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각종 행사를 취소하는 등 애도에 동참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30일 아침 첫 일정인 주간정책회의 개최에 앞서 희생자에 대한 묵념으로 애도의 뜻을 표하면서 “최대한 조용하고 차분하게 애도 기간을 보낼 수 있도록 준비하라”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국가 애도 기간인 내년 1월 4일까지 각종 연말연시 행사를 최대한 축소해 진행할 방침이다. 우선 31일 종무식은 취소하고, 2024년 퇴임식과 2025년 시무식은 행사 전 묵념을 시행하고 축하공연 등은 취소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 당초 예정했던 도덕산 해맞이도 취소한다. 박 시장은 “참담한 심정이지만 모든 것을 한 번에 멈추기보다 민생경제를 생각해 현 상황에 부담스럽지 않게 안전하고 차분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해달라”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박 시장은 참사 당일인 29일 개인 SNS에 “항공사고로 많은 사망자가 생겨 안타까움이 너무 크다. 슬픈 마음을 감출 수가 없다”면서 “사고 수습에 온 힘을 모아야 한다. 사고 수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고양특례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인 GTX-A 노선 개통일인 28일,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개통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관계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기념식 직후 이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탑승해 이용편의를 점검했다. 이번에 개통되는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총 5개역이다. GTX-A 전체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총 82.1km 구간을 잇는 노선이다. 삼성역 무정차 전 구간은 2026년에,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할 예정이다. GTX는 최고 속도가 180km/h로 도시철도 보다 2배 이상 빠르고 정거장 수가 적어 급행철도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50분 이상 걸리던 서울역 이동시간이 16분으로 대폭 단축된다. 첫차 시간은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5시 34분이며, 막차 시간은 서울역에서 24시 38분이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하게 기본요금 3,200원, 거리요금 250원(이동거리 10km 초과 시 5km 마다)이다.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 정기 이용자 등은 GTX-A를 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개통식에서 “수도권 교통혁명인 GTX-A 개통으로 이동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출퇴근 길이 한층 여유로워지고, 아침저녁으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나 일상의 여유를 찾을 수 있게 될 것”이라며,“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 ․ K-컬쳐밸리 ․ 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새로운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는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시장은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을 비롯해 현재 사업 진행 중인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과 계획 검토 중인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더욱 촘촘한 광역 교통망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국민신보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오전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지난해 3월 조성 계획 발표 후 1년 9개월 만에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이 이뤄진 것은 산단 역사상 유례없는 획기적인 일이라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합심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통상 국가산단이 조성되려면 예비타당성 조사에 2년, 환경ㆍ교통ㆍ재해영향평가에 2년 6개월 정도 걸려 산단 조성 발표에서 산단 계획 승인까지 4년 반 가량 소요되지만 용인의 경우 이동ㆍ남사읍 국가산단 부지와 이곳에서 쓸 전력‧용수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환경ㆍ교통ㆍ재해 영향평가의 패스트 트랙 처리로 역사상 가장 최단 기간에 승인됐다고 이 시장은 밝혔다. 이 시장은 “용인은 41년 전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자 대한민국의 미래경쟁력을 위해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는 곳”이라며 “삼성전자가 이동‧남사읍 일대 235만평에 360조원을 투자하는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기흥캠퍼스에 20조원을 투자하는 차세대 미래연구단지, SK하이닉스가 원삼면 126만평에 122조원을 투자하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 등 반도체 주력 기업이 용인에 투자하는 규모가 모두 502조원이나 된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26일 국가산단 승인 기념행사에서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용인특례시와 협의한 끝에 국가산단 부지에 있는 기업들이 옮겨갈 산단을 처인구 남사읍 완장리와 창리 일대 15만평 규모로 조성키로 하고 그 부지도 국가산단에 포함시켰다”며 “산단 부지안에 사는 주민들 옮겨갈 이주자 택지(11만평)에 이어 이주기업 산단 부지까지 확정됨에 따라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의 규모는 235만평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서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세계적인 반도체 장비업체 등이 용인에 투자하는 등 용인의 반도체 생태계가 계속 확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총 4기의 생산라인(팹)을 세울 계획인데 첫 번째 팹이 2027년 상반기 가동을 목표로 내년 3월 착공한다”며 “세계 유일의 극자외선(EUV) 노광 장비 제조회사인 ASML의 한국 법인 ASML 코리아가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 단지에 360억원 가량을 투자해 SK하이닉스 등이 운영하는 반도체 장비에 대한 모니터링, 컨설팅, 인력 지원 등을 하기로 하고 시와 협약도 맺었다”고 전했다. 