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12월 9일(월)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경상북도 주관 ‘2024년 식품‧공중위생관리사업 성과대회’에서 식품안전관리 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식품안전관리 평가는 경상북도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식품위생관리 ▲식중독예방관리 ▲식생활환경개선관리 ▲가산점 4개 분야 14개 지표로심사했다. 안동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시기별로 집단급식소 등 식품위생업소 지도․점검을 강화해 6년간 식중독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식품안전 사전예방 관리 시스템인 스마트 HACCP 도입 확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외식경영아카데미 운영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위생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식품 안전성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김영남 보건위생과장은 “식품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식품안전 환경 조성에 힘쓴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식품안전․위생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는 지난 6일 자원순환 활동에 참여 중인 어린이집 8곳(베이비맘·아이누리·리베·아이사랑·예쁜새싹·꿈이찬·행복가득한·아기벗)로부터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8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들 어린이집은 군포시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원아와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자원순환 활동에 동참하여 환경의 소중함과 자연을 지키는 방법을 익혀나가고 있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아이들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며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활동이었고,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참여 어린이집들의 이웃나눔과 환경보호 실천에 깊이 감사드리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후원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이 시장은 9일 피해 현장 3곳을 살펴보고 나서 행정안전부 장관대행을 맡은 고기동 차관에게 전화를 걸어 용인의 피해상황이 심각하다는 사실을 설명하고 용인 등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고 차관은 "피해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는데 필요한 조치를 취하는 일에 속도를 내겠다"고 답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9일 오후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 내 농가 3곳을 찾아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농가 적극 지원의 뜻을 밝혔다. 이 시장은 피해 농가 주민을 위로하고, 동행한 시 공직자들에게 피해 복구를 돕고 시 차원에서라도 필요한 지원을 서두르자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처인구 이동읍 서리에 있는 육계 농장을 방문해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져 내린 양계 사육장을 살펴봤다. 해당 양계장은 폭설로 인해 1200여평에 달하는 계사 4동 천장이 내려앉았다. 폭설 피해로 해당 양계농가에서 사육 중인 육계 6만 7400수가 폐사하는 등 피해 금액은 약 7억원 수준으로 추산됐다. 이상일 시장은 피해 현장에서 농장주 A씨를 만나 파손된 계사의 철거와 폐기물 처리 방법, 피해 복구 비용과 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시장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이영주 의원(국민의힘, 양주1)은 지난 12월 9일 제379회 정례회 경기도교육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예산 총괄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예산 운용의 비효율성을 강도 높게 지적했다. 먼저 이영주 의원은 “대한민국 국가경쟁력이 계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주요인은 출생아 수 감소에 있다”면서 “경기도 내 52개 읍면동의 연간 출생아 수가 10명 미만이며, 26개 읍면동은 5명 미만, 5개 지역은 출생아가 전무한 실정”으로 교육청의 저출산 대비 예산 계획이 미흡함을 지적했다. 또한 “경기도교육청의 영재교육 예산 비율(0.01%)이 전국에서 영재교육 예산비율이 가장 큰 광주광역시(0.194%)의 5% 수준에 불과하다”면서 “도내 우수 인재들이 타 지자체로 유출되지 않도록 수월성교육에 대한 인식 전환 및 관련 예산 편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의 교육예산이 행정 운영경비에 과도하게 집중되어 있고, 치적쌓기용 예산으로 채워지고 있으며, 또 방만하게 쓰여지고 있다”고 강하게 지적하면서 “민간심의위원회 등 강력한 예산 심의기구 설치를 통해 불필요한 운영경비를 줄이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예산을 집중 투자해야 한다”고 제안했
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재화)는 지난 9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수원새빛돌봄’ 홍보 및 위기 이웃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원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11월부터 식사배달서비스가 수원시 모든 동으로 확대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해당 서비스의 내용과 신청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부터는 ‘수원새빛돌봄’의 지원 기준이 완화돼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에서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확대되며, 지원 금액도 1인당 연 100만 원에서 연 150만 원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또한, 재활돌봄 등 새로운 서비스가 추가될 계획이다. 고재화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복지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여주시는 지난 9일 여주노동권익센터에서 2024년 여주시 노동안전지킴이 해단식을 가졌다. 