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문화재단은 지역의 생활문화 활성화와 문화나눔 확산을 위해 <2025 생활문화 햇빛 음악회>를 개최한다.

<햇빛 음악회>는 양평문화재단이 작년부터 진행한 생활문화활성화 사업이다. 생활문화동아리 공연팀들이 관내 문화 소외 기관에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소규모 공연 활동으로 작년 대비 4개 기관이 늘어 총 6개 기관에서 사업을 펼친다. 

양평 지역에서 활동 중인 생활문화동아리 20팀을 공개 모집으로 선정하였으며, 지난 5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총 10회 공연 프로그램이 구성되었다.

지난 5월 7일(수), 8일(목)에 양평군 노인복지관과 은빛노인대학에서 첫 무대를 열었다. 특히 5월은 어버이날 행사를 맞이해 특별무대를 통해 생활문화동아리팀들을 알렸으며, 어르신들의 힘찬 박수와 응원에 더욱 뜻깊은 공연무대를 펼쳤다. 

재단은 매월 진행되는 공연을 통해 복지관 이용자 및 보호자와 노인대학 수강생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과 재활 의지 고취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양평문화재단 박신선 이사장은“햇빛 음악회가 단순한 공연을 넘어 양평 지역사회의 문화적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여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큰 역할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어“앞으로도 꾸준히 생활문화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수용하여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가겠다.”라고도 덧붙였다.

자세한 일정과 공연 내용은 양평문화재단 홈페이지(yp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