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올해 호흡기감염병 동시 유행에 대비해 기존에 독감 무료접종에서 제외된 60~64세 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확대 실시한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고열이 나며, 폐렴, 뇌염 등의 합병증을 일으킨다. 매년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달라지기 때문에 매년 접종을 권장하고 있다.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연령대별로 분산 접종을 실시하며, △9월 20일 어린이(생후 6개월~13세, 2회 접종 대상자)를 시작으로 △10월 2일 (임신부) △10월 11일(75세 이상) △10월 15일(70~74세) △10월 18일(60~64세, 65세 이상) 대상자별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지정 위탁의료기관을 방문, 접종하면 된다. 위탁의료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과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 절기부터는 전자예진표가 도입돼 접종 전 집에서 편하게 예진표를 작성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예방접종팀(☎ 054-840-5965)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동시보건소 관계자는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로 인한 중증도를 감소시키기 위한 매우 효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는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치를 위해 오는 10월 23일까지 참여 농가 신청 및 접수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진행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MOU(업무협약) 단체입국 또는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5개월에서 최대 8개월(연장 3개월)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 시는 신청 시기 조정․확대,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농업인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있으며, 신청 결과에 따라 도입 규모를 결정하고 농가 재추천 근로자 이탈 방지, 신규 근로자 현지 면접 선발 등을 통해 성실하고 검증된 근로자를 선발,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시점에 최대한 맞춰 계절근로자를 배치받을 수 있도록 배치 시기를 이분화해 농업인이 선택해서 신청할 수 있도록 했으며, 향후 참고자료로 활용코자 계절근로자 선호국가를 함께 조사하는 등 계절근로자 고용 농업인의 의견을 반영한 현장 중심의 신청을 받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도입으로 농촌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많은 농업인이 참여해 줄 것을
서울 강북구는 오는 17일 오후 2시부터 구청 광장 일대에서 '2024 강북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에게 유용한 취업 정보와 함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기업에게는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계획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40여 개의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채용관'에서는 맥도날드, CJ프레시웨이,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파라스파라 서울, 삼성생명, KT텔레캅 등 20여 개 기업이 현장에서 직접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강북구 일자리플러스센터, 강북여성인력개발원, 강북성북고용복지플러스센터, 서울특별시여성능력개발원 등 유관기관에서도 일자리 정보 및 취업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구직자들을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컬러 이미지 컨설팅, 면접 헤어·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되며, 현장 채용 면접에 참여할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이력서 작성 지원도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오후 2시부터 3시까지는 강북구청 4층 대강당에서 ㈜한국역량교육진흥원 전은지 대표의 '취업 면접 특강'도 진행된다. '취업 준비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이번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인천광역시는 10월 25일 상상플랫폼 실내웨이브홀(1층)에서 관계 전문가 등 시민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주제로 '제8회 애인(愛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저출생 및 초고령화 사회 위기 극복 방안을 위한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인천 아이패스' 등 인천시의 시민행복 체감 정책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의견을 나누는 자유로운 토론의 장으로 마련된다. 특히, 토론회에서는 청년, 환경, 경제·미래산업, 해양·항공, 도시계획, 문화·관광, 보건·복지, 여성·가족, 교육, 교통 등 10개 주요 분야의 인천시 정책을 소주제로 제시한다. 참가자들은 관심 분야를 선택해 인천시장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토론하는 진정성 있는 시민 원탁토론으로 진행된다. 토론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청년 난타 공연으로 시작되며, 시정 우수제안자에 대한 유공 표창도 함께 진행된다. 유정복 시장은 각 분야의 토론 주제를 직접 발제한 후, 사전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토론 시간에는 시민들과 원탁별 퍼실리테이터가 조를 이루어 다양한 의견을 나누게 된
마포구는 대한민국의 스포츠 영웅인 고(故) 서윤복 선수를 기리는 명예 도로를 조성하고 10월 12일 이대역 5번 출구 앞 소광장에서 제막식을 열었다. 서윤복 선수는 해방 이후 국제 마라톤 대회인 ‘제51회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서 처음으로 태극기와 'KOREA(코리아)' 국호를 달고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거머쥔 마라토너로 영화배우 임시완 주연의 영화 ‘1947 보스톤’의 주인공이다. 당시 서윤복 선수의 우승은 일제강점기의 설움에서 벗어난 우리 민족을 위로하고 한반도를 환희로 들끓게 했다. 이에 마포구는 길이 남을 서윤복 선수의 위대한 업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서윤복 선수 모교인 숭문고등학교가 있는 이대역과 대흥역까지의 약 1.1㎞ 구간(대흥로 89∼대흥로 196)을 9월 5일 명예 도로 '서윤복길'로 고시했다. ‘서윤복길’에는 서윤복 선수의 업적을 한국어와 영어로 담은 2개의 안내판과 도로명판 6개를 설치했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과 오천진 숭문총동문회장, 서윤복 선수의 가족, 주민 등이 참석해 ‘서윤복길’탄생을 축하했다. 또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마라토너 황영조와 배우 임시완도 영상 축하 메시지로 서윤복 선수에 대
