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이준호 기자 | 양평군이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내린 폭설로 인한 피해 복구에 투입된 장비와 인력 비용 전액을 양평군 재난기금으로 집행한다. 군에 따르면 제설 및 설해 피해목 제거 등 응급 복구에 투입된 장비는 굴착기 등 470대와 인력 600여 명으로, 비용은 4억 7천5백만 원에 달한다. 전진선 군수는 긴급한 재난상황에 누구보다 신속히 대처해준 관내 77개 중기업체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경기 여건임을 감안해 제설에 투입된 인력과 장비대금을 신속히 집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고 말했다. 군은 지난 폭설로 행안부로부터 약 40억 원의 사유재산 피해를 확정받았다. 피해액 49억 원에 미치지는 못해 국고지원은 받을 수 없지만, 경기도로부터 국고지원액 및 군비부담액 전부를 지원받았다. 이번에 교부받은 재난지원금은 다음달부터 피해 확정된 개인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군은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생업을 위한 시설들이 조속히 복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며, 필요 시 인근 군부대 및 지역단체 등을 적극 활용해 피해 농가가 조속히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지원을 다할 방침이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0일 평생학습센터 남부교육장에서 월간학습동아리 12월호 ‘우사평’의 우쿨렐레 콘서트를 열고 시민들에게 동아리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월간학습동아리는 월 1회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동아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12월호 ‘우사평’(회장 박정우)동아리는 우쿨렐레 공연과 함께 참여하신 시민들에게 직접 우쿨렐레 악기를 만져보고, 쉬운 코드를 익혀 한 곡을 연주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또, 이른이 넘은 동아리원의 연주를 보러 많은 가족이 오셔서 축하해 주는 감동의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2024년 5월에 처음 시작된 평택시 월간학습동아리는 그동안 ▶6월 종이창작연구소 에코페이퍼 공예 ▶7월 세미나 리본공주의 일일 뜨개교실 ▶8월 환경사랑 학습동아리의 환경교육센터 탐방 ▶9월 팬사랑 앙상블 ▶10월 樂(락)의 벗님들 학습동아리의 연주 및 악기 체험과 ▶11월에는 ‘예술도슨트 아르떼, 아트세즈, 소피아트’로 구성된 도슨트 연합학습동아리에서 ‘예술도슨트와 떠나는 가을 명화 여행’으로 시민들에게 작품을 해설하고 자기 자신을 도슨트하는 등 기존의 도슨트 개념에서 다양한 도슨트 영역을 알리는 뜻깊은 학습의
국민신보 장오용 기자 | 영양군은 지난 20일 ㈜대경엔지니어링(대표 신소희)에서 영양군 인재육성장학금으로 300만 원을 기탁해 지역 사회 인재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였다고 밝혔다. ㈜대경엔지니어링(대표 신소희)은 경북 영양군 영양읍에 소재한 건물 및 토목 엔지니어링 업체로 이번 인재 육성장학금뿐만 아니라 꾸준히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 하는 등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소희 대표는 “교육은 우리 지역 사회의 미래를 이끄는 중요한 원동력인 만큼 오늘 전달한 장학금이 소중히 쓰여 지역 학생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동기를 부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민신보 김용갑 기자 | 하남시는 지난 20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2024년 하남명사특강을 개최, 국내 최고의 감정코칭 전문가인 최성애 박사를 초빙해 ‘자녀와의 소통 솔루션, 감정코칭’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6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자녀와의 건강한 감정 소통법과 감정 표현법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하남명사특강은 ‘명품 평생학습 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에 발맞춰 시민들의 삶에 도움을 전할 수 있는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특강을 진행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최성애 박사는 강연에서 자녀와의 소통을 원활하게 하고, 자녀들이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방법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감정코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부모가 자녀에게 감정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자녀의 정서적 발달에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최 박사는 “감정을 억누르지 않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것이 자녀의 성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부모와 자녀 간의 원활한 감정 소통이 자녀의 인성 발달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또한, “부모가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을 배울 때, 자녀는 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성장할
국민신보 김병철 기자 | 포항시는 올 한 해 다채로운 축제를 개최하며 문화관광 도시의 위상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포항의 대표축제인 포항국제불빛축제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33만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며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올해 축제는 ‘빛’을 테마로,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포항의 도시 비전을 담아낸 1,000대의 ‘불빛 드론쇼’와 영국·호주·중국 3개국이 참여하는 ‘국제불꽃경연대회’로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7월 열린 ‘2024 포항국제불빛축제 평가보고회’에 따르면 이번 국제불빛축제의 직접경제효과는 180억 원, 간접경제효과 885억 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23% 이상의 성장을 기록해 명실상부 포항의 대표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지난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열린 해병대문화축제는 사상 최대 규모의 부대 개방 행사로, 해병대 고유문화를 콘텐츠화 해 포항만의 특색있는 축제를 만들었다. 