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야영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종 야영장 불법행위를 8월 26일부터 9월 6일까지 집중 수사한다. 이번 수사는 가평군, 의정부시, 양평군 등 캠핑장 집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특히 안전 문제와 직결된 시설물 관리 상태와 도민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각종 요소들을 집중 확인할 예정이다. 주요 수사내용은 ▲야영장 오폐수 방류 등 시설․설비 및 놀이시설 안전운영 적정 여부 ▲소비기한, 원산지 표시 및 보관기준 준수 등 식품의 안전성 적정 여부 ▲산지 및 그린벨트 구역 내 무단 영업장면적 확장 등 캠핑장 주변 훼손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관련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 집중 수사한다. 기이도 특사경 단장은 “불법 야영장은 도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에 철저한 수사가 필요하다”며, “이번 수사를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야영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사경은 7월 31일부터 8월 말까지 경기도 내 하천‧계곡 360개소를 대상으로 하천 및 공유수면 불법점용, 미등록 식품접객업‧야영장 운영 등에 대해 수사 중에 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임기 후반기 중점과제 가운데 하나로 ‘기후위성 발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수렴과 인공위성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현황을 알아보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경기도는 오는 27일 경기도청 다산홀(1층)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뉴스페이스 시대, 기후위성 포럼’을 연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기후위성 포럼은 과학 커뮤니케이터인 궤도의 ‘인공위성이 주는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으로 전문가 패널토론이 진행된다. 패널토론에서는 ▲정수종 서울대학교 기후테크센터장 ▲김경근 국방과학연구소 위성체계단 단장 ▲이상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책임연구원 ▲오현웅 한국항공대학교 산학협력단장 ▲남명용 루미르 대표이사 ▲최범규 ㈜에스아이에이 지구정보사업부문 서비스연구팀장이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인공위성 활용과 지자체의 역할’에 대한 주제로 토론하고 질의응답을 가질 예정이다. 경기도는 기후위성을 민간과 공동 발사할 계획으로 내년부터 사업자 공모를 진행해 2026년까지 기후위성을 발사한다는 계획이다. 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나온 내용들을 참고해 기후위기 위성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기초 하수도 공기업 분야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군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95개 기초 하수도 공기업 중 상위 23%에 해당하는 ‘나’등급을 획득했다. 지방공기업 경영평가는 전국의 기초 하수도 공기업을 대상으로 2년마다 경영 실적을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경영관리와 경영성과 등 2개 분야에서 20개 내외의 세부 평가지표를 활용해 정량·정성 평가를 진행하며, 현지 확인 평가 결과도 종합적으로 반영된다. 이번 평가에서는 ‘가’등급이 전체 기관의 4%에 해당하는 4개 기관에 부여됐으며, ‘나’등급은 23%로 22개 기관이 선정됐다. 군포시는 “신뢰받는 하수도 공기업 경영으로 고품격 도시환경 조성”을 전략 목표로 삼아, 안전하고 효율적인 공공 하수처리장 운영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로 인해 쾌적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 하수도 관리체계 구축 사업과 중수도 설치 사업, 대야 물말끔터 내 물누리 체험관 운영 등 특수 시책을 통해 선제적으로 대응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이끌어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8월 21일 군포시장애인센터 다목적실에서 개소식을 열며 공식적인 출범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유관 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소식은 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축사, 기념촬영,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군포시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21년 12월 제정된 "군포시장애인가족지원 조례"에 근거하여 설립되었으며, 2024년 4월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된 (사)한국장애인부모회 군포시지부가 7월 1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센터는 군포시장애인센터 내 1층 사무실과 상담실에 자리 잡고 있으며, 장애인 가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장애인 가족 상담 및 사례관리, 가족 역량 강화 사업, 돌봄 및 휴식 지원 등이 포함된다. 고병선 센터장은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과 그 가족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센터 운영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현대 사회에서 가족 관계가 해체되고 전통적인 가족 공동체가 붕괴되는 상황에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시의회 음경택 의원(국민의힘,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지난 21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경로당의 역할 강화 마련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음경택 의원을 좌장으로 심재민 전 안양시의원이 발제를 맡고 이창원 대한노인회 안양시만안구지회장, 임헌우 대한노인회 안양시동안구지회장, 이근홍 협성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 구재관 연성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심재민 전 의원은 초고령화 사회의 문제점과 경로당의 현실태를 지적하며 “경로당의 순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국가에서 지원받는 경로당 냉·난방비의 집행잔액을 다른 용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도의 정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음경택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우리 사회에 직면한 노인문제에 대해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문제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토론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안양시의회 의원님들과 공동으로 정책촉구 건의안을 관련 부처에 제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지난 20일 군수 집무실에서 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한명현) 신임이사 위촉식과 지방행정동우회 장학금 기탁식을 진행했다. 