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 과천시는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가 올해 처음 실시한 ‘경기도 31개 시군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정책 평가’에서 A등급(상위 6개 시군구)에 선정되며, 복지선진도시로서의 위상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 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증진의 핵심은 최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사회복지사와 종사자들의 역할에 달려있다”라며, “과천시는 2015년부터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보건복지부 가이드라인에 따라 안정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왔다”라고 강조했다. 과천시는 2019년부터 장기근속자 유급휴가 제도,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운영비 지원, 종사자 표창 확대 등 다양한 처우 개선 정책을 시행해왔다. 2023년부터는 사회복지사 워크숍, 직무교육비, 심리상담 예산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2년도부터 사회복지 종사자들에게 종합검진비 1인당 25만원을 지원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35만원으로 늘려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 1인당 30만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처우개선위원회를 통
국민신보 | 의왕시는 ‘갈미문학공원 맨발걷기길’ 개장식을 21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내손1동주민센터 앞에 위치한 갈미문학공원은 모락산 등산로와 연결되어 있어 많은 시민이 찾는 인기 공원이다. 시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갈미문학공원에 황톳길 150m, 마사톳길 250m, 총 400m 맨발걷기길을 계획해 조성해 왔다. 우선 개장된 마사톳길은 공원 내부에서 원형으로 순환하여 걷도록 조성해 개개인의 체력에 맞춰 이용할 수 있게 했으며, 지점마다 지압블럭을 설치해 걷기에 지루함이 없도록 했다. 또한 공원 내 언덕 숲속지형을 활용해 잣나무 숲속에서 오르고 내리며 마사톳길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황톳길은 계원예대 입구 공원 스탠드를 활용해 공사가 진행 중이며, 기존 3단으로 구성된 스탠드의 중간 단을 없애 노약자도 황톳길을 걷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설계했다. 특히, 황토족욕장, 황토볼장, 세족장 등 다양한 황토 테마 부대시설을 조성해 걷는 이들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갈미문학공원 맨발걷기길은 모락산 등산로와 연계 되어있고, 요소마다 조성된 다양한 시설로 재미와 건강이 가득한 매력적인 공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과 힐링을 위해 시 전역에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 부발읍은 10월 21일 아미하늘땅별땅 유치원․어린이집(원장 이현정)이 부발읍 행정복지센터에 부발읍 아동들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1,027,000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200여 명의 아미하늘땅별땅 유치원․어린이집 원아들이 벼룩시장을 열어 마련한 수익금으로 진행되었다. 이현정 아미하늘땅별땅 유치원․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과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기부를 진행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주변의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해보는 소중한 경험과 나눔의 가치에 대해 알려줄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며 “이 후원금이 부발읍의 아동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동호 부발읍장은 “우리 아이들이 직접 모아온 착한 기부금이 지역 내 다른 아동들을 위해 잘 사용될 수 있게 하겠다”라며 “해당 후원금은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아동들을 위한 키다리 아저씨 소원선물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ㅣ 포항시는 지난 18일 2024년 3분기 민원 처리 단축 마일리지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민원 단축 처리 마일리지제도는 처리 기간 2일 이상 인허가 민원 403종에 대해 법정 처리 기한보다 단축 처리 시, 단축한 기간을 개인별 마일리지 점수로 적립한 후 누적 점수가 많은 우수 직원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3분기 마일리지 적립 점수를 결산한 결과 민원 단축 분야에서 최우수 공무원으로는 복지국 여성가족과 권혜영 주무관, 우수는 일자리경제국 수소에너지산업과 김시원 주무관, 장려는 복지국 여성가족과 유소희 주무관이 각각 선발됐다. 이들 우수 공무원은 맡은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 처리로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지속적으로 민원의 신속하고 정확한 처리를 독려함으로써 친절한 자세로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만족은 높이는 최상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0월 16~18일 여수시 일대에서 드림스타트 아동 및 부모 31명을 대상으로‘함께라서 좋은 가족행복드림캠프’를 실시했다.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가족 여행은 평소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문화 체험의 기회가 적은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가족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져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여행은 2박 3일간 여수에 머물며 순천만 국가정원, 오동도, 여수세계박람회전시관, 여수루지테마파크, 여수 케이블카 등 여수 지역만의 독특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캠프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의 소감 발표와 함께 작은 수료식이 진행되어, 가족들은 더욱 깊은 감동을 느꼈다. 이번 가족체험에 참여한 한 부모는 “오랜만에 가족들과 너무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어 감사했고 2박 3일이 너무 짧았다.”라며 여행소감을 전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가족과 함께한 이번 여행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길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 소재 기업인 기아 오토랜드가 화성시에 관내 저소득 국가유공자 지원을 위한 후원금 4,000만 원을 기탁했다. 21일 시청 복지국장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 기아오토랜드화성 박상언 경영지원실장, 워크앤라이프팀 이승준 책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원금을 기탁하고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적 동반자로 각종 지원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기탁된 후원금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국가유공자의 생활지원을 위한 긴급생계비, 임시주거비 등에 쓰일 예정이다. 