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ㅣ 고양특례시는 취약계층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한 동절기 종합 안전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내년 2월까지 복지사각지대, 돌봄 취약계층 및 노숙인 보호, 노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제공, 아동·청소년 이용시설 전수점검 및 복지시설 안전 강화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단전, 단수, 체납 등 19개 기관 46종 빅데이터를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관리 시스템 운영으로 위기가구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민관협력으로 긴급복지 지원을 강화한다. 앞서 시는 지난달 취약계층 240가구에 난방비 10만원을 지원하고 410가구에 전기매트를 배부했다. 또 기초생활수급자 중 만 65세 이상 어르신 5,440가구와 재가 중증장애인 1,830가구에 11월부터 월동 난방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5개월간 가구당 월 5만원 씩 총 18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홀로 거주하거나 거동이 불편한 재가 의료대상자(희망자)에게는 비상호출 송수신기를 제공해 우발적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복지안전망 주축이 되는 44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스마트 돌봄 플러그 사업, 원신동 이웃더하기 안심돌봄마을 만들기 사업 등 동별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안부를 확인
국민신보 기자 ㅣ 관악구가 내년 1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5'에 참가한다. 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IT 박람회이다. 올해 초 개최된 CES 2024에는 전 세계 4,300여 개 기업과 13만 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CES 2025 스타트업 전시관 'Eureka Park'에는 서울 소재의 창업생태계 관련 16개 기관과 104개 스타트업이 참여하는 공동관인 '서울통합관'이 운영된다. 구는 CES 2024에 2년 연속 CES에 참가하게 됐다. 관악S밸리에 입주한 스타트업 10개사는 '서울통합관'에서 혁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CES 2025에서는 관악S밸리에 입주한 4개 기업이 5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2022년 최고혁신상과 2024년 혁신상에 이어 또 한 번 국제적 인정을 받은 관악S밸리는 '글로벌 혁신 기술의 허브'로서의 역량을 재차 입증했다. '루트파인더즈'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멀티미디어 플랫폼 '이지플러스(EasyPlus)'를 통해 'Accessibility & AgeTech'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메타파머스'는 인공지능(AI) 로봇을
국민신보 ㅣ 남해군이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하고 있다. 지난 11월 6일 민관추진위원회를 발대하며, 지역사회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본격적인 추진 체계에 돌입했고, 11월 27일부터 12월 5일까지 순차적으로 분과회의를 진행하며 각 분과위원장을 선출하고, 세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획홍보분과 위원장으로는 최일기 이통장연합회 회장 ▲방문객유치분과 위원장은 손대한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사무국장 ▲수용태세강화분과는 김경언 새남해라이온스클럽 회장 ▲읍면홍보활동가분과 위원장은 최상록 이동면 정거마을 이장이 선출되어 각 분야에서의 주민 참여와 홍보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다. 분과회의에서는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여러 제안과 개선 방안이 활발히 논의되었다. 수용태세 개선과 고물가 문제 해결의 필요성이 공통된 의견으로 나왔다. 경상도 특유의 사투리가 불친절한 인상을 준다는 의견이 있었고, 말투 못지 않게 친절한 표정이 중요하다는 등 서비스 교육 및 주민 인식 개선 활동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었다. 민관공동위원장을 맡은 박주선 새마을운동군지회 회장은 "추진위원회와 남해군, 남해군
국민신보 ㅣ 거창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4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중 '2023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복지 수준 향상과 복지행정 우수사례를 전파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전국 229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1차 평가에서 29개 시군구(군 단위 5개 지자체)를 선정했으며, PPT 발표 및 질의응답 등의 과정을 거쳐 거창군이 최종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거창군은 '군민 맞춤형 도시, 더 큰 거창 도약'을 지역사회보장계획 목표로 정하고, 빈틈없는 돌봄체계 구축, 안전하고 건강한 수요자 맞춤형 도시 조성 등 8개 추진전략을 수립해 38개 세부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은 사업계획 내용의 충실성, 과정의 적절성, 결과의 우수성, 지역주민의 참여도, 사업관리와 역량강화 등 5개 분야에 대해 성과를 인정받았다. 특히 청년 수당, 청소년 수당, 공립 치매전담형 노인요양시설 신축 및 운영 등 지역 특성에 맞는 '거창형 사회복지 사업'을 추진해 큰 호평을 받았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약자 복지는 물론 군민의 행복
국민신보 ㅣ 평소 업무장소를 떠나 일을 하면서 동시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비즈니스 워케이션 지원센터'가 녹색도시체험센터 연수동 후면 녹지공간에 조성된다. 비즈니스 워케이션 지원센터는 일과 쉼의 균형을 중시하는 직장인 트렌드에 맞춰 자연환경을 누리며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지역과 기업교류를 연계한 강릉형 워케이션을 기반으로 관계 인구 확산을 통한 지역 내 생활인구 증대를 도모하고자 구축한다. 최근 건축비 상승, BF(장애물없는 생활환경) 인증절차 지연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타 사업과의 건설사업관리 통합 발주 등을 통해 감리비를 절감하며 총사업비 60억 원을 투입, 차질 없이 추진하게 됐다. 센터 건립사업에 대한 실시설계와 각종 인증, 인허가 등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이달 중 입찰을 통해 시공사를 선정, 내년 초부터 공사에 들어갈 예정으로 공사 기간은 10개월 정도 소요될 전망이다. 지원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976㎡ 규모이며, 1층에는 개방형 업무공간, 코디네이터 근무공간 등 자유로운 커뮤니티 공간을, 2층에는 팀 전용 업무공간, 세미나실 등을 배치해 수요자 맞춤형 근무공간을 조성할 예정
