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해남군이 정신건강·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전라남도지사가 수여하는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자살예방의 날로써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편견을 없애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와 세계정신건강연맹(WFM)에서 제정한 기념일이다. 해남군은 자살로부터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59개 마을, 1,216개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일산화탄소 중독 예방 숙박업소 및 판매업소를 지정, 관리해 나가가고 있다. 또한 자살예방 안내판 설치 등 주민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와 함께 지역 의·약업소와 44개소와 협약을 맺어 지역사회 전체적으로 자살예방에 적극 협업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해남군의 자살사망률은 전년도 34.7%에서 32.3%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해남군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아동부터 노인까지 해당하는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는 한편 취약계층에 대한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 찾아가는 이동상담실 운영 및 전 국민 마음투자 지원 사업 서비스도 적극 제공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연령구조상 노인인구가 많은 특성에 맞춰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 확대 등 정신건강 사각지대를 해소 하기 위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16일 북구 흥해읍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이하 바이오 특화단지)에서 ㈜에이엔폴리 본사 및 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건물은 연면적 4,429㎡에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첨단 바이오 신소재 나노셀룰로오스 개발과 생산을 위한 시설물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김일만 포항시의회 의장,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한창화 경북도의원, 김종익 포항시의원, 김철호 효성벤처스 대표, 신성원 포스코기술투자 대표와 인라이트벤처스, 임팩트스퀘어 등 투자사, 네이처글루텍을 비롯한 바이오기업 관계자, 포스코홀딩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착공을 축하했다. ㈜에이엔폴리는 나노셀룰로오스 기반 친환경 바이오 소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지난 6월 27일 포항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선정된 이후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에 본사와 공장을 착공하는 첫 번째 바이오 기업이다. 미래 바이오 신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나노셀룰로오스는 사용 후 생분해가 가능한 친환경 첨단 소재로, 플라스틱과 리튬이온 전지의 대체재는 물론 화장품 및 의료용 생체재료, 전자부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활용될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경상북도는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주관으로 15일 영천시 체육관에서‘제45회 흰지팡이의 날 기념 시각장애인복지대회’를 개최했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고 모두 하나 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는 흰지팡이 대행진, 기념식, 문화 체육 행사 등이 열렸다. 이정률 경상북도 정무실장을 비롯해 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21개 시군지회, 가족, 자원봉사자 등 1,600여 명이 참석했다. 흰지팡이 대행진은 영천역에서 영천생태지구공원까지 약 1.1km 코스로 진행되어 시민과 사회의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시각장애인들의 독립보행을 통한 자립 의지를 고취함으로써 시각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념식에서는 흰지팡이 헌장 낭독, 시각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40명에 대한 표창 수여를 했고 2부 문화체육행사에서는 한궁대회 등의 체육 경기와 노래자랑을 개최했다.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은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인 흰지팡이의 의미를 되새기며 사회참여와 이동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아울러 시각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15일 GTX-C 병점 연장 관련 ‘타당성 조사’를 위한 현장 조사가 병점역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타당성 조사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시 예산 수립을 위한 필요 행정절차로써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서 수행할 예정으로 사업 타당성, 지방 재정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향후 투자심사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LIMAC 연구진은 병점역 현황을 면밀히 살펴봄과 동시에 타당성 검증 등 이전 행정절차 검토 결과에 대해 다시 한 번 확인과정을 거쳤다. 시는 LIMAC 연구진의 현장 조사를 지원함과 동시에 해당 사업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조속한 검토 과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GTX-C사업은 서울로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시켜 줄 핵심 철도 사업이다”며, “시는 관련 지자체와의 공조를 더욱 강화하고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중앙 부처와 협력하여 GTX-C 본선과 동시 개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TX-C 연장 사업은 지난 8월 국가철도공단의 ‘타당성 검증 용역’최종보고회가 개최되었고 용역 결과 사업 추진이 가능한 것으로 분석된 바 있다.
