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ㅣ 보은군은 스포츠의 메카 보은군에서 전지훈련을 한 프로팀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지난 9일 2024 WK(여자축구)리그 우승을 차지한 수원FC위민이 있다. WK리그 명문팀이자, 박길영 감독이 이끄는 수원FC위민은 지난 3월 보은군 전지훈련으로 2024시즌을 시작해 리그 2위를 차지했으며, 플레이오프를 앞둔 10월 다시 한 번 보은군을 찾아 전지훈련을 통해 연습경기를 치르며 실전 감각을 날카롭게 한 결과 11월 1일 치러진 WK리그 플레이오프에서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을 상대로 승리해 WK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으며, 이어진 5일과 9일 결정전에서 화천KSPO를 상대로 WK리그 우승컵을 거머줬다. 아울러 K리그2에서 11만에 K리그1로 승격한 FC안양팀이 있다. 유병훈 감독이 이끄는 FC안양는 지난 11월 2일 부천FC 1995를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남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K리그2 우승을 확정 2025시즌 K리그1 승격을 이루었으며, 9일 홈구장에서 경남FC와 후 2대2로 비기며 최종 우승했다. 우승 후 안양 시내 일원에서 가두퍼레이드를 진행하며 안양시민들과 함께 K리그1 승격의 기쁨을 나누었다. FC안양은 지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수색 고속철도 계획수립을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사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전략환경영향평가 초안을 이달 4일부터 12월 2일까지 공람하고, 오는 14일 국토부 주관으로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광명~수색 고속철도 건설공사는 서울 도심을 가로지르는 KTX 전용 지하 고속철도 노선이다. 광명 구간은 일직동 성채산 터널부터 소하동을 거쳐 안양천을 지난다. 이 노선은 광명시부터 용산역․서울역을 거쳐 수색역까지 연장 24km이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보다 더 깊은 터널을 뚫어 주요 개발지역을 우회하는 노선(안)이 제시됐다. 시에 따르면 현재 철도 운행 집중 구간인 경부선 광명~서울 구간은 고속철도가 일반철도 선로를 이용 중이다. 이로 인해 열차 추가투입이 어려운 용량 한계 상태에 이르러 이용객들이 원하는 수준의 열차 서비스 제공이 어려운 실정이다. 광명~수색 고속철도는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선이다. 광명~수색 고속철도는 이번 전략환경영향평가 등을 바탕으로 내년 건설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33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통 시 경부․호남고속선 등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에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 하는 신개념 복합스포츠문화공간 ‘SERI PAK with 용인’이 내년 3월 문을 연다. 용인특례시는 11일 오후 시장 접견실에서 ㈜바즈인터내셔날과 ‘옛 용인종합운동장 근린생활시설 민간위탁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박세리 감독, 이치훈 ㈜바즈인터내셔널 대표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가 박세리 감독, 바즈인터내셔널과 맺는 오늘 계약을 통해 옛 종합운동장 터가 시민들에게 스포츠와 문화로 즐거움을 드리는 공간으로 거듭나게 될텐데, 내년에 전개될 각종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며 “그동안 시와 바즈인터내셔널이 소통을 통해 좋은 협력 모델을 만들어왔고, 그 결과 ‘SERI PAK with 용인’이라는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할 수 있게 된 것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SERI PAK with 용인’에서 골프 선수를 희망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꿈을 키우고, 시민들은 여러 가지 스포츠ㆍ문화 프로그램들을 향유하게 될텐데 이런 복합스포츠문화 공간은 아마 전국에서 유일하지 않나 싶다”며 "박 감독님과
국민신보 국민신보 기자 | 과천시는 12일, 친선도시인 경기도 가평군을 방문해 관내 7개 동 136명의 통장들과 함께 소통과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방자치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과천시 간 가교 역할을 하는 통장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통장들의 참여를 이끄는 공감토크쇼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소통 퀴즈! 과천시 골든벨’ 프로그램으로 시작됐다. 통장의 임무와 역할에 대해 퀴즈로 풀어보는 방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통장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소통나눔’ 시간에서는 통장들이 활동하면서 겪은 다양한 경험과 에피소드를 나누며 서로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통장들은 서로 격려하며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 워크숍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문화탐방’에서는 가평의 자라섬을 방문해 산책하고 이야기 나누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통장들은 깊어 가는 가을의 추억과 함께 2024년을 마무리하고, 2025년의 새로운 다짐을 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워크숍이 통장님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와 격려의 자리가 되었기를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동장 김수정)은 지난 11일,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위촉식과 11월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제5기 협의체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새 위원장을 선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공공위원 3명과 민간위원 22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제4기 협의체 부위원장이었던 최갑수 위원이 새로운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최 위원장은 “지역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정자2동 주민들이 더욱 나은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헌신하고 노력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정자2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주재영기자 | 과천시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함께 나누는 음식, 함께 나누는 情’ 사업을 진행했다. 