모든 연령층을 아우르는 체험 부스, 시민들과 장병들이 직접 참여하는 해병퀴즈쇼, 해병의 거리 간이무대에서 펼쳐진 지역예술인들의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으로 약 5만 5,000여 명이 다녀가며 민·관·군이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 인천광역시는 12월 23일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한 복합사업계획을 승인·고시하고, 2031년 입주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과 경기를 비롯한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중 전국 최대 규모의 공동주택 공급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공공주택 특별법’에 근거한 공공주택사업으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합리적인 가격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지역사회 생활편의시설(SOC) 확충, 원주민 재정착 등 공익성을 확보하는 새로운 유형의 주택공급 모델이다. 제물포역 북측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2022년 2월 9일 복합지구로 지정됐으며, 2023년 3월 인천도시공사(iH)가 복합사업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11월에 인천시 공공주택 통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이번 승인·고시를 통해 사업이 본격화된다. 이 사업은 인천시 미추홀구 도화동 94-1번지 일원(99,260.9㎡)에 총사업비 1조 9,502억 원이 투입되어 지하 4층에서 지상 49층 규모의 공공주택 13개 동과 근린생활시설 5개 동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연면적 576,352㎡, 용적률 466.19%로
국민신보 김연태 기자 | 경북북부보훈지청(지청장 이홍균)은 2024년 12월 20일부터 26일까지 경북도서관 2층 상상마루에서 독립유공자와 6·25참전유공자 초상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경북북부보훈지청 청소년보훈봉사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성희여자고등학교 미술동아리 ‘The Art’와 영주여자고등학교 미술동아리 ‘미인’ 학생들이 그린 초상화 15점을 전시한다. 이홍균 경북북부보훈지청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재능과 개성이 발휘될 수 있는 다양한 보훈봉사프로그램을 진행하여 미래세대들이 주체가 되는 보훈문화 확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유기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구갈 한성1차 아파트 등 준공 20년이 지난 4개 공동주택에 대한 재건축 정비계획이 시의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 실질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기흥구 구갈1택지지구 내 구갈 한성1차 아파트(기흥1구역, 1992년 준공), 구갈 한성2차 아파트(기흥2구역, 1993년 준공)과 수지구 수지1택지지구 내 한성 아파트(수지2구역, 1995년 준공), 삼성2차 아파트(수지3구역, 1995년 준공) 등이다. 정비계획에 따라 구갈 한성1차 아파트는 현재 12동 6층(570세대)에서 7동 39층 이하(784세대)로 214세대 증가한다. 한성2차 아파트는 현재 7동 6층(384세대)에서 4동 39층 이하(585세대)로 201세대 증가한다. 수지 한성 아파트는 18층짜리 11동(774세대)에서 32층 이하 7동(851세대)로, 삼성2차 아파트는 15층짜리 5동(420세대)에서 32층 이하 5동(448세대)로 각각 77세대와 28세대가 늘어난다. 시는 이들 아파트의 층수를 높이는 대신 동수를 줄여 조망을 위한 여유 공간을 확보하도록 하고, 용적률을 상향하는 대신 주변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주출입구 가감속 차로
국민신보 기자 | 안양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4년(2023 회계연도) 지방재정분석’ 결과 종합 최우수 단체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현황 및 성과에 대해 건전성・효율성・계획성 등 3개 분야, 14개 세부지표를 비교분석해 평가하는 것으로 지자체의 재정 상황을 종합 평가하는 행안부의 대표적인 지방재정 모니터링 제도다. 이번 분석에서 총 17개 지자체가 속한 ‘시-Ⅰ유형’에서 안양시는 종합등급 ‘가’등급을 획득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과 특별교부세 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특히 통합재정수지비율・관리채무비율・통합유동부채비율・공기업부채비율 등의 항목이 포함된 재정건전성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이불용액비율・세수오차비율이 개선돼 계획성 분야에서도 높은 등급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난 20일 오후 5시 전수식을 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최 시장은 “지방재정이 어려워지는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재정을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용하고 재정 건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면서 ”적극적인 세입 증대 노력과 전략적 예산 집행으로 시민이 행복한 도시 안양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국민신보 송지수 기자 | 수원시 장안구(구청장 이상수)는 지난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민과 공직자가 화합과 열정으로 보낸 갑진년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2024 장안 피날레’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안구의 행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공직자들과 함께 올 한 해의 성과를 돌아보며 다가올 2025년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시민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 △주민자치 및 마을만들기 활성화 △보육 및 복지 증진 △체육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헌신해 온 시민들이 표창을 받았다. 이들은 장안구의 성장과 구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며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해왔다. 이어서 진행된 공직자와의 만남 시간에서는 장안구의 주요 성과와 공직자들의 빛나는 활약상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시간은 공직자들이 올 한 해 이룬 성과를 되돌아보며, 구민과 함께한 노력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올 한 해 장안구를 위해 헌신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직원 여러분이 있어 장안구가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었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