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용인특례시를 빛낸 최고의 뉴스로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들 속속 용인으로…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ASML 등’이 선정됐다. 시민들은 이어 ‘용인시와 SK 하이닉스 협약에 따라 4500억 규모 지역 자원 활용키로’를 2위 뉴스로 꼽았다. 용인특례시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시민과 출입 기자, 공직자를 대상으로 올해 주요 뉴스를 선정하는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4일 밝혔다. 설문조사에는 총 6070명이 참여했다. 주요 뉴스 선정은 참여자들이 29개의 후보 뉴스 중 5개를 선택해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순으로 순위를 1위부터 14위까지 매기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의 주요 뉴스에는 반도체 중심 도시로 나아가는 용인특례시의 위상에 걸맞게 반도체 관련 뉴스가 상위에 올랐다. 1위로 뽑힌 뉴스는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들 속속 용인으로…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ASML 등’으로 2420표를 받았다. 이어 ‘용인시와 SK하이닉스 협약에 따라 4500억 규모 지역 자원 활용키로’가 2248표를 받아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용인·수원·성남·화성시, 서울 강남에서 용인 수지와 수원·화성 잇는 경기 남부 광역철도 추진’과 ‘GTX-A 구성
청송군은 지난 19일 노후화된 진보정수장 개량과 경북북부교도소에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주요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청송군은 2023년부터 환경부 및 경북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거쳐, 2025년 당초예산에 ‘진보상수도 시설확장공사’(총사업비 419억 원)와 ‘청송~진보 비상관로설치사업’(총사업비 191억 원)을 최종 확정했다. 진보상수도 시설확장공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추진되며, 노후화된 진보정수장을 개선하고 기존 경북북부교도소의 전용상수도 시설(7,000㎥/일)을 폐쇄하여 청송군에서 지방상수도를 공급하는 사업이다. 청송군과 경북북부교도소는 지난 2024년 3월 20일 “지방상수도 용수공급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교도소의 급수인구 제한(5,000명 이내)이 해소되어, 재소자 수용 인원 증가와 교정시설 확장, 여자교도소 유치 등 교정사업 추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는 지역의 인구 소멸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청송~진보 비상관로설치사업은 비상 상황에서 수돗물의 상호 공급을 주목적으로 하는 사업이지만, 이번 사업구간은 환경여건이 열악하여 지
광명시 소하2동 구도심의 주민편의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시는 소하동 1265번지 일원이 국토교통부 ‘2024년 뉴빌리지 사업’ 최종 대상지에 선정돼 15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된다고 24일 밝혔다. 뉴빌리지 사업은 재개발이나 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단독‧빌라 저층 주거 지역에 기반 시설과 주민 편의시설을 설치하고 기금 융자,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센티브를 제공해 주택 정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공모에 참여해 사전컨설팅, 설문조사, 현장실사, 발표 평가 등을 거쳐 전국 61개 후보지 가운데 최종 선정된 32곳 중 소하2동 지역이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소하동 1265번지 일원은 생활권 내에 도로, 공원 등 기초 기반 시설은 비교적 양호한 지역이나 30년 이상 된 노후 저층 주거지로 지속적인 슬럼화가 진행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지역이다. 선정에 따라 이곳에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150억 원을 포함해 총 270억여 원이 투입돼 주민 편의시설 보강, 노후 공원 환경 정비, 자원순환 도움센터 조성 등이 추진된다. 주민 편의시설은 주민 설문조사와 설명회 결과를 바탕으로 소하2동에 부족한 주차장과, 경로당, 북카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사업
하남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강동하남남양주선(지하철 9호선 연장노선) 건설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 사업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고 24일 밝혔다. '강동하남남양주선'은 총 사업비 2조 8,240억을 들여 서울 강동구 강일동∼경기 하남시 미사강변도시∼남양주시 왕숙신도시∼진접2지구 8개 정거장을 건설하는 철도 노선이다. 사업시행청인 경기도는 이번 국토부 승인을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사업을 본격화 한다는 입장이다. 하남시는 서울과 경기도를 잇는 광역철도망인 강동하남남양주선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미사강변도시의 극심한 교통 혼잡이 완화되고, 국내 최대업무지구인 서울 강남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출퇴근 시간이 대폭 줄어드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남시 관계자는 "9호선 연장사업이 완료되면 서울 강남에 직장이 있는 미사강변도시 거주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절반으로 단축될 것으로 예측된다"라며 "현재는 강남 테헤란로 오피스 밀집지역과 인접한 9호선 봉은사역까지 가려면 5호선 미사역을 출발해 2회 환승을 통해 약 44분의 시간이 소요됐다면, 앞으로는 9호선 가칭 신미사역에서 탑승해 환승 없이 22분 만에 봉은사역에 도착하게 된
