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2월 놀이지도사 사업으로 아빠가 읽어주고 놀아주는 ‘아빠랑 다독다독 크리스마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 자체적으로 개발한 부모-자녀 놀이 프로그램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총 9회기 동안 아빠가 자녀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그림책과 연계된 놀이를 진행했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한 △노란장화 △알사탕 △오싹오싹팬티! △문어목욕탕 그림책을 선정, 크리스마스 선물로 배부했다. 해당 그림책은 ‘아빠가 읽어주는 그림책’ 영상으로 양평군육아종합지원센터 공식 유튜브채널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자녀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물한 한 부모는 “다독다독 프로그램을 통해서 올 한해 아빠의 육아 참여도가 높아져 기쁘고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크리스마스를 맞아 다시 한번 선물을 받은 기분이라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연경 센터장은 “아빠와 함께하는 독서를 통해 아이들이 마음의 양식뿐만 아니라, 아빠의 무한한 사랑도 느낄 수 있는 크리스마스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서면에 위치한 양평군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매달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육아에
용인특례시는 20일 보훈 가족의 오랜 숙원이던 보훈회관(처인구 역북동 용인대학로 50) 신축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지역 보훈단체 9곳이 이전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축 보훈회관은 2022년 3월 21일 착공해 2023년 10월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원자재 공급 부족, 레미콘 운송기사 파업 등으로 공사가 지연됐다. 공정률 80%를 앞둔 올 3월에는 건설경기 악화 등으로 시공사가 공사를 포기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에 시는 긴급 대책을 마련해 올 8월 시공사를 교체 선정했고, 연내 준공을 완료했다. 신축 회관은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2629㎡의 규모로 ▲9개 보훈단체 사무실 ▲보훈 전시실 ▲건강 증진실 ▲대강당 ▲카페 테리아 ▲옥상정원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시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회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건강증진실에 운동기구와 안마의자를 설치하고 카페테리아 인테리어와 물품도 지원했다. 시는 보훈 전시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보훈단체와 지속 협의하며, 회관 주변으로 추모정원을 조성해 국가유공자와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훈회관 위탁운영을 맡은 장관영 상이군경회 용인시지회장은 “이번에 새롭게 지은 보훈회관이 다른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24일 시청 접견실에서 사단법인 세계종합격투기연맹(총재 이각수)과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는 인천광역시 후원 명칭 사용 승인과 홍보 등의 행정적 지원을 연맹은 대회 기획, 홍보, 재정 확보 등 대회 운영 전반에 대해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는 2026년 3월부터 12월까지 인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약 80개국 8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총 10번의 대륙별 예선 후 상위 16개국의 본선 경기가 진행된다. 이각수 세계종합격투기연맹 총재는 "박진감 넘치는 종합격투기와 각국의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융복합 스포테인먼트적인 대회가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유정복 시장은 "한국 선수들의 국제 무대 활약으로 최근 몇 년간 종합격투기의 인지도가 크게 상승했다"며 "여러 사람들이 인천시를 방문해 경기를 직접 관람하고 종합격투기의 매력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종합격투기 코리아 월드컵 대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사)세계종합격투기연맹(
경기도는 지난 23일 화성시 푸르미르호텔에서 '제2회 경기도 평생배움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도내 10개 대학의 교육자원을 활용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것이다. 대학별 자율전공의 주요 강의로는 ▲김포대 '퍼스널컬러 컨설턴트 전문가 양성과정' ▲연성대 '시니어뷰티모델 교육과정' ▲유한대 '나도 유튜버! 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영상편집 과정' 등 다양한 전문 교육이 있다. 이 밖에도 공통 과정으로 '경기학과 생애전환교육'이 진행됐다. 졸업식은 학생 대표의 수료증 수여, 우수 교육생 도지사 상장, 교육기관 및 대학 관계자 감사장 수여, 사례발표, 졸업생 공연 순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졸업식에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성인 학습자 8백 명이 참석해 수료증을 받았다. 졸업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김현철 씨는 "유한대학교에서 영상 촬영과 편집 기술을 습득하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됐다"면서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에서의 배움을 통해 활기차고 풍요로운 노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 경기도 평생배움대학은 1,003명의 등록자 중 79.7%가 수료해 목표치였던 수료율 70%를 뛰어넘었으며,
국민건강보험공단 안동지사(지사장 김종희)는 지난 12월 20일 4/4분기 사회공헌 활동으로 안동에 위치한 ‘경안신육원’을 방문하여 연말연시 입소 아동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후원금(50만원)을 전달하고, 식당 청소와 입소 아동 정서지원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은 복지시설 입소 아동들이 성인(만18세)이 될 때까지 지원하는 공단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전국 178개 지사에서 각각한 곳의 아동복지시설과 결연을 맺은 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발맞춰 안동지사 ‘하늘반창고 봉사단원’들은 안동에 위치한 ‘경안신육원’과 결연을 맺고, 주기적인 방문(분기1회)을 통해 올해 총 170만원 후원과 함께 입소 아동 백일상 차림 지원, 정원수 정전작업, 식당 청소 등의 정서지원과 노력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김종희 지사장은 “앞으로 공단은 대표 사회공헌 사업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어려운 이웃을 배려하여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겠다.”