이 사업은 반기마다 진행되며,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들에게 이웃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정서적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별양동에서 마련한 특화사업이다. 이날 협의체 위원들은 어르신들과 함께 부침개와 미역국 등 음식을 직접 만들며 소소한 대화를 나눴다. 또한 생활 실태를 점검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성연 별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음식을 함께 만들고 대화를 나누며 어르신들이 밝게 웃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전했다. 이날 함께한 김임숙 별양동장은 “지역 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고, 모두가 함께 행복한 별양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LH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흥해읍 학성리 223번지 일원에 조성 중인 국민임대주택에 대한 우선공급대상자 신청을 오는 25일까지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가능한 우선공급대상자는 ‘지진피해 주민’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포항시청 지진방재사업과에서 접수할 수 있다. 포항흥해 국민임대주택은 3개 동 총 200세대로 지진피해 주민들에게 우선공급 될 세대수는 9평형(29㎡) 22세대, 12평형(37㎡) 29세대, 15평형(46㎡) 49세대 등 총 100세대다. 임대료는 주변시세의 60~80%로 계획하고 있으며, 오는 2026년 5월 입주할 예정이다. 신청 자격은 지진피해주민으로 입주자모집공고일 현재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소득(3인 가구 기준) 719만 원, 총자산가액은 4억 4,850만 원 이하여야 한다. 단, 25일까지 우선 공급 신청한 경우라도 12월 예정인 입주자모집 공고 시 지정된 접수 기간에 반드시 다시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LH대구경북임대공급운영팀(☎053-603-2831) 혹은 포항시청 지진방재사업과(☎054-270-5642)에서 안내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흥해 특별재생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민임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재울산 영양군향우회 손응연 회장이 11월 11일(월)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영양군 수비면 출신인 손응연 회장은 울산에서 음식점 “촌당”을 경영하고 있으며, 평소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손 회장은 무료 급식 봉사부터 고액의 기부까지 지역사회를 위한 각종 기부·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지난 2013년에는 고액 기부자 그룹인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하였고, 2023년에는 울산 아너 소사이어티 실버회원 제1호로 가입한 바 있다. 손응연 회장은 “비록 영양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항상 내 고향 영양을 마음속 깊이 생각하고 있다.”라며 “전국 각지에 계신 출향 인사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영양군의 발전에 보탬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잊지 않고 지속적으로 고향을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의 정성을 담아 기부금은 영양군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현재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 한도 내에 기부하면 세액 공제 혜택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9일 팽성읍 안정리 예술인광장에서 평택농산물을 홍보하는 ‘제5회 험프리스 페어 블로썸 마켓’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험프리스 페어 블로썸 마켓’은 2020년도부터 시작된 주한미군과의 작은 먹거리 문화운동으로 이번이 다섯 번 째 행사이며, ‘평택시 한미·다문화·시민 통합 문화축제’와 협업으로 진행돼 사물놀이, 한복 패션쇼, 첼로연주, 가수 김다현 공연 등으로 흥을 북돋웠다. 또한 평택시 농특산물 브랜드 ‘슈퍼오닝’ 홍보 부스를 운영해 관내 주한미군에게 슈퍼오닝의 우수성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했으며 김치 만들기 체험, 지역농산물을 재료로 만든 김밥 및 떡볶이 시식 부스뿐만 아니라 10여 농가가 참여한 평택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정장선 평택시장, 이병진 국회의원, 라프만 미8군 부사령관 등이 참여한 김장김치 만들기는 한미 간 우호협력 관계를 한층 더 강화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평택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한미군의 우호협력을 토대로 주한미군의 로컬푸드 소비 활성화 및 문화 교류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이 11일 시청 집무실에서 ‘2024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에 대한민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화성도시공사 유청소년탁구부 유예린(U19) 선수와 허예림(U15) 선수를 직접 만나 응원의 말을 전했다. ‘2024 ITTF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이하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는 세계탁구연맹(ITTF)이 오는 22일부터 29일까지 스웨덴 헬싱보리에서 개최하는 대회로, 각 나라를 대표하는 탁구 유망주들이 모여 실력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이날 정 시장은 “우리 화성시의 청소년 선수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해 세계 무대에 도전장을 내미는 자랑스러운 순간에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면서 “그간의 노력으로 향상시킨 기량을 아낌없이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특히, 유예린 선수와 허예림 선수는 세계탁구연맹(ITTF) 유스 랭킹에서 각각 U19와 U15 부문 4위에 오르며 한국 탁구의 떠오르는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으며, 두 선수 모두 최근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금번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유예린 선수는 2023년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U15 부문 여자단식에서 은메달을 획득하고, 허예림 선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