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청년들의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게 될 ‘청년공간 플라잉’을 10월 1일 정식 개관 후 개관 첫 달인 10월 한 달 동안 청년 및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청년들의 창의적 활동과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청년들의 자립과 성장에 기여할 예정이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군포시 번영로 314에 위치하고 있으며 2019년 2월부터 2024년 4월까지 총 2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조성됐다. 이 공간은 대지면적 2,310㎡, 연면적 6,356㎡ 규모로, 지하 2층에서 지상 4층까지 다양한 청년 맞춤형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번 무료대관 기간 동안 시민들은 청년공간 플라잉을 자유롭게 방문해 다양한 시설을 체험할 수 있다. 방문 예약은 네이버폼을 통해 사전 신청제로 운영되며 예약 링크는 청년공간 플라잉 블로그 및 청년공간 플라잉 SNS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1층 청년카페, 푸드코트, 라운지부터 2층 다목적홀, 세미나실, 3층 메이커스페이스, 포토 스튜디오, 미디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청년들의 창작 활동을 위한 공간과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으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안산시는 지난 14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제11회 안산시 어린이집 동요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회장 신은정)가 주최한 이날 동요제는 관내 어린이집 25개 팀이 참가했다. 영·유아들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심어주기 위해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참여자들은 최선을 다해 준비했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유아팀은 지정곡인 안산시민의 노래 1절을 부른 후 자유곡을 발표했다. 영아팀은 자유곡을 선택해 선보였다. 동요 발표가 끝난 후에는 마술쇼 공연이 이어져 동요제에 참석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시상은 ▲대상 1팀 ▲금상 3팀 ▲은상 5팀 ▲동상 7팀 ▲장려상 9팀 등으로 이뤄졌으며 모든 어린이집에 수상의 기회를 제공해 함께 화합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은정 안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씩씩하게 발표해 준 원아들과 발표 준비로 수고해 주신 보육교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원아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얻고 당당하게 자라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서해안의 미래 떠오르는 태양처럼’이라는 안산시민의 노래 가사처럼 미래의 주축이 될 안산의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자라
광명시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광명시민체육관 잔디광장 및 실내경기장에서 '제1회 광명시 주민자치박람회'를 개최한다. 광명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그간의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알리고 많은 시민이 즐길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활동 성과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와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놀이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 첫날인 18일 10시 40분 실내경기장에서 이예주 샌드아티스트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 아카펠라 그룹 엠티엠(MTM)의 공연, 박람회 개막 피켓 퍼포먼스 등으로 행사의 막이 오른다. 이어서 오후 2시 50분에는 '탄소중립 마을사업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에서는 광명시 주민자치의 꽃인 주민세마을사업을 홍보하고, 그중에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마을사업을 중점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9일 오후 1시 40분 실내경기장에서 각 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실력을 뽐내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가 열린다. ▲학온동 '농악단'의 난타 공연 ▲하안2동 '한울림'의 타령 공연 ▲광명2동 '댄신머신'의 춤 공연 ▲철산3동 '청춘기타'
고양특례시가 지난 9월 신설한 소통협치담당관 현장대응팀(TF)(이하 현장대응팀(TF))이 고양시 44개 동 미해결 민원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며, 선제적 민원 대응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전수조사에서는 집단 갈등 발생단계로 확대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을 목표로 당장 해결이 시급한 민원뿐 아니라 잠재적 갈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민원들을 확인한다. 지난 9월 2일 2024년 하반기 후속 인사에 신설한 현장대응팀(TF)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 사항들을 해소하기 위해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는 동 현장민원 담당자들과 긴밀하게 협력한다. 박상희 소통협치담당관은 “기존 우리 부서가 갈등 사후관리에 초점을 맞춰왔다면, 이제 현장대응팀(TF) 신설로 갈등의 사전 대응까지 해내며 ‘시민우선 소통시정’ 구현을 위한 양 날개를 모두 갖추게 된 셈”이라고 설명했다. 현장대응팀(TF)은 오는 30일까지 사전 전수조사를 끝내고, 11월 15일까지 주요 민원들에 대한 현장 조사에 직접 나서 해결 시급 민원 및 잠재적 갈등 민원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이해관계가 복잡한 복합민원 등으로 확인된 민원들은 사안별로 민원 성격 등을 고려, 동 현장민원 담당자·관련