또 “세계 4위 반도체 장비회사인 도쿄일렉트론도 원삼일반산업단지에 연구개발(R&D)센터를 건립하기로 했고, 이동읍 제2용인테크노밸리에 도쿄일렉트론 한국법인을 이전하기 위한 부지도 대규모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력화단지에는 분양 대상 39개 필지 중 35개 필지에 대해 원익IPS, 솔브레인, 주성엔지니어링 등 32개 기업이 입주를 위한 계약을 마쳤고, 4개 필지는 계약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세계 3위 반도체 장비회사 램리서치의 한국법인은 올해 기흥구 지곡동에 본사와 트레이닝센터, R&D 등이 있는 용인캠퍼스를 오픈했는데 지난해 시는 램리서치 코리아 용인캠퍼스 건축을 위한 허가를 45일 만에 내주는 등 인허가의 신속한 처리로 훌륭한 기업이 용인에 입주하면 환영한다는 것을 행동으로 보여줬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 협력업체인 세메스도 기흥미래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약 2556억원 가량 투자해 R&D 시설을 건설 중이고, 삼성전자 국가산단 235만평 부지엔 150여개의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들의 협력화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며 “이 같은 프로젝트들이 완성되면 용인은 단일도시로서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태계를 갖추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설계 기업이 직접 개발한 기술과 제품을 테스트해 볼 수 있도록 원삼의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 시비 400억원을 포함해 정부와 SK하이닉스 등이 1조원을 투자하는 양산 연계형 미니팹을 건설하는 계획도 설명했다. 미니팹은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실제 생산 라인과 똑같은 시설에서 테스트해 양산 가능 여부를 검증하는 시설로, 반도체 소재ㆍ부품ㆍ장비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가 내년 초 첫 번째 팹 건설에 들어갈 때 용인의 인력과 자재, 장비 등 지역자원을 4500억원 가량 활용한다는 계획, 시가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 최초로 반도체 고등학교를 2027년 3월에 개교하는 계획, 울산과학기술원(UNIST)과 시의 협력으로 시청에 UNIST 교육‧산학 허브가 운영되고 있다는 등의 소식도 전했다. 국민신보 국민신보 기자 |
존경하는 보성 군민 여러분! 희망찬 을사년(乙巳年), 푸른 뱀의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도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초심불망 마부작침’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했던 민선 8기의 첫 순간이 떠오릅니다. 이제 1년여의 시간이 남은 만큼, 끊임없는 열정으로 보성군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한 해, 고금리, 고유가, 인플레이션 등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며, 농업, 관광, 지역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연말의 유례없는 국정 혼란과 정부의 세수 정책 실패로 인해 지방교부세가 2년 연속 감액되는 위기에서도, 보성군은 흔들림 없이 균형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켜냈습니다. 또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지역의 미래를 준비할 튼튼한 기반을 다졌습니다. 지난해 보성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대한민국 460개 대상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1등급을 받아 대한민국 청렴의 기준을 확고히 세웠습니다. 3년 연속 대한민국 종합청렴도 1등급을 받은 곳은 전국 단 3곳으로 보성군은 전라남도의 자존심을 살리고 영호남의 자긍심을 드높이며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만들어 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전국 227개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해 '청렴수도 보성'이라는 이름을 온 국민에게 각인시켰습니다. 이 모든 것은 보성군민 여러분의 신뢰, 그리고 공직자들의 땀과 열정이 만든 값진 결과입니다. 새해에도 보성군은 청렴의 가치를 바탕으로 군민 여러분께 더욱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군정 5대 목표를 중심으로 지역의 안정과 회복을 이루며, 더 멀리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먼저, 소외 없는 복지, 군민과 함께 든든한 행정입니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따뜻한 정책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보성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보성군 미래를 책임질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출생 기본 수당을 신설해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겠습니다.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고, 난임 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정부 지원금 외에도 본인 부담금을 추가 지원하여 경제적 어려움 없이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임산부와 출산을 앞둔 가족에게 백일해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하여 신생아의 안전을 지키고, 청소년과 26세 이하 가임기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예방접종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사회 건강을 든든히 뒷받침하겠습니다.