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박래철 ㅣ 연수구는 지난 18일 연수구 미래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장애인, 보호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2024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추진계획에 따라 독립 의지 고취, 정보전달 등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의 안정적인 자립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인천경제교육센터 금융교육 강사를 초빙해 '경제적 자립을 위한 장애인 자산관리 기초설계'라는 주제로 ▲장애인 자산관리의 중요성, ▲장애인 맞춤형 재무계획 수립, ▲유익한 금융 정보 등의 내용으로 진행했다. 현장에는 자립을 희망하는 장애인과 보호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자산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자신과 가족의 재정 상태를 점검하는 등 미래의 경제적 자립을 꿈꾸는 시간을 가졌다. 이달 24일에는 '장애인 상대 금융사기 사례와 대처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인데 관심 있는 장애인과 보호자는 사전에 신청 없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한편 연수구는 올해 장애인복지 유관기관 네트워크 회의와 연계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의 성공적인 자립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민신보 ㅣ 인천시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근로자들에게 녹색 휴게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남동열린근린공원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남동구는 남동국가산업단지 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억을 투입해 고잔동 756번지 일원에 기존 완충녹지를 근린공원으로 변경·조성했다. 빽빽하게 자리한 버즘나무를 솎아 수목 생육환경을 개선했고, 기존 산책로와 함께 휴게공간, 숲속 광장, 운동공간을 적절히 배치·조성해 근접거리에서 근로자들이 출·퇴근 및 휴게시간에 휴식과 운동을 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공원등 54개, 볼라드등 80개, CCTV 7개소, 화장실 1동을 설치해 야간경관 개선뿐만 아니라 범죄예방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열린근린공원이 남동국가산업단지 근로자분들에게 소통의 공간이자 근로와 휴식이 공존하는 맞춤형 녹색 휴게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열린 ‘자치행정국, 남·북구보건소, 평생학습원’ 업무보고를 마지막으로 다섯 차례에 걸쳐 진행된 2025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올해 업무보고는 불확실한 국내외 여건 속에서 지속가능한 도시 기반을 마련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정에 접목 가능한 AI·빅데이터 사업을 집중적으로 발굴해 첨단지식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에 따라 전체 307개의 신규사업 중 89개에 달하는 AI·빅데이터 관련 사업을 발굴했다. 시는 농어업 인구의 고령화, 기후 위기 등으로 AX(AI Transformation, AI 전환) 확산이 빠르게 요구되는 농·수산업 분야에서 스마트팜 및 인도어팜, 스마트 양식 등을 폭넓게 확산할 계획이다. 또한 건설 교통, 상·하수도, 환경관리 분야에도 안정적인 자원 관리와 빠른 문제해결을 위해 AI 교통안전시스템, AI 기반 물관리 플랫폼, 환경종합감시시스템 등을 구축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부서별 신규 AI 사업을 컨트롤 할 총괄 조직을 마련해 유사·중복된 사업은 플랫폼을 만들어 통합해서 추진하고 대시민 서비스가 즉시 가능한 사업은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23일, 권칠승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병 지역위원장)과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이 화성시민대학에 모여 지역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당정협의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민들이 바라는 화성시를 위한 문화예술 ․ 체육시설 ․ 교통 및 생활환경 개선 등의 안건들이 집중 논의됐다. 처음으로 논의된 ‘진안지구 테크노폴 조성 추진’안건은 테크노폴 허브타운 조성과 도시 자족기능 활성화를 위한 지구계획 반영을 위해 진안 테크노폴 특화전략 건의 등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화성시 역사박물관 확충건립 추진’안건은 진행 중인 박물관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완료 후 건축기획 및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등 31년 박물관 개관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구)농수산대학 문화예술타운 조속 추진’안건은 농수산대학 유휴부지에 문화예술타운을 조성하는 것으로 시민의견 수렴과 당정간에 지속적으로 논의해 내년 상반기에는 조성 방향성 및 도입시설을 확정할 예정이다. ‘화산동 궁도장 조성’안건은 황계동 일원에 국궁장 2개사로 등을 설치하는 것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의완료 후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할 예정이다. ‘생활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파주 대성동 마을주민들과의 간담회 현장에서 세 가지 즉석 지시를 내렸습니다. 1. 방음 새시를 대성동 마을 51가구에 설치-방음창, 방음문을 만들 것 2.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를 바로 투입해 주민들 ‘마음의 병’과 난청 등을 치유해 드릴 것 3. 탄현 영어마을에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그래도 힘든 주민 대상)를 마련할 것 등입니다. 북한의 대남 확성기 소음방송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대성동 마을 주민들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한 해결방안입니다. 방음 새시와 관련 김동연 지사는 배석한 도 간부들에게 “시간 끌지 말고, 당장 내일이라도 공사를 해서 최단기에 마무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김 지사는 연신 “빨리빨리 하라”, “제일 빨리하는 방법으로”, “최대한 빨리” 등의 표현을 하면서 ‘속도’를 1차적으로 강조했습니다. 이러한 김 지사의 현장 지시에 따라 대성동 주민들에 대한 지원은 신속히 이행될 것입니다. 