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 과천시는 신계용 과천시장이 지난 29일 갈현고가교 화재 이후 복구된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방음터널 공사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관련 현안에 대해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관계자들과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조희상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방음터널은 지난해 화재로 인하여 방음터널 화재안전기준이 강화됨에 따라 전면 교체가 필요했다. 이에 따라 도로 운영사인 제2경인연결고속도로㈜는 즉각 공사에 착수해 구조 안전을 확보하고, 소음 저감을 위한 방음터널 재시공을 최근 마무리했다. 복구된 방음터널은 과천시 갈현동 일대를 지나는 제2경인연결고속도로 구간으로, 신계용 시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방음시설 개요와 공사 추진 경위를 보고받았다. 이어 지식정보타운 인근 고속도로 하부 공간을 활용한 ‘체육시설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과천시는 시민의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생활체육 시설을 지속 확대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높은 토지가격, 개발제한구역 등으로 부지 확보 문제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고속도로 하부공간을 활용하여 체육시설을 조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군포시는 2025년도 건축물에 적용할 시가표준액과 기존 기타물건에서 신규·변경된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을 결정·고시하고 6월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지방세인 취득세와 재산세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되며, 행정안전부장관이 정한 기준에 따라 공시지가, 구조, 용도, 경과 연수 등 과세 대상별 특성을 적용하여 산정하고 의견 청취를 거친 뒤에 경기도지사 승인 및 군포시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올해 건축물 시가표준액의 주요 변경 내용은 건물 신축가격기준액이 용도별로 63만 원부터 84만 원으로 전년 대비 소폭(각 2만 원) 올랐고, 일부 용도 지수 및 가산율 등이 조정되었다. 건축물 시가표준액은 위택스(지방세 정보-시가표준액 조회)에서 조회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타물건 시가표준액의 경우 2024년 12월 말에 결정·고시한 이후 차량, 기계장비, 선박, 에너지 공급 시설 관련 총 296종의 수시 조정사항에 대해 고시되었다. 세정과 관계자는 “시가표준액은 과세 기준의 중요한 지표로서 결정·고시에 있어 절차적 합리성과 객관성을 확보하여, 공정한 지방세정 추진에 차질이 없게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주관 ‘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25년 지자체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난해의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기관 노력도 ▲적극행정 이행성과 ▲우수사례 및 시민 체감도 등 17개 지표를 평가해 상위 30%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안양시는 우수기관 중에서도 시 부문 2위를 기록해 2년 연속으로 행안부 장관상을 받게 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및 적극행정 중점과제 선정 시민투표 등을 통한 시민 체감도 향상과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 확대 운영 등 적극행정 공직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타 지자체와의 경계에 있어 보행로가 단절돼 주민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돼있던 문제를 해당 보행로 인근 주민 및 타 지자체 관계자들과 지속적인 협의 및 설득 끝에 해결한 사례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을 위한 행정을 실천한 공직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전
국민신보 기자 ㅣ 부산 남구는 남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헨델의 고향인 독일 할레에서 열린' 2025년 독일 할레 국제 어린이 합창 축제'에 참가해 국내외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전했다고 밝혔다. 2009년 창단해 남구를 대표하는 어린이 문화사절단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년소녀합창단은 김주곤 지휘자와 이소진 반주자 등의 지도하에 활발한 공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합창제에는 독일, 네덜란드, 그리스, 체코, 베네수엘라 등 여러 나라의 합창단이 참여했으며, 남구립 소년소녀합창단은 울리히교회 콘서트홀, 할레 시청 앞 광장, 마틴루터대학교 강당 등에서 펼쳐진 공연에서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보이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할레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Open Air Concert에서는 각국의 합창단과 함께 연합 합창곡을 부른 데 이어, '두껍아, 문지기''아리랑 고개위의 들장미''아파트' 등 단독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특히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곡인 로제의'아파트' 공연은 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어내며 현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이 외에도 각국의 합창단원들과 함께한 워크숍을 통해 음악을 매개로 한 소통의 시
국민신보 기자 ㅣ 강릉시가 워케이션 인프라 확충을 위해 건립 중인 '비즈니스워케이션 지원센터' 건립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비즈니스 워케이션 지원센터는 녹색도시체험센터 연수동 후면 부지에 조성이 되며, 지상 2층 규모로 개방형 업무공간, 회의실, 휴게공간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지난 1월 착공해 오는 11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센터 건립은 자연환경과 도시 인프라가 조화를 이루는 근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디지털 노마드 및 원격근무자들을 유치하고, 관계인구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에 목적이 있다. 완공 이후에는 강릉 고유의 자연과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 및 운영해 이용자 만족도를 제고하고, 지속 가능한 워케이션 환경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일과 휴가를 병행할 수 있는 공간 마련을 통해 강릉을 찾은 이들이 머무르고 싶은 도시로 인식하게 될 것"이라며, "근무와 여가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체류형 워케이션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기자 | “끊긴 경력, 다시 이어야 한다면 혼자가 아닙니다.”