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화성시문화관광재단이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가 설계한 화성시 관광명소이자 대표적 순교성지인 남양성모지에서 12월 5일부터 12월 7일까지 '화성특례시 남양성모성지 클래식 음악제'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 첼리스트 문태국, 그리고 소프라노 강혜정 등 그 명성만으로도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높일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이번 공연은 12월 5일 ‘현을 위한 하루’,12월 6일 ‘피아노를 위한 하루’, 12월 7일 ‘바흐를 위한 하루’, 총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첫째날인 5일에는 개막공연에 바이올리니스트 김영욱, 이지혜가 함께하며 시벨리우스, 바흐, 차이콥스키의 명곡 외에도 트럼펫 연주자 성재창의 협연으로 네루다 트럼펫 협주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날인 6일에는 신박 듀오가 연주하는 슈베르트 네 손을 위한 환상곡, 모차르트 교향곡 40번 등의 곡을 통해 오스트리아 음악의 황금기를 여행하는 듯한 특별한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이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동혁이 쇼팽 4개의 발라드와 스케르초 2번, 피아노 소나타 2번 등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쇼팽의 선율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마지막날인 7일에는 첼리스트 문태국의 바흐 무반주 첼로 모
인공지능(AI) 시대를 살아갈 청소년의 학습·진로 역량을 주제로 한 강연 프로그램 ‘인공지능(AI) 시대 우리 아이의 배움과 진로를 켜다, 온(ON)’이 ‘대학과 도시 포럼 시즌2’의 시작을 알리는 첫 행사로 열린다. ‘대학과 도시 포럼’은 2022년부터 시흥시가 운영한 시민 대상 지식ㆍ정책 공유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시민을 잇는 공론장을 형성하며 대표적인 지역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대학과 도시 포럼’은 시흥시가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시민 대상 지식·정책 공유 프로그램으로, 대학과 시민이 만나는 지역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번 시즌2부터는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가 직접 기획ㆍ추진을 맡아 대학의 전문성을 시민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포럼의 기반을 구축했고, 서울대는 교육을 넘어 지역 현안과 정책 이슈까지 확장해 지속 가능한 지식공유 모델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수요가 높은 학습ㆍ진로 분야를 우선으로 다루며, 서울대 교수진이 직접 강연자로 참여해 인공지능(AI) 시대에 필요한 진로 컨설팅 정보를 전달한다. 강연을 맡은 교수들은 학습 심리ㆍ문해력ㆍ교육 분야에서 폭넓은 연구 경험을 보유한 서울대 교
과천시는 9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계용 과천시장과 시민감사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감사관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과천시의 시민감사관 제도는 법무·회계·복지·시설·환경 등 5개 분야의 외부 전문가 20명이 참여해 시정 감사에 직접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감사제도다. 시는 시민의 시각을 행정에 반영해 공정하고 투명한 감사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2023년부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시민감사관은 자체보조금 특정감사, 과천문화재단 종합감사, 자동심장충격기(AED) 특정감사, 환경사업소 종합감사 등 총 5회의 자체감사에 참여했다. 그 과정에서 시정요구 12건, 제도 개선·주민불편 해소 의견 44건 등 총 56건의 의견을 제시하며 생활 현장에서의 감시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보고회에서는 2025년 활동 우수사례가 공유됐으며, 감사활동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한 보건 분야 김형숙 시민감사관, 복지 분야 전경옥 시민감사관에 대한 표창도 진행됐다. 과천시는 이날 성과보고회를 통해 올해 운영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시민감사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에는 ▲생활현장 중심 감사 강화 ▲전문 분야별 사전 모니터링 확대 ▲제도 개선 과제 발굴
이천시는 12월 8일 이천시민원콜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년간 민원콜센터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최일선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상담사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민원콜센터는 2022년 12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약 30만 건의 시민 문의를 처리하며,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이용 만족도 또한 꾸준히 향상되며 시민이 신뢰하는 민원 행정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카카오톡 챗봇·채팅 상담 도입 ▲인공지능(AI) 보이스봇 구축 등이 보고됐다. 시는 다양한 채널을 아우르는 응대 체계를 마련해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는 민원 서비스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상담사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감정노동 부담, 상담 품질 개선 의견 등을 청취하며 근무환경 개선과 상담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으로 상담 프로그램 기능 개선, 인공지능(AI) 보이스봇 고도화 등 시스템적 지원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
충청북도는 12월 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중부내륙특별법 개정과 지방규제 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역 여건을 반영한 규제 운영 필요성 및 방안을 다루고, 이를 실현할 수 있는 중앙과 지방의 역할 재정립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충북연구원이 주관하고, 전국시도연구원협의회에서 후원했다. 시도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등 여러 연구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관점에서 논의가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임현정 서울연구원 연구위원이 '지방규제혁신 및 중앙규제 권한이양 방안'을 ▲ 홍성호 충북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중부내륙지역의 여건과 규제특례 필요성 및 특별법 개정 방향'을 발표했다. 