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신보 기자 ㅣ KT&G 장학재단이 KIST 미래재단과 지난 20일 과학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승택 KT&G 장학재단 이사장, 김용직 KIST 미래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미래산업을 선도할 과학기술 분야 인재들을 격려하고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정된 총 33명의 내외국인 학생연구원은 장학증서와 장학금을 수여받았다. 석사, 박사, 석·박사 통합과정 학생연구원 중 학업 및 연구 성취도가 뛰어난 학생들이 KIST 장학심사위원회의 논문 및 연구실적 등 종합평가를 거쳐 수혜자로 선발됐으며, 벨라루스, 몽골, 인도네시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중국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도 포함됐다. KT&G 장학재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KIST 내외국인 학생연구원을 대상으로 장학사업을 지원해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24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제공했다. 김승택 KT&G 장학재단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이 우수 인재들의 연구에 힘이 돼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며 "과학인재 육성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미래 사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신보 기자 ㅣ 마포구는 2024년 12월 22일부터 12월 31일까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보낼 '윈터 페스타 인(in) 레드로드'를 개최한다. 마포구는 윈터 페스타를 위해 레드로드 R1 광장에 대형 산타 에어돔 등 크리스마스를 상징하는 다양한 조형물과 포토존이 설치했다. 레드로드 R6에는 대형 트리를 조성하고 레드로드 일대와 주요 관광 상권을 빛거리로 꾸몄다. 산타 에어돔 내에서는 레드로드 메이커스와 함께 크리스마스 무드등, 리스, 모루인형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매일 변경되며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방문객은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매일 저녁에는 크리스마스 캐럴, 재즈, 클래식 등의 공연이 산타 에어돔 내에서 열려 관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의 설렘과 기쁨을 선사한다. 12월 24일과 25일에는 크리스마스의 낭만을 더할 '2024 마포 재즈 페스티벌'이 오후 5시에 열린다. 그 외의 기간에는 오후 6시 30분부터 작은 음악회가 개최된다. 윈터 페스타에서 판매되는 먹거리도 행사의 묘미다. 제주도 소재의 8개 업체가 참여하는 '제주 윈터 인(in) 레드로드'에서는
국민신보 기자 ㅣ 서울 강북구는 쾌적한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2월까지 불법유동광고물 부착방지판 300개소의 설치를 완료했다. 이번 부착방지판 설치 사업 구간은 수유중학교, 혜화여자고등학교, 솔샘고등학교 등의 통학로로 이용되는 솔샘역 교차로부터 인수봉로 191까지(양방향 434㎡)며, 구비 4,000여만 원을 투입해 진행됐다. 신규 부착방지판은 가로등 92개, 신호등 36개, 전신주 81개, 통신주 39개, CCTV 6개 이정표 11개 등 다양한 공공시설물에 설치됐다. 설치된 부착방지판의 표면은 특수 패드(PVC)로 제작됐으며 원형 돌기 구조로 설계돼 스티커와 테이프의 접착이 어려워 불법광고물 부착을 효과적으로 방지한다. 이외에도 감전 예방 및 전자파 차단 기능을 갖춰 안전성도 강화했다. 특히 강북구의 새 상징물 디자인을 적용해 구민들의 자긍심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어린이 보호구역에 설치된 노란색 부착방지판에는 '천천히' 문구를 추가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유도하고 안전 운전을 독려했다. 강북구는 지난해까지 주요 도로변과 통학로 등에 부착방지판 1,435개를 설치해 불법광고물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 미관을 개선하는 데 힘써왔다. 이순희 강북
글로벌 창업기업 육성에 힘쓰는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20일 'CES 2025 관악S밸리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 기술 박람회 CES 2025에 참여하는 관악S밸리 기업들의 출정을 기념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관악구의회 의장이 참석해 관악S밸리 기업들의 도전을 격려했다. 이어서 CES 2025 참가기업의 대표들이 각 사의 도전과 비전을 담은 '한 문장 포부 선언'과 함께 퍼즐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기업 대표들이 포부를 밝히며 퍼즐을 맞췄고, 해당 퍼즐이 완성되자 관악S밸리의 비전을 담은 'LET'S START, 세계를 향한 도전'이라는 메시지가 나타났다. 구는 참가기업들과 관악S밸리 기업의 글로벌 진출 전략과 협력 방안에 대해서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각 기업 대표들은 CES 2025 참가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해외 시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한편 지난 CES 2024에서는 관악S밸리의 8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 실증 계약 12억 원 ▲투자 유치 31억 원 ▲수출 계약 3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혁신상을 수상한 기업을 포