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군민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건강 돌봄 서비스를 지원하여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건강강좌를 개설하고 다양한 보건의료 서비스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활기찬 보성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지속 가능한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해 매력적인 청년마을 조성과 활기찬 청년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며, 세심한 맞춤형 청년 정책을 확대 운영하여 청년이 돌아오고, 살고 싶은 보성군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보성군만의 대표 브랜드인 보성600 사업은 마을 가꾸기 사업을 넘어 복지600, 소통600, 문화600, 안심600, 산림600 등 행정 전 분야에 걸쳐 계속 사업으로 확장해 나가고 있으며, 올해는 건강600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군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소통의 매개체인 마을 방송 가정용 수신기는 전체 신청 가구 보급 완료를 목표로 지난해에 이어 2,500대를 추가 설치하여 주민과의 소통을 한층 더 원활하게 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과 함께 더욱 세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며, 인구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보성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겠습니다. 둘째, 다 함께 잘 사는 농림축산어업 육성입니다. 농림축산어업은 보성군의 소중한 뿌리이자 미래입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혁신적인 농어촌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습니다. 청년 농업인들이 유익한 지식과 신기술을 습득해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보성 청년 연구 모임을 지원하고, 청년 농업인이 정성스럽게 생산한 농산물 꾸러미 상품 시범 사업을 통해 새로운 유통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 영유아,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월 4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하여 취약계층의 안정적인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균형 잡힌 소비 체계를 마련하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호우와 장기화되는 폭염 등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환경제어가 가능한 스마트팜 온실을 신·개축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할 전략 작물을 발굴하여 농가 소득을 증대하겠습니다. 가루차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에 발맞춰, 수출 및 유통시장에서 요구하는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가루차 생산을 위해 첨단 가공 살균 시설을 도입하고, 고품질의 프리미엄 제품을 생산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하겠습니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보성 키위의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인구 유입과 사회적 경제 조직을 육성하는 신활력플러스 사업을 마무리해, 농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하며 보성 경제를 견인하는 신 성장 동력을 완성하겠습니다. 국가어항 예비 대상항으로 선정된 율포항에 총 451억 원을 투자해 안정적이고 견고한 방파제 시설과 현대적인 지역 수산업 기반 시설을 확충하여 지역 어업 환경을 개선하고 경제발전을 도모하겠습니다. 더불어, 율포 해양복합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율포 프롬나드 조성, 어촌 신활력 증진사업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통해 율포항을 신(新) 남해안 관광 시대를 선도하는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대규모 산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림유역 관리 사업, 사방댐 설치, 계류보전 종합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재해를 완벽히 차단하고, 군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겠습니다. 벌교읍 주민생활권 내에 부용산 도시생활 공원을 조성하여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휴식 공간을 마련하여, 지역 관광 자원으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여가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셋째, 매력 넘치는 문화·체육·관광 진흥입니다. 보성군이 가진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풍요로운 문화의 가치를 드높이고, 군민 여러분께 활력 넘치는 행복한 삶을 선사하겠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이 아름다운 예술의 꿈을 키우고, 지역 문화의 빛나는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보성군 소년소녀합창단을 창단합니다. 보성의 랜드마크 열선루에서 이순신 장군의 구국정신을 담은 제1회 보성 열선루 축제를 개최하고, 보성의 유서 깊은 문화유산과 주변 콘텐츠를 연결하는 국가유산 야행을 추진하여 독창적인 역사·문화·관광지로 키우겠습니다. 생활권 힐링 공간도 확대합니다. 