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이병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12)은 지난 11월 21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총학생회 코어 선거운동본부(정후보 박병준, 부후보 김윤조)와의 정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과 대학 간 상생을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되었다. 첫 의제는 경희대학교에서 출발하는 마을버스와 시내버스 증차였다. 이병숙 의원과 코어 선거운동본부는 영통동과 망포동 간 대중교통 이동이 불편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경희대학교에서 출발해 망포역을 경유하는 신규 버스 노선 신설을 긍정적으로 검토했다. 이에 향후 수요 조사 추진 등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경희대 노천극장을 주말 등 수업 외 시간에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여 문화 행사를 진행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통해 학생과 주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프로그램 및 예산 지원을 요청해 행사 추진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학생 복지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했다. 대기업의 복지포인트 운영을 벤치마킹해 학생과 지역 상권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학생 복지 증진이라는 두 가지 목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가 ‘2024 고객만족브랜드 대상’ 교육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4 고객만족브랜드 대상은 중부일보, 고객만족브랜드대상 운영사무국이 주최하고,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인천신용보증재단이 후원하는 시상이다. 올해는 소비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한 34개 브랜드가 부문별 대상을 받았으며, 의왕시는 교육브랜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의왕시는 그동안 학부모, 학생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주요 정책을 발굴하고, 과감한 예산투자로 교육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시 교육 수준을 끌어올린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진학 상담을 지원하는 ‘의왕 진로진학상담센터’,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청소년 스마트건강관리사업’, 학생들이 수학을 알기 쉽게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왕 수학클리닉센터’ 개소 등 실질적이고 적극적인 교육행정 추진을 통해 의왕시의 교육경쟁력을 향상시킨 부분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교육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이자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교육정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교육 지원사업을 추진해 의왕시가 전국
국민신보 | 인천광역시는 11월 26일 계양구에 ‘인천 시니어드림스토어’ 7호점인 ‘GS25 계양까치말점’을 개점한다. ‘인천 시니어드림스토어’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시작하려는 어르신들에게 일자리와 활기찬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일자리 창출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7호점은 인천시, 한국노인인력개발원, ㈜GS리테일이 협력해 추진하며, 14명의 어르신이 참여해 새로운 일자리를 얻고 힘차게 출발할 예정이다. 편의점 근무는 물품 판매와 재고 관리, 포스기 운영 등 다양한 능력과 활동을 요구하는 만큼 디지털 친숙도가 높은 신노년 세대에게 적합한 일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참여 어르신들은 주 2~3회, 하루 4~5시간씩 교대로 근무하며, 월평균 약 50만 원의 급여를 받게 된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편의점 개점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며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받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통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문화재단은 꿈틀로작가연합회와 함께 오는 30일, 올해 마지막 ‘꿈틀로 체험마켓 298놀장’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올해도 어쩌다 빨강’이다. 빨간색은 따뜻함이 필요한 겨울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색이며, 한 해를 보내는 시민들의 아쉬운 마음을 담아낸다. 꿈틀로 일원에서 진행되는 체험 마켓은 ‘크리스마스 캔들 만들기’, ‘성탄절 종 만들기’, ‘클레이 눈사람 체험’ 등 미리 크리스마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또한 문화공판장에서는 선물 상자로 꾸며진 포토존과 인생네컷 사진기가 운영되어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에는 꿈틀로 내 여러 문화공간에서 전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청포도다방, 청년문화편집숍, 갤러리443 등에서 꿈틀로작가연합회 전시가 진행되고, 스페이스298에서는 ‘포구다방 프로젝트’의 성과발표회가 열린다. ‘포구다방 프로젝트’는 경북 동해안에 있는 예술가 단체들이 다방 공간을 문화적 공간으로 재해석·재구성하는 사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꿈틀로작가연합회가 주도해 지역 작가들의 네트워크 확장과 기획 역량을 보여준다. 올 한 해 꿈틀로는 다양한 실험적 기획전시, 신규예술인 발굴,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은 2025년도 예산안을 2024년 본예산보다 241억원(5.08%) 증가한 4,986억원으로 편성하여 청송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는 금년보다 26억 4,700만원(0.6%) 증가한 4,452억 2,800만원, 기타특별회계는 214억 5,300만원(67.21%) 증가한 533억 7,200만원 편성하였다. 