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9일 더케이 볼링장에서 ‘제9회 광명시장배 한마음볼링대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광명시장애인볼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내빈과 선수·임원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열띤 응원을 보내며 경기장을 가득 채웠다. 경기는 시각장애, 지적장애, 지체장애, 청각장애 등 다양한 장애 유형의 선수 3명과 비장애 선수 2명이 한 팀을 이뤄 대항전 방식으로 진행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한마음볼링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편견을 허물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매개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넓히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양서 광명시장애인볼링협회장은 “많은 사람의 관심과 지원 덕분에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모두가 함께 웃으며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화합과 교류의 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ㅣ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기초지자체에 빚내서 포퓰리즘 정책 따르라는 강요는 국가 책임 방기다” “국비 100% 전환 없인 군포시 재정건전성 심각히 위협받아”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위원장이자 군포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의원인 박상현 의원은 오늘(18일) 군포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식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업에 대해 지방재정의 심각한 위협이자 무책임한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공식 성명을 발표했다. 군포시는 이번 사업과 관련해 약 640억 원의 전체 집행 규모 중 32억 원을 자체 재원으로 부담해야 하는 구조에 직면해 있으며, 이는 현재 군포시의 가용재정 수준으로는 사실상 감당이 불가능한 수준이며 이로 인해 군포시는 지방채 발행이나 재난관리기금 활용을 검토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성명에서 “포퓰리즘적 정책 실현을 위해 지방채 발행 및 재난관리기금 활용을 종용하는 방식은, 가용예산이 충분하지 않은 기초자치단체에 ‘빚을 내서라도 중앙정부 정책에 참여하라’는 압박이나 다름없으며, 지방재정을 구조적으로 악화시키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재난관리기금은 원래 예측 불가능한
ㅣ국민신보 고진석 기자 ㅣ 성남시는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상공인 이색점포 발굴 지원사업인 힙스토어 사례로 경제·지역산업 분야 '우수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23년 근로 장애인 출근 전용버스, 지난해 발달장애인 청년주택 지원 사례로 각각 최우수상을 받은 데 이은 3년 연속 수상 성과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북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는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91개 사례를 해당 지자체가 7월 23일과 24일 양일간 경상북도 안동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7개 분야로 나눠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성남시는 '청년 아이디어로 탄생한 힙스토어 사업'을 발표해 이같이 수상했다. 힙스토어는 슬리퍼를 신고 이용할 수 있는 정도로 가까운 곳에 있는 우리 동네의 특색있는 점포를 말한다. 시는 참여 신청하는 소상공인 점포에 대해 마케팅, 인테리어, 서비스, 상품 등을 서류 심사한 후 시민 온라인 투표, 전문가 평가로 힙스토어를 선정해 2000만원 상당의 간판, 메뉴판, 굿즈, 홍보콘텐츠 제작을 지원한다. 힙스토어 인증마크도 수여해 소비자의 인지도와 신뢰를 높인다. 성남시는 지난해 5곳의 힙스토어를 발굴 지원한 데 이어
국민신보 김용갑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24일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이하 노인일자리) 노인공익활동사업 노노케어, 스쿨도우미, 미사공원도우미, 미사역도우미, 미사거리도우미, 주정차도우미와 공동체사업단 봄날 등 총 7개의 사업단 참여자 424명과 문화체험활동인 ‘여름의 노래, 마음의 물결’음악회 관람을 진행하였다. 음악회 ‘여름의 노래, 마음의 물결’은 따듯하고 감성적인 클래식 무대로 익숙하고 편안한 선율과 함께 자연, 고향, 사랑, 그리고 여름의 정취를 함께 나누고자 준비된 공연으로, 국내외의 유명한 클래식과 한국 가곡, 탱고, 앙상블 음악까지 다채로운 곡들이 조화롭게 구성되어 익숙한 멜로디와 감동의 순간들이 마음에 잔잔한 감동을 전달하였다.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노인일자리 참여자의 노고에 감사함을 표하며 무더운 여름철 노인일자리 사업에 성실히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보람을 느끼고 당당하게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문화 활동은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에게 여러 성악가들의 합동 공연을 통해 활력과 위로의 시간을 제공하였다. 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요즘 날씨가 너무 더
국민신보 김철 기자 | 인천 서구는 24일, ㈜마니교통에 ‘우리구 착한기업’ 15호 현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우리 구 착한기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예우 프로그램으로, 매월 30만원 이상 3년 정기약정 기탁을 하거나, 일시금으로 1천만원 이상을 기부한 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한다. ㈜마니교통은 인천 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시내버스 회사로, 현재 인천 서구 관내에 간선버스 4개 및 광역버스 4개 노선을 운행 중이며, 버스 차량 105대 중 81대의 환경친화적인 버스 차량을 투입하고, 서구 본사 내에 액화 수소충전소도 운영하여 인천시 GREEN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마니교통 박수응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후원에 평소에도 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 나눔과 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서구 기업의 참여가 뜻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더욱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고위 공직자 대상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 사회의 투명성 강화와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정구원 제1부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고위 공직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 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성과 투명성에 대한 사회적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특히 고위 공직자 여러분이 솔선수범하는 청렴 리더십을 보여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렴의 원칙을 재확인하고, 실제 업무에서 마주하는 딜레마 사례를 공유하며 신뢰받는 행정을 위한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공직자로서의 책임감과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토론도 활발히 진행됐다. 