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평택시는 평택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13일까지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 제보와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에서 추출한 자료를 토대로 부정 유통 의심 거래 가맹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행위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결제 거부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기타 단속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경우 가맹점 등록이 취소될 수 있으며, 관계 법령에 따라 최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가맹점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ㅣ 남양주시는 화도읍 지역의 주요 도로망 확충 사업을 연이어 완료하며 주민 편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농어촌도로 102호선 창현∼차산 간 도로 확장 ▲화도∼포천 고속도로 개통 ▲시도 8호선 개통 ▲녹촌리 진입도로 개설 ▲차산리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 개설 ▲농어촌도로 205호선 가곡리 도로 확장 등이 포함된다. 먼저, 시는 지난 20일 농어촌도로 102호선 창현∼차산 간 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했다. 해당 구간은 국지도 86호선과 시도 8호선을 연결하는 주요 도로로, 총연장 1.85㎞에 사업비 201억 원이 투입됐다. 그동안 화도읍 차산리 일대는 공장과 창고가 밀집해 대형 차량 통행이 잦고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이 컸으나, 이번 확장공사로 인해 주민 불편이 해소되고 교통 안전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지난달 10월 28일 총사업비 31억 원을 들여 차산리 예비군훈련장 진입도로 개설 공사 확장했으며, 11월 4일 총사업비 32억 원을 투입해 녹촌1리 진입로 약 380미터를 마쳤다. 아울러, 시는 농어촌도로 205호선인 가곡리 도로확장공사(1구간)를 통해 현재 공
국민신보 ㅣ 군포시는 지난 11월 19∼20일 2일간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에서 '2024년 군포시 저연차 공무원 대상 일하는 방식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하는 방식 코칭 교육은 "공직생활 입문 : 스마트하게 일하기"를 주제로, 공직에 입문한 지 비교적 얼마 되지 않은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공직환경의 적응을 돕고, 기존방식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마련되었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 소개, 보수적이고 비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에 대한 개선점을 스스로 생각해보고 조별 토론 등 의견교환, 일하는 방식에서 상사 등 주변 직원과의 소통의 중요성 등으로 공직자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자세과 내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교육이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공직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공직사회의 주축이 될 저연차 공무원들이 혁신적이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또한 공직에 대한 만족감을 높임으로써 대시민 공공서비스의 품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으로 하는 '2024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대표과일선발대회'에서 안성시가 지난해에 이어 대추부문에서 최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로 유인수 대표가 최우수상(장관상)으로 선정됐고, 문지숙 대표가 장려상(산림과학원장상)으로 선정됐다. 심사는 각 과종별로 외관심사(정형과, 색택, 균일감, 식미) 60%, 계측심사(당도, 경도) 20%, 과원심사 20% 결과를 종합해 이루어진 후 대표 과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유인수 대표(67세)는 안성시 발화동에서 대추 재배를 하며, 연간 약 1.5톤의 대추를 생산하고 있다. 유인수 대표가 재배하는 대추는 천상대추로 일반적인 복조대추보다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와 향이 굉장히 우수하다. 일반 대추보다 한 나무에 열매가 적게 열리고 재배 방식이 까다로워서 안성에서 재배하는 임가는 극히 드물다. 유 대표는 GAP 인증 임가에서 보다 친환경적으로 대추를 재배하고 있다. 보리를 대추나무 사이사이에 충분히 심어 토양을 비옥하게 하는 동시에 퇴비로 활용하기도 하며, 최근에는 숯을 거름으로 사용해 풀과 벌레의 접근을 방지하고 항암·항균제 역할로 활용하기도 했다. 유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경기도 이천시는 지난 11월 20일 아모르컨벤션웨딩에서 세정업무 담당자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지방세입 담당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지식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의 자리로,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도입('24. 2. 13.)으로 누적된 담당자들의 업무 피로를 해소하기 위한 만찬도 함께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국세(양도소득세 분야) 및 지방세(일반 실무 과정)의 전문가를 초빙해 진행됐으며, 첫 번째 시간은 '지방세법 특강'으로 법무법인 세종의 김기명 전문위원의 강의로 진행됐고, 두 번째 시간은 '양도소득세법 특강'으로 세무법인 다솔의 대표세무사인 안수남 세무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지방세 업무 담당자가 접하기 어려운 양도소득세 강의를 통해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연찬회에 참석한 직원들에게 이천시 재원확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면서, "올해는 이천시 세입에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2025년도 세입 전망은 밝다"라며, 각자의 자리에서 세수 확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신보 ㅣ 김포시가 김포 최초의 만화도서관 개관 기념식을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포만화도서관은 지난 3월 'KB국민은행 후원 작은도서관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1억 5천여만원을 지원받아 고촌읍 신곡리 소재 민원콜센터 1층에 187㎡ 규모로 조성됐다. 