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안성시는 11일 안성형 청년맞춤 주거공간 지원사업인 ‘2024 하반기 안성맞춤 청년주택’ 입주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안성맞춤 청년주택(기숙사형)을 모집한 바 있으며, 이번에 제공하는 청년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수요맞춤형 매입임대 사업과 연계하여 안성시 청년들에게 청년 매입임대 주택(6호)을 시세대비 40% ~ 50% 수준으로 제공하는 주거공간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024.10.11.)기준 안성시에 주소를 둔 무주택자인 미혼 청년으로서 본인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1인 가구 월평균 소득의 100% 이하(4,179,557원, 1인가구 20%p 가산적용)이면서, 총자산 2억 7,300만원이하이고, 자동차 가액 3,708만원 이하인 안성시민 중 ▲안성시 소재 직장취업·창업 ▲안성시 소재 대학교 대학생 청년, ▲예술인 청년, ▲자립준비 청년 등이 신청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성맞춤 청년주택은 지역수요를 반영한 청년 매입임대주택으로,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앞으로도 안성시 청년을 위한 다양한 주거공간 지원 사업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이천시는 오는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를 방문할 아세안 시장개척단 파견 전 마지막 준비 작업을 위해 지난 11일 이천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관계자, 기업체 대표 등이 모여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아세안 해외시장개척단은 지난 6월에 파견된 일본 시장개척단에 이어 올해 들어 이천시에서 두 번째로 파견되는 해외시장개척단이다. 이천시 관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바이어 발굴과 수출 판로개척을 위해 현지 방문을 원하는 기업 중 시장성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청우식품 등 8개 기업체로 구성되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체 대표들은 현지 일정과 유의 사항, 바이어에 대한 사전 지식, 궁금한 사항 등에 대해 안내 받았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난 일본 시장개척단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냈다. 미․중 갈등 등 불안한 국제정세의 장기화로 인해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와 같은 아시아 국가들이 수출 대안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이번 아세안 시장개척단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기업경제과 관계자는 “이천시 해외시장 판로개척지원사업은 바이어 발굴 및 섭외, 일대일 바이어 상담 알선, 상담 통역비(업체당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SNS 운영, 콘텐츠, 건의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SNS 인식조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해당 이벤트는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SNS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조사하여 자원봉사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콘텐츠 제작 및 커뮤니케이션 문화를 조성하고자 실시하는 캠페인으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SNS에 게시되어 있는 조사 링크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정진선 센터장은 “인식조사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하는 것은 자원봉사센터의 발전에 매우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이번 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자원봉사 콘텐츠를 파악하고, 보다 나은 SNS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은 10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5기 친환경농업대학'분임과제 발표회’를 개최했다. 분임별 과제활동은 학사운영 과정 중 하나로, 각 분임별로 관심 분야의 주제를 정해 견학 장소를 선정, 현장중심의 다양한 사례를 탐구하며 과제 공동 수행을 통해 유대감을 형성하고 문제해결 능력을 향상하는 교육 과정이다. 제25기 농업인대학은 전문농업과, 귀농귀촌농업과, 농산물가공과 3개 과정으로 편성 운영되고 있으며, 총 13개 분임조로 나눠 농산물 유통, 성공적인 귀농사례, 가공창업 등을 주제로 벤치마킹, 토론 및 보고서 작성 등 분임별 개별 연구과제를 추진해왔다. 평가는 과제물 제출기한, 분임원 참석율과 발표내용의 전달력, 발표자세 등 전반적인 것들이 포함되었으며, 심사는 친환경농업대학 총동문회 부회장과 외부심사위원이 심사표에 따라 실시, 최우수·우수·장려 3개의 분임을 선정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 입학식부터 분임과제 발표회까지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교육생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며, 졸업 후에도 관계를 유지하고 농업기술 정보 공유에 힘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1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주민참여형 환경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약수터 지킴이 위촉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약수터 지킴이’는 약수터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지난 8월 한 달간 모집하여 구성되었으며, 이번에 위촉된 9명은 향후 2년간 △약수터 주변 환경 정비, △수질 검사 채수, △약수터 시설물 주변 순찰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날 위촉된 약수터 지킴이 이 모씨는 “평소 약수터를 자주 이용하는 주민으로서 관리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되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모두가 이용하는 약수터가 쾌적하고 수질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장안구에서는 안전한 먹는 물 공급과 편안한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절터, 퉁소바위 약수터 등 15개소의 먹는물 공동시설(약수터)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연천군 청산면 백의1리 어르신들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우아한 시니어들의 개미산 마을의 사계에 담다’ 작품전시회가 13일 백의1리 농산물가공시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마을공동체 지원센터와 백의1리 마을회, 연천군이 공동 지원한 이날 행사는 백의1리 어르신들의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40점이 선보였다. 