포천시와 국립암센터(국가금연지원센터)는 지난 14일 소흘읍 소재 ㈜제로코퍼레이션에서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경기북부금연지원센터로 지정된 국립암센터는 금연 입원 치료, 주말 교육 등 금연을 돕기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양 기관은 혈압, 콜레스테롤 측정, 혈관 나이 검사, 금연 상담 및 홍보 등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썼다. 정연오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관내 다양한 산업체의 금연 문화 조성에 일조하고, 포천시의 흡연율을 낮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보건소는 흡연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금연 상담과 금연보조제 및 행동요법을 제공하는 금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학교, 산업체,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 금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수원시가 10월 21일 오후 3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주민설명회를 연다. 탄소중립 그린도시사업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한다.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민설명회 홍보물에 있는 큐알(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참여 신청을 해야 한다. 수원시는 2022년 환경부 주관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환경부와 함께 고색동 일원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탄소중립 그린도시 사업은 ‘탄소중립 사회’ 전환에 발맞춰 지역이 중심이 돼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이행공간모델’을 조성하고, 탄소중립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수원시는 주거지역·상업지구·행정타운·산업시설·환경시설 등이 모여있는 권선구 고색동 일원(탑동, 호매실동, 오목천동, 평동, 평리동 일부)을 ‘탄소중립 그린도시’로 조성한다. 사업 대상지는 수인분당선 고색역을 중심으로 반경 2㎞(약 9㎢)다. 목표는 ‘2018년도 대비 2030년 온실가스 배출량 40% 감축’이다. 국비 240억 원, 도비 48억 원, 시비 112억 원 등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까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무보증채권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AAA, A1 등급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 GH는 1997년 설립 이래 택지, 산업단지 개발과 주택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설립 시 1,244억에서 1조 7,545억으로 14배, 자산규모는 1,656억에서 15조 9,551억으로 96배 급증했다. 또, 신규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업성분석과 검증, 계속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수지 관리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바탕을 둔 리스크 관리체계를 확립해 창립 이래 단 한 번의 적자도 기록하지 않았다. GH 김세용 사장은 “안정적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고령자에 대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무주택 직장인들을 위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을 추진해 더 많은, 고른, 나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하남시가 하남경찰서, 광주하남교육지원청, 하남성폭력상담소와 손잡고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성범죄 예방과 피해자 지원 체계 마련에 나선다. 이달 15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하남경찰서에서 3개 기관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아동·청소년 딥페이크 공동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딥페이크 예방 및 홍보 교육부터 피해 영상물의 신속한 삭제, 피해자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4개 기관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하남시는 피해자와 그 가족에 대한 생계비 및 치료비 등을 지원하고 위기상담 지원을 위한 24시간 메신저 상담 등을 운영한다. 하남경찰서는 사건 발생 시, 신속 집중수사 및 허위영상물 삭제·차단을 연계하고 피해자 전담요원을 지정해 다각적 보호·지원에 나선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은 피해 현장 밀착 지원 특별대책반을 운영하고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딥페이크 예방 교육 및 캠페인 운영을 지원한다. 하남성폭력상담소는 피해자와 그 가족의 심리상담과 피해 진료에 필요한 의료기관 연계 및 의료비를 지원한다. 황학용 하남부시장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이번 협약은 딥페이크
전라남도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여의도한강공원에서 내외국인이 참여하는 2024 전남 세계 김밥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김은 지난해 농수산식품 역사상 단일품목 수출 1조 원 시대를 열며 대한민국 대표 수산식품으로 성장했다. 수출 국가도 지난 2010년 64개 국에서 2023년 124개 국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이런 가운데 국내외 김 시장 확대에 맞춰 기업이 원물 확보를 위해 산지인 전남으로 내려오는 추세인 점을 감안, 전남도는 김 관련 축제를 통해 우리나라 김의 80%인 전남산 김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김산업을 주도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특히 전남산 김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마른김 품질등급제와, 국내외 바이어가 전남에서 좋은 김을 구입하도록 운영하게 될 국제 마른김 거래소 시행에 앞서 전남산 김의 우수성을 알릴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크게 주제존, 체험존, 마켓존, 천일염존, 4가지 테마로 운영되며, 주무대 등에서는 30여 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주제존에서는 전남 농산물로 된 속재료로 만든 김밥과 함께 전복, 꼬막, 새우 등 수산물을 활용한 나만의 커스텀 김밥을 입맛대로 만들어 맛볼 수 있
장흥군은 2024년도 가을철 산불예방 및 진화를 위해 14일 목재산업지원센터 세미나실에서 산불전문에방진화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성 장흥군수와 관계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산불방지를 위한 결의문 낭독, 산불관련 안전교육 동영상 시청, 개인용 진화장비 분배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참석자들은 산불 초동진화 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은 앞으로 관내 산불 위험이 높은 취약지역에 3개조로 편성배치 돼 산불발생 시 현장출동으로 산불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한 10월부터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논·밭두렁 불 지르기 등 무단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활동은 물론 산림과 인접한 유휴농지의 나뭇가지 및 영농폐기물 등 인화 물질제거 작업도 함께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산불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며 "소중한 산림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 예방 및 조기진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