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는 12월 8일 이천시민원콜센터 개소 3주년을 맞아 상담사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향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년간 민원콜센터 운영 현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최일선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상담사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민원콜센터는 2022년 12월 개소 이후 현재까지 약 30만 건의 시민 문의를 처리하며,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대표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했다. 이용 만족도 또한 꾸준히 향상되며 시민이 신뢰하는 민원 행정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주요 성과로는 ▲ISO 9001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획득 ▲카카오톡 챗봇·채팅 상담 도입 ▲인공지능(AI) 보이스봇 구축 등이 보고됐다. 시는 다양한 채널을 아우르는 응대 체계를 마련해 시간과 장소에 제한받지 않는 민원 서비스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상담사들이 겪는 애로사항과 감정노동 부담, 상담 품질 개선 의견 등을 청취하며 근무환경 개선과 상담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앞으로 상담 프로그램 기능 개선, 인공지능(AI) 보이스봇 고도화 등 시스템적 지원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8일 신트리도서관에서 열린 ‘2025 작은도서관과 공공도서관이 함께하는 출판기념회’에 참석해 학생·학부모·시민 저자, 작은도서관 활동가와 인사를 나누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시교육청과 공공·작은도서관이 협력해 운영해 온 ‘읽걷쓰’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이용창 인천시의회 교육위원장, 정종혁 부위원장, 시민 작가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3년간 8개 공공도서관에서 진행된 읽걷쓰 프로그램을 통해 2,000여 종의 책과 3만 명이 넘는 시민·학생 저자가 탄생하는 등 지역 독서생태계 확산에 크게 기여했다. 도 교육감은 “도서관은 책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지식과 경험을 나누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직원과 관장들이 글쓰기와 편집까지 함께하며 시민 저자를 발굴한 과정 자체가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학생과 시민의 글이 인천의 미래를 밝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공공·작은도서관 협력 확대와 읽걷쓰 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행사에서는 협력 세미나, 저자 발표 ‘빛나는 우리의 이야기’, 출판기념회, 전시·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으며, 수기 전시
의정부시는 12월 8일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 관계자들과 함께 ‘G-하우징 집수리 지원사업’으로 집수리를 마친 민락동 대상 가구를 방문했다. 이날 집수리 지원을 받은 수혜자는 “집이 오래된 장판과 벽지로 지저분했는데, 깨끗하게 수리돼 생활환경이 좋아졌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G-하우징 집수리 지원사업’은 2023년 6월 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가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 및 지역건설사업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시와 대한주택건설협회 경기도회는 2024년 사업을 시작으로 복지 사각지대의 주거 취약 가구를 적극 발굴해, 최종 5가구에 ▲도배‧장판 교체 ▲싱크대 설치 ▲화장실 보수 등 맞춤형 집수리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했다. 김동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한 대한주택건설협회경기도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신보 기자 ]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021년부터 5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ESG 실천 수준과 사회적 가치 창출,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재단은 생활 속 ESG 실천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환경·교육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쌓아온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특히 ▲ 임직원 플로깅·아나바다 활동·기부 참여 등 전 직원 참여형 ESG 실천 ▲ 지역 기업·기관과의 연계로 추진한 협력 기반 사회공헌 활동 등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또한 재단의 목적사업인 ‘행복나누리 교육봉사단’, ‘학부모 교육기부단’ 등 장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온 점도 주요 평가 요인으로 꼽혔다. 이병준 재단 대표이사는 “2021년 첫 선정 이후 올해까지 5년 연속 선정은 재단의 사회적 책임 활동이 지역사회에서 실질적인 가치로 인정받고 있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사회공헌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국민신보 = 김영 기
전남 구례군은 지난 12월 5일 구례군 문화예술회관에서‘제4회 소상공의 날’ 기념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경제의 근간인 소상공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경제 생태계 구축을 위한 정책적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소상공의 날’ 기념식에는 지역 소상공인 대표, 군 관계자, 지역 의회, 유관 기관 및 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소상공인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소상공인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공식 행사에서는 구례군 소상공인 및 지역사회 대표들이 참여한 가운데 ‘농어촌 기본소득 및 인구소멸지역 지원 확대 시행’에 대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에는 급격한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농어촌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기본소득 제도의 도입과 인구소멸지역 지원 정책의 확대를 강력히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종재 구례군 소상공인연합회장은“농어촌의 혁신적 변화를 위해서는 안정적인 생활 기반이 필수적이며, 기본소득과 인구소멸 대응 정책은 지역 소멸을 막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대한불교조계종 19교구 본사 지리산대화엄사 주지 우석스님은 화엄사 홍보기획위원회, 동국대학교 WISE 캠퍼스 불교사회문화연구원와 공동으로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의 미디어 노출효과와 화엄사 홈페이지 접속자 수 분석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분석해 발표했다. 2025년도 2024년과 동일하게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는 언론사 뉴스(공중파, 종편), TV 문화 프로그램(공중파, 종편),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 다음, 구글), 유투브, 파워블로그에 노출된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를 조사했다. 