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6월 13일부터 6월 30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분홍빛 청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인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기획으로, 8명의 장애청년 작가가 참여해 자신의 청춘을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인다. 일반적으로 청춘을 떠올리면 흔히 푸른빛을 그리지만, 작가들은 자신의 청춘을 분홍빛으로 표현한다. 분홍빛은 활기차고 밝으며, 감성적으로 섬세한 느낌을 담고 있어 이들의 이야기를 가장 잘 보여주는 색이기 때문이다. 참여 작가들은 미술을 사랑하고, 그림을 그리는 순간 가장 행복을 느끼는 8명의 청년으로, 주어진 틀 안에서의 미술활동이 아닌, 주제와 형식이 없는 자유로운 창작의 시간을 가졌다. 자신만의 감정과 생각, 그리고 삶을 오롯이 담은 작품들을 통해 청년작가들이 그려낸 진짜 ‘나’와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다. 특히 전시 첫날인 6월 13일 오후 5시에는 개막식을 열고, 참여 작가들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아울러 전시 기간 동안 관람 후기 이벤트도 운영해, 관람객이 느낀 감동과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총괄자는 “많
국민신보 기자 | 연천군은 12일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주민자치협의회와 김덕현 연천군수가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주민자치 업무 전반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읍면 주민자치회장, 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특히 실질적인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건의와 토론이 활발히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현재 주민자치(위원)회의 역할 한계, 주민 참여 저조, 운영 예산의 부족 등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적 뒷받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자치센터의 기능 강화, 프로그램 다양화,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등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이 제안되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주민자치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핵심”이라며 “행정과 주민자치가 상호 협력하여 지역 발전의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건의된 사항들은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는 지난 12일 구청 민원실에서 인천서부경찰서 서곶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훈련은 흉기를 소지하거나 공무원에게 폭행을 가하는 등 강력 특이 민원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여 진행됐다. 특히 ▲민원인 폭언·폭행 상황 발생 ▲민원인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통한 촬영 ▲민원인 퇴거 및 출입제한 조치 ▲비상벨 작동 및 청원경찰 출동 ▲피해공무원과 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 출동 및 특이민원인 제압 ▲경찰 인계 등 경찰과의 협조 체계를 재점검하는 훈련으로 이뤄졌다. 서구 관계자는 “악성 민원은 직원의 안전뿐만 아니라, 다른 민원인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12일 침수방지시설 설치 현장을 점검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침수에 취약한 저지대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현장 점검에는 강범석 구청장이 직접 참여하여, 역류방지밸브 및 차수판 등 침수방지시설의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서구는 지난해 역류방지밸브 170개, 차수판 293개를 설치 완료했다. 올해역시 역류방지밸브 296개, 차수판 209개를 추가로 설치하는 등 침수 예방 시설 확충에 힘쓰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가 반복되면서 침수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우기 전에 위험 요소를 미리 점검하고 대비책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여름철 침수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방재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재해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12일 장호원에서 농업용 드론 시연회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드론용 비산저감 인공지능(AI) 노즐 및 분무장치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농작물 병해충 방제 시 농업용 드론을 활용해 노동력과 비용을 절감하고 약제 비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인공지능(AI) 노즐 분무 장치를 활용해 최적 방제 기술을 보급하기 위한 것이다. 이천시는 국립식량과학원,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협력해 밭작물 안정생산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올해 밭작물 분야 신기술보급사업은 ▲논이용 이모작 작부체계보급 시범 ▲이상기상 대응 밭작물 안정생산 기반조성 시범 ▲드론용 비산저감 인공지능(AI) 노즐 및 분무장치 시범사업으로 3개소 3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이상기후에 대응하고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밭작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재배 기술, 병해충 관리, 배수 관리 및 재해에 대응한 현장 기술 지도와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이는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 불안정성 해소와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앞으로도 농가 수요에 맞춘 교육과 기술
