할을 되새기며 도민을 위한 협치의 가치를 실현하려는 양당의 큰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운외창천(雲外蒼天)이라는 말처럼 구름 너머에는 항상 푸른 하늘이 있다”라며 “양당 합의를 통해 정례회 정상화의 발판이 마련된 만큼, 대립의 구름을 걷어내고 협치의 밝은 하늘을 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앞으로도 소통을 강화하며 교섭단체 간 협력을 단단히 이어가는 조력자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록적인 폭설로 도민들의 일상에 불편이 길어지지 않도록 철저한 후속 대책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제379회 정례회는 지난 5일 국민의힘 의원들의 본회의 불참 등으로 파행을 겪었으나, 지난 27일 양당 교섭단체 대표간 정상화 합의가 이뤄지면서 재개됐다. 이번 정례회는 다음 달 19일 2025년도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처인구 원삼면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들어설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Fab) 기반구축사업’이 28일 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2024년 제8회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 총괄위원회’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의 ‘첨단반도체 양산연계형 미니팹 기반구축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발표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미니팹 건설이 예비타당성조사로 확정됨에 따라 용인은 반도체 기술을 선도하는 세계 최고의 반도체 중심도시로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됐다”며 “미내팹이 가동되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이 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반도체를 양산하는 실제 팹과 똑같은 환경에서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게 되는 만큼 소·부·장 기업 발전과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도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이 사업은 정부와 용인특례시, 경기도, SK하이닉스가 공동 투자하여 약 1조원 규모(민자의 건축·시설 경비 포함)로 반도체 소·부·장 기업을 위한 첨단반도체 미니팹(테스트베드)을 만드는 것이다. 2025년 용인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28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포항지식산업센터에서 글로벌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기술개발을 선도하는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지원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장진아 포스텍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응용기술센터장 및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소개 및 현판 제막식에 이어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제조시설을 둘러보며 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했다.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상용화 지원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스마트 특성화 기반 구축사업의 하나로 2022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165억 원(국비 75억 원, 도비 27억 원, 시비 63억 원)을 투입해 구축했다. 바이오프린팅 시장은 2022년 기준 20억 달러에서 2030년 약 64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6.1%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바이오산업의 핵심 분야로 3D 프린팅을 활용, 조직과 장기의 복잡한 3차원 구조를 재현해 인공장기 제작, 환자 맞춤형 의료기기 등 활용도가 다양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개소식을 기점으로 센터는 인공장기 제조기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7일 고교학점제 교과전담 순회 교사의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의 이해’와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기재 실제’ 등의 주제로 진행되었다. 인천시교육청은 현재 인천남고와 인천세원고 두 곳에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20명의 교과전담 순회 교사를 배치했다. 순회 교사들은 소인수 선택과목을 운영하는 학교를 지원하고,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연수를 진행하는 등 고교학점제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운영 외에도 꿈두레 공동 교육과정 확대, 인천 온라인학교 운영 등 다양한 정책으로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동탄 도시철도 건설이 한층 가시화된다.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동탄 도시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동탄 도시철도는 동탄2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화성시, 수원시, 오산시가 2028년 개통을 목표로 공동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 9,981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망포역~동탄역~오산역, 병점역~동탄역~차량기지 총 연장 34.4㎞에 이르는 2개 노선, 차량기지 1개소, 정거장 36개소에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 승인으로 사업 방식이 전 구간 동시 시행에서 단계별 사업 시행으로 변경됐으며, 총사업비는 기존 9,771억 원에서 9,981억 원으로, 사업 연장 구간은 34.2㎞에서 34.4㎞로 각각 늘어났다. 또, 노선 전 구간을 지상화하고 S01, 107, 201 정거장 등 위치를 일부 조정해 동탄 도시철도의 접근성과 교통 환승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차량 전력공급방식은 당초 배터리 방식에서 정거장별 급속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와 슈퍼캐퍼시터 혼용 방식으로 변경됐다. 배터리 충전 시간이 단축돼 차량 편성수도 당초 39편성에서 34편성으로 감소했다. 기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 글로벌 식량 위기 해소 기여를 위한 대한민국의 전략 ’ 토론회가 28 일 ( 목 ) 국회 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 이번 토론회는 ‘ 글로벌 기아 · 빈곤 퇴치 연합 (Global Alliance Against Hunger and Poverty)’ 이 창설된 브라질 G20 정상회의 (11 월 18 일 ) 를 계기로 , 국회의원 연구단체 ‘ 국회 글로벌 지속가능발전 · 인도주의 포럼 ’( 대표의원 : 안철수 , 이재정 ) 이 주최하고 월드비전 , 유엔세계식량계획이 주관으로 개최되었으며 , 국회 · 시민사회 · 정부 등 여러 이해관계자들이 모여 글로벌 기아 및 식량 위기 문제 해결을 위한 대한민국의 기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주제발표에서 박종한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은 정부의 ' 글로벌 기아 · 빈곤 퇴치 연합 ' 가입 등 G20 정상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 농촌 개발 사업 추진 , △ 기아 빈곤 퇴치를 위한 재정 기여 등 국제사회 노력 지속 동참 , △ K- 라이스벨트 지속 , △ 쌀 지원 확대 등의 정책적 노력과 △ 아프리카 식량 위기 대응을 위한 1 천만 불 규모의 재정적 기여 계획을 공유했다 . 또한 ,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