노출의 노출효과에 대하여는 CPT(Cost Per Mille) 공식으로 광고 노출효과 분석에서 활용되는 방식을 통해 경제적 가치를 정량하여 분석했다. “지리산 대화엄사키워드와 이미지 도출은 노출시간(visibility)과 광고비 단가(advertising rates), 시청자수(audience persons) 등을 이용했다. 2025년 “지리산 대화엄사” 키워드와 이미지 노출 효과에 대한 경제적가치는 145억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지리산 대화엄사의 시그니쳐 브랜드인 홍매화 사진찍기대회가 78억 4
전남 구례군은 5일 군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지역위원회(위원장 권향엽 국회의원)와 함께 2025년 당정협의회를 개최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과 현안 과제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구례군은 매년 당정협의회를 통해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협력 방향을 모색하고 있으며, 올해 협의회에는 권향엽 국회의원을 비롯해 군수,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도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관광·SOC·농업·환경·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17개 주요 현안사업을 점검하고, 중앙정부·전라남도와의 연계 대응, 국비 확보 전략, 지역 갈등 현안 관리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구례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지리산 케이블카 실현 방안 ▲한우 수정란 이식센터 조성 ▲구례구역 활성화 ▲국도 18·19호선 확포장 ▲우리밀 허브타운 조성 ▲공공기관 이전 유치 ▲여순사건 추모 공원 조성 등 지역 발전을 위한 핵심 과제들에 대해 상호 굳건한 협력을 약속했다. 권향엽 지역위원장은 "구례군의 주요 현안들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정부와 전남도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순호 군수는 "당정
인천광역시교육청은 4일 2025년 인천광역시교육감 공약이행평가를 위해 주민배심원 50명을 위촉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주민배심원단은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해 공개 모집한 시민과 학생 중 외부 전문기관 면접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배심원단은 이번 1차 회의를 시작으로 3차례에 걸쳐 민선 4기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하며, 매니페스토 강의와 분임 구성, 교육청 담당 부서와의 합동 토론을 거쳐 최종 권고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으로 인천교육의 핵심 가치를 담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왔다”며 “이행 여부뿐 아니라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는지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주민배심원단이 시민과 학생의 시각에서 성과와 개선 방향을 적극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인천시교육청은 자체 잠정 집계 결과 12월 말 기준 임기 내 공약 목표를 99.8%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전국시도교육감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SA(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 국민신보 = 박래철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4일, 고양인재교육원 가와지볍씨홀에서 ‘2025년 복지업무 우수 동 성과보고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복지업무 우수 동 성과보고회’는 2016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민관 협력 체계의 내실화, 그리고 지역 주민의 요구에 맞는 복지사업 발굴과 확산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는 고양시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과 동 복지업무 담당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해 올 한 해 동안 추진된 복지 성과를 공유하고, 민관협력 강화를 다짐했다. 성과보고회는 1차 정량평가를 통해 선정된 11개 동에 대한 복지특화사업 우수사례 발표와 심사, 그리고 시상식으로 구성됐다. 행사 중에는 고양시 문화공연업체 ‘멜로드’팀의 재즈 공연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휴식과 교류의 시간을 제공했다. 평가에는 4명의 외부 전문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심사 결과 ▲원신동(최우수) ▲주교동, 화정1동, 대화동(우수) ▲고봉동, 풍산동, 식사동, 일산1동, 정발산동, 장항1동, 창릉동(장려) ▲행신1동(특별상)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만수 고양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각 동이
강진군은 지난 3일 전라남도 도시재생지원센터와 공동 주관으로 ‘2025년 전남형 빈집재생 현장포럼 in 강진 병영’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남도와 목포시, 순천시, 장성군, 영암군 등 도내 9개 시·군에서 도시재생사업 관계자, 중간지원조직, 주민앵커조직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강진군 청년마을 공유주거 조성사업으로 조성된 성하객잔(병영면 홍교로 602)에서 진행된 이번 포럼은 1부 전문가 강연과 사례 발표, 2부 현장답사 및 워크숍으로 나눠 구성됐다. 1부는 강연은 농식품부 자문위원인 농촌경제연구원 정문수 연구위원이 ‘국내외 빈집정책 사례 및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빈집재생 사례와 정책 방향성을 설명했다. 우석대 건축학과 교수이자 농식품부 중앙계획지원단,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자문위원과 평가위원을 맡고 있는 김승근 교수가 빈집재생과 문화자원을 접목시킨 사례를 중심으로 ‘병영면 에코뮤지엄’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빈집과 마을의 역사와 정체성을 반영한 빈집 아카이빙의 중요성과 빈집의 마을 자산화 방안을 제안하며 “병영면이 가진 마을경관과 문화유산을 보존하는 방식의 빈집 재생이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례발표는 (주)싸이트지니 이창민 소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