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도시공사는 11월 4일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막계동 특별계획구역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참여의향서를 접수받은 결과 총 39개의 기업이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향서를 낸 기업은 성광의료재단(차병원), 차헬스케어, 차바이오텍, 차케어스, LG CNS, 대우건설, 코오롱글로벌, 하나은행, 미래에셋증권, 신영, SK D&D, 엠디엠 플러스 등이 있으며, 이들 기업은 시행법인, 건설사, 금융기관 등 각 분야에서 신뢰성을 갖춘 우량 기업들로서 최근 대규모 주요 PF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기업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과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종합병원을 포함한 사업참여 기관은 이번에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더라도, 의향서를 낸 최소 1개 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게 된다”며, "최종 참여기관들은 향후 사업계획서 신청 결과와 평가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공모의 공모지침서에 따르면, 컨소시엄 구성원 중 최소 1인이 사업참여의향서를 제출한 자가 있으면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과천도시공사는 2025년 2월 4일 종합병원이 포함된 민간사업 컨소시엄의 사업신청서를 접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젊은 심장 의학자들에게 세계 석학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제9회 COMPLEX PCI 2024(복합 심장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가 11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양일간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개최된다. 심장혈관연구재단(이사장 박승정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석좌교수)이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대표적 국제학술회의인 ‘COMPLEX PCI’는 심장혈관 중재시술 분야 세계 석학들이 직접 강연과 시술을 진행하며 젊은 의학자와 의료 전문가들에게 중증 심장 관상동맥질환에 관한 실용적인 테크닉을 공유하는 전문가 양성 과정이다.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COMPLEX PCI는 ‘Make it simple! : Technical Forum A to Z’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박승정 석좌교수, 박덕우 교수, 안정민 교수를 비롯해 싱가포르의 파임 하이더 자파리 교수, 일본의 타카시 아카사카 교수, 대만의 셴-리 카오 교수 등 세계적 심장 전문의들이 참여해 심혈관 분야의 진단과 치료에 대한 최신 의료지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학회 첫째 날에는 좌주간부, 분지부병변, 관상동맥 석회화, 만성폐색병변, 복잡병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는 신임 경제부지사에 고영인 전 국회의원을, 정무수석에 윤준호 전 국회의원을 임명했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와 윤준호 신임 정무수석은 5일 경기도청에서 김동연 경기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는 제21대 국회의원으로 활약하며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 경기도당 부위원장, 원내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윤준호 신임 정무수석은 제20대 국회의원으로 활동했으며 2023년부터는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 수석부원장을 지냈다. 두 명의 전직 국회의원이 동시에 경기도정에 참여하는 것은 도 역사상 처음으로, 민선 8기 후반기 주요 도정에 대한 추동력 확보를 위해 정무력과 소통력을 강화했다는 것이 도의 설명이다. 고영인 신임 경제부지사는 “대한민국 최대의 광역지방자치단체이자 미래를 선도하는 경기도에서 경제부지사라는 중책을 맡아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대한민국 최초로 무상급식을 도입한 경기도의회 경험을 살려 김동연 지사와 함께 ‘변화의 중심, 기회의 경기’ ‘오늘보다 내일이 기대되는 경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는 경제부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수)는 지난 4일. 영화동 380-78번지(구 한조씨름장)에 커뮤니티형 손바닥정원을 신규 조성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역은 도심 내 유휴지로, 과거 한조씨름장으로 사용되었던 곳이 이후 나대지로 방치되며 도시 미관을 해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장안구는 이 지역을 정비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자 손바닥정원을 조성했다. 구는 먼저 경관을 저해하던 휀스를 철거하고, 청보리를 파종한 후 둥근회양목, 쥐똥나무 등 관목류 6종 459주와 나도샤프란, 상록패랭이 등 다년생 지피 및 초화류 1410본을 식재했다. 또한, 주민들이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가림막과 벤치를 새로 설치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방치된 유휴지가 이제 영화동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마을정원으로 변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장을 모니터링하며 시민들에게 쾌적한 정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 K-water(한국수자원공사) 한강유역본부 광주수도지사(지사장 김상우)는 ‘24년 11월 4일 지역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가정을 위해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각 가정에 나누어주는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광주시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광주지구협의회(회장 송명수)를 통해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밑반찬(50만원 상당)을 소외된 이웃과 함께 온정을 나누었다. 특히 K-water는 전 직원이 참여하는 봉사활동단체인 ‘광주사랑회’가 급여의 1%를 자발적으로 공제하여 조성한 ‘물사랑 나눔펀드’를 통해 50만원을 지원했다. 