기아 오토랜드 화성는 지난 해에도 후원금 4,000만 원을 기탁해 다양한 사유로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놓인 국가유공자들을 후원한 바 있다. 박상언 기아오토랜드 경영지원실장은 “앞으로도 화성시의 다양한 사회복지 대상자들을 위해 꾸준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현주 화성시 복지국장은 “기부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어려움을 겪는 국가유공자분들에게 전달해 더 나은 생활 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 안양시는 지난 18일 15시부터 17시 30분까지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직원 대상 성인지 역량 강화를 위한 ‘2024년 안양시 성평등 골든벨’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성평등 골든벨은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과 부서별 대표 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본격적인 골든벨 퀴즈대회에 앞서, 강시현 새울림교육센터 대표는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직원들이 조직 내 남성과 여성의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없애고, 성차별적 요소들을 인지하는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이 소개됐다. 이어 ‘골든벨 퀴즈’가 서바이벌 대결로 진행됐다. 성역할 고정관념, 우리시 양성평등정책 등에 대한 총 22문제를 풀어 최후의 1인으로 남은 강보람(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직원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은 원예은(안양1동 행정복지센터), 장려상은 이세용(체육과) 및 정유림(총무과)에게 돌아갔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차별이 없는,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이번 성평등 골든벨 문제와 해설을 직원 내부행정시스템 ‘함께하는 성평등’에 게시해 전 직원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재익)는 지난 18일,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하여 집 청소 및 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해당 가구는 거동이 불편해 적절한 청소와 집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오랫동안 관리하지 못한 집안의 위생 상태가 악화되어 있었던 만큼, 정자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 내부 환경 정비를 위해 힘을 모았다. 협의체 위원들은 각자 역할을 나누어 집안 정리 및 정돈 작업을 진행했으며, 싱크대와 화장실의 곰팡이 제거 작업도 함께 수행하여 쾌적하고 위생적인 공간으로 정비했다. 대상자는 “오랫동안 홀로 청소할 의욕도 없고 우울했는데,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되어 다시 살아갈 힘이 나고, 도와주신 분들에게 어떻게 감사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하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유재익 위원장은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협의체 위원들이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 가구가 없도록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명구 정자1동
국민신보 ㅣ 마포구는 오는 10월 23일 마포구청 로비와 광장에서 '2024 마포 일자리 박람회·사회적경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구민과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지역의 고용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이와 함께 양극화 해소와 일자리 창출 등 공동이익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내 15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활동가도 참여한다. 행사 현장에는 기업 채용 면접 홍보관과 취업 지원 홍보관, 사회적경제 기업 판매 공간 등이 마련된다. 채용 면접 홍보관에서는 구인을 희망하는 15개 유망기업이 구직자와 1:1 면접을 진행하고 기업 정보를 제공한다.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청년나루, 서울서부고용복지+센터 등 지역 내 관계 기관이 함께하는 취업 지원 홍보관에서는 취창업에 관련된 각종 정보와 지원 정책을 얻고 취업 상담과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행사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이날 구직자는 현장에서 구직신청서를 작성해 구청 1층에 있는 마포직업소개소에서 구직 등록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마포구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과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
국민신보 ㅣ 인천광역시는 지난 10월 19일 인천아이사랑교육센터에서 초등학생 자녀와 부모를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긍정양육 코칭'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아동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새롭게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15가정 35명을 대상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고, 올바른 양육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교육은 2회차로 진행되며, 1회차 교육(19일)에서는 자녀의 관심사를 파악하기 위한 키워드 카드 및 질문 카드 활동을 통해 자녀 이해를 돕고, 긍정적인 양육 방법을 제시했다. 2회차 교육(26일)에서는 소통 활동지를 활용해 부모와 자녀 간의 올바른 감정 표현 방법을 실습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2024년 아동학대 예방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교육 운영을 인천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전환했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 상설교육장인 인천아이사랑교육센터에서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는 2023년 아동학대 공공대응체계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시도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해도 아동학대 예방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