보성읍에는 보라색 유채단지 길을, 벌교읍과 채동선 음악당 광장에는 주민 생활 밀착형 숲과 건강 쉼터를 조성하여 군민 여러분이 일상 속에서 건강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강한 보성, 1등 보성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개최하고, 현대적이고 편리한 보성 반다비 체육센터와 보성·벌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여 군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앞장서겠습니다. 넷째, 안전한 군민과 활력 넘치는 지역 경제입니다. 소상공인, 산업 근로자, 교통약자 등 다양한 군민을 세심하게 챙기며, 군민 모두가 든든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습니다. 지역 경제의 실핏줄인 소상공인들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올해도 300억 원 규모의 보성사랑상품권을 발행해 가계비 부담을 한층 더 줄이겠습니다. 오랜 세월 군민 여러분의 따뜻한 애정과 추억이 깃든 벌교공용터미널을 새롭게 단장하여 누구나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으로 광주·전남 최초로 관내 모든 농공단지가 공모사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조성 제2농공단지 신규 조성과 농공단지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산업 기반을 다지고 벌교농공단지 내에 청년 문화센터를 건립해 근로 정주 기능을 강화하겠습니다. 해양 사고와 식수 부족의 위험에 노출된 도서 지역을 위해 벌교 장도 식수원 개발사업을 진행하고, 침수예방사업을 올해 12월까지 준공하여 시가지 내 우수 통수력을 강화하고, 상습적인 침수를 예방하겠습니다. 가뭄이나 취수원 오염 등 비상 상황에서도 안정적 상수도 공급을 위해 광역·지방상수도 간 비상 공급망을 구축하고, 지방상수도 미보급 지역에는 농촌생활용수 개발사업을 추진하여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해 군민 생활환경을 개선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권역별 지역개발로 균형 있는 발전입니다. 이제는 변화가 아닌 완성의 시간입니다. 체감할 수 있는 섬세한 지역개발로 더욱 달라진 보성군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숙원이었던 보성읍 도시가스 공급사업이 드디어 결실을 맺고 올해부터 보성읍에 공급이 시작됩니다.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공사를 구간별로 꼼꼼히 완료하겠습니다. 보성읍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올해 9월, 벌교읍 문화복합센터가 2026년 상반기 준공됩니다. 군민 여러분이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보성복합커뮤니티센터 주변 교차로를 말끔히 정비하고, 센터 진입부를 4차로로 확장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주암댐 주변 북부 4개 면에 맨발 걷기 황톳길 4개소를 조성하고, 주민생활권 내 미세먼지 저감 및 열섬 완화를 위해 보성읍 신흥동산 기후 대응 도시숲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보성군 도시재생 뉴딜사업 3개 지구를 준공하여 도시 곳곳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미력면, 겸백면, 문덕면, 조성면에 총 160억 원을 투입해 기초생활 거점 기반을 확충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보성군민 여러분, 보성군은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과 함께 꾸준히 성장해 왔습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성원과 협력이야말로 보성의 가장 큰 자산이자 힘입니다. ‘새벽이 오기 직전이 가장 어둡다’라는 말처럼, 지금의 어려움이 지나고 나면 반드시 더 밝고 희망찬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2025년에도 위대한 군민 여러분과 함께하겠습니다. ‘나 보성 살아요’라는 자부심으로 모두가 놀랄 새로운 도약과 발전, 보성다운 미래를 만들어 갑시다. 새해에도 보성군민 모두가 원하는 일 성취하시고, 을사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년 새해 아침 보성군수 김 철 우 국민신보 박천석 기자 |
화성시가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개최한 ‘AI 활용 공모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모전은 총 1,019건의 작품이 접수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이는 2023년 별별화성 공모전 접수 건수 대비 약 1.5배 증가한 수치로 화성특례시의 미래비전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이 나타난 것이다. 접수된 작품 중 영상 부문은 229건, 이미지 부문은 790건을 차지했으며 참가자들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공모전은 △결격사유 심사 △전문가 심사 △공개검증 △최종심사 등 총 4단계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이미지 12건과 CF 영상 23건의 최종 35작품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수상작 발표는 20일에 진행됐으며, 27일 화성시청 로비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총 상금은 6,000만원이다. 특히, 이번 공모전은 인구 103만의 화성시가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로의 출범을 앞두고 진행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지자체 최초로 AI기술을 활용한 것으로 국내외에 화성특례시를 알리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더 많은 분들이 화성시에 관심을 갖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초단체 최초로 A.I 박람회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등 시는 A.I 선도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화성시는 ‘A.I 미래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MARS(Million-city A.I Revolution strategy)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전세계 각국 언어에 대한 음성인식이 가능한 챗GPT가 화성시청에 탑재되며 시청의 복지관련 정보나 조례, 커뮤니티 등 화성특례시 내의 모든 정보 검색을 대화형 서비스로 제공하는 ‘화성in’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김경일 파주시장이 2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식에 참석했다. 