군산시는 15일 도시의 장기 발전방향 제시를 위한 '2040년 군산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시·군 단위 최상위 공간계획으로 시·군의 미래상 제시를 위한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정책·전략계획이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구 10만명 이상 시·군에서 수립해야 하는 20년 단위 계획이며 시·군에서 수립, 도에서 승인한다. 군산시는 2021년 9월 도시기본계획(안)을 마련해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전북특별자치도 등 관계기관 협의와 보완을 거쳐 지난 5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얻었다. 9월 12일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 승인을 받아 10월 15일 승인내용을 최종 공고했다. 주요 수립내용을 살펴보면 공간 범위는 새만금개발청장이 수립하는 새만금사업지역을 제외한 667㎢를 대상으로 하며, 계획인구는 종전 45만명에서 26만4천명으로 설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의 경우, 앞으로 개발 가능 물량인 시가화 예정 용지가 종전 61.5㎢에서 4.3㎢로 줄어든 반면 보전 용지는 292㎢에서 320.2㎢로 늘었다. 공간구조는 기존의 1도심(동지역) 5지역중심(산업단지,옥구,대야,임피,고군산군도)에서 새만금과의 발
남양주시는 오는 26일 15시에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 방송인 정성호의 행복한 육아 생활을 주제로 인구토크쇼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쇼는 육아에 지친 부모들에게 위로와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결혼을 앞둔 청년들에게 육아에 대해 생각해볼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방송인 정성호는 강연에서 5남매의 아빠로서 다년간 쌓아온 육아 경험과 현실적인 노하우를 유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강연은 토크쇼 형태로 진행되며, 부모들의 고민과 궁금증을 직접 나누는 Q&A 세션도 준비되어 있어 관객과의 생생한 소통이 기대된다. 토크쇼는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다산아트홀 남양주시티켓예매 사이트(https://culture.nyj.go.kr/home/1)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14일 오후 2시에 오픈되어 300명 선착순으로 운영되며, 티켓 수량은 1인 2매로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인구 토크쇼는 결혼과 육아에 대한 유익한 정보와 따뜻한 위로를 선사하는 웃음 가득한 시간이 될 것이다.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한복의 날(21일)을 맞아 오는 10월 19일(토) 시청 인천애(愛)뜰에서‘2024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복사랑 인천시민 놀이마당’은 우리 고유의 한복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무형유산인 한복 활성화를 통해 한복 문화 창조와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 2021년부터 개최해 왔다. 올해 한복 축제는 한복의 전통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복 전문패션쇼, 다채로운 한복 의상을 선보이는 전통 공연, 인천 생활문화예술인의 무대, 한복 전시와 각종 체험행사로 마련됐다. 특히 한복 패션쇼와 전통 공연 무대는 오색 아름다운 한복의 특성을 알기 쉽게 이야기 해주는‘해설형 렉처(Lecture) 콘서트’로 진행돼, 한복을 새로운 시선으로 이해하고 그 매력에 빠져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시민 마당에서는 반려동물이 한복을 입고 참여하는‘나도 한복 입개’, 개성 넘치는 자신만의‘키즈 한복 패션쇼’가 펼쳐지며 이 밖에도 한복입기, 한복사랑 포토존, 노리개와 매듭 등 전통 장신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행사 주관사인 ㈜더원아트코리아(070-5001-0266)에 문의할
국민신보 기유경 기자 | 청송군은 청송사과축제 홍보를 위해 청송군 공식 캐릭터인 ‘청이와 송이’를 활용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16종을 10월 18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무료 배부한다. 이번 이모티콘은 10월 30일부터 5일간 개최되는 ‘제18회 청송사과축제’를 맞아 제작하였으며, 주왕산, 주산지, 청송정원 등 청송의 대표 관광지를 배경으로 제작하여 배포함으로써, 이모티콘 사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산소카페 청송군’의 매력을 접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모티콘은 카카오톡에서 ‘청송군청’ 채널을 추가하면 선착순 5만 명까지 내려받을 수 있으며, 다운로드 한 날로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이모티콘 배포 시 7분 만에 전량 소진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라며, “올해도 많은 분들이 청이와 송이 이모티콘을 이용한 즐거운 대화를 나누길 바라며 제18회 청송사과축제에도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경기도의회 이채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저출생 극복 위한 가족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수원 권선구에 위치한 예랑유치원의 ‘세계속의 예랑가게’ 행사에 참가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15일 밝혔다. 성혜경 원장은 “세계속의 예랑가게는 부모참여수업으로 예랑유치원이 매년 실시하는 다양한 먹거리와 놀거리가 가득한 시장놀이”라며 “현금거래가 아닌 이벤트용 장난감 지폐로 유쾌하게 즐기도록 했고, 올해는 예랑유치원과 다솜어린이공원에서 실시됐다”고 설명했다. 행사에서는 다문화 부스, 빛나는 서점, 마법 소품가게, 잼가게, 스티커가게, 인형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이채영 의원은 직접 부스에서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이벤트를 설명하고, 상품을 설명하는 등 소통에 나섰다. 이채영 의원은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는 기회가 많아지고, 가족친화분위기가 조성될 때 저출생을 극복하는 하나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세계속의 예랑가게와 같은 가족참여 행사가 더 많이 개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채영 의원은 “아이 키우기 좋은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의원으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14일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와 화성시립미술관을 위한 토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그동안 화성시가 추진해온 시립미술관 건립 사업의 중요한 디딤돌로써 건립 예정부지의 매입을 통해 건립사업의 실질적인 첫 단계를 밟았다. 토지매입을 위해서는 1년에 3번 열리는 경기도지방재정투자심사(이하 투자심사)의 통과가 필수로, 화성시는 전략적으로 문체부 공립 미술관 사전 타당성평가(이하 사전평가)와 경기도 투자심사를 동시 진행해 각각 진행하는 것보다 약 6개월 가량 토지매입 시기를 앞당길 수 있었다. 화성시에서는 투자심사를 통과하기 위해 해당 심사 위원회에 직접 참석하여 문체부 평가 결과 자료를 제공하고 이를 기초로 위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이에 대해 하미영 문화시설과장은 “화성시의 미술관 건립 진행은 부지·소장품이 없는 상태로 미술관 건립을 추진 중인 다른 지자체들에 비하여 진행이 빠른편”이라며, “미술관 건립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토지매입 계약 체결을 시작으로, 내년에 예정된 건축설계공모를 진행하는 등 예정 일정을 준수하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