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 백사면(면장 이정호)은 이천만나교회(담임목사 김종윤)가 백사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도들이 모은 백미 300kg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이천만나교회는 백사면 모전리에 있는 교회로, 매년 관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기 위해 고민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이천만나교회 김종윤 담임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소외된 우리 이웃들에게 나눌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호 백사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각종 사회기관․단체의 따뜻한 손길이 계속되고 있어 감사드리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아름다운 나눔이 올 한해 계속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6일 포항을 방문한 미즈시마 코이치 주한일본국대사를 만나 한∙일 지방정부 간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즈시마 대사의 이번 방문은 올해 4월 주한일본국대사로 부임한 후 첫 포항 공식 방문이다. 이 시장은 미즈시마 대사의 포항방문을 환영하며, 지자체 간 교류와 관광∙문화∙경제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또한 지방 도시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해 서로 공감을 표했다. 미즈시마 대사는 “포항시가 일본의 도시들과 적극적으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고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특히 청소년 교류가 오랫동안 이어오고 있는 것은 아주 좋은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청소년 교류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국제청년캠프를 개최하는 등 포항이 일본과의 청소년·청년 교류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자매도시 후쿠야마시에서 장미축제와 세계장미회의가 개최되는 등 큰 국제 행사가 있는 만큼 일본과의 교류에 미즈시마 대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가 경북도와 ‘새로운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인공지능(AI) 혁신’의 시작과 비전을 제시한다. 포항시는 오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경북도와 공동주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지역대학, 유관 기관, 기업체 대표 등이 참여하는 ‘AI 선도도시 경북 포항 비전 선포식’이 열린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은 미래를 준비하는 기회이자 거스를 수 없는 세계적 트렌드인 만큼 이 자리에서는 ‘국가 AI 추진 전략’의 추진체인 정부와 지자체,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인공지능 혁신 비전’ 공유의 장을 마련한다. 특히 인공지능(AI)산업 혁신 방안과 정부의 국가 AI 전략 정책 방향 대응 전담 조직인 ‘경북 포항 AI 혁신위원회’의 출범식을 갖는다. 또한 민간 중심의 인공지능(AI)산업 기업 간 연계·협력을 위해 56개 기업이 참여하는 ‘경북 포항 AI 기업 얼라이언스’도 발족할 예정이다. 시는 포항이 기업과 대학, 연구소 등 혁신 주체 간 집적화가 강한 도시이자 전통 제조 철강산업과 배터리, 바이오, 수소 등 미래신산업이 공존하는 흔치 않은 도시인 만큼 이번 비전 선포식으로 지역 전반의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이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가 5일 아동학대 예방 릴레이 캠페인 ‘긍정양육’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긍정 양육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 주관으로 시작됐다. 전진선 군수는 이날 관내 영유아들과 함께 “우리 아이들을 지켜주세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아이들은 양평의 미래이기에 아동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고 긍정적으로 양육하고자 하는 인식의 확산이 필요하다”면서 “행복한 아이들이 나래를 펼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양평경찰서 김기동 서장을 지목했다. 한편, 군은 매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양평역 광장에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현동중학교 전교생들은 11월 5일(화) 골프경영 고등학교에서 특성화 고등학교 교과연계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하였다. 학생들의 폭넓은 고등학교의 유형과 특성 탐색을 위한 특성화 고등학교의 진학 및 진로 설계를 위해 실시하였으며 골프 관련 직업군에 대한 소개와 골프 체험, 바리스타 체험을 하였다. 드라이버 스윙 연습과 장타왕 선발대회를 실시하여 흥미도를 높였으며, 바리스타체험으로 핸드드립 바리스타 실습을 하였다. 이번 체험을 통하여 학생들은 생활체육 및 여가 활동으로써 골프에 대하여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활동을 찾고 관련 직업군에 대하여 탐색해보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1학년 남ОО 학생은 ‘처음 해보는 골프가 생각보다 재미있었다’라고 말하였다. 이 날 현동중 진로체험 담당교사 박ОО 교사는 ‘스크린 골프장과 카페 직업체험을 위한 완벽한 시설에서 체험을 하여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학교는 다양한 직업체험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전망이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민선 8기를 맞은 안동시가 ‘변화와 혁신’이라는 권 시장의 철학과 의지로,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 서울광장에서 10월 28일부터 3일간 안동시의 농축특산물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 “왔니껴 안동장터”가 열렸다. 지역 농축특산물의 유통 혁신과 경쟁력을 확보, 전 세계로의 판로 확대를 위해 공격적이고 획기적인 판매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고 있는 안동시의 새로운 시도였다. 