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나성수)는 겨울철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한 난방기구 사용을 통해 화재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사용수칙을 안내한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3만8857건의 화재 중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는 1만360건으로 전체의 27%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에서 안내하는 주요안내수칙으로는 ▲인증된 안전제품사용(KC마크)▲전선 및 열선 점검▲과열 방지 및 장시간 사용 자제▲사용 시 주변 가연물 제거 및 소화기 비치등이 있다. 나성수 서장은 “난방기구의 부주의한 사용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들이 작은 안전 수칙을 실천함으로써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2024년 12월 12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특산물 브랜드인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시상 제도인 「대한민국브랜드대상」에서 영예의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이는 ‘임금님표이천’ 브랜드가 오랜 시간 소비자들에게 우수한 품질과 신뢰를 제공하며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과 농업 및 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해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임금님표이천’ 브랜드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재배된 이천농산물의 탁월한 맛과 품질을 상징하는 브랜드로써. 이번 수상은 브랜드의 높은 품질 기준과 소비자 신뢰도를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천시는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엄격한 생산 기준을 준수해 왔다. 또한, 지역 농업인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모델을 선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 "이번 수상은 지역 농업인, 관계 기관, 그리고 소비자들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농산물의 고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하남시는 지난 12일 ‘2024년 청년활동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청년활동 핵심 사업들을 소개하고 지난 일 년간의 성과를 함께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청년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남시 청년명예시장 및 청년정책특보단 활동 영상 시청 ▲2025년 청년지원사업 예고 ▲청년정책 공모전 시상식 ▲청년 스페이스 동아리 활동 성과 공유 및 레크리에이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석자들이 입장 시 작성한 ‘요즘 고민’, ‘청년으로서 하남에 바라는 점’ 등을 바탕으로 ‘청년 고민상담소’가 진행됐고, 산타클로스로 변신한 이현재 하남시장이 깜짝 등장해 청년들의 궁금증과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2부 순서에서 청년 스페이스 작곡 동아리에서 하남시를 위해 작곡한 프로젝트 곡 감상과 댄스 동아리의 공연 관람,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통해 ‘하남시’라는 공감대 속에 축제처럼 흥겨운 성과공유회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청년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들이 이렇게 다양했는지 미처 몰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알게 된 내년 청년지원정책에 적극 참여할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이번달 20일 오후 7시부터 군포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입시전략 설명회에서는 한충렬 경기도 진로진학 리더교사(부천 송내고 교사)가 2025학년도 정시 대비 입시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2025 대입 정시 기본사항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 분석 ▲최적의 환산점수 찾기 전략 ▲2025 정시 지원 전략 ▲수도권 선호대학 전형의 특징 등이다. 이번 정시 설명회에 참여를 원하는 군포시 학생과 학부모는 12월 17일 18시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 시민참여 통합예약 행사/모집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료집이 제공되는 대면 참여는 선착순 200명까지 모집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정시 대비 방안 설명회가 수험생과 학부모님들이 성공적인 입시전략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한국미래농업연구원(원장 김대희)은 12월 12일(목)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종합교육관에서 스마트농업의 현황을 공유하고 미래비전을 논의하기 위한 ‘노지 스마트농업 미래비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정삼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강석원 농촌진흥청 스마트농업팀 과장, 김후자 안동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해 경상북도와 안동시 외 지자체 공무원 및 산․학․연 관계자, 농업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스마트농업이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관계자에게 주목받는 이슈임을 증명했다.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정책과 사례를 공유하고, 스마트농업의 성패 요인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특별강연과 주제발표, 패널 토론으로 진행됐다. 특별강연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이 ‘스마트농업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추수진 선임연구위원이 ‘국내외 스마트농업 사례와 성패요인 탐색’을 주제로 발표하며 정부의 최신 스마트농업 정책방향과 미래 발전 가능성 및 도전과제를 공유했다. 