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ㅣ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시청 신관 2층 대회의실에서 '사랑으로 하나되는 우리, 2024년 이웃돕기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이웃돕기의 날을 기념해 이웃돕기 활동 유공자를 격려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행복도시 희망 포천'을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상식에서는 나눔문화 확산 유공 경기도지사 표창과 이웃돕기 유공 포천시장 감사패 수여가 진행됐다. 총 20명의 수상자가 활동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주식회사 강길(대표 김용) ▲119안전재단(이사장 신동일) ▲K-water 수도권지역협력단(단장 김능근)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한 성금의 기탁식을 진행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민과의 소통과 신뢰를 바탕으로, 이웃 사랑이 가득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모두가 따뜻하고 훈훈한 연말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청 신관 1층 로비에서는 기부자들의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한 '천사데이' 및 '희망곳간 배분사업' 관련 사진 전시, 이웃돕기 동영상 송출 등을 진행하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이 일주일 동안 운영된다.
국민신보 ㅣ 남양주시는 지난 21일 고려대학교에서 2세 경영인과 청년 CEO들의 가업승계, 청년세대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미래 경영 고려대 CEO캠퍼스'수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미래경영 고려대 CEO캠퍼스'는 2세 경영인과 청년 CEO 양성으로 기업의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가 지원하고 경기동부상공회의소와 고려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운영하는 산·관·학 협력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매주 목요일 ▲미래기술 ▲글로벌 경제전망 ▲마케팅·협상전략 등 총 21회 교육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상호협력과 네트워크에 중요한 매개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남양주 지역에 사업 기반을 둔 교육생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려대학교 총장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공로패와 우등상 등이 주어졌다. 한 수강생은 "이번 교육으로 기업 경영에 필요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었고, 동료들과 함께 배운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과 대응 방향을 모색하며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남양주시는 기업 맞춤형 지원 사업을 다양하게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기업인들과 진심소통을 통한 공감행정과 미래 경영을 책임질 청년 기업
국민신보 ㅣ 군산시가 주최하는 '2024 군산시 발달장애인 그림 그리기 대회' 우수작과 '조금 느리지만 천천히 그린 K-관광섬 고군산군도 전시회'가 12월 2일부터 9일까지 군산시청 2층 시민갤러리에서 개최된다. 군산시는 지난 9월 26일, 27일 양일에 걸쳐 군산예술의전당에서 전 연령의 발달장애인 200여 명이 참가한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꽃과 동물'을 주제 그린 대회 입상작 중 부문별 대상 작품 등 18여 점이 전시되며, 작품마다 발달장애인의 창의성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또, '조금 느리지만 천천히 그린 K-관광섬(고군산 군도)' 전시는 K-관광섬(고군산군도)과 발달장애인 아트플랫폼 달팽이 공방이 협업해 발달장애인의 시각으로 군산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새롭게 해석했다. 또한 이번 전시 작품을 소재로 K-관광섬 홍보 물품도 제작될 예정이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발달장애인들의 예술적 재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관광 자원을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전시회를 통해 군산시민들이 발달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들의 작품을 통해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포용적인 사회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
국민신보 ㅣ 제19회 김포시장기 금쌀사랑 전국 농구대회(이하 김포금쌀배)가 지난 23일 치열한 예선전으로 막을 올렸다.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김포금쌀배 농구대회는 전국 지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2개 농구 클럽과 1,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연중 최강자를 가리는 생활체육 농구의 대표적인 대회다. 이번 대회는 일반부를 포함해, 농구 저변 확대를 목표로 작년부터 시범종목으로 도입된 대학부와 U-21부를 더한 3개 종별로 진행된다. 메인 이벤트격인 일반부에서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아울스'를 비롯해 '전년도 김포금쌀배 대회 입상팀인 '업템포', '스카이워커스', '블랙라벨' 등 생활체육 농구에서 내로라하는 강팀들이 대거 출전했다. 24일까지 진행된 예선 경기 결과, ▲일반부에서는 김포다조은병원, 포천스톰, 블랙라벨, 아울스, 업템포, 서울 팀엘리트 등이 나란히 본선 진출에 성공하며 강팀의 저력을 입증했다. ▲대학부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 스파바, 인천대 스타트, 명지대 돌핀스, 수원대 콘돌이 각 조에서 1위를 달성하며 8강전에 돌입했으며 ▲U-21부에서는 수원대 콘돌이 서강대 서강농구반을 50-35로 누르고 우승하며 첫 승전보를 알렸다. 개회식에 참석한