안동시 최초로 서울광장에서 진행한 직거래장터에서는 안동한우, 안동사과, 안동산약 마, 안동생강, 안동고구마, 안동간고등어와 더불어 백진주쌀, 안동문어 등의 품목을 판매하는 54개 농가․단체가 64개 부스에서 고객을 맞았다. 입소문을 타고 인근에서 찾아올 만큼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장터에는, 3일간 약 12만 명이 몰렸다. 그 결과 행사장에서 약 17억 원의 매출액을 올렸고, 현장 매진의 영향으로, 28일 방송된 홈쇼핑에서 안동사과가 완판을 기록하며 3억 원가량의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25회째를 맞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도 변화의 좋은 예다. 그동안 페스티벌은 탈춤공원 일원에서 열려 왔으나 구 안동역과 탈춤공원을 아우르는 넓은 공간으로 축제 장소를 과감하게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는 2007년부터 꾸준히 군포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의 장학금 기부 누적액은 1천6백만 원이다. 군포기업인협의회는 지난해에 3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한데 이어 올해에도 5백만 원을 지역 꿈나무를 위해 (재)군포사랑장학회에 소중한 기금을 기탁했다. 군포여성경영인협의회 최숙 회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고 장학금을 발판 삼아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장학회뿐만 아니라 다른 도움이 필요한 곳에도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라고 뜻을 밝혔다. 군포기업인협의회 추봉세 회장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탁해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일과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기업 견학 등의 자리를 만들어 좋은 일에 적극 참여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재)군포사랑장학회 김성철 이사장은 "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과 장학발전을 위해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깊은 뜻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건실한 장학회 운영을 통해 지역에 보탬이 되는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시민이 안심하고 요양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남·북구보건소는 지난달 23일부터 지역 내 요양병원 27개소의 전수조사를 실시해 의료법 준수, 향정신성의약품 관리, 환자 안전관리 분야 등을 집중 점검하고 위반 사항에 대해 행정처분 및 행정지도를 한 바 있다. 6일 남·북구보건소는 앞서 실시한 요양병원 점검에서 건축물 안정성 및 소방안전 등 관련 분야에서 추가적인 확인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점검에서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는 엄중한 행정처분과 행정지도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남·북구보건소는 포항시요양병원협회와 연계해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북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 3층 한마음홀에서 의료법 등 기본적인 법률교육과 더불어 요양병원협회가 주관하는 사례 중심의 환자관리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이날 참석자들은 시민에게 안전한 의료환경 제공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임 남·북구보건소장은 “요양병원 전수조사 및 요양병원 관계자 교육으로 환자 및 보호자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진료권지역책임의료기관인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병원장 임승관)은 지난 5일 평택진료권 필수보건의료 협력 및 교류를 위한 제2차 원외대표협의체를 개최 하였다. 이번 원외대표협의체 회의에는 백송의료재단 굿모닝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안성·평택·송탄보건소, 안성·평택·송탄소방서, 안성·평택시청,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등이 참석하여 ▲퇴원환자 지역사회연계 ▲중증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 ▲감염 및 환자안전관리 ▲재활의료 및 지속관리 협력 ▲산모·신생아·어린이협력 ▲필수보건의료 기초조사 등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관련 논의를 진행하였다. 회의에 참석한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한성우 병원장은 “올해 초까지만 해도 안성·평택·송탄에서 꽤 많은 환자분들이 119구급대를 통해 이송이 되었는데, 의료 사태이후로 많이 감소되었다. 병원에서는 환자를 모두 수용하고 싶지만 현재 상황에서는 많은 제약과 제한이 있는 상태이다. 송탄소방서장님께서 말씀해주신 브레인 세이버의 경우 평촌에 있는 한림대학교병원까지 가기에는 거리상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굿모닝병원과 업무협약 등을 통해 사용한다면 평택진료권 뇌혈관질환 환자의 빠른 진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국민신보 박래철기자 | 한의 의료를 공공의료로 확대하기 위해 중앙정부 차원의 컨트롤타워 구성과 지자체의 적극적인 예산편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한의과 공공의료 확대 방안 연구회’는 최근 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한의 공공의료 확대 방안 모색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한의과 공공의료 확대를 통한 국민 의료선택권 보장 방안 연구’에 관한 주제 발표자로 나선 가천대학교 송윤경(한방재활의학과) 교수는 “국공립 의료기관 내 한의과 설치 비율은 약 31.4%로, 이마저도 진료부 형태를 보이고 있어 공공보건사업의 수행이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천시의 한의약 지자체 사업은 전국 전체 사업의 5.5%로 미흡하며, 지역사회 수요 및 특성에 맞는 사업의 지속적이고 추가적인 발굴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한‘한의공공의료기관의 현황과 역할’에 대해 발제한 국립재활원 손지형 한방재활의학과장은 공공병원 내 한의과 진료의 문제점으로 ▶수가가 낮은 보험진료 위주의 제한된 서비스 ▶40%라는 높은 본인부담금 ▶부족한 인프라 등을 꼽았다. 손 과장은 “한의과 공공의료 확대 방안을 위해서는 의료원 초기 개설 시 한의고 설치 논의가 선행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