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ㅣ 평택시는 11월부터 종량제봉투 색상 및 디자인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현재 판매 중인 일반용 및 재사용(쇼핑) 종량제봉투는 흰색에서 초록색으로 변경됐고 음식물용 봉투는 기존 주황색을 유지한다. 이는 재활용품을 넣은 봉투와 종량제봉투의 구분이 어려웠던 점을 개선해 분리수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새롭게 바뀐 종량제봉투는 글자 수를 대폭 줄이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배출 불가능 품목을 그림문자(픽토그램)로 간결하게 표기해 시민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외국어 표기도 병행해 외국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디자인 개선을 통해 생활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이천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2024 K-GEO FESTA(구 스마트국토엑스포)에서 '작은 대한민국 이천'이라는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K-GEO FESTA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혁신기술 박람회로 올해는 '디지털 기구,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142개 기업·기관, 25개국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다. 이천시는 현재 '이천형 디지털 트윈 플랫폼'과 '청미천 드론 성능시험장'을 보유해 기존 도시와 차별화된 최고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스마트도시 산업을 선도할 방안 등을 담은 '작은 대한민국 이천'의 청사진을 제시해 중앙부처, 지자체 및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이천시는 디지털 트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시 전역을 정확도가 높은 입체 데이터를 구축했으며 특히 시 중심지는 국내 최고 항측카메라 기반의 정밀한 데이터를 만들어 고품질 3차원 모델링을 구축했다. 이천형 디지털 트윈 플랫폼으로 도시계획 관리 및 재난 예방, 드론과 로봇을 통한 공공 서비스 향상 등 다양한 스마트 시티 적용 사례를 통해 관람객들에게 디지털 혁신의 가능성을
국민신보 ㅣ 식물 애호가와 반려식물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마련된 '2024 경기 반려식물 축제'가 오는 17∼18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열린다. (사)한국치유농업협회가 주최하고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힐링, 독특함, 나눔이라는 테마로 바쁜 일상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반려식물을 통해 소소한 치유와 즐거움을 제공한다. 다양한 식물들로 가득 꾸며져 있는 행사장에서 방문객들은 잠시나마 자연의 품에 안기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반려식물을 처음 키워보는 이들도 식물과 가까워지며 힐링할 수 있는 기회다. 전시존에는 평소 보기 어려운 희귀한 식물들이 준비돼 자연이 선사하는 신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 식물과 생활가전 기술이 결합된 새로운 생활 문화도 경험할 수 있다. 공정식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바쁜 일상속에서 마음의 여유와 자연의 치유를 느낄 수 있는 반려식물 재배를 장려해 도내 화훼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ㅣ 인천광역시는 지난 11월 13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인천시 대표로 출전한 엑스오(XO)팀이 장려상(아이디어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엑스오팀이 기획한 '조시미(JOSIMI)'는 개인의 질병(당뇨, 알레르기 등)과 관련된 식품 재료의 위험도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저위험도 제품을 추천하는 앱 서비스이다. 이 앱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식품 영양성분 데이터와 질병관리청의 건강 정보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사용자에게 맞춤형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엑스오팀은 지난 7월 열린 '제10회 인천시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인천시의 추천을 받아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이 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해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사회 현안 해결 아이디어와 창업 촉진을 목적으로 열렸다. 올해 기관예선전에는 총 2,623개 팀이 참가했으며, 그중 41개 기관의 추천을 받은 66개 팀이 행정안전부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에서 진행된 현장 발표 평가를 통해 왕중왕전에 참여할 10개 팀이 최종 선정됐으며, 왕중왕전에서는 심사위원 평가(70%)와 국민평가단
국민신보 ㅣ 수원시가 장애인들의 사회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중증장애인 4명을 경력경쟁임용 시험으로 채용한다. 채용인원은 일반행정 분야 2명, 전산운영 분야 2명이고, 직급은 모두 일반임기제 9급이다. 이번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지방공무원 공개채용 임용시험 중 '장애인 구분 모집'과 별개로 중증장애인만을 대상으로 한다.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따라 '중증장애인'에 해당하는 장애인이 응시할 수 있고, 직렬에 따라 공고문에 명시된 자격증, 해당 분야 근무 경력 등이 있어야 한다. 채용공고문은 11월 13∼25일 수원시 홈페이지(www.suwon.go.kr) 채용 공고 게시판, 새빛톡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시원서를 작성해 11월 26∼28일 제출해야 한다. 서류전형,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선발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무원 정원동결 등으로 인해 공무원 채용이 쉽지 않지만 중증장애인의 공직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직위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있다"며 "장애인 공무원들이 임용 후 안정적인 환경에서 불편 없이 근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ㅣ 김포시는 "체육인 기회소득" 신청을 2024년 11월 13일부터 2024년 12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체육인들의 사회적 가치 확산 및 스포츠 다양성 확립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지급 대상자는 2024년 10월 2일 기준 19세 이상 김포시민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월 267만 4,134원) 이하이고, 일정 자격 기준을 충족하는 현역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등 체육인이다. 신청은 본인이 경기민원24(http://gg24.gg.go.kr)에 접속해 신청하거나 본인 또는 위임받은 대리인이 신청서 및 첨부 서류를 지참해 체육과(김포시 사우중로1, 제2별관 2층)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지급은 소득 및 자격 기준 등을 확인한 후 12월 중 이루어질 예정이며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다른 사회보장제도로 지원받는 신청자는 체육인기회소득을 지급받을 경우 수급자격 또는 급여의 변동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복지담당자와 사전에 상담해야 한다.