시비를 포함 총 사업비는 3억 6천여만원이 투입됐으며, 장서는 5,000여권 규모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병수 시장을 비롯해 김종혁 김포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경기도의회 김시용 의원, KB국민은행 강서지역그룹 김은덕 대표,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김수연 대표 등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개관식 부대행사로 진행된 벌룬쇼, 만화주제곡 밴드공연과 책 읽는 버스, 웹툰 태블릿, 팬시우드 만들기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에는 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김병수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 "김포에 만화특화도서관이 조성된 만큼 시민 누구라도 보다 쉽게 책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김포만화도서관이 책의 도시 김포의 브랜딩을 정립하고 지역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12월 7일 개관기념 행사로 고촌도서관에서 브레드이발소 이소영 작가를 초청해 작가와의 만남 및 사인
국민신보 ㅣ 하남시는 도시계획 변경으로 발생하는 민간의 개발이익을 공공에 환원할 수 있도록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관리계획 변경으로 생기는 민간의 이익을 공공에 환원해 도시행정의 투명성과 지역 내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하는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하남시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운영지침'을 수립해 고시했다. 사전협상제는 ▲민간이 제안하는 용도지역(5,000㎡ 이상의 지구단위계획 수립), ▲도시계획시설 결정·변경·폐지·복합화 ▲지구단위구역 내 건축물 허용용도 완화(해당 용도지역에서 불허하는 건축물 용도를 허용하는 경우) ▲하남시의 정책방향 및 개발의 영향 등을 고려해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등을 대상으로 규제 완화 시 적용된다. 도시계획변경으로 발생하는 이익의 환수 등 공공기여량은 도시계획 변경 전·후에 대해 감정평가한 토지가치 상승분의 범위에서 협상을 통해 정하게 된다. 공공기여 이행시기는 토지의 경우는 준공 전까지, 건축물과 시설물 등은 준공과 동시에 하남시로 소유권을 이전 완료하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사전협상제를 활용한 탄력적 도시계획으로 도시 내 유휴공간의 창의적인 개발을 유도하고, 공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군포시가 불법주정차 위반 과태료 고지서를 전자문서(카카오톡)로 발송하는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12월부터 시행한다. 기존에는 우편으로 종이고지서를 발송하였으나 고지서 분실, 실거주지 상이 및 오배송 등의 이유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다는 민원이 많이 발생하였다. 이에 군포시에서는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고 민원 행정서비스 편의 증진을 위하여 올해 4월부터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진행하였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납세자 명의 스마트폰으로 알림메시지(카카오톡)가 도착하며 본인인증 및 서비스 제공 동의 후 고지서를 열람하고 과태료를 납부할 수 있다. 24년 12월부터 25년 1월까지 두달 간은 시범적으로 운영되어 기존 우편 고지와 모바일 고지가 병행될 예정이며 시범운영 기간동안 보완점을 찾아 개선한 뒤 25년 2월부터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톡 메시지 미열람 시에는 기존처럼 우편으로 과태료 고지서를 받아 볼 수 있다. 서비스 시행으로 납세자는 빠르게 고지서를 확인할 수 있고 매년 시 예산으로 소모되는 막대한 등기우편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서운교 차량관리과장은 “과태료 전자고지를 통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장은순)은 지난 12일 꿈나래어린이집(원장 김현지)과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후원물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물품은 꿈나래어린이집 원생들이 텃밭에서 키운 작물로 시장놀이를 하여 나온 수익금과 꿈나래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기부금을 토대로 마련되었다. 후원물품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 위한 담요, 핫팩, 양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청소년 1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현지 원장은 “꿈나래 어린이집은 예전부터 꾸준히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을 해왔는데, 올해부터는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서도 나눔을 이어가려고 한다. 꿈나래어린이집 친구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장은순 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 보내주신 꿈나래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 전달주신 후원 물품을 소중하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도자도시 이천시가 2025년 런던 콜렉트(Collect Fair)와 런던 크래프트 위크(Craft Week)에 참가할 도자기와 공예 작품 심사를 했다. 지난 11월 11일 진행된 심사 결과, 런던 콜렉트에는 18개 공방 총 39점의 작품이, 런던 크래프트 위크에는 6개 공방 총 15점의 작품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심사는 국내․외 도자기 및 공예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서류와 실물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천의 전통과 현대적 요소를 아우르는 작품들이 고르게 선정됐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작품들은 심미성과 독창성, 기술적 완성도를 인정받아 런던의 대표적인 공예 아트페어에서 이천 도자기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작품들은 이후 도록 제작을 위한 사진 촬영을 진행하며, 12월부터는 해상 운송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이를 통해 이천 도자기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더욱 높이고,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작품 선정은 이천 도자기와 공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이천 도자기가 세계 무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