전시회에는 김덕현 연천군수, 김성원 국회의원, 김미경 의장을 비롯한 군의회 의원 등 100여명의 마을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철재 백의1리 이장은 ″마을주민들의 재능과 열정을 가득 담은 작품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소개되어 잔잔한 감동과 울림이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마을공동체 활동이 마을의 생기를 불어넣고 참여 하신 분들의 의욕을 북돋워 액티브한 연천군을 만드는 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백의1리(개미산마을)마을회는 경기도마을공동체 마을종합지원 공모사업 및 2024년 연천군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선정 공동체로서 현재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양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총 17억6,000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15명으로 체납자 실태조사반을 구성해 현장조사를 통한 체납사유 분석, 납부 안내문 전달, 전화상담, 복지연계 지원 등 활동을 해왔다. 이를 통해 5,530명의 체납자를 방문 조사해 5억3,000만원을 징수했다. 소액체납자 2만1,287명에 대해서도 전화상담 및 납부 독려를 통해 12억3,000만원을 징수해 총 17억6,000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해당 기간 실태조사반 운영 비용(2억원)의 9배에 달하는 액수로, 지난해보다 실태조사반 인원은 줄었지만 효율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징수액은 전년(13억 9,000만원)보다 3억7,000만원 증가했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 10명에 대해서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체납자에 대한 획일적인 징수 활동에서 벗어나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게는 복지 연계를, 상습 체납자에게는 꾸준한 체납 안내와 독려 활동을 진행하는 맞춤형 징수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실태조사반의 활동은 지방재정 확충과 시민의 납세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의왕시 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10일 동 소재 장애인단체(신체장애인복지회 의왕시지부, 척수장애인협회 의왕시지회, 장애인시설인 장애인단기보호센터, 뇌병변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아름다운 동행’ 가을 나들이를 진행했다. 사단법인 행복연대 징검다리와 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나들이는 평소 장거리 여행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에게 가을을 맞아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의체 위원과 대상자 80여 명은 안성팜랜드를 방문해 코스모스, 핑크뮬리 등 아름다운 꽃을 구경하고, 호밀빵과 마유크림 만들기등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를 주관한 김홍준 센터장은 "참석한 모든 분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고, 향후 가을 나들이 행사를 정례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영배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기뻐하는 참석자들을 보니 우리 협의체가 지역에서 의미 있는 역할을 한 것 같아 보람차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동장은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많은 취약계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광주시 경안동은 지난 12일 ‘모두 함께! 더 가까이!’란 슬로건으로 광주시 호국보훈공원 내 다목적광장에서 ‘제6회 경안동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6년 만에 개최된 행사로 동민들의 많은 기대를 이끌었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날 동민의 날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식, 문화행사(초청가수 공연, 동민 노래자랑, 명랑운동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경안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난타, 줌바댄스, 스포츠댄스 공연을 선두로 시니어 패션쇼에 축제 분위기가 한껏 달아올랐다. 초청가수 공연에 이어 진행된 노래자랑에서는 12명의 경안동민이 참가해 노래 실력을 뽐냈고 명랑운동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됐다. 경안동 6개 기관 단체장들은 “2018년 경안동민의 날 이후 오랜만에 개최되는 경안동민의 날 행사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게 되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윤해정 동장은 “제6회 경안동민의 날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도움 주신 기관단체장 분들과 동민들께 감사의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14일 평생학습원 소강당에서 ‘2024년 제24기 지방자치대학’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포항의 지속가능한 가치’를 주제로 ▲신산업으로 미래가치를 높이는 시정 ▲민생을 최우선 가치로 하는 시정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일상 가치를 높이는 시정 등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미래 발전 비전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포항을 대표하는 첨단 신산업인 전지, 바이오, 에너지산업과 MICE·푸드테크 산업의 육성 방향을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이를 통해 더 큰 포항으로 도약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민생경제를 최우선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지원, 좋은 일자리 확대, 촘촘한 생애주기별 복지에 집중하는 한편 교육·의료·녹색 생태 환경 등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일상의 가치를 높여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이날 특강에서 수강생들과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 건설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지방자치와 우리 포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의 미래가치는 현재 포항이 당면한 과제를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