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안양시는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4차 산업혁명의 최신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진 이번 축제에는 관람객 총 4만여명이 참여했다. 확장현실(XR) 라이딩 체험프로그램과 증강현실(AR) 보물찾기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작곡가 피아노 연주·맞춤색상(퍼스널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홀로그램 공연까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다채롭고 실감나는 콘텐츠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정보과학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청소년 드론축구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참가자뿐 아니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안양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친환경 과학탐구체험관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인기 과학 크리에이터 허성범의 특강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중독 예방 인형극은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유도하며 재미에 교육적 효과까지 더했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도가 광명시에만 있는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전화 1308)'을 경기북부 동두천 지역에 추가로 설치해 운영에 들어갔다. 시·도별 1개소씩 운영되는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을 전국 최초로 추가한 것으로, 뜻하지 않은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 지원이 한층 강화된 셈이다. 경기북부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은 동두천시에 위치한 '경기도 천사의집(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설치돼 오는 4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 전문 상담사 4명이 상주해 유선, 방문, 누리소통망(SNS) 등 다양한 방식으로 365일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언제 어디서든 위기임산부가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추가 설치로 경기도는 북부와 남부 두 곳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기도는 지난 2023년 10월부터 광명시에 위치한 '아우름(한부모가족복지시설)'에 위기임산부 핫라인을 설치하고 임신과 출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산부들을 지원했다. 이어 2024년 7월 보호출산제가 시행되면서 시·도별로 위기임산부 지역상담기관 설치가 의무화되자 도 '위기임산부 핫라인'을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운영해 왔다. 위기임산부 지역상담
국민신보 기자 ㅣ 인천광역시 옹진군은 2050년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2024∼2034년)'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정에 따른 법정계획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고 온실가스 감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10년을 계획기간으로 5년 주기로 마련되는 중장기 계획이다. 군은 지난 2023년 3월부터 2024년 3월까지 1년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실시하고, 한국환경공단과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의 전문 컨설팅을 거쳐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기본계획을 최종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녹색 생태도시 조성,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강화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이 포함 돼있으며, 총 5개분야(건강, 재난/재해, 물관리, 산림·생태계, 농업), 16개의 세부 추진 과제로 구성된 기후 위기 대응 대책도 마련했다. 향후 옹진군은 지역 실정에 맞는 탄소중립 녹색성장 세부 이행계획을 추진해 온실가스 감축 등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한편, 옹진군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옹진군청 홈페이지→살기좋은옹진→환경/청소→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에서 확인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
국민신보 기자 ㅣ 연수구가 연수구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지난 3월부터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을 인천시 최초로 운영하고 있다. 백신안심접종 통합플랫폼 사업은 백신 안전·추적·예측 시스템 등 종합적 기술을 통해 백신 접종자에게 스마트폰을 통해 자신이 맞는 백신 정보를 자동으로 안내한다. 접종자가 스마트폰을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해 개인 QR코드를 생성한 후 간호사가 개인 QR코드와 백신 QR코드를 연달아 스캔하면 음성과 메시지로 백신 정보를 알려준다. 또 접종 후에는 자가 진단 측정 설문을 통해 이상 반응 등 부작용에 관해 확인한다. 이번 사업은 접종 전 간호사와 접종자에게 백신 정보를 알려줘 접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오류를 최소화하고, 실시간 재고관리를 통해 업무 효율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디지털 기반 시스템의 선제적 도입으로 구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선진화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며 "구민이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는 예방접종 환경을 지속적으로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 보건소는 ‘예비부모 건강검진’ 대상을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지원하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예비부모 건강검진은 당초 혼인 후 3년 이내의 예비부모가 검진 대상이었으나, 저출산·난임 등 출산 시기가 다양해짐에 따라 대상이 확대됐다. 이에 따라 구에 주소를 두고 ‘결혼을 준비 중이거나 혼인 기간에 상관 없이 첫 아이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라면 오는 4일부터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은 1천200명이 대상이며, 혈액검사(20종, ▲간기능 ▲풍진(여성) ▲B형간염 ▲성병검사 등) 및 소변검사(10종, ▲요당 ▲요단백 ▲케톤뇨 등)로 구성됐다. 검진을 원하는 대상자는 8시간 이상 금식 후 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해 접수 후 검사를 실시하며, 검사 결과는 e보건소 누리집https://www.e-health.go.kr/) 또는 구 보건소에 방문해 확인 가능하다. 검사 접수 시 필요서류는 주소지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결혼(예정) 확인서류(혼인관계증명서·청첩장·식장 계약서 등)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예비부모 건강검진 대상 확대를 통해 임신 준비 단계에서부터 건강관리를 지원함으
