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ㅣ 금천구는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금천폭포공원을 새롭게 단장해 10월부터 개방했다고 밝혔다. 금천폭포공원(시흥3동 937-2)이 위치한 시흥동은 서울 서남권 관문지역으로,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시흥대로를 지나는 수많은 차량이 마주하는 지역이다. 지난 2008년 조성된 폭포는 너비 32m, 높이 12m의 규모로 공원의 상징적인 역할을 해왔다. 그러나 시설 노후로 누수와 균열 등이 발생해 2020년 재조성이 결정됐다. 구는 재조성 과정에서 설문조사와 주민설명회를 열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다른 지역과 차별화되는 특화공원을 조성했다. 기존 어둡고 낡은 폭포는 호암산 명물인 칼바위를 형상화해 너비 33.5m, 높이 14m, 약 4,835㎡의 규모로 재조성됐다. 폭포의 3개의 물줄기는 금천구의 가산동, 독산동, 시흥동 3개의 동을 상징하며, ▲ 보행데크 ▲ 물놀이시설 ▲ 휴게시설 ▲ 장미정원 등의 시설이 새롭게 추가됐다. 공원 상부와 하부를 연결하는 155m의 보행데크에서는 주민들이 부담 없이 산책하며, 폭포수를 가까이서 느끼고 체험할 수 있다. 폭포공원 상부에는 각종 문화행사가 열리는 금천문화원과 함께 벤치, 운동기구 등 문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우리나라의 11번째 세계유산인 남한산성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고 전시와 교육이 이뤄지는 특별한 공간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이 오는 31일 문을 연다. 남한산성 역사문화관은 2014년 남한산성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 경기도가 약속했던 사항으로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일원에 건축연면적 2천963㎡(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250억 원(국비 125억 원, 도비 125억 원)을 들여 완공됐다. 역사문화관은 ▲지하 1층 수장고 ▲지상 1층 상설전시실과 기획전시실, 다목적홀, 강당 ▲지상 2층 하늘정원 등으로 구성됐다. 남한산성역사문화관의 상설전시실에는 '인류의 공동 유산'을 주제로 한 남한산성의 탁월함과 우수성을 소개하는 전시가 진행된다. 신라부터 근현대에 이른 남한산성의 역사를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인터렉티브(쌍방향) 전시를 통해 보여준다. 남한산성 축조에 기여한 벽암대사의 진영(眞影·고승의 초상화) '국일도대선사 벽암존자 진영'과 남한산성을 방문한 헨드릭 하멜의 '하멜표류기' 등도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병자호란의 기억'을 중심으로 남한산성에서의 47일간의 항전을 다룬다. 조선시대의 다양한 무기류들을 통해 화포의 발달 과정을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는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SEDEX 2024’에 참가해 시의 반도체 육성 정책과 비전을 알리고 기업 유치에 나섰다. 반도체대전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반도체 전문전시회로 메모리·시스템 반도체, 장비·부품, 재료, 설비, 센서 분야 등 300개사 이상의 반도체 산업 생태계 전 분야 기업들이 참가하였다. 안성시는 지난해 7월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에 우수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홍보관을 운영하였다. 1일차인 23일은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한 10여 개의 기업 부스를 방문하여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를 포함한 산업단지를 홍보하였고, 2일차인 24일은 반도체 기업인들과의 대화, 안성 반도체산업 육성 전략 설명회 개최, 주요기업 홍보부스 투어를 진행하였다. 마지막 날인 3일차인 25일은 2025년 반도체 전시회 업그레이드를 위해 우수 홍보부스를 벤치마킹하였다. 안성시는 지난해 7월 20일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됨에 따라 20만 안성시민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반도체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계약학과 운영을 지원하고, 하반기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7일, 학교와 교육청, 관계기관이 함께하는 ‘2024년 건강 나눔 페스티벌 &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인천시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안전 없이는 배움도 없다’라는 소중한 교훈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건강 자립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보건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개최한 청소년 심폐소생술 경연 한마당은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작년 25팀에서 올해는 42팀으로 참가팀이 증가하며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이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심폐소생술 경연은 이론과 실기로 나뉘어 진행됐다. 실기 경연에서는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을 평가했으며, 교사들은 하트런(피드백 마네킹을 이용한 CPR서바이벌 경연)에 참여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초, 중, 고 우승팀은 11월에 개최하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인천 대표로 참여하게 된다. 건강 나눔 마당에서는 학교, 교육청, 지역사회 건강 관련 기관들이 함께 20개의 다채로운 건강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교육구성원 누구나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양수발전소(소장 김경민, 지부위원장 장승환)은 지난 25일 청송여자중·고등학교 배드민턴부를 방문하여 1,000만원의 배드민턴 용품을 전달했다. 배드민턴 국가대표 배출의 역사를 자랑하는 청송여자중·고등학교는 실업팀 감독으로 유명한 유갑수 감독을 영입하여 아시아대회는 물론이고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 대회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송양수발전소 김경민 소장은 배드민턴 용품 전달식을 통해 “ 훌륭한 감독님과 함께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서 미래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 앞으로 있을 주니어국제 선수권 대회도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라며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청송여자중·고등학교 김대흥 교장은 “ 청송양수발전소의 지원과 응원에 힘입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제2의 백하나 선수를 꼭 배출하겠다며 꾸준한 지원에 감사하다”는 말로 화답했다. 