금천구는 영유아 누구나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서울형 키즈카페 금천구 1호점과 2호점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1호점(시흥1동 나래랑키즈랑점)은 금천양문교회 커뮤니티센터 2층에 위치해 있다. 교회에서 무상으로 제공한 공간에 0세∼6세의 영유아가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이 조성됐다. 면적은 약 190㎡로, 최대 19명의 영유아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금천구의 명소인 호암산을 형상화한 종합 놀이터는 시각적인 즐거움을 제공하고, 다양한 놀이시설은 영유아의 신체 발달을 높이고, 성취감을 길러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영아 전용 놀이공간인 '상상놀이터'에는 보호자와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교구가 갖춰졌다. 이외에도 모래 놀이터, 낚시 놀이터 등 부모와 함께 영유아가 자유롭게 놀이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2호점(아이세상놀이터점)은 현대지식산업센터 1층에 위치하며, 기존의 실내놀이터를 재단장하여 서울형 키즈카페로 새롭게 운영된다. 면적은 약 180㎡로, 최대 18명의 영유아가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기존 놀이시설인 트램폴린, 플레이짐 외에도 편백나무존, 블록놀이존, 체험 프로그램존을 추가해 더욱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
서울 강서구가 출산·양육 복지혜택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한 핸드북 "2024 강서구 출산·양육 지원사업 안내서"를 제작했다. 구는 육아 부부가 출산·양육에 대한 적절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구, 서울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출산·육아 정보 80개를 한곳에 모아 보기 쉽게 제작했다. 책자는 지원 대상 별로 ▲예비·신혼부부 ▲임산부 ▲출산가정 ▲신생아 ▲영유아 ▲다자녀 가정 ▲한 부모·입양 가족 ▲다문화·기타 가족 ▲여성 등 총 9개 분야, 80여 개의 지원사업에 대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신혼부부를 위한 남녀 임신 준비 지원사업을 비롯해 임산부를 위한 진료비 지원과 가사돌봄서비스, 출산가정을 위한 첫만남이용권 등이 있으며, 영유아 양육을 위한 각종 수당과 서비스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다자녀 가정에 대한 다양한 혜택과 한 부모, 다문화 가족 등에 대한 지원, 여성의 안전을 위한 서비스도 담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장난감 도서관, 육아종합지원센터, 서울형 키즈카페 등 다양한 지역시설 정보까지 포함하고 있다. 제작된 안내 책자는 임산부나 자녀를 둔 부모가 많이 찾는 보건소, 각 동주민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ㅣ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평택시 관내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 등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2024평택연탄나눔은행' 발대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1일 평택시 팽성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KGM '연탄길'과 '네바퀴동행' 등 사내봉사단과 임직원을 비롯해 평택연탄나눔은행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평택연탄나눔은행 사업 경과보고와 보고와 격려사 그리고 KGM과 KGM 노동조합의 연탄 기금 전달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발대식 후 임직원들이 직접 연탄 나눔 봉사 활동을 하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평택연탄나눔은행은 KGM연탄길과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평택시민신문이 공동 주관하며,지난 2007년부터 시민모금과 연탄천사 후원 등을 통해 해마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연탄을 지원하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KGM은 올해도 노경(노동조합과 경영진)이 함께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네바퀴동행'의 안성천 환경정화 활동과 관내 초등학생 초청 평택공장 견학, 신입사원의 소외계층 자원봉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광주시 북구가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맛있는 예술여행센터 일원에서 지역 예술인, 관광객, 주민들과 함께하는 '예술여행센터 북구 아트마켓'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예술여행센터 아트마켓은 예술작품을 매개로 지역 예술인과 관광객ㆍ주민 간 소통의 장을 제공하여 지역문화 예술을 진흥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북구가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한 예술여행 콘텐츠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Hope & Art : 꿈과 희망이 아트를 만나다'를 주제로 지역 청년ㆍ청소년 작가들의 애정이 담긴 작품을 비롯해 예술가, 공예미술가, 관광기획과들의 다양한 창작품이 전시ㆍ판매된다. 또한 ▲버스킹 ▲비보이 ▲태권도 ▲재즈 ▲난타 공연 등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행사장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문인 북구청장은 "우리 지역 예술관광 플랫폼으로 역할하고 있는 맛있는 예술여행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바란다"며 "앞으로도 예술교류를 촉진하고 북구의 대표 관광 자원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1년 남도향토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10월 6일(일)~7일(월) 사전경기로 열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 수영구청 태권도 실업팀이 출전하여 금메달 1개(-80kg 이상준), 동메달 1개(-68kg 정찬호)를 획득하였다고 밝혔다. 수영구청 태권도 실업팀은 2008년에 창단되어 현재 지도자 1명, 선수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올 한 해 각종 전국 단위 대회에서 단체전 및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의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또한, 2025년 부산에서 개최될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하여 태권도 실업팀은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하여 강성태 구청장은 지난 11일 구청장실에서 수영구 태권도 실업팀 소속 지도자와 선수단에게 격려 및 축하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