국민신보 기자 | 인천광역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공공기관에서 다양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하계 아르바이트 청년 14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년들에게 행정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자격은 모집공고일(2025년 6월 2일) 기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으로, 최근 2년간(2023년 7월~2025년 1월) 인천시에서 시행한 대학생 및 청년 아르바이트 사업에 참여한 이력이 없어야 한다. 일반모집은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상이며, 특별모집은 2년제 이상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 중 저소득층, 등록장애인, 2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6월 2일 오전 9시부터 6월 13일 오후 6시까지 인천시 누리집(www.incheon.go.kr)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선발은 6월 16일 전산 추첨을 통해 무작위로 진행되며, 추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선착순 5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선발 현장을 참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청년들은 7월 7일부터 7월 29일까지(실근무 17일) 시 본청, 사업소, 공사·공단, 군·구청, 소방서, 도서관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권선구는 6월 1일부터 ‘주택 임대차 신고제’가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주택 임대차 신고제는 주택 임대차 시장의 실거래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2021년 6월부터 시행되었고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는 계도기간을 4년간 운영해 왔다. 계도기간 중 체결된 계약은 과태료 부과대상에서 제외하고 6월 1일 이후 체결하는 계약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하지 않을 경우 30만원 이하, 거짓신고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의무자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이나 서명․날인된 계약서를 제출하면 한명이 신고해도 공동 신고로 간주된다. 신고는 주택 소재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부동산거래관리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과태료 부과 시행으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며 임대차 신고를 통해 임대인과 임차인 간 정보 비대칭이 완화되고 임차인의 권리가 보호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지난 30일, ‘제4회 통증캠페인-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암성 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암성 통증과 통증 치료에 대한 일반인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통증의 효과적인 관리를 목표로 마련됐다. 행사는 호스피스완화병동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OX퀴즈, 통증 교육용 배너, 보드판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장영록 병원장은 “통증은 단순한 신체적 고통을 넘어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말기 환자들이 남은 시간을 보다 평온하고 존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통증 평가와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은 앞으로도 말기 환자의 신체적·심리적 고통 완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 인식 개선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국민신보 기자 | 의왕도시공사는 지난달 30일, 고객 접점 현장 직원의 애로와 고객의 소리를 직접 경청하기 위해 왕송호수캠핑장 안내데스크에서 직원 업무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통통 Day’를 통해 노성화 사장은 왕송호수 캠핑장 안내데스크 직원의 고객 응대 업무를 체험하면서, 고객 접점 현장에서 고객의 의견을 경청하고, 캠핑장 이용 고객 불편사항 및 개선점을 파악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노성화 사장은 “고객이 만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장에 직접 나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해답을 찾아야 한다”며“앞으로도 현장 곳곳에서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여 열린 소통경영, 고객중심경영, 고객 감동경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3월 포일스포츠센터 볼링장 안내데스크 직원 업무 체험에 이어 이날 2분기 왕송호수 캠핑장에서‘CEO 역지사지(易地思之) 현장체험 통통 Day’를 추진했다. 향후 공사는 분기마다 직원 및 고객과의 소통해 나가면서 공사가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개선 사항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안양시가 안양시립합창단 신임 부지휘자에 송현아를 신규 위촉했다. 시는 2일 오전 11시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충한 안양시립합창단 지휘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부지휘자 위촉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안양시립합창단 부지휘자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치열한 심사 끝에 최종 송현아를 부지휘자로 선발했다. 송 부지휘자는 상명대학교 성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합창지휘과, 에스토니아 국립음악대학교 합창지휘과를 졸업하였으며, 에스토니아 국립음악대학교 지휘과 강사 및 법무부 소속 교도소의 수형자 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휘자 및 단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품격 있고 한층 더 수준 있는 합창단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7년 창단해 오랜 시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안양시립합창단은 이충한 지휘자, 이준영 단무장과 올해 위촉된 신규단원 등을 포함해 총 55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월 ‘2025년 신년음악회’와 3월‘제13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으며, 5월 오페라 ‘사랑의 묘약’ 등 다채로운 합창을 선보이며 시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