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7일,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장안지구위원회(회장 최성배) 및 정자초등학교와 함께 정자초등학교 정문에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캠페인은 “수호천사 어린이 지킴이”라는 주제로, 학기 중 청소년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되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 장안지구위원회 위원, 정자초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그리고 구 가정복지과 직원 등 25명이 참여하여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정자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학교폭력 예방 메시지를 담은 홍보물을 나눠주고, 플래카드를 들고 있어 학생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정자초등학교 재학생들도 함께 참여하여 심각해지는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최성배 회장은 “학생들의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어른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학교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승란 가정복지과장은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지역 사회의 책임이다”며, “모두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더 많은
국민신보 | 안산시는 2025년 주요 사업의 예산 편성을 위해 추진한 ‘주민과의 대화’가 지난 18일 백운동을 마지막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 과정에서 예산 편성을 위한 400여 건의 의견이 수렴됐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내년도 예산 편성 시기에 앞서 시민들의 의견을 한 발 더 가까운 곳에서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2일 와동을 시작으로 25개 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한 달여간 진행됐다. 다수의 지역 주민들을 비롯해 시·도의원 및 지자체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자유 토론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 참석한 주민들은 지역의 공공시설, 교육, 환경, 문화 등 다양한 주제에 관한 건의 사항을 제안했다. 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이전보다 참석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 주력했고 지역 발전을 위한 시정 계획 및 민선8기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시는 이번 대화를 통해 발굴된 400여 건의 주민 제안 사항을 부서별 검토를 거쳐 우선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시민들의 목소리를 내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 2025년에도 오직 시민을 위한 시민 중심의 적극 행정을 펼쳐나간다는 방침이다
국민신보 | 19일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고양소방서 뒤편에서 제1회 고양 행주한우 숯불구이 축제가 열렸다. 축제장에는 행주한우를 맛볼 수 있는 한우 숯불 구이터 외에도 브랜드 체험·홍보관,로컬푸드 판매장 등이 마련돼 있으며,한우,돼지고기,꿀,계란 등의 축산물을30%할인해 판매한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이번 축제에서 고양특례시를 대표하는 행주한우와 우수한 축산품들을 마음껏 맛보고 즐겨 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ㅣ 파주시는 18일 장단면 일대 민통선 마을 주민들과 이동시장실을 열어 최근 고조되고 있는 남북 접경지대 안팎의 군사 긴장으로 인해 나날이 심각해지는 주민 피해 실상을 청취하고, 대책을 모색했다. 앞서 11일, 김경일 파주시장은 9월 말부터 본격화된 북한의 대남확성기 방송으로 인해 막대한 소음 피해를 입고 있는 대성동 마을을 방문키로 했으나, 유엔사의 출입 불허 결정으로 방문 계획이 무산된 바 있다. 이에 파주시는 임진각으로 장소를 옮겨 긴급 간담회 형식을 띤 이동시장실 행사를 개최하는 것으로 방향을 선회하게 됐다. 임진각 내 민방위대피소에서 열린 이날 이동시장실 현장에는 비무장지대 내 최일선에 소재한 조산리 대성동 마을과 백연리 통일촌, 동파리 해마루촌 등 민통선마을 주민 30여 명이 참석했다. 세 마을을 통틀어 총 322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세대당 최소 1명꼴로 참석한 셈이다. 올해 들어 파주 접경지역 일대는 탈북민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맞선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우리 군의 대북확성기 방송 재개에 이어 북한의 대남 확성기 방송 재개로 이어지며 긴장의 수위가 높아질 대로 높아진 상황이다. 이날 이동시장실에서는 특히 최근 극심해진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은 지난 10월 17일 영양군 농업인대학 치유농업과정 수료식을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전문성을 갖추고 미래농업을 이끌어 갈 핵심인재 양성을 목표로 추진된 이번 과정은 지난 3월 입학식을 시작으로 7개월 간 운영됐다. 총18회(80시간) 이론, 실습, 현장견학 교육과정으로 진행했으며 14명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치유농업은 농업이 현대인의 사회생활에서 긴장을 완화하고, 정신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역할에 착안하여, 농업이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힐링과 치유의 방법으로 전세계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본 과정에서는 치유농업의 기본적인 요건, 현장실습을 통한 치유농장 운영, 치유농장 체험을 하여 수료생들이 치유농장을 운영할 수 있는 기본 역량 강화에 역점을 두어 교육을 실시하여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기홍(입암면)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공로상을 서영복(영양읍), 한영진(입암면) 수료생이 개근하여 표창장을 수여 받아 교육과정에 적극적으로 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영양군의 치유농업 확산과 미래 농촌을 선도해 나갈 농업인을 양성하여 든든하고 기쁘다.”라며 “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의 지난달 주택 매매가격은 0.21%로 상승 폭이 축소됐다. 