하남시는 지난 19일 시장 집무실에서 2025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15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 이재정)에 전달 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이현재 시장,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과 강금덕 12대 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회장, 안동분 아동 및 청소년분과위원장, 안열 총무부장, 최양순 홍보부장, 최민규 대한적십자사 중부봉사관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현재 시장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각종 재난상황에서 이뤄지는 인도적 활동에 온 힘을 다하는 대한적십자사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십자의 꾸준한 활동을 기대하며, 하남시도 나눔문화 확산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위해 진행되는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2025년 3월 31일까지 집중적으로 전개되며 적십자회비 지로용지는 세대주 및 사업장으로 우편 발송되고, 금융기관 수납, 인터넷, 휴대폰 간편결제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해 이정화(파리바게트 영양점 대표)씨가 성탄절을 맞아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30개를 기부하였다. 이번 케이크 기부는 이정화 대표가 3년째 이어온 선행으로 아동들에게 꿈을 심어주고 행복한 성탄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했으며, 기부한 케이크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지역아동센터, 방과후 아카데미, 가정위탁 아동 등 관내 아동 30명을 위해 배부 및 전달할 계획이다. 이정화 대표는“미래의 주인공인 아이들이 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바르게 성장해 나갈 수 있기를 바라며 아이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하게 연말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온정을 베풀어주신 파리바게트 이정화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소중한 후원 케이크를 통해 아동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영양군 드림스타트는 취약 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3일 친절하고 적극적인 업무처리로 동료 직원과 군민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2024년 ‘올해의 베스트 친절공무원’8명을 선정해 표창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공무원은 △노동면 정찬임 면장 △기획예산실 문삼재 팀장 △총무과 임정미 팀장 △조성면 전상준 팀장 △보건소 김미라 주무관 △문화관광과 한휘관 주무관 △사회복지과 노지훈 주무관 △노동면 최우혁 주무관이다. 친절공무원은 민원인의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태도와 명확하고 친절한 안내로 신뢰를 얻으며, 동료 직원과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보성군 관계자는“군민 만족도를 높인 모범공무원에게 축하를 전하며, 친절 공직자의 미담 사례를 적극 공유해 전 직원의 친절 의식을 향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군민 신뢰를 바탕으로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친절 행정을 추진하고 있다. 군청 중앙현관과 민원실 입구에 민원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매달 약 300명의 방문객을 안내하면서 보성 발효차를 제공하여 편안한 분위기를 제공하고 있고, 매주 화요일에는 종합민원실에서 ‘친절 다짐의 날’을 운영하며, 친절 실천을 생활화하고 있다. 이외에도 △좋은 아침 친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신덕섭)은 12월 24일(화)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및 교(원)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겨울휴가 대비 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겨울휴가 전 중점 전달 사항 및 각종 교육 현안에 대한 현장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오전에는 교장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오후에는 교(원)감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상북도청송교육지원청의 주요 사업 추진 현황과 2025학년도 계획, 겨울휴가 중 학생 생활지도 및 안전사고 예방, 학교폭력 예방 등과 관련한 학생관리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신덕섭 교육장은 “겨울휴가 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2025학년도 청송교육 계획을 수립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하였다.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양평군지회(지회장 최종열) 주관으로 열린 ‘나라사랑 태극기 그리기 대회’ 우수 작품 시상이 23일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지난달 21일 물맑은양평체육관에서 열린 태극기 그리기 대회에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18개원 소속 469명의 아이들이 참가했으며, 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과정을 거쳐 대상 2명과 최우수상 4명을 포함해 총 77명의 아이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황선호 양평군의회 의장이 참석해 ▲대상 6세부문 전태현(새봄 어린이집) ▲대상 7세부문 안유하(강상어린이집) ▲최우수상 6세부문 서예봄(양평어린이집), 김가령(스무빌어린이집) ▲최우수상 7세부문 신동윤(꿈터어린이집), 조연우(용문어린이집) 어린이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시상식에서 최종열 지회장은 “6~7세 아이들 외에도 더 어린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요청도 있을 정도로 대회에 관심과 지원을 많이 해주셔서 감사하고, 내년 행사에도 많은 어린이가 참여하여 행사의 취지가 계속 이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뛰어난 그림 실력으로 수상을 하게 된 어린이들과 부모님께 축하드린다. 나라를 생각하며 사랑하는 마음을 키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M이코노미뉴스에서 수여하는 ‘2024 최우수 광역의정상’을 수상했다. 김 의장은 지난 23일 의장 접견실에서 M이코노미뉴스 최선욱 사장과 안자영 국장을 만나 상패를 전달받았다. 이번 상패 전달식은 김 의장이 지난 18일 열린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하면서 이뤄졌다. 김 의장은 투철한 사명감과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의장은 “여러 일정상 시상식 때 직접 참석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는데, 오늘 이렇게나마 상패를 전달받게 돼 기쁘다”라며 “이 상을 1,410만 도민 행복과 경기도 발전을 위해 더욱 정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해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M이코노미뉴스는 경제, 정치,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다루는 인터넷 매체로, 매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한 해 동안 의정활동을 충실히 해온 국회의원과 광역의원, 지방자치단체장 등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