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경력이음을 위한 특별한 강연이 인천에서 개최된다. 『2025 이호선과 함께하는 취업톡콘서트(Cheer Up Talk)』가 오는 6월 11일(수) 오후 2시, 인천여성가족재단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인천광역, 남동, 인천서구, 인천미추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출산·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다시 사회와 이어질 수 있도록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는 뜻깊은 자리다. 행사의 메인 강연은 대한민국 대표 상담 전문가이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이호선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맡는다. ‘경력이음과 응원, 다시 시작하는 당신에게’라는 주제로 진행될 이번 강연은 현실적인 고민을 함께 나누고, 스스로를 다시 세우는 방법에 대한 직관적이면서도 따뜻한 조언이 담길 예정이다. 이 교수는 다양한 강연과 방송을 통해 심리적 회복과 관계 회복의 해법을 제시해 온 인물로, 이번 강연에서도 "멈춤이 끝이 아닌 시작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용기와 동기 부여를 제공할 계획이다. 강연에 이어지는 ‘공감 토크’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는 5월 30일(금)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5급 이상 공무원 86명을 대상으로 ‘성희롱 등 예방 및 고충상담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을 통해 “관리자의 올바른 대응 역량 강화는 건강하고 안전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의 중요성과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사안에 고충 발생 시 직원의 초기 상담 요청에 대해 관리자의 초기 대응 역량을 높이고 조직 내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여성가족부 정책자문위원이자 경기도젠더폭력통합대응센터 법률지원단, 다수 공공기관 성고충심의위원으로 활동 중인 민고은 변호사가 맡아 진행했다. 민 변호사는 진행하는 사건의 80% 이상이 성범죄 관련 사건일 정도로 풍부한 현장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성희롱 등의 개념과 유형 ▲고충상담 절차 ▲2차 피해 방지 ▲사례 중심의 실무 대응 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내용이 포함됐다. 참석자들은 사례 중심의 교육 덕분에 내용을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었으며, 교육 후에는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
국민신보 기자 | 영양군은 30일 영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영양군공무원노동조합과 단체협약을 체결하고 노‧사관계 상생‧발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단체협약은 신설된 공무원노동조합이 군과 체결한 첫 공식 협약으로,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양측은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총 102조항에 합의하였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조합 활동 보장 ▲근무환경 개선 및 복지 향상 ▲교육 훈련 등이 포함되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협약은 노사 간 상생의 시작이며,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하였으며,“이를 통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오제호 위원장 역시 “이번 교섭은 소통과 대화로 타협을 통해 체결된 성과로서, 조합원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행정의 동반자로서 협력하는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만들어가겠다”고 하였다. 영양군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공직사회 내 조직문화 개선과 직원 만족도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대화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2025년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최종 대상지로 기존 조성 예정지인 판교, 성남일반산업단지(하이테크벨리) 2곳과 함께 시흥시, 부천시, 하남시, 의정부시 등 4개 시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경기 AI 혁신클러스터’는 총 6개의 거점을 구축하게 된다. ‘경기 AI 혁신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AI 기반 산업 생태계 구축 ▲시·군 맞춤형 스타트업 육성 공간 마련 ▲중점산업의 AI 대전환 지원을 핵심 목표로 추진된다. 도는 발표 평가와 현장 심사 과정을 거쳐 공모에 참여한 10개 시 가운데 ▲공간의 적합성 ▲행정·재정적 지원 및 협력 의지 ▲조성효과 등이 우수한 4개 시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 지역에는 스마트 오피스 환경이 적용된 온·오프라인 융합 업무 공간이 조성되며, 글로벌 AI 스타트업 프로그램과 산업 AX(인공지능 대전환. AI Transformation) 지원 사업 등이 연계된다. 도는 AI 혁신클러스터를 통해 지역별 경쟁력 있는 산업의 AI 전환을 추진하고, AI 기반 스타트업 성장 인프라를 마련하여 AI 경쟁력 확보와 함께 AI 생태계 활성화도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병 경기도 A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기업들의 판로 확대와 마케팅 지원을 위한 ‘2025 인천관광기업 상품체험전(이하 체험전)’의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인천 관광에 관심이 있고,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꾸준히 콘텐츠를 업로드하며 소통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체험단으로 선정되면 인천의 다양한 관광상품을 직접 체험한 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 후기를 공유해 홍보 활동에 동참하게 된다. 체험은 지난 4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20개 인천 관광기업의 23개 프로그램으로, ▲숙박·시설형 ▲체험 콘텐츠형 ▲투어형 ▲기타형 등 총 4개 분야로 나뉜다. 인천의 특색을 살린 요트, 패들보드 체험, 강화 막걸리와 약쑥·화문석 체험, 백령도 투어, 소이작도 섬 탈출 프로그램 등 친구, 연인, 가족 등 다양한 연령과 구성원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체험단 참가 신청은 체험전 공식 누리집(https://tripfinder.co.kr/incheon_tourbiz)을 통해 가능하며, 사전 심사를 거쳐 최종 체험단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체험단은 일정에 따라 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