국민신보 김철 기자 | 부평구 십정2동 통장자율회는 13일 주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클린업데이’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동 통장자율회 및 직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배곶로 일대를 중심으로 구역(하동놀이공원·석정놀이공원)을 나눠 주요 도로변 및 상습 투기지역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광고물을 제거하는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유경애 통장자율회장은 “청소 취약지를 정비하며 배곶로 일대가 깨끗해지는 것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청소 취약지 해소 및 정비를 위하여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수연 십정2동장은 “우리 동 청소 취약지 환경 개선을 위해 솔선수범해주신 통장자율회 및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결하고 쾌적한 십정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는 12일 수원벤처밸리2 기업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 4기를 개최했다. 타이디비 장종화 대표는 ‘스타트업(창업 기업) 브랜딩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했고, 심사를 거쳐 선정된 7개 기업이 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술과 사업아이템 등을 발표했다. 발표 후 우수기업을 시상했다. 대상은 물류 스마트 통합솔루션을 운영하는 ㈜로비고스, 최우수상은 ㈜블루캡캔, 우수상은 에이에스이티㈜, ㈜크로이스가 차지했다. 기업과 심사위원 간 1대1로 투자 상담도 이어졌다. 이날 심사에 참여한 투자사는 우수기업을 대상으로 비공개 IR과 투자심사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은 수원시가 마련한 스타트업 플래그십(전략 상품)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춘 중소·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해 IR 역량을 강화하고, 투자를 유치할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기업 IR데이 수원.판(PANN)으로 유망한 수원기업의 혁신적인 기술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고, 기업이 투자를 유치해 스케일업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전도유망한 수원기업이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
국민신보 기자 ㅣ 부산시 금정구와 부산시 사회복지사협회 금정구지회(지회장 조수경)는 지난 10일 제6회 사회복지직원 한마당 '도심 속 소확행'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금정구 관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및 구청 복지업무 담당자 등 4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메가박스 부산대점 리클라이너 상영관에서 영화 관람을 통해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했다. 사회복지직원 한마당은 지역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직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금정구가 2020년부터 매년 마련해 온 소통과 격려의 자리이다. 올해는 사전 수요 조사를 통해 직원들이 가장 희망한 영화관람으로 기획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수경 지회장은 "사회복지 현장은 언제나 따뜻하지만, 그만큼 지치기도 쉽다"라며 "이번 행사가 직원 여러분께 위로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무한한 사랑과 헌신으로 구민의 행복을 위해 애써 주시는 사회복지직원 여러분께 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시간이 업무에 긍정적인 힘이 되고, 서로를 격려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금정구는 앞으로도 지역의 복지를 이끄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처우개선과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안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월 11일 안성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2차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15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이 참석해 지역복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마을복지사업 지원 선정 결과 및 사업수행 안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활동수첩 활용방법 안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지원 역량강화교육 안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 관련 의견수렴 ▲경기도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대회 안내 등 다양한 안건이 다뤄졌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지역 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계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복지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중심의 지역복지 실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가자"고 말했다. 김학돈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는 "이번 민간위원장 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간의 협력뿐만 아니라, 민관 협력 관계도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국민신보 기자 ㅣ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을 조성해 6월 13일부터 개방한다. 민락동 879번지(송산사지 옆)에 위치한 민락(民樂) 힐링 텃밭정원은 시민들의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녹색 체험에 대한 욕구를 반영해 마련했다. 지난 3월부터 사업을 추진해 정원형 도시텃밭 형태로 조성을 마쳤다. 텃밭정원은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꽃 군락지, 3색 테마정원, 틀텃밭정원으로 구성됐다. 3색 테마정원에서는 라벤더정원, 수국정원, 능소화 정원으로 라벤더의 향기와 함께 여름을 대표하는 화려한 수국, 의정부 시화인 능소화 등 화사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틀텃밭정원에는 30개의 틀텃밭에 상추, 쑥갓, 비트, 오이, 토마토, 치커리, 고추, 양배추, 브로콜리, 케일 등 20여 종의 농작물을 심었다. 시민들이 농작물이 자라는 모습을 보고, 다 자란 농작물을 채취하는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미 도시농업과장은 "농업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과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이 방문해 예쁜 꽃을 보고,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작물도 직접 체험하며 힐링과 행복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