국민신보 ㅣ 부산 북구는 사회보장급여(기초생활보장분야) 부정수급 근절을 위해 오는 12월 한 달간 부정수급 집중신고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부정수급 행위의 사전 차단을 위해 ▲집중신고센터 운영과 더불어 ▲집중·특정조사를 통한 빈틈없는 통합조사관리 ▲적극적인 보장비용징수 및 고발 ▲동 복지통장 및 지역사회협의체 회의 시 찾아가는 부정수급 근절 교육 ▲부정수급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함께 실시해, 부정수급 근절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해서는 구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부정수급을 방지하고 복지보조금의 누수를 막아 복지예산이 꼭 필요한 사람에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가 영유아 발달 단계에 적합한 맞춤형 교재·교구를 가정에 배달하고, 놀이지도를 함께 지원하는 ‘영유아 교재·교구 배달 서비스’ 신청자를 모집한다. 민선 8기 보육분야 공약인 이 사업은 가정 내 놀이문화 확산과 가정양육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도는 생후 0~23개월 자녀를 둔 2,220가구에 감각탐색을 주제로 한 감각티슈, 오볼, 촉감고리 3종을 제공한다. 활용 방법과 놀이 아이디어를 담은 코칭 영상을 함께 제공하고, 원하는 가정은 각 시군에 배치된 놀이지도사의 놀이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청은 11월 28일부터 12월 6일까지 거주지 내 시군 육아종합지원센터 누리집(url.kr/pcz3xp)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1순위 취약계층(기초수급·차상위계층), 2순위 가정보육(어린이집 미이용)가정, 3순위 경기도 내 영유아(어린이집 이용) 가정을 기준으로 선정한다. 앞서 11월에는 24~47개월 자녀를 둔 2,220가구를 지원했다. 도는 2025년에도 도내 가정양육 영유아를 대상으로 교재교구 배달서비스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효 경기도 보육정책과장은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교재·교구를 탐색하고 구입하는 일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글로벌 AI 회사인 구글 클라우드와 함께 공무원 및 연구기관 대상 ‘구글 클라우드 AI 세미나’를 개최했다. 구글 클라우드가 포항시와 지속적인 AI 첨단기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구글의 선진 AI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김선식 구글 클라우드 공공 부문장의 세미나 개최 취지 설명에 이어 박진호 이사와 구글 전문 강사들의 공공 분야에서의 AI 활용을 통한 서비스 혁신 사례 설명 등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Google Cloud AI 솔루션(Vertex AI, Generative AI 등) 소개 ▲공공 분야에서의 Google AI 활용 사례 ▲민원 처리,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등 행정 업무 자동화 사례 ▲챗봇, 맞춤형 정보 제공 등 시민 서비스 개선 사례 ▲교통, 환경, 안전 등 도시 문제 해결 사례 ▲문서 요약, 번역, 이미지 인식 등 Google AI 솔루션 시연 ▲실제 공공 업무 적용 가능성 등을 제시했다. 또한 ‘경북 포항 AI 비전 선포’ 후속 조치로 2025년부터 부서별로 확대․실시되는 AI 신사업의 추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부대행사로 참석자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은 질병관리청에서 주최한 2024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방탈출 역학조사 게임 프로젝트’가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제안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 인스파이어리조트에서 질병관리청·전국 지자체·관계부처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7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행사를 통해 감염병 예방관리에 관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논의했다. 양평군이 은상을 수상한 감염병 예방·관리 정책제안 부문은 전국 지자체 공모를 통해 최종 후보 21개를 선정한 후, 질병관리청 내부평가 80%와 행사장 현장투표 20%를 반영해 최종 표창기관을 선정했다. 군은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확진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의 중요성을 크게 체감했으나, 발생 초기 감염병 교육을 이수하고 실제적으로 역학조사를 제대로 할 수 있는 훈련된 직원들은 부족했으며 비대면 또는 대면 훈련을 진행하더라도 현장 출동 시 실무 적용에 한계가 있음을 느끼고 이를 개선하고자 했다. 이에 군은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훈련에 유용하게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25일, 제227회 안성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올해 주요 성과를 비롯해 2025년도 시정 운영 방향과 예산안에 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우리시는 정부의 세수 결손과 수출 부진, 경기침체 등 지속되는 난관을 넘어 반도체 산업 본격화와 정주 여건 인프라 확충, 대중교통 강화, 세대별 돌봄서비스 확대, 지역 관광 활성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 확보(361억 7천만 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2025년도 안성시 예산안의 총규모는 1조 879억 원으로 2024년도 대비 8.13%가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1조 739억 원, 특별회계 140억 원 등 면밀한 추계 분석을 토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민생 회복, 복지 증진에 주안점을 뒀다. 구체적인 일반회계 예산안은 ▶보건복지 분야 4,038억 원, ▶문화·체육·관광·산업 분야 936억 원, ▶농업 분야 1,255억 원, ▶교육 분야 322억 원, ▶안전 분야 101억 원, ▶도시·환경 분야 1,280억 원, ▶도로·교통 분야 777억 원 등이다. 이와 함께 내년도 역점 시책은 ▶생활임금 확대 등 서민경제 활성화, ▶든든하고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본부장 박정숙)는 지난 25일, 영양군청(군수 오도창)을 찾아 약 9,3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지역 아동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 박정숙 본부장이 참석해 후원금을 영양군수에게 직접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영양군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그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 지원 프로그램 ▲긴급한 경우 필요한 생계비 지원 ▲긴급 의료비 지원 ▲주거권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 및 교육환경 개선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에 활용될 계획이다. 박정숙 경북지역본부장은 ‘아동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며, 그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며, ‘이번 후원이 아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후원금이 아동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불러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용하겠다.”라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