국민신보 기자 ㅣ 성남시는 10일 수진역과 정자역에 새로 설치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제막식을 열고 공식 운영을 시작했다. 제막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의회 의원, 대리운전 기사, 배달 라이더 등 이 참석해 성남시 이동노동자 간이쉼터 개소를 축하했다. 시는 올해 1월 야탑역에 첫 간이쉼터를 설치한 데 이어, 이번에 수진역과 정자역 광장에 추가로 쉼터를 조성해 관내 간이쉼터를 총 3곳으로 확대했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가장 많은 수치로, 이동노동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 정책의 일환이다. 이동노동자 간이쉼터는 플랫폼 시장의 급성장으로 이동노동자가 증가하며 휴식 공간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2022년 10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선정·추진됐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 시스템, 무선 인터넷, 스마트폰 충전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심야 시간대에도 활동하는 이동노동자를 위해 연중무휴 24시간 운영된다. 보안과 안전 강화를 위해 무인 경비시스템과 출입 인증 보안시스템도 도입했다. 현재 성남동에 운영 중인 거점형 쉼터와 달리, 역 주변에 설치된 간이쉼터는 접근성이 뛰어나 짧은 휴식이 필요할 때 유용하며, 혹한·혹서기 등 이동노동자들의 고충 해결과 열악한 노동
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ㅣ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신축공사를 한다. 도서관은 2024년 12월 31일 오후 1시까지 운영되고, 2025년 1월 1일부터 휴관할 예정이다. 영통도서관은 1999년 면적 4136㎡,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수원시는 영통지구 내 종합의료시설용지 사전협상 결과에 따라 공공기여 방안으로 영통도서관 신축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사업 시행자가 도서관을 건립한 후 수원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축되는 영통도서관은 지하1층·지상 4층 규모다. 기존 도서관보다 면적이 1065㎡ 넓어진다. ▲지역문화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복합공간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배치 개념을 담은 숲을 품은 도서관 ▲수원의 역사와 전통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현대적 디자인의 도서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따뜻한 공간,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열린 도서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영통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은 12월 31일 오후 1시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 대출 도서는 2025년 1월 26일까지 영통도서관 무인 도서반납기와 수원시 공공도서관에 반납하면 된다. 도서예약, 상호대차 책나루(지하철역) 서비스는
국민신보 기자 ㅣ 시흥시는 오는 12월 23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청 1층 로비와 2층, 4층 발코니까지를 공연장으로 꾸며 연말 버스킹 기획공연 '시흥 어게인'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공연은 연말에 어울리는 '빛'을 주제로 한 공간 디자인과 '재즈' 콘서트를 통해 일상에서 만나는 버스킹 문화예술의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겨울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공연은 영화음악 감독이자 베이시스트 황인규, 기타리스트 겸 프로듀서 이동섭, 아코디언 연주자 정태호, 국내 최고의 퍼커션 연주자 김정균, 재즈 1세대의 계보를 잇는 재즈보컬 최용민으로 구성된 남성 5인조 프로젝트 그룹 마드모아젤S와 스페셜 게스트인 재즈보컬 ASH, 트럼펫 신동 곽다경이 참여한다. 이들은 라라랜드,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등 유명 영화 OST와 다양한 재즈 음악을 선보인다. 공연은 70분간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시작 전인 오후 6시부터는 풍선아트와 함께 공연 전의 분위기를 돋울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어두운 겨울밤 하늘에 빛나는 별빛을 담은 디자인 포토존도 마련돼 시민들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은 9일 영양파크골프협회(회장 김수영)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양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의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을 뿐 아니라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월 영양군이 추진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 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영양파크골프협회 김수영 회장은 “지역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 교육 발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우리 회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학생들의 소중한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사회 나눔 활동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 육성에도 관심을 가져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라며 “보내주신 마음은 지역 학생들의 미래를 향한 도약을 지원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회장 김승유) 2024년 12월8일 14시 포항장량국민체육센터에서 자문위원과 북한이탈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김승유 협의회장은 “먼저 온 통일 가족들과 자문위원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며 마음과 마음을 더욱 단단하게 잇고, 뜨거운 통일의지로 하나가 되는 자유·평화·통일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하면서 “우리 민주평통 포항시협의회에서 앞으로도 여러분이 지역사회에서 행복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였다. 이날 행사는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협의회에서 준비한 선물을 나누어 주었으며 경품 추첨과 함께 체육대회, 장기자랑에 이어 포항에서 백두까지 구호를 외치며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대동놀이로 행사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