앞서 시는 ‘공직 생애주기별 맞춤형 청렴교육’의 일환으로 신규 공직자 대상 참여형 교육과 실무자 대상 ‘청렴 콘서트’ 개최하는 등 직급별 필요한 청렴 소양과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전 직원이 청렴 의식을 내재화해 청렴 문화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실천 중심의 청렴 시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명근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7월 25일 서구 검단복지회관 대강당에서 검단지역 주민 포함 시·구 의회와 행정체제개편 관계 부서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검단구 출범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2026년 7월 1일 출범하는 신설 검단구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검단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협력 강화하기 위한 현장 의견 수렴의 장으로 마련됐다. * 경인아라뱃길 경계 위쪽 47.7㎢ 면적, 7개동(검단‧불로대곡‧원당‧당하‧오류왕길‧마전‧아라동) 주민설명회에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의 방향과 의의 등 추진 과정을 설명하고, 검단구 임시청사 및 생활 SOC 확충, 행정동 구역 변화 등 신설 검단구 출범에 필요한 세부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명회를 통해 논의된 현안들은 향후 행정체제 개편 준비 과정에 적극 반영하여 북부권 종합발전계획 등을 중심으로 서구‧검단지역이 조화롭게 균형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그간 행정‧재정지원, 인프라 구축 등 3개 분야 19개 과제를 선정해 전담 조직을 꾸리고, 과제별 실무협의체를 수시로 운영하며, 체계적인 출범 준비를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7월 24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이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2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승민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고, 나사렛대학교 휴먼서비스학부 우주영 교수의 ‘이천시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의 필요성과 실질적 방안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김재국 이천시의회 운영위원장과 김민영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이영숙 한국장애인 부모회 이천시지부 회장이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역할과 방안을 제시하는 열띤 토론을 펼쳤다.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은 여전히 불편한 사회적 인식을 느끼며 관련 복지서비스의 부족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생활을 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발달장애인 가족에 대한 사회적 지원과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이천시는 조례를 제정하여 지역사회 내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원 내용과 방향을 정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서비스 제공 실천과 실질적 집행의 근거를 마련하게 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오늘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이 이천시 발달장애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시 시민안전본부 안전예방과 소속 시민재난안전강사 및 소방본부 구급대원들은 지난 19일 인천 SSG랜더스 홈경기에 이어 27일에 인천유나이티드 FC 홈경기에서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포츠가 일상 속에 깊이 자리 잡은 가운데, 대규모 인파가 모이는 경기장에서 시민들이 응급상황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안전의식을 높이고 초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경기장 외부에 체험 부스를 설치하고, 프로축구를 관람하러 온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의 기본 지식과 사용법에 대해 1:1 체험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다. 시민들은 강사들의 안내에 따라 실제 응급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생명 구조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인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심폐소생술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에서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해,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밝혔다.
ㅣ국민신보 기자 ㅣ 강릉시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오는 26일(토)부터 연곡면 벽지 노선에 자율주행 마실버스를 도입해 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인프라가 획기적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번에 자율주행 마실버스가 도입되는 구간은 연곡면사무소부터 삼산보건진료소까지 49개 정류장, 편도 13㎞ 구간이며, 2026 강릉 ITS 세계총회 기간 중 자율주행 버스 기술 시연 구간으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자율주행 마실버스는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하루 6회 운행되며, 최대 12명까지 탑승할 수 있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강릉시는 지난해 3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자율차 시범운행지구 서비스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지역운수업체인 동해상사고속(주)와 자율주행차 전문업체인 SUM과 협약을 맺고, 작년 8월부터 마실버스를 자율주행차량으로 개조했다. 총사업비는 9억 5천 6백만 원(국비 4억 원, 시비 5억 5천 6백만 원)으로, 올해 3월 연곡면사무소에서 삼산보건진료소까지 총 13㎞ 구간을 운행하는 자율주행 마실버스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해 지난 4개월간 안전성 검토 등을 위한 시범 운행을 마쳤다. 한편, 일반인(관광객, 시민)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행을 시작하기에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