라고 의지를 표명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장흥군은 취약계층의 건강한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심리상담 프로그램 '우리가족 행복충전소'를 운영해 많은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취약계층 가족과 자녀에게 개별·집단 상담 서비스, 가족 상담, 부모 교육 등 특성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자녀의 심리 정서적 문제 행동이 감소했고, 가족관계가 향상되어 가족의 건강한 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됐다. 취약계층 심리상담 프로그램 '우리가족 행복충전소'는 다문화, 조손,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자녀 29명과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상담 전문가를 초빙해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간 진행했으며 공동모금회, 광주기아자동차노동조합 등 순수 후원금으로 2022년부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취약계층 가족과 자녀의 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 적응 능력을 길러 심리 정서적 안정감을 갖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사업을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ㅣ 김병수 기사]
평택시가 지난 23일 인공지능(AI) 시대에 대비하는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AI 혁명의 시대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광수 성균관대 인공지능융합원장은 'Game Changer, AI'를 주제로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과 사회적 파급력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을 진행했다. 특히 AI 기술이 행정, 경제, 사회 전반에 미치는 영향과 미래 전망을 집중 조명했다. 두 번째 강연자로 나선 김기병 경기도청 AI국장은 '경기도 AI 전환과 공공혁신'이라는 주제로 지방정부 차원의 AI 도입 전략과 실제 활용 사례를 상세히 소개했다. 공공 분야에서 AI 기술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 실질적인 접근 방안을 제시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급변하는 AI 시대에 공무원들의 기술적 이해도와 대응력을 높이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미래 행정서비스의 혁신을 준비하겠다"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20일 미래첨단산업과에 AI 전략팀을 신설하는 등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AI 시대의 사회 흐름을 이해하고, 실제 행정업무에 적용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을 진행할
광명시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안양천 제방 산책로를 '맨발 뚜벅 길'로 새로 단장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안양천 맨발 뚜벅 길'은 기존 안양천 제방길을 활용해 사성교에서 금천교까지 3.3km 구간에 조성됐다. 이와 함께 제방 녹지대에 황토길 50m와 황토볼길 65m도 새로 만들었다. 아울러 노후 벤치 50개소를 철거하고 조형 벤치, 스윙 벤치, 피크닉테이블, 등의자를 새롭게 배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안양천 제방길은 지난 3년간 자연침식으로 인한 토사유출, 패임 현상에 따라 보행 불편을 해소해달라는 요청이 많았다"며 "여기에 최근 늘어나는 맨발 걷기 수요를 반영해 제방길을 새로 단장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광명시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맨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도심 속 공원 곳곳에 맨발 걷기 길을 조성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어린이 물놀이장 인근에 모래길(왕사코스 240m, 세사코스 360m), 세족장, 신발장을 새로 조성해 많은 시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시는 안양천·목감천에 있는 각종 편의시설과 동·식물을 소개하는 안내지도 각 1만 5천 부를 제작해 12월 중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광명동굴, 누
광주광역시는 최근 인플루엔자가 급속히 확산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예방접종 참여와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질병관리청은 지난 20일 전국에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다. 인플루엔자는 감기 증세를 일으키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호흡기질환으로 '독감'으로도 불린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12월 2주 차(50주, 12월 8일∼14일) 기준 1000명당 13.6명으로, 유행 기준(8.6명)을 초과했다. 특히 광주지역은 같은 기간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가 1000명당 19.4명으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돌았다. 인플루엔자 유행이 극심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전국 기준 1000명당 54.1명)과 비교하면 낮은 편이지만, 최근 4주간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실제 전국 기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수는 47주 4.8명, 48주 5.7명, 49주 7.3명, 50주 13.6명으로 증가했다. 광주지역도 47주 6.4명, 48주 7.7명, 49주 12.5명, 50주 19.4명 급증했다. 광주시는 인플루엔자 감염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가장 효과적인 '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질병관리청은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 사업이 2024년 수원시 최고의 시정(市政)으로 선정됐다. 수원시가 '2024 수원시정 베스트 7'을 선정하고, 지난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1월 확대간부회의 중 시상했다. 1위로 선정된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새빛축성'을 주제로 지난 10월 4∼6일 열렸다.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기리는 다양한 공연과 퍼레이드로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행궁광장과 수원화성 일원에서는 글로벌 프로그램, 시민 참여 이벤트 등이 펼쳐졌고, 정조대왕 능행차 재현 행렬이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수원화성문화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하는 '2024∼2025년도 문화관광축제'의 상위 3개 축제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지난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4∼2026 글로벌축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2위는 고립 위기에 놓인 1인 가구, 노인돌봄가구, 장애돌봄가구 등을 대상으로 고립·고독사 예방 사업을 운영하는 돌봄정책과가 받았다. 인공지능을 활용해 고독사 위험군을 발굴·관리했고, 새빛관계망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관계망 형성을 도왔다. 또 고독사 예방정책 협의기구 '고독사 예방 추진단'을 구성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