반면, 전세는 0.66% 상승해 2개월 연속으로 수도권 평균을 상회했다. 인천광역시가 발표한 ‘2024년 9월 부동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인천지역의 매매가격 변동률은 8월 0.43%에서 9월 0.21%로 5개월 만에 상승폭이 축소됐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0.5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동구 0.40%, 중구 0.21%, 미추홀구 0.16%, 남동구 0.13%, 계양구 0.09%, 연수구 0.05%, 부평구 0.04% 순으로 올랐다. 전세가격 변동률은 8월 0.74%에서 9월 0.66%로 상승폭이 축소된 가운데 서구가 1.43%로 가장 높았고, 중구 1.06%, 부평구 0.83%, 남동구 0.45%, 미추홀구 0.38%, 동구 0.37%, 연수구 0.23%, 계양구 0.19% 등이었다. 인천의 지가변동률은 7월 0.20%에서 8월 0.19%로 상승폭이 축소됐다. 한편, 서구 0.27%와 연수구 0.25%는 전국 평균 0.20%을 상회했다. 주택매매 거래량은 7월 4,657건에서 8월 4,143건으로 11%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구가 877건으로 가장
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 안성맞춤아트홀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으로 드라마 ‘궁’ OST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밴드 ‘두 번째 달’ 무대를 준비했다. 10월 30일(수) 저녁 7시 30분,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전통 음악 기반의 세련된 음악을 들려주는 ‘두 번째 달’의 연주 무대이다. 두 번째 달은 세계 여러 나라의 음악과 문화를 사랑하고 그것을 우리의 음악에 녹여내는 작업에 오랫동안 주력해 온 밴드로, 이번 무대에서는 온전한 여행자로서 즐길 수 있는 여행의 방법을 음악의 방식으로 담아낸 ‘Autopilot' 앨범의 수록곡을 들려준다. 생애 첫 여행지에 도착했을 때의 기분, 비행기 창밖의 도시와 바다, 낯설 곳에서의 공기와 냄새, 이 모든 기억 속으로 데려다주는 음악을 통해 삶의 터전을 떠나 휴식을 취하며 새롭게 자신을 발견하고자 하는 여행의 욕망과 세계의 도시와 마을들을 두 번째 달의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연주한다. 음악여행작가와 함께 그곳을 느껴보는 것과 같은 무대를 선사하는 이번 공연의 티켓 가는 전석 1만 원으로 ‘문화가 있는 날’ 특별가를 적용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안성맞춤아트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안성
동두천시 상패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백은희)는 17일, 상패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계층 25가구에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부녀회 회원들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는 마음 하나로 뭉쳐 사랑이 담긴 멸치볶음, 코다리조림, 콩나물무침, 어묵볶음을 만들어 가구마다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백은희 부녀회장은“요즘 일교차가 커 감기에 걸리기 쉬운 날씨인데 취약계층 분들이 건강한 가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이웃의 어려움을 돌아보고 나눌 수 있는 새마을부녀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용일 상패동장은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봉사해 주시는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 부탁드린다”라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고양특례시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3개 동(식사동, 행신4동, 중산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동환 시장이 취임 후 매년 개최해 온 ‘동(洞)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는 올해 3년째를 맞이했다. 지난 7월 대화동을 시작으로 23개 동을 순회했고, 현장을 찾아가 직접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시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있다. 이 시장은 “30년 전 작은 묘목이었던 고양시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도시로 우뚝설 수 있게 된 건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목소리를 내주신 주민들 덕분”이라며 “오늘 이 자리가 향후 고양시의 더 큰 미래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식사 체육공원 사업중단 해결 ▲ 식사선 트램 추진 ▲관내 공원, 산책로 내 반려동물 배변봉투함 설치 ▲서정마을 3단지 버스정류장 쉘터 정비 ▲서정1교 시설 교체, 개선 ▲약산마을 다목적 CCTV 설치 ▲하늘마을1로 인도 가로수 그루터기 정비 등 건의 사항이 나왔다. 이 시장은 “접수된 사안들을 빠짐없이 검토하여 시정에 반영하겠다”며 “처리에 다소 시간이 걸리는 사안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진행 상황을 안내하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18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5급 사무관 6명에 대한 승진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는 민선 8기 후반기 동력 확보와 현안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으며, 직군별로는 행정직 3명, 세무 1명, 사회복지 1명, 시설직 1명이다. 인사위원회 승진 심의결과조서 <2024. 10. 18.字> ◇ 5급 : 6명 ◯행정6급 → 5급 : 3명 ▲자치행정국 문화예술과 김정숙 ▲복지국 여성가족과 이금화 ▲복지국 교육청소년과 김경화 ◯새무6급 → 5급 : 1명 ▲자치행정국 총무새마을과 김종발 ◯사회복지6급 → 5급 : 1명 ▲복지국 교육청소년과 이은주 ◯시설(건축)6급 → 5급 : 1명 ▲도시안전주택국 건축디자인과 김병규 특히 이번 인사는 능력 있는 여성 공무원의 약진이 두드러진다. 이번 사무관 승진자 6명 중 여성은 4명으로 약 70%이다. 올해 5급 전체 승진 의결 대상자 38명 중에서도 여성 11명이 대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공직 내 유리천장이 점차 사라지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포항시는 관계자는 “이번 승진 인사는 연공서열 승진 인사에서 벗어나, 시정 주요 업무에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개인 업무 성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