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ㅣ 신상진 성남시장은 11일(현지 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의료기기 전시회 '메디카 (MEDICA) 2024'에 참석해 성남시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독려했다. 메디카는 매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전시회로, 올해에는 11월 11일부터 14일까지 70여 개국에서 6000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한다. 성남시는 올해 전시회에 총 12개 기업을 파견해 성남관을 운영한다. 신 시장은 전시회장 16홀에 마련된 성남관을 둘러보며 기업별 부스 운영을 점검하고, 혁신 기술과 제품을 참관하며 글로벌 시장 동향을 파악했다. 이번 성남관에는 ▲엔티엘헬스케어(인공지능 자궁경부암 검진시스템) ▲아리바이오(의료용 진동기) ▲나인벨헬스캐어(의료용 침대) ▲뷰텔(내장기능 검사용기기) ▲엠엠에이코리아(의료가스 공급장치) ▲제이앤엘(다목적 미용기기) ▲프리윈드(의약품 흡수유도 피부자극기) ▲텐바이오(리프팅실, 고분자 필러) ▲바이랩(폐용적 측정기) ▲필메디(마약검사기) ▲유바이오시스(콜라겐사용 조직 보충재) ▲크레스콤(의료영상분석 소프트웨어) 등이 참여했다. 신 시장은 전시회 개막 전날인 10일, 성남관 참가 기업들과 간담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안성시는 소속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 명품마을과 충남 공주에 위치한 연미산 자연미술공원을 대상으로 혁신투어를 다녀왔다. 이번 혁신투어는 국립공원의 자연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직접 체험하고, 공원 구역 내 지역 주민들이 생태관광을 기반으로 경제적 자립을 이뤄낸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김보라 시장이 직접 기획했다. 투어단은 무등산 국립공원 평촌 명품마을과 무등산 생태탐방원을 차례로 방문했다. 평촌마을은 국립공원 내에 위치해 생태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달성한 대표적인 마을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운영되고 있다. 참가자들은 마을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자연환경과 지역 주민들이 공존하는 현장을 벤치마킹했다. 이어 방문한 공주 연미산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이 주도해 2006년부터 개최해 온 공주 자연미술 비엔날레를 관람했다. 투어단은 예술을 통해 자연과의 조화로운 공존을 표현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사례를 살펴보며 서로 의견을 나누었다. 김보라 시장은 “광주의 평촌마을이나 공주 자연미술 비엔날레 모두 각자의 지역이 가진 자원을
국민신보 이기화 기자 | 안동시 길안초등학교(교장 함미화) 학생들이 정성껏 담은 김장 김치로 11월 11일(월),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2024학년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김장 나눔은 학생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경험을 안겨줬다. 김장을 처음 해보는 학생들은, 서툴지만 열정적으로 정성껏 김장 김치를 만들었으며, 완성된 김치 중 일부는 지역의 홀로 사는 어려운 이웃 6세대에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1926년 개교 이래 길안면 지역의 인재 양성에 힘써온 길안초등학교는 ‘주도성과 포용성으로 더불어 빛나는 학생’을 목표로 ‘오늘과 내일을 잇는 새 희망 길안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김장 나눔은 학생들에게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함미화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김장 김치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길안면 관계자는 “길안초 학생들의 이웃을 생각하는 착한 마음으로 준비한 김장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국민신보 주재영 기자 |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29일까지 ‘안양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모집 규모는 총 3개 사 내외로, 대상은 창의적 아이디어를 갖춘 7년 이내 ‘1인 창조기업’ 창업자 또는 6개월 이내에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입주일 기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주기업으로 선정되면 무료로 전용 사무공간, 회의실, 맞춤형 창업 교육, 전문가 자문 연계, 경영지원, 사업화 지원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입주 시기는 2025년 1월부터이며, 입주 기간은 1년으로 우수한 기업은 연장심사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진흥원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활용해 입주기업들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도의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 사업으로 태어난 12개 결과물이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스타필드 수원점에서 '킵(KIP) 페스타 : 루트 탐험'이라는 이름의 행사로 대중에게 공개된다. '케이(K)-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융복합 제작 지원'은 경기도가 2023년부터 추진한 사업이다. 도내 중소 콘텐츠제작사가 우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해 첨단기술과 다양한 장르·산업과의 다각적 융복합 성공모델을 발굴해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지난해 5개보다 늘어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네이버웹툰, 현대백화점, 와이지플러스(YG PLUS),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 스마트스터디벤처스, 스마일게이트 등 7개 국내 최정상급 지식재산권(IP) 보유 대기업이 참여했다. 최종 완성된 12개 융복합 지식재산권(IP)의 시험대(테스트베드), 전시 기회 확대를 위한 실증·유통처도 6곳이 새롭게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에스에이엠지(SAMG)엔터테인먼트의 인기 애니메이션 '캐치! 