김상우 K-water 광주수도지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 및 상생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은순)은 11월 1일 두원공과대학교 21나누미회(대표 구성모), ROSE운동본부, RCY의 후원으로 겨울철 난방이 어려운 가정에게 200만원 상당의 연탄 및 난방유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자립 그리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두원공과대학교 교수 및 학생 25명이 참여했다. 두원공과대학교 교수와 학생, 안성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들이 함께 5가정을 방문해 직접 배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두원공과대학교 21나누미회, ROSE운동본부, RCY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ROSE운동은 2006년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인성 중시 운동으로, 이기적이고 개인적인 추세에서 벗어나 인성과 공동체 정신을 강조하는 학풍을 이어가고 있다. 행사에 참여한 두원공과대학교 남성현 교수는 "이번 후원을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장은순 관장은 "이번 후원은 많은 분들에게 큰 힘이 된다. 두원공과대학교가 보여준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가 2024년 11월 부과분부터 가정용 상수도 요금감면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동댐, 임하댐으로 인해 직·간접적인 피해를 받은 안동시민에게, 상수도 요금을 감면해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겪고 있는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주려는 목적이다. 주요 내용은 가정용 상수도에 한해 월 사용량의 20㎥까지, 사용요금의 50%를 감면하는 것이며, 약 8만 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9월 말 현재 3~4인 기준 평균 18t의 수돗물을 사용하는 것으로 계산하면 가구당 평균 6,780원, 월 최대 7,890원의 감면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면기간은 2024년 11월 부과분부터 2026년 8월 부과분까지 적용하며. 기초생활수급자·다자녀가정·출산가정 상수도요금 감면과 중복되지 않고 가장 높은 감면금액을 적용한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가정용 상수도 사용요금을 감면함으로써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동-대구 광역상수도 협약 체결 및 공급망 구축에 따른 상생협력금 확보로 본 사업을 더욱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국제로타리 3750지구(총재 태호 강재진)가 5일 화성시(시장 정명근)에 수해 가구 지원을 위해 1천250만 원 상당의 쌀·라면 등 식료품과 이불·세제·수건 등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날 화성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 참석한 강재진 국제로타리 3750지구 총재는 “올해 호우로 주택이 침수된 가정의 피해가 컸다는 것을 알게 돼 기부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에 손임성 화성시 부시장은 “지역 사회를 향한 따스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재해 지원 물품은 주민들의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전달 받은 후원물품을 관내 수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해 피해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국제로타리 3750지구는 화성 외 오산·평택 등 경기 남부 지역에도 수해 가구를 돕기 위한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4일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처인지역 19개 단지 공동주택 입주자 대표들과 지역 공동주택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첫 번째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시장은 용인 시민의 약 75%가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상황을 고려해 각 단지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시가 도울 수 있는 것들은 돕기 위해 간담회를 기획했다. 3시간가량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선 35명의 입주자대표회의 관계자가 참석해 단지별 현안을 이야기했고, 이 시장과 시 관계자들이 질문에 대해 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시장은 “시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대한 시의 지원도 늘리면서 돕고 있지만 입주민이 느끼는 불편 사항은 많을테고, 시도 잘 모르는 것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단지별 고충을 듣고 시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가능한 한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앞서 시는 각 단지의 건의사항을 접수했다. 접수된 18건 중에서 도로‧교통 분야(8건)가 가장 많았고 도시‧건설 분야 5건, 안전‧보건‧환경 분야 4건, 교육‧문화 분야 1건이었다. 이상일 시장은 이들 건의사항 검토내용을 설명한 다음 추가 의견에 대한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 전라남도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해 글로벌 으뜸기업으로 육성하는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55 프로젝트’를 역점 추진하는 가운데 5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사업 참가 기업의 실리콘밸리 서밋 발대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서밋은 플러그앤플레이 본사에서 개최된다. 전남 기업이 플러그앤플레이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전문 멘토링을 통해 해외 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이번 서밋에는 해외 벤처투자자, IT 기업 및 파트너사 등 약 4천 명의 참가자가 함께해 참여 기업에 투자 유치와 함께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 6개사 대표와 세계적 창업기업 육성기관인 플러그앤플레이(Plug and Play)의 조용준 대표(한국 지사)가 참석했다. 전남 글로벌 으뜸기업은 ㈜휴먼아이티솔루션(대표 최봉두·디지털헬스케어 S/W개발), ㈜에이비알(대표 김유탁·폐배터리활용 이차전지 재제조) ㈜해신(대표 김운봉·해삼가공식품 제조), 좋은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선·나주배 착즙주스 제조), 오엠오(대표 허누림·식용곤충식품 제조), ㈜슈니테크(대표 정승호·친환경 김종자 배양필름 제작)다. 행사에선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