세입 재원별로는 지방세수입 200억원, 세외수입 193억원, 지방교부세 2,472억원, 조정교부금 59억원, 국도비보조금 1,673억원, 보전수입등 389억원으로 편성하였으며, 분야별 세출예산 규모는 농림해양수산분야가 1,155억원(23.17%)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사회복지 950억원, 환경 779억원, 문화 및 관광 299억원, 일반공공행정 및 교육 246억원,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에 440억원, 공공질서 및 안전 142억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에 162억원, 보건 131억원, 인건비등 행정운영경비 611억원, 예비비로 71억원을 편성하였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민수당지원사업 40억원, 농작물재해보험료지원 125억원, 공익증진직접지불제 125억원, 청송사과미래형과원조성묘목비지원 20억원, 과수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대표이사 박성숙) 해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서순남)가 2024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받았다. 이 평가는 전국 기본형, 탄력운영형 방과후아카데미 운영기관 137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됐다. 광명시 해냄청소년활동센터의 대표적인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티움교실’은 정규교육으로 보호할 수 없는 시간 동안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활동·보호·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사업이다. 특히 문화·예술을 특성화 사업으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는 축제와 요리, 악기, 목공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서순남 해냄청소년활동센터장은 “광명 9R 구역 재개발로 인해 방과후아카데미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의회가 지역 철강산업의 위기극복과 철강업계의 사기진작을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포항시의회(의장 김일만)은 25일 아침 형산교차로 및 신형산교 일원에서 출근하는 시민과 철강공단 근로자들에게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의원들과 직원들은 ‘철강산업 위기 우리의 힘으로 극복합시다’, ‘지역 철강업계 응원합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포항시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 촉구’등이 적힌 응원보드를 들고 시민과 근로자들을 격려하며, 포항시의회가 최근 대내외적 여건으로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는 철강산업의 재도약과 지역발전, 시민행복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일만 의장은 “지역의 현안해결을 위해 한목소리를 내고 지금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여야 의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오늘 캠페인에 함께했다”며, “그동안 우리 포항은 수많은 역경을 포항인의 정신으로 이겨낸 만큼 이번 위기도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내고, 포항시의회도 위기 극복을 위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의회는 캠페인 후 열린 제31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국민체육센터 헬스장이 새롭게 단장돼 시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국민체육센터는 최근 헬스장의 노후화된 런닝머신, 사이클 등 41개 운동 기구를 전면 교체하고, 새로운 운동 기구인 스텝밀을 도입하는 등 시설을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시설 개선으로 이용객들은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운동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이용 고객은 “새로운 운동 기구를 이용해 보니 운동 효과가 더욱 좋은 것 같고, 운동에 대한 의욕도 높아졌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의왕도시공사 문병기 경영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가 포스코스틸리온, 세이브더칠드런과 배려 계층이 행복해지는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힘을 모은다. 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스코스틸리온, 세이브더칠드런과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두꺼비 하우스’에 대한 협약식을 체결하고, 지역 내 위기 아동을 포함한 배려 계층의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지원 대상 가구 및 시설의 발굴과 사업의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되며, 포스코스틸리온은 자사의 기술력과 자원을 활용해 주거환경 개선에 필요한 후원금과 봉사활동을 지원한다. 또한 세이브더칠드런은 사업의 실행과 아동 지원에 대한 전문성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에 앞서 시는 포스코스틸리온, 세이브더칠드런과의 협업으로 최종 선정된 1가구를 대상으로 두꺼비하우스 1호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진행해 11월 완료한 바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포항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배려계층 및 복지시설을 발굴해 두꺼비하우스를 2호, 3호로 더욱 확장해 나갈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함께 힘을 모아준 포스코스틸리온과 세이브더칠드런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봉철 포스코스틸리온 사장은 “지역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지난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의원, 간부 공무원 등 3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이천시-이천시의회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시정 방향과 본예산 편성계획을 설명하고 ▲2024년 공모사업 등 국․도비 확보현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2025년 정수장․노후상수관망 현대화사업 등 당면 현안 사항에 대해 공유하고 논의했다. 특히 이천시는 2025년 본예산 편성계획과 관련하여 비상 재정 상황이었던 2024년에 비해 나아지는 재정 상황과 증가하는 사업 수요에 따라 이천시의 본예산 일반회계 규모가 사상 최초로 1조 원을 돌파할 것을 설명했다. 이는 전년 대비 19% 증대된 수치이다. 또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 정수장 현대화사업 계획과 더불어 경기형 과학고 유치 신청 등 시민의 관심 현안에 대해서도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시의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김경희 시장은 “오늘 내년도에 추진될 주요 현안에 대하여 시의원님들과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는데, 앞으로도 시와 의회가 소통하여 이천시를 더욱 발전시키고 시민이 살기 좋은 이천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명서 의장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