티니핑', 네이버웹툰 '집이 없어'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도토리 문화센터', 현대백화점 캐릭터 '흰디',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경찰서(서장 김원범) 여성청소년계에서는 지난 12일 영양군청 잔디광장에서 제1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를 맞아 사회적 약자 중심 대상으로 딥페이크 등 청소년 범죄‧아동학대 등 관계성 범죄 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활동은 수능 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성립과 아동학대‧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 근절을 위해 추진한 것으로, 사회적 약자‧학생들을 상대로 여성지키미세트, 물티슈 등의 홍보물품 200개와 딥페이크·아동학대·가정폭력·도박 예방 내용이 담긴 리플릿 200부를 배부하면서 각종 범죄의 경각심을 일깨우는 예방 활동에 중점을 두었다. 김원범 영양경찰서장은 “제1회 영양군 사회복지박람회인 만큼 영양경찰서도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적극적인 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1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4 지방자치어워드’ 시상식을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방자치어워드는 전국 우수 지방자치 정책과 인재가 한데 모여 지방자치 시대정신을 공유하고 자치의 위상을 드높이는 행사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회장 박승원 광명시장), 광명시, 자치분권대학이 공동 주최했으며, 주민이 주도하는 자치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이제는 바통터치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됐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주민 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4개 부문 총 30개의 후보를 대상으로, 지역별로 선발된 46개 시군구의 200여 명의 심사위원이 현장 심사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날 ‘최고경영 부문 금상’은 우수 지방자치를 실현한 김미경 서울 은평구청장에게, ‘최고정책 부문 금상’은 ‘성북형 직접민주주의 시민자치의 대표 플랫폼’을 만든 서울 성북구에게 돌아갔다. ‘우수 자치입법상’은 박종각 성남시의회 의원의 ‘성남사랑상품권 활성화 기금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안’이 차지했다. 10개 주민자치회의 본선 진출로 가장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도시공사(사장 김근영, 이하 HU공사)는 지난 10월 21일부터 24일까지‘공정무역 포트나잇(FortNight)’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공정무역은 경제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불공정 무역 구조로 발생하는 부의 편중, 환경 파괴, 노동력 착취, 인권 침해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대두된 무역 형태이자 사회운동을 의미한다. HU공사는 2021년 12월 공정무역 실천기업 최초 인증을 획득한 이후, 2024년 1차 재인증을 받았으며, 공정무역 확산을 목표로 올해 3회째 포트나잇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정무역 물품 전시, 구내식당 후식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경기타운 구내식당에서는 공정무역 제품을 후식으로 제공하고, 주경기장 내에서는 공정무역 초콜릿과 건자두를 증정하며 공정무역 물품을 전시하였다. HU공사는 앞으로도 화성공정무역마을협동조합과의 협력을 통해 공정무역 실천 기업으로서 다양한 공정무역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국민신보 ㅣ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도 예산안을 1조 2,250억 원으로 편성해 남동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1조 1,706억 원보다 544억 원(4.65%) 증가한 규모다. 구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촘촘한 사회복지 지원 등 구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에 뒀다. 내년도 예산안 중 가장 규모가 큰 사회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514억 원(6.5%) 증가한 8,357억 원으로,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69%를 차지했다. 주요 사업으로 ▲기초연금(2,479억 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1,550억 원) ▲장애인 활동 지원(378억 원) ▲아이꿈수당(35억 원) 등을 편성해 사회 안전망을 더욱 강화했다. 또한,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논현유수지 환경개선사업(45억 원) ▲ 구월체육근린공원 환경개선사업(5억 원) ▲ 도롱뇽 무장애나눔길 조성(20억 원) 등을 반영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2025년 예산안은 민생안정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을 둔 만큼 계획적인 사업추진으로 구정 성과 실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년도 예산안은 오는 12월 18일 예정된 남동구의회 제299회 제2차 정례회
국민신보 ㅣ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고령자 낙상사고의 주원인이 화장실 타일 등 미끄러운 바닥, 높은 침대에서의 낙상 등 주거 공간에서 발생한다는 점을 고려해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 올해 1인가구 등 거동불편 어르신 총 620가구에 낙상예방물품 1,779건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2023년부터 추진된 '어르신 안심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서울시 약자동행 공모 사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될 만큼 사업 만족도가 높아, 구는 지난해 337가구 지원에 이어 올해 지원 대상자를 2배 확대해 총 620가구에 낙상예방 및 생활편의물품을 설치·지원했다. 지원물품 또한 기존 9종에서 4종(▲욕실의자 ▲지팡이 ▲욕실 논슬립 바닥시트 ▲침대난간 거치형 안전손잡이)을 추가해 총 13종으로 확대하고, 물품 설치 시 낙상사고 예방 안전수칙 및 행동요령에 대한 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했다. 특히, 올해부터 AI(인공지능) 기반 '낙상예방솔루션' 앱을 처음 도입해 활용했다. 낙상예방솔루션 앱은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신체 상태 등에 대한 개별 정보를 AI로 분석해 주변 위험 요인들을 파악하고 실질적인 위험도를 진단할 수 있는 생활환경 평가 앱으로, 구는 이를 활용해 낙상 '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