산업안전 관련 자격증 소지자나 3년 이상의 산업안전 관련 실무경력이 있는 자로 구성된 4명의 노동안전지킴이는 건설현장 등을 방문해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산업안전보건 기준 위반사항, 안전재해 예방조치 위반사항 등을 점검하고 문제점이 발견되면 사업주가 자율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해단식에는 노동안전지킴이, 여주노동권익센터 관계자, 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노동안전지킴이 운영실적 공유 및 최종보고, 영상 시청 등 9개월간의 활동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안전지킴이 점검활동을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주시 노동안전지킴이는 지난 3월 15일 발대식을 거쳐 9개월간 현장안전점검, 산재예방 캠페인, 합동점검 등 다양한 산재예방 활동을 실시하여 12월 8일 기준 제조 및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1,430회 점검을 실시하였으며, 2,933회의 시정요구와 2,001회 시정완료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시 관계자는 “관내 사업장의 안전한 노동문화 정착을 위해 상시 현장점검을 통해 애써주신 노동안전지킴이분들께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우수한 인재가 지역에 머물며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내년도 시정 역량을 집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포항시는 시의회, 지역대학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기초지자체 중 유일하게 2개 대학(포스텍, 한동대) 지정을 이끌어 낸 한편 교육발전특구와 기업혁신파크까지 지정되면서 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균형 발전의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는 단계별 기업 지원 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한다. 지역의 신산업 벤처·스타트업의 아이디어가 사장되지 않고 사업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관련 펀드를 조성하는 한편 글로벌 산학협력관을 창업기업의 인큐베이팅·스케일업 거점으로 만들고, 벤처기업 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창업 생태계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내년도 경주에서 개최될 예정인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글로벌기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벤처·스타트업 기업의 새로운 판로 및 투자처를 확보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에서 나고 자란 인재가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선다. 글로벌 이차전지캠퍼스와 취업지원시스템을 연계한 인재 양성 플랫폼을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하남시는 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5명(최우수1, 우수2, 장려2)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적극행정위원회는 기존 관행의 탈피 및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행정 실천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하남시 공직자를 선발해 격려하는 행사로, 지난 6월에 개최된 ‘2024년 제1회 적극행정위원회’에서도 5명의 우수공무원을 시상한 바 있다. 우수공무원 선발은 시민과 부서로부터 추천된 18개의 적극행정 사례를 대상으로 실무평가단 심사와 투표하남을 통한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외부 민간위원이 참여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결정됐다. 최우수상은 ‘한강교량(가칭 수석대교) 시도노선 조건부 재정 등 적극 대응(건설과 우영호 팀장)’이 차지했다. 하남시 주요 현안 중 하나인 (가칭) 수석대교 신설로 인한 교통 피해 최소화 대책을 국토부, 경기도, LH에 적극적이고 주도적으로 제시함으로써 시민들이 겪을 교통 불편을 선제적으로 줄인 점이 높이 평가됐다. 이어 우수상은 △금융거래정보를 보면 새로운 자금흐름이 보인다:체납자 금융거래정보를 활용한 은닉재산 추적 징수(세원관리과 유재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은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025년도 1학기 수강생을 1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025년 1학기 프로그램은 1월 6일부터 4월 26일까지 16주 단위로 미술·음악·무용·인문 분야 31강좌가 운영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디지털 사진·한국화·서양화 등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미술 아카데미 ▲바이올린·통기타·드럼·우쿨렐레 등 악기연주를 익힐 수 있는 음악 아카데미 ▲한국무용·요가·라인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무용 아카데미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인문 아카데미로 구성되어 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2025년 새해,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를 통해 깊이 있는 문화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마련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ㅣ 마포구는 지난 12월 5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과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 복지 전달 체계 등을 종합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를 시행하고, 우수 자치구 20개를 선정해 장관상과 담당 공무원 유공자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마포구는 장애인이 행복한 사회가 선진 사회라는 이념으로 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차별을 없애는 선진적인 장애인 정책을 펼쳐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는 12월 3일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관한 '2024년 한국장애인인권상 시상식'에서 마포구가 기초자치부문 국회의장상을 단독으로 수상한 것과 일맥상통한 결과다. 그간 마포구는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나' 제약 없는 일상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힘써왔다. 생활체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장애인부터 어르신, 어린이까지 모두가 한 공간에서 모여 운동할 수 있는 '누구나 운동센터'를 조성한 것이 대표적이다. 이와 함께 장애인의 문화 예술 접근성 향상을 위한 '누구나 문화창작소'와 발달장애인 주간 보호시설인 '누구나 동행하우스'는 장애인의 삶을 풍성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