양평군 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달 16일 교육발전위원회 사무실에서 제114차 이사회를 갖고, 김인교·심재학 이사를 만장일치로 의결한 바 있다. 이날 기탁식에서 지방행정동우회는 우수한 인재양성 및 장학사업을 위해 교육발전위원회에 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한명현 이사장은 “교육발전을 위해 소중한 기탁금을 전달받았으니 앞으로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위촉된 신임이사 두 분을 포함한 위원 분들이 앞으로 장학사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지방행정동우회에서 소중한 기탁금을 전달해주신 만큼, 장학사업이 더욱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는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공급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지난 12일부터 13일, 19일부터 20일까지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점검은 개학을 앞두고 학교급식 공급업체의 위생관리 상태를 철저히 확인함으로써,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점검 대상은 안양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내 174개 학교(안양 87개교, 군포 47개교, 의왕 27개교, 과천 13개교)에 친환경 농산물 및 가공식품을 배송하는 3개 업체와 고춧가루, 참·들깨 가공품 등을 제조하는 4개 업체이다. 이번 점검의 주요 사항으로는 ▲생산시설 및 제조공정 관리 상태 ▲원재료 구분 보관 여부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 여부 ▲냉장·냉동고 온도 관리 여부 ▲안전성 검사 진행 및 시험성적서 구비 여부 등이 포함되었으며, 센터는 식품위생과 안전관리 전반에 걸친 사항을 확인했다. 점검 과정에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 현장에서 계도 조치를 취했다. 박미진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장은 "가공식품 공급업체의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난 20일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신속 정확한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종합민원실 및 동 주민센터 민원 안내 도우미를 대상으로 민원 행정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의왕시 종합민원실과 6개 동 주민센터에서 처리하는 민원 업무를 구분해 실시됐으며, 업무 처리 사전단계에서부터 신속 정확한 정보 및 절차 제공 방법, 현장 민원 도우미들의 애로사항 공유 및 해결안 모색,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종합민원실에서는 민원 상황대처 모의실습을 진행하고, 대기시간 감축과 민원 편의 도모를 위해 민원인에게‘디지털 민원편람 검색 무인민원 발급기’ 이용을 독려할 것을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행정 도우미들이 다양하고 복잡해진 민원에 정확히 대응하고, 시청과 동 주민센터 간 서비스의 연계 효율성을 높여 민원 행정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민원 행정 도우미들의 전문성 강화는 일선 민원 업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더 큰 만족과 감동을 줄 수 있도록 친절도우미에서 전문 행정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돌봄 문화 정착을 위해 진행하는 ‘댕댕이 시민학교’ 참여자를 오는 26일부터 9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행동교정이 필요한 반려견을 양육하는 과천시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다만,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과천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문 반려견 교육업체와의 1:1 면담을 통해 보호자의 반려견 문제행동 교정 의지, 교육 참여 의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35가구를 선정한다. 선정된 반려견 양육가구는 9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교육업체와 협의하에 각 교육일정을 조율한 후 △1:1 방문교육 △보호자 산책교육 △온라인교육(반려견 기초상식 및 방문교육 준비)을 받을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반려견을 양육하는 과천시민을 대상으로 충분한 교육을 제공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21일 과천시에 따르면, 중국 난닝시 청소년 대표단 18명이 과천을 방문해 지역의 문화를 체험하고, 과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천시와 중국 난닝시는 지난 2005년 친선결연을 맺은 이후, 다양한 활동으로 교류해오고 있으며, 양 도시간 우호 증진과 청소년들의 국제 이해를 높이기 위해 8월 20일과 21일 2일간의 일정으로 마련했다. 과천을 방문한 18명의 난닝시 청소년들은 과천외국어고등학교 수업에 참여하고, 문화공연 등을 통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과천추사박물관, 국립과천과학관, 서울랜드 등지에서 과천시의 문화시설을 방문하여 한국 문화를 생생하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난닝시 청소년들과 만난 환영식 자리에서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과천과 난닝은 더욱 깊은 우정을 쌓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하며 “청소년들의 밝은 미래를 응원한다”라고 격려했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청소년 교류 행사를 비롯해 더욱 다양한 활동으로 두 도시의 교류 활동을 활발하게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