개통식 행사는 파주시에 위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출발역과 종착역인 운정중앙역에서 개최됐다. 개통식에서는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의원, 파주시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지역주민 축하영상 등이 진행됐으며, 본행사 이후 운정중앙역~서울역 시승행사도 이어졌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은 최고속도 180km/h로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2분 소요되며, 기존 지하철이나 광역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시간이 단축되어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파주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에 맞춰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한 버스노선 개편, 임시주차장 마련, 환승센터 대합실 편의 공간 조성 등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운임은 기본요금 3,200원에 10km 초과 시 5km마다 거리요금 250원이 부과되는 구조로,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에 적용할 경우 4,450원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은 파주시민 모두가 염원하던 일이며, 교통혁명의 완성이 아니라 시작이다”라며, “파주시가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로 삼아 100만 자족도시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
광명시가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스마트 정책플랫폼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스마트 정책플랫폼이 구축돼 2025년 1월 시험 운영을 거쳐 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스마트 정책플랫폼은 재난, 환경, 정책 지표, 각종 통계 등 주요 행정 데이터와 유동 인구 등 민간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도시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정책 결정을 지원하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다. 그간 기관별, 부서별로 산재된 데이터를 통합해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으나, 스마트 정책플랫폼이 구축되면서 도시 데이터를 한곳에 통합하고, 실시간 연계 분석을 통해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정책 수립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재난·재해, 사건·사고 등 위급상황 발생 시 CCTV와 소방데이터, 교통량 등의 실시간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신속한 대처도 기대된다. 시는 시험 운영 기간 데이터 보완을 거쳐 2025월 2월 광명시 공무원들에게 스마트 정책플랫폼을 정식 오픈할 예정이다.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4일 시장실에 설치된 디아이디(DID, Digital Information Display) 모니터로 스마트 정책플랫폼을 직접 시연했다. 박 시장은 주요 기능과 데이터 연계 방식을 직접 확인했고, 향후 데이터 기반으로 구상할 정책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박 시장은 “사회적 현안과 시민의 요구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행정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스마트 정책플랫폼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정착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행정서비스를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스마트 정책플랫폼을 구축하며 수집한 생활이동인구, 가맹점 정보, 전출입 통계 등 민간데이터를 예비 창업자, 소상공인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2025년 1월 중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개방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4일 네팔 포카라시 대표단이 양평군의 선진 자원순환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고 밝혔다. 현재 네팔 포카라시는 UNDP(유엔총회 하부조직) 네팔 사무소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지원을 받아 ‘리사이클/업사이클 플랫폼 및 친환경 시범 마을 구축을 통한 녹색일자리 창출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시작된 해당 사업은 6년간 이어지는 장기 프로젝트로, 폐기물 관리 정책 개선과 리사이클링/업사이클링 교육·인식 제고를 통한 기업 설립, 기술설비 지원 등으로 1천 개의 녹색 일자리 창출을 목표를 하고 있다. 양평군은 지난 9월 ‘생활폐기물 감축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한 ‘깨끗한 경기만들기’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자원순환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양평군은 한국의 폐기물 관리와 순환경제 구축의 선진 사례로 주목받아 네팔 중앙정부와 포카라 시정부의 주요 인사들의 방문 연수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번 방문에서 포카라시 대표단은 양평군청 내 ▲1회용 컵 회수대 ▲텀블러 세척기 ▲청사 카페 다회용컵 사용 등 자원순환 정책의 실제 사례를 살펴보고 전진선 군수와 면담을 진행했다. 이후 대표단은 양평자원순환센터를 방문해 청소과장으로부터 양평군의 주요 폐기물 정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생활폐기물 적환장, 위생매립장, 재활용품 선별장, 스티로폼 감용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았다. 