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ㅣ 양천구는 식품 및 생활용품 기부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양천구 푸드뱅크·마켓센터'가 '2024년 서울시 푸드뱅크마켓 종합평가'에서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가 서울잇다푸드뱅크와 함께 푸드뱅크·마켓의 운영 효율화와 복지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3년마다 실시하는 것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총 28곳의 푸드뱅크·마켓을 대상으로 사전평가와 현장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 구 푸드뱅크·마켓센터는 ▲인력·재정확보 ▲운영관리 ▲고객관리 ▲지역사회협력 ▲사업성과 ▲정성평가 등 6개 평가 영역 전반에서 고루 좋은 평가를 얻어 총점 94.21점으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특히 기부처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기부 물품을 확보하고 이용자 의견 수렴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서비스 질을 높인 점 등 '고객관리' 영역에서 만점을 받았다. 또,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해 동 주민센터 유휴공간에 간이매장을 설치하고 이동식 푸드마켓으로 운영하는 '1동 1푸드마켓' 사업과 전국 최초 대규모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한 '식품기부 릴레이 캠페인(푸드뱅크 드라이브)' 등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도가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수원시 팔달구에 있는 옛 경기도지사 공관 도담소를 야간 개방하고 '도담야행' 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둠 속에서 새로운 빛을 밝혀 희망과 변화를 만들어가는 경기도'를 주제로 도담소 별빛 아래 도민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야간에 운영된다. 도는 25일 도민과 함께 자전거 발전기를 돌려 도담소 현판에 불을 밝히는 퍼포먼스로 행사를 시작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르는 '뉴ABC(항공 우주산업 Aerospace, 바이오 Bio, 기후테크 Climate Tech) 살롱' 전시 투어 ▲환경 영화 '문명의 끝에서' 감상 ▲임기웅 영화감독 및 PAPER 정유희 편집장과의 별빛살롱 토크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행사 둘째 날인 26일은 ▲마음 요가 ▲싱잉볼 명상 및 슬로우 요가 ▲버스킹 공연 ▲도자체험 등 휴식을 취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정구원 자치행정국장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의 정책을 도민께 공유하고 함께 소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힐링의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
국민신보 ㅣ 서울특별시 마포구(구청장 박강수, 이하 '구'라 한다.)는 최근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상권 보호와 임차인들의 안정적인 영업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구는 홍대 레드로드, 합정동 하늘길, 연남동 끼리끼리길 등 특화거리 조성으로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면서 임대료 인상으로 인한 임차인의 부담이 커질 것을 예상해 선제적으로 상가임대료 공정거래 상담센터를 마련했다. 상담센터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평일 13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 마포구청 2층 부동산정보과에서 공인중개사가 일대일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상담 대상은 마포구에 소재한 상가 임차인과 임대인이다. 구는 영업으로 방문이 어려운 상인들을 위해 전화 상담 서비스까지 운영해 접근성을 높였다. 상담센터에서는 적정 임대료 조정, 계약 갱신과 해지, 상가 임대차 계약서 작성, 권리금 회수, 원상회복 등 다양한 상가 임대차 관련 전문적인 상담과 법률 안내를 제공한다. 지난 7월 17일부터 운영한 상담센터는 현재까지 총 43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이 중 임대료 인상 조정 상담이 2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계약 갱신 및 해지 상담 8건, 권리금 회수 5건, 원상복구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10월 21일(월) 관내 초·중·고등학교 독도교육 업무 담당 교사 22명을 대상으로 「독도교육 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의 독도교육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실천 능력 향상과 학교 현장의 독도교육 정착을 위한 교원의 독도 역사 바로 알기 역량 제고를 목적으로 실시하였다. 영남대학교 독도연구소 송휘영 교수를 강사로 초빙하여 △일본 외무성 주장의 허구성 △고지도로 보는 독도 영유권 △독도 영유권 문제의 포인트 등이며, ‘일본 고문서로 보는 독도’라는 주제로 연수가 진행되었다. 신덕섭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대한민국 영토인 독도에 대한 역사의식과 독도교육 실천 의지를 높이고, 학생들에게 독도가 대한민국 땅임을 올바르게 인식시키고 독도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원들의 독도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교 현장의 독도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신보 | 과천시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지난 18일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에 대해 ‘ESG 실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유재산의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사회적·환경적 가치를 높이고, 유휴지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문화·여가 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데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시는 장애인을 비롯한 시민의 편익 향상을 위해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쾌적한 환경 구축에 나서며,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는 국유재산에 대한 개보수를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한다. 앞으로, 두 기관은 국유재산의 시민 편익시설 마련과 환경 개선을 통한 ESG 실천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오랜시간 유휴 국유재산이었던 정부과천청사 유휴지(6대지)를 시민 친화적 공간으로 환경 개선을 추진하여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문화·여가 공간으로 탈바꿈 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진곤 한국자산관리공사 경기지역본부장은 “캠코는 국유재산 전담관리기관으로서 과천시와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등 정부의 ESG정책에 부응함은 물론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 우리꽃식물원 국화전시회와 함께하는 ‘화성팔탄민요(경기도 무형유산 제65호) 상설공연’이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는 매년‘화성팔탄민요 상설공연’을 통해 잊혀져 가는 민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며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옛 선조들이 농사일의 고단함을 잊고 서로의 의욕을 북돋아 주고자 불렀던 농요와 집을 지을 때 부르던 토건요를 선보이며 화성팔탄민요의 멋과 흥을 전했다. 