임현정 연구위원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이 됐지만 여전히 중앙정부에 집중된 규제권한으로 지방정부가 주민수요에 맞는 사업을 추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홍성호 선임연구위원은 중부내륙의 상당한 면적이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국립공원 등으로 지정돼 중앙부처에서 중복적으로 규제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하고, 미국, 일본 등 주요국의 사례를 참조해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을 통한 지방규제 혁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국토, 제도, 환경, 산림, 농업 등 각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신트리도서관에서 열린 ‘2025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학생·학부모·시민 저자, 작은도서관 활동가와 인사를 나누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과 공공·작은도서관이 협력해 운영해 온 ‘읽걷쓰’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정종혁 부위원장, 시민 작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3년간 8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된 읽걷쓰 프로그램을 통해 2,000여 종의 책과 3만 명이 넘는 시민·학생 저자가 탄생하는 등 지역 독서생태계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도 교육감은 “도서관은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직원과 관장들이 글쓰기와 편집까지 함께하며 시민 저자를 발굴한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과 시민의 글이 인천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공공·작은도서관 협력 확대와 읽걷쓰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서는 협력 세미나, 저자 발표 ‘빛나는 우리의 이야기’, 출판기념회,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으며, 수기 전시
의정부시는 12월 8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관계자들과 함께 ‘G-하우징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집수리를 마친 민락동 대상 가구를 방문했다. 이날 집수리 지원을 받은 수혜자는 “집이 오래된 장판과 벽지로 지저분했는데, 깨끗하게 수리돼 생활환경이 좋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G-하우징 집수리 지원사업’은 2023년 6월 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024년 사업을 시작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주거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해, 최종 5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화장실 보수 등 맞춤형 집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대한주택건설협회경기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신보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021년부터 5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ESG 실천 수준과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재단은 생활 속 ESG 실천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환경·교육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쌓아온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특히 ▲ 임직원 플로깅·아나바다 활동·기부 참여 등 전 직원 참여형 ESG 실천 ▲ 지역 기업·기관과의 연계로 추진한 협력 기반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단의 목적사업인 ‘행복나누리 교육봉사단’, ‘학부모 교육기부단’ 등 장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온 점도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2021년 첫 선정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은 재단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신보 = 김영 기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월 5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제4회 소상공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소상공의 날’ 기념식에는 지역 소상공인 대표, 군 관계자, 지역 의회, 유관 기관 및 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공식 행사에서는 구례군 소상공인 및 지역사회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및 인구소멸지역 지원 확대 시행’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급격한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본소득 제도의 도입과 인구소멸지역 지원 정책의 확대를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종재 구례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농어촌의 혁신적 변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생활 기반이 필수적이며, 기본소득과 인구소멸 대응 정책은 지역 소멸을 막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대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은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와 공동으로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의 미디어 노출효과와 화엄사 홈페이지 접속자 수 분석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분석해 발표했다. 2025년도 2024년과 동일하게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는 언론사 뉴스(공중파, 종편), TV 문화 프로그램(공중파, 종편),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구글), 유투브, 파워블로그에 노출된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를 조사했다. 노출의 노출효과에 대하여는 CPT(Cost Per Mille) 공식으로 광고 노출효과 분석에서 활용되는 방식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정량하여 분석했다. “지리산 대화엄사키워드와 이미지 도출은 노출시간(visibility)과 광고비 단가(advertising rates), 시청자수(audience persons) 등을 이용했다. 2025년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 노출 효과에 대한 경제적가치는 145억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지리산 대화엄사의 시그니쳐 브랜드인 홍매화 사진찍기대회가 78억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