양평군은 ‘2025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만큼,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교육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및 온실가스 감축을 목표로 폐기물 관리 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양평자원순환센터를 거점으로 교육시설 역할을 수행하며 체감형 자원순환 교육을 운영해 군민의 참여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전진선 군수는 “네팔 포카라시는 양평과 마찬가지로 도심과 농촌 공존하며 관광객이 많이 찾는 도시로, 양평군의 자원순환 정책에서 포카라시에 접목할 수 잇는 정책이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자율적인 청소문화를 조성하고, 올바른 재활용과 자원순환 촉진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는 동시에 군민 생활의 불편을 해소하는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면서 “환경교육 문화 정착과 탄소중립 실현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깨끗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23일, 새올 행정 내부망에 ‘현장민원25 시스템’을 정식 개통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장민원25’는 민원처리 과정의 체계적인 관리 미흡과 민원인에 대한 피드백 부족의 문제점 등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 구축한 시스템으로 직원들이 업무를 하며 가장 많이 사용하는 새올 행정시스템 내부망을 활용한다. 동에서 접수한 생활민원을 포함한 다양한 민원들을 입력하고 효율적으로 대응 및 관리해 나갈 수 있는 현장민원 담당자를 위한 시스템이다. 또한 ‘현장민원25’는 전산망을 통한 실시간 정보공유로, 동(洞)·실무 부서·현장대응팀이 민원에 신속하게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동의 현장민원 담당자가 동에서 다양한 경로로 접수된 민원들을 시스템에 입력하고 실무부서 담당자를 지정하면, 해당 담당자에게 시스템 이용 권한이 자동으로 부여된다. 담당자는 최초 민원 접수일부터 최종 완료 시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 부서 답변란에 입력해 동(洞) 및 현장대응팀과 내용을 공유하며, 실시간으로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대응이 가능하다. 한편, ‘현장민원25’는 내부 직원들의 이용 편의성에도 신경을 썼다. 동 현장민원 담당자가 여러 민원을 한 번에 입력할 수 있도록 엑셀 서식에 미리 입력해 일괄 업로드하는 기능을 탑재했고, 실무부서 담당자는 ‘내 민원보기’를 활용해 담당자가 답변해야 하는 민원들만 추출해 열람할 수 있다. 또한 통계 메뉴에서는 각 분류 기준별 민원들이 전체 민원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전체·각 구별·각 동별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화면을 구성해 전 직원들이 필요에 맞게 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러한 기본기능 외에, 향후 △민원인 완료 SMS전송 서비스 △새올 행정시스템 내부 민원 관련 담당자 알림 기능 △민원 내용 한글파일 출력 기능 등을 추가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현재 존재하는 다양한 민원 접수 채널들을 ‘현장민원25’로 통합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박상희 소통협치담당관은 “현장민원25는 시민들에게 직접 들은 시민 불편 사항을 전 직원과 함께 공유하고, 모두가 머리를 맞대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는 ‘가슴 따뜻한 시스템’”이라며, “앞으로 기능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고양시 대표 민원 해결 시스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들의 생활 불편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듣는 것이 시민 소통행정의 시작점”이라고 강조하며“이번에 새롭게 탄생한 ‘현장민원25’시스템을 활용한다면 시민 소통행정을 위한 여정을 보다 효율적이고 현명하게 펼쳐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장대응TF는 올해 말까지 지난 10월 말 전수조사 이후 추가 접수된 민원들을 각 동에서‘행정민원25’에 모두 입력하도록 하고, 내년부터는 시스템 기능 개선 및 민원 현장 조사 등 본격적인 현장 대응 업무를 수행 해나갈 계획이다. 국민신보 기자 |
안산시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주관하는 ‘2024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우수 등급’에 해당하는 ‘2등급’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권익위는 행정기관․공직유관단체 등의 청렴 인식 제고와 문화 확산 등을 위해 매년 청렴도 측정 평가와 심사 결과에 따라 5개의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종합청렴도는 ▲행정 서비스 경험이 있는 민원인과 소속 내부 직원을 대상으로 한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결과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실태’에 대한 평가 등을 종합 반영해 산출한다. 올해도 총 16개 유형 716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으며 기초지자체 75개 시 가운데 안산시는 우수 등급인 2등급을 획득했다. 동일 유형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없다. 부패 취약 분야 집중 개선과 갑질 행위 부패인식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공공 재정 부정수급에 관한 자체 점검 노력 ▲반부패 시책 사례 공유 확산에서 만점을 받아 성과를 인정받았다. 앞서 시는 올해 초부터 이민근 시장을 단장으로 4급 이상 간부 공무원이 ‘청렴안산추진단’을 구성해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행정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 산하 공공기관 통합 채용 실시 ▲수의계약 총량제 확대 시행 ▲ 직원 소통의 날 운영 등 다양한 개선 시책을 추진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다가오는 새해 종합 청렴도 1등급을 목표로 시민이 체감하는 청렴 시책을 적극 발굴, 시행함으로써 한층 투명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