국민신보 김병수 기자 ㅣ 고흥군은 지난 7월 1일 보건 업무의 다양성과 노인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소를 2개 과에서 3개 과로 조직 개편해, 맞춤형 노인보건사업 추진으로 군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노인인구 비중이 높은 우리 군은 어르신 맞춤형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와 '16개 읍면 무료 순회진료'를 운영하고 있으며, 성인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률을 줄이기 위해 국가 건강(암)검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보건소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방문보건 전담 인력 49명은 4,667가구 가정방문과 마을 경로당을 순회해 어르신들의 혈압·당뇨검사, 보건교육, 만성질환자 관리와 개인별 건강 위험 요인 파악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의 선제적 예방관리를 위해 치매 검사 13,300건, 치매예방 프로그램 26개소 240회기 운영, 치매 인식개선을 위한 파트너 300명 양성했고, 7개 마을에서 치매 안심마을을 운영해 지역사회가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국민신보 ㅣ 부평구는 지난 13일 부평역사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11월 19일)을 기념해 아동학대 대응 유관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여기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구 아동복지과, 부평·삼산 경찰서, 인천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인천북부교육지원청, 부평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인천하모니가정폭력상담소 관계자 및 부평1·6동 아동지킴이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지역주민에게 아동학대의 유형과 신고 방법을 알리고 아동학대 오엑스(OX)퀴즈에 참여를 유도하며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이를 통해 '아동학대'에 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해달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앞서 구는 지역 축제 및 아동관련 기관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보호자로부터 듣고 싶은 말이 무엇인가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아동들은 보호자가 ▲사랑해 ▲태어나줘서 고마워 ▲항상 네 편이야와 같이 긍정적인 언어로 표현하는 말을 듣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반영해 구는 캠페인 현장에서 아이들이 가장 듣고 싶어하는 말로 선택한 '사랑해'가 부착된 비누꽃을 주민들에게 나눠주기도 했다
국민신보 ㅣ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세계 최대 규모 항공화물 행사인 '국제 항공화물 포럼 2024(Air Cargo Forum 2024)'에 참여해 인천공항의 항공화물 허브 경쟁력을 홍보하고 글로벌 물류 관계자 대상 항공화물 유치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국제 항공화물 포럼은 항공화물 협의체인 국제항공화물협회(The International Air Cargo Association;TIACA)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화물 전문 행사로서, 올해로 34회 째를 맞았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개최된 올해 행사는 팬데믹 이후 주춤했던 항공화물의 최근 성장세를 반영해 전 세계 공항, 항공사 및 물류기업 등 항공화물 관계자 약 4천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자 수를 기록했다. 이번 포럼에서 공사는 대한항공, LX판토스, CJ대한통운, 현대글로비스 등 인천공항 자유무역지역 입주기업 4개사와 함께 '인천공항관'을 운영했다. 공사는 인천공항관을 찾은 해외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운용 가능한 국제 항공물류모델과 경쟁력을 홍보하고 신규 항공화물 유치 등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 기간 중 공사는 해
국민신보 ㅣ 완주군이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14일 완주군은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해 열린 제7회 주거복지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주거복지 분야 발전에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아 1위인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 대상'은 주거복지 분야의 모범을 선도하고 기여한 기관과 단체 등을 대상으로 우수사례와 제도, 추진실적 등을 평가하는 대회다. 이번 시상식에는 총 43개(기관, 단체, 개인)가 수상했으며 완주군은 종합대상을 수상해 전국 지자체와 공공기관 중에서 전체 1위를 달성했다. 완주군은 ▲주거복지지원 조례 제정 ▲주거복지 종합계획 수립 등 주거복지 전달체계 구축 ▲민간 자원 연계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사업 시행 ▲취약계층 생활민원처리(기동반)운영 ▲수해가구 피해조사 및 지원 ▲주거 취약계층의 촘촘한 주거 서비스 등 활발한 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민관의 유기적 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주거복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풍요로운 주거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