이어 한국미래농업연구원 김균장 본부장이 ‘노지 스마트농업 추진 성과와 미래’를 주제로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올 한 해 시를 빛냈던 최고의 이슈를 선정하기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시민이 뽑은 2024년 용인특례시 주요 뉴스’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9년부터 한 해 동안 시가 추진한 정책이나 사업 중 언론의 주목을 받고, 시민의 체감도가 높았던 사업을 주요 뉴스로 선정해 공개하고 있다. 시민과 직원, 출입 기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를 진행하며, 투표 결과를 합산해 다득표순으로 주요 뉴스를 선정한다.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 시의 주요 정책, 시정 현안 등을 기준으로 사전 선정한 29개 주요 뉴스 중 5개 뉴스를 선택할 수 있다. 후보로 선정된 주요 뉴스 29개는 다음과 같다. ▲ 세계적 반도체 장비기업들 속속 용인으로…램리서치, 도쿄일렉트론, ASML 등 ▲ 25년 규제 경안천변 수변구역 3.728㎢(112.8만평) 해제 이끌어 냈다 ▲ 시 발전 45년간 발목 잡았던 ‘송탄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 용인시와 SK 하이닉스 협약에 따라 4,500억 규모 지역 자원 활용키로 ▲ 동백IC(가칭) 건설 최종 승인...27년 착공 ▲ 8년간 표류했던 언남동 옛 경찰대 부지 사업 시동…LH와 협의 완료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광명시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난 12일 오후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열린 ‘2024 광명 ESG 포럼’ 개회사에서 “ESG는 공공기관과 기업에게 선택이 아닌 생존전략이 됐다”면서 “광명 ESG 액션 팀을 결성해 중복 사업을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전략적 협력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명시는 민관협력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미래 세대에게 자랑스러운 광명시를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과 함께하는 ESG경영, 약속을 넘어 실천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광명 ESG 협약식’과 ‘광명 ESG 액션 팀(Action Team) 출범 선언’이 진행됐다. 기아 오토랜드 광명공장,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광명시체육회는 이날 협약을 통해 ‘광명 ESG Action Team’에 가입했다. 시는 이날 행사에 앞서 가입 의사를 밝힌 광명도시공사, 광명시청소년재단, 광명문화재단, 재단법인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시립광명종합사회복지관, 시립철산종합사회복지관, 대한적십자사 광명시지부를 포함해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 사회서비스 거버넌스는 복지 분야를 생애주기별 8개 분과로 구성해 각 분야 공공과 민간이 복지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마련해 정책화를 추진하는 거버넌스 회의체이다. 거버넌스는 영유아, 아동․청소년, 청년, 중장년․노인, 여성․가족, 장애인, 다문화, 지역사회 8개 분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공위원 25명과 민간위원 30명이 참여하고 있다. 2차 회의에서는 ‘2025년 복지현안 정책토론회 시리즈 추진’ 의제가 다루어졌다. 그동안 관내 여러 기관에서 복지현안 관련 정책토론회를 추진하였으나, 기관별로 주제가 상이해 성과 확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기획 단계부터 특정 복지현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시리즈 형식으로 운영해 이슈 확산과 정책화에 앞장서자는 취지이다. 특히, 이번 회의는 화성시 사회서비스 현안에 민관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공공의 적극적인 의지가 돋보였다. 복지국 산하 8개과 과장을 비롯해 공공위원 25명 모두가 참석하였으며, 1차 회의 안건이었던 ‘사회서비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한 현안들에 대해 발빠른 대응하는 의지를 보였다. 화성시 신현주 복지국장은 “2025년 화성특례시가 출범하게 되는데,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13일 올해 예산보다 2.91% 늘어난 3조 3318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제288회 용인시의회 본회의에서 통과 돼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시의회 예산안 상임위 심사 때 삭감됐던 시민안전과 관련된 생활밀착형 사업 예산 5건, 위생·환경 예산 4건, 문화·관광 예산 5건, 시민참여 사업 3건 등 총 22개 사업 33억 6370만원을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시 관련 부서 등의 요청으로 상당 부분 회복됐다고 시 관계자는 전했다. 이 시장은 지난 9일 유진선 시의회 의장을 방문해 생활밀착형 사업을 포함한 시민안전 관련 예산 반영을 요청하고, 10일·11일에는 용인다움학교 인근 보행환경개선 공사 필요성 등을 시의원들에게 설명하는 등 삭감된 내년도 시민안전·생활밀착형 사업 예산을 회복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12일 각 상임위에서 삭감했던 33억 6370만원을 계수조정해 삭감액을 7억 5860만원 수준으로 수정했으며, 13일 본의회에서 내년 예산 3조 3318억원을 확정했다. 상임위에서 전부 또는 일부 삭감됐던 ▲용인다움학교 인근 보행환경개선 공사(10억원) ▲한숲근린공원 숲길 조성(5억원)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3일 수원 광교 사옥에서 국내 최대 자동차 공유 (카셰어링)플랫폼인 ㈜쏘카와 '탄소저감형 카셰어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GH의 광교 기회캠퍼스 건립사업과 광교 GH사옥을 대상으로 카셰어링 서비스를 시범적으로 도입, 운영하고 향후 GH의 다양한 개발사업에 카셰어링 등 공유 이동수단 서비스를 확대 적용하는 방안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GH 광교 기회캠퍼스 사업은 광교 택지개발지구에 청년 근로자 주거안정과 지역주민의 공간복지를 동시에 구현하는 공동주택 건설사업이다. 차량 보유율이 높지 않은 청년층에게 차량 공유서비스를 제공해 입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탄소저감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라는 설명이다. 김세용 GH사장은 "카셰어링 활성화로 탄소배출 저감과 이용자 편의 증진을 도모해 ESG경영 혁신으로 이어지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