이에 더해 김 지사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에게 “파주시청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상주하면서, 특별사법경찰관들을 진두지휘 하면서 오늘처럼 현장에서 바로바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케이워터 기술 안동권·임하댐사업소(소장 한형신, 김승일)는 지난 16일(수) 안동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고운자)에 각각 150만 원 총 300만 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지역 내 주거취약계층대상 도배, 장판, 전기설비 등 다양한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케이워터 기술 안동권사업소, 임하댐사업소는 후원금 전달 전인 지난 13일(일) 주거취약계층 대상을 찾아 안동시자원봉사단체인 참사위봉사단(회장 안세곤)과 함께 직접 생활 쓰레기 정리 및 오염 및 노후화된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형신, 김승일 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도움에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직원들과 함께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고운자 센터장은 “귀한 시간을 내어 봉사활동에 참여해 준 케이워터 기술 안동권·임하댐 사업소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많은 지원을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케이워터기술은 한국수자원공사의 자회사로서, 국가 기간 시설인 광역상수도 및 댐발전시설에 대한 점검정비 전문기관
국민신보 ㅣ 박용철 강화군수는 지난 22일 오후 3시 강화 풍물시장을 찾은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를 만나 군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강화군 발전을 위한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이날 박 군수는 5일장을 맞은 풍물시장을 오후 1시부터 방문해 상인들에게 당선 감사 인사를 전하고,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에 답이 있다"는 소신으로 상인들과 소통했다. 이어 오후 3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만나 강화군 발전을 위해 반드시 해결돼야 할 숙원사업들을 당 차원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요청 내용은 ▲북한 소음 방송 주민 피해 보상지원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지정과 영종∼강화 연륙교 건설' 국가 재정사업 전환 및 국가도로망 계획 반영 ▲강화∼계양고속도로 강화 구간 조기 착공 등이다. 이에 한동훈 대표는 "강화군을 포함한 접경 지역의 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진심을 다해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런 굵직한 숙원사업들은 강화군의 힘만으로는 할 수 없다. 반드시 중앙부처, 국회, 인천시 등의 도움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중앙당 차원에서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ㅣ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이 지난 10월 21일 현재 기준으로 계약 연인원 약 6만 명을 달성하는 등 성공적 정착 단계를 넘어 대도약에 나선다. 이 사업은 저출산, 고령화에 직면한 근로 시장에서 기존 9시 출근, 6시 퇴근 근로 모델에서 벗어나, 4∼6시간 탄력 근무 새 모델을 제시해 기업은 만성 인력난 해소하고 구직자에게는 개인별 여건에 따른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2년 10월 전국 최초로 시작했다. 기업에게는 참여인력 매칭과 인건비의 40%(1일 최대 15,800원)를 지원하고, 근로자에게는 원하는 시간대 자유로운 근무와 월 125만 원 정도의 안정적인 가계소득을 창출하는 등 성공적으로 정착 중이다. 이는 전년도 최종실적(연 11,664명) 대비 511% 실적인 계약 연인원 약 6만 명 달성에서도 확연히 두드러진다. 민선 8기 전반기에는 제조업에 집중해 도시근로자를 육성했다면, 민선 8기 하반기에는 다양한 분야로 도시근로자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2월부터는 제조기업에서 사회복지 서비스업과 사회적 경제 기업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했고 고금리 장기화로 경영 부담을 느끼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상공인 맞춤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을 지
국민신보 ㅣ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정읍의 농촌문화를 체험하고, 내장산 가을의 아름다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 기차여행 상품 '농뚜레일' 신청을 오는 11월 8일까지 받는다. 신청은' 렛츠코레일(www.letskorail.com)'에서 하면 된다. '농뚜레일'은 농촌과 철도의 연결을 테마로 한 여행 상품으로, 농촌체험과 관광이 결합된 코스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여행 상품은 정읍의 농촌문화와 관광명소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읍의 대표적인 가을 관광지인 내장산 단풍 관람을 비롯해 전통 술도가에서 막걸리 빚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여기에 정읍 9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쌍화차 거리를 둘러보는 코스까지 더해져 오감을 만족시키는 알찬 일정이 준비됐다. '농뚜레일'이라는 명칭은 논두렁, 두레, 레일(rail) 등 농촌과 철도를 연상시키는 단어들의 조합으로, 농촌체험과 철도 여행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상품은 농촌진흥청과 한국철도공사,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개발해 농촌체험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은 철도 접근성이 뛰어나 관광명소와 농촌체험을 연계한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개발하기에 적합하다"며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권기창 안동시장은 10월 22일(화) 안동체육관 연회장에서 보훈․안보단체 회원 120명을 대상으로 ‘민선 8기 공감과 소통’을 진행했다. 이날 권 시장은 ‘기분 좋은 변화, 안동의 미래를 만들다’라는 주제로 안동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세 개나 보유한 도시임을 강조하고, 독립운동의 성지와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로서의 안동의 가치를 다시 한번 알렸다. 권기창 시장은 이 자리에서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안동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의 삶에 기분 좋은 변화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어 “새로운 안동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시장이 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