시민들은 모심는 소리, 논매는 소리, 동아줄 드리는 소리, 지경다지기 소리 등을 함께 부르며 사라져가는 소중한 무형유산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상훈 문화유산과장은 “우리 지역의 무형유산이 오래도록 전승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들이 함께 경험하고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이를 위해 힘써주시는 “팔탄면 향토민요 보존회 이만규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 광명시는 지난 18~19일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 및 실내경기장에서 ‘제1회 광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박람회는 주민자치 활동의 성과를 알리고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행사이다. 행사 기간 잔디광장에는 주민자치회 활동 성과를 홍보하는 부스와 다채로운 체험놀이 부스 등이 운영돼 광장은 다양한 부스를 체험하는 시민들로 성황을 이뤘다. 18일 실내경기장에서는 ‘탄소중립 마을사업 경연대회’가 진행돼 각 동 주민세마을사업 현황과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별로 자원 재활용, 줍킹, 마을정원 조성, 탄소중립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발표했으며, 캠핑용품 대여사업, 병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등을 발표한 광명5동이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19일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개최됐다. 대회에서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은 난타, 통기타 등 그간 배운 실력을 선보이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많은 주민이 참석해 각 팀을 응원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했다. 하안3동의 ‘The 퀸’ 팀이 선보인 ‘북의 합주’가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잔디광장에 푸드트럭을 배치하고 돗자리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국민신보 | 파주시는 22일 경기교통공사와 ‘모빌리티 협력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 경기도의회 안명규 의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첨단모빌리티 서비스모델 발굴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등 미래 모빌리티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발전 협력 사항이다. 제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모빌리티’는 수요자 관점에서 첨단기술 결합 및 이동 수단 간 연계성 강화로 이동성을 증진하는 개념으로 파주시는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2022.9.)」에 맞춰 자율주행, 도심항공교통, 통합교통서비스 등 첨단기술을 교통‧치안‧의료‧농업 등 생활 전 분야에 적용하는 ‘첨단모빌리티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경기교통공사는 파주시가 경기도 최초로 도입한 수요응답형 버스(똑버스) 운행, 경기도형 통합교통서비스(똑타) 운영, 도심항공교통 팀코리아 모델 워킹그룹 참여 등 다양한 경기도 모빌리티 정책을 수행하고 있어 이번 업무협약이 파주시 모빌리티 혁신 도약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모빌리티에 풍부한 경험을 갖
국민신보 | 제11회 안양시 학생동아리 축제가 지난 19일 평촌중앙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안양시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으로 안양시청소년재단(이사장 최대호)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관장 이주)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약 4만 명의 시민과 청소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축제로 의미를 더했다. 이번 축제는 OTT(Over-The-Top)를 콘셉트로 182개 체험부스, 24개 전시부스 및 58개 무대 공연이 펼쳐진 가운데, 청소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마음껏 발산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 특히, ▲밴드 ▲댄스 ▲치어리딩 ▲오케스트라 등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서 선보여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럭키비키 돌림판 ▲캐치쿠주핑 ▲사회관계망(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 특별 이벤트는 현장을 더욱 활기차게 만들었다. 홍성진 학생동아리연합회 단장은 "오랜 준비 끝에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 며,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었고,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사에서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하여 매우 의미 있는 행사였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22일 구독자 355만의 인기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의 이두형 씨를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유튜브 채널 ‘흥삼이네’는 지난 2017년부터 특유의 솔직한 스타일과 생동감 넘치는 먹방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두형 씨는 지역의 제철 농특산물을 활용한 맛있는 레시피와 관광지를 알리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산딸기, 백향과, 애플망고, 아귀 등을 홍보해 온 바 있다. 시는 이번 홍보대사 위촉으로 시금치, 부추, 사과, 과메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다양한 농특산물과 대표 관광지를 이두형 씨와 협업해 적극 홍보하며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두형 씨는 “포항은 산, 들, 바다의 다양한 맛과 따뜻한 사람이 함께하는 곳”이라며 ”포항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기회를 얻게 돼 영광이며, 앞으로 다양한 콘텐츠로 포항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지역 출신으로 다양한 맛과 멋이 있는 포항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며 “포항시도 푸근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흥삼이네와 협업해 지역의 농특산물과 관광 자원을 효과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