앞으로도 청송양수발전소는 배드민턴부 지원은 물론이고, 장학금을 비롯한 교육기자재 지원 등 지역인재양성 교육발전에 아낌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신보 | 지난 26일 광탄 5일장거리에서 열린 ‘제6회 광탄면 큰여울 축제’가 2,5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광탄면 큰여울 축제는 광탄면 대표 축제로, 올해는 가을로 물들인 공연과 체험마당, 볼거리와 먹거리를 풍성하게 준비해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파주시 광탄면이 주최하고 광탄면 주민자치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박정 국회의원, 박대성 파주시의회 의장, 고준호 도의원, 윤희정 파주시의회 의원, 광탄면 40여 유관 기관 및 단체장, 시민 등이 참석했다. 축제 행사장은 2곳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신산3교 제1행사장에서는 개막식과 2회째를 맞은 청소년경연 케이팝(K-POP)댄스경연대회, 주민노래자랑 국악공연이 진행됐다. 경매시장 제2행사장에서는 매주 열리는 경매행사가 더욱 활기를 띠었고, 10여 개의 먹거리 공간과 20여 개의 체험관이 운영되어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먹거리 공간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운영했으며, 상생 차원에서 상가 일반음식점들도 함께 동참했다. 이원화된 행사장의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광탄파출소와 광탄기동순찰대원들이 안전도우미로 활
국민신보 | 과천소방서는 26일 오후12시 40분 경 관악산 정상 부근 관악문 절벽에서 발생한 추락사고에 대해 신속한 구조 활동을 성공적으로 펼쳤다. 이번 사고는 20대 여성이 약 20미터 높이의 절벽에서 미끄러져 추락하면서 발생했다. 요구조자는 의식을 유지하고 있었지만 두부출혈이 발생했고 스스로 거동이 불가능한 상태였다. 구조대(소방위 민성준, 소방장 조영훈, 소방교 정지훈, 소방사 이당용, 소방사 임민규)는 로프를 이용, 절벽 아래로 하강하여 응급처치시행 및 삼각벨트 결착하고 절벽 위 안전지대로 구조완료한 뒤 관악문 정상 바위에서 소방헬기 인양하여 아주대병원 외상센터로 이송완료했다. 과천소방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가을철 산행시 안전수칙 ▲철저한 사전준비▲적절한 복장과 장비 ▲산행경로 준수 ▲하산시간 준수 등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나성수 서장은 “모든 등산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가을 산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하며, “산행중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주시길 바란다 ”고 전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지난 20일 2024년 평택항 마라톤 대회 행사에서 평택시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부스를 운영했다. 평택행복나눔본부는 나눔 문화에 대한 홍보부스를 운영해 대회에 참여한 7700여 명의 시민들에게 평택시의 나눔 문화를 널리 알리고 소외계층을 위한 평택행복나눔본부의 배분 사업을 홍보하는 활동을 했다. 이날 평택행복나눔본부는 투명한 후원 나눔문화 인식 확산을 위해 평택시민들의 크고 작은 관심으로 정기후원, 일시후원을 모금하는 성과를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소중한 나눔을 전해주신 모든 기부자님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평택행복나눔본부는 앞으로도 평택시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행복나눔본부는 1인 1계좌 갖기, 기업 후원 등 여러 가지 후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모금 사업을 통해 들어온 후원금은 관내 복지 사각지대 이웃에게 매월 생계비, 긴급지원, 디딤씨앗 통장, 행복가정 만들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저소득 가정에 투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는 지난 25일 관내 학교에 공급되는 무농약 쌀 생산지인 화성시 장안면 금의리에서 관내 초등 및 학부모 40명을 대상으로 ‘벼 베기’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낫을 들고 벼를 베어보고, 전통 농기구인 홀테를 이용한 탈곡하기, 떡메치기, 화성알피씨 견학 등을 통해 쌀의 생산과정을 몸소 체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벼를 베고 콤바인과 트랙터를 타보는 경험이 재미있었고 벼가 우리 밥상까지 오는 과정을 몸소 체험해보니 우리 쌀의 소중함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밥을 남기지 않고 먹겠다”고 체험 소감을 말했다. 박미진 센터장은 “이번 생산지 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농촌의 가치를 알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센터는 오는 29일과 11월 5일, 관내 초등학생 및 학부모 약 180여 명을 대상으로 관내 학교급식 공급지인 의왕과 양평 무농약 쌀 생산지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이 주관한 ‘2024 이천시 여성을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이 10월 27일부터 28일 이틀간 열렸다. 경기도 양평군에서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1일차 여성역량강화 리더십 교육, 단체 협동심 강화교육,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 발전을 위한 토의 등과 2일차에 여성 리더의 건강관리 교육 및 힐링와 웰빙을 위한 힐빙(Heal-being)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하여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역량 강화와 발전을 위해 진행되었다. 이천시여성단체협의회는 워크숍 추진 일정 중 이천과학고 유치 결의대회를 추진하여, 이천과학고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주었다. 김태희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의 협동심을 강화할 수 시간이었고 이후 추진할 사업도 다 함께 협동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