국민신보 기자 ㅣ 금천구는 오는 1월 8일부터 2월 21일까지 금천사이언스큐브에서 초등학생 대상 겨울방학 특강으로 '코딩학교', '과학장난감 발명가'와 '금천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초등학생들에게 4차 산업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초등학교 과학 수업에 기초한 이야기 방식과 실습형 과정으로 진행된다. '코딩학교'에서는 1월 14일부터 2월 14일까지 5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교구 '알티노 라이트'를 활용한 자율주행 코딩과 주행 실습, 블록코딩 언어를 활용한 게임 기획, 드론의 구조와 비행 원리를 익히고 조종해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인공지능의 개요를 배우고 딥러닝 알고리즘 구성하기, 드론 원리와 조종법을 배워 드론 항공촬영으로 나만의 영상 만들기 수업이 진행된다. '과학장난감 발명가' 프로그램에서는 초등학교 1∼3학년들이 주변의 장난감에 숨은 과학 원리를 찾아보고 슬라임, 전기팔찌 등 나만의 장난감을 만들어본다. '금천 과학수사대'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지문채취
국민신보 박래철 기자 ㅣ 경기도가 2024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99.4%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 325명의 응답자 가운데 287명(88.3%)의 이용자가 '매우만족'하고, 36명(11.1%)은 '만족'한다고 답변해 99.4%의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관리주체 등 이용자의 82.3%가 ▲공용시설 보수공사 공법 ▲입주자대표회의 의사결정 자료에 활용하기 위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공동주택 기술자문단'은 건축시공, 전기, 승강기 등 10개 분야 100명의 민간 전문가와 담당 공무원이 함께 공용시설 보수공사 시 현장을 방문해 공사계획 단계부터, 설계지원, 공사(전·중·후)까지 시설 보수 전 과정에서 무료로 기술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2014년 10월 구성된 이후 2023년 418단지, 2024년 461단지 등 총 3,005단지에 기술지원을 시행했다. 올해는 입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지하주차장에 차수판이 설치되지 않은 단지를 대상으로 침수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자문했다. 특히 전기차 화재와 관련해 민간 전문가가 현장을 직접 방문해 충전구역을 이전하거나 소방시설을 보강하려는 단지에 현장 여건
국민신보 기자 ㅣ 고양특례시가 2024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으로 3회 연속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시는 지난 1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014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여성친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돼 있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해 지정한다. 그동안 시는 안심무인택배함 및 CCTV 지능형 관제시스템 운영 등 안전 환경 개선, 고양여성창업지원센터 및 고양여성노동자복지센터 운영을 통한 여성의 사회·경제 참여 확대, 공동육아나눔터 및 아이돌봄 사업 등 돌봄 인프라 확대,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민관 협력 체계 구축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민관이 협력해 함께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하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
국민신보 기자 | 경기도의회 김규창 부의장(국민의힘, 여주2)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 자동차임대사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18일 경기도의회 제379회 정례회 제5차 안전행정위원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자동차임대사업자의 도 내 사업장 설치 및 임대용자동차 등록을 유인하여 취약산업 육성 및 세수증대를 도모하고, 도내 유입되는 임대용자동차의 에너지효율 증대 및 사용자 안전확보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환경오염 및 안전 등의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조례이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 자동차임대사업자에 대한 행정 편의 제공, ▲ 에너지효율 증대 및 사용자 안전 확보를 위한 차량물품 관련 보조금 지급, ▲ 경기도 내 임대용자동차의 사용본거지 등록에 기여한 공무원에 대한 포상 등의 조항이 담겼다. 김규창 의원은 “이번 조례안 제정으로 연간 약 3천 2백억여 원의 세수손실 왜곡이 차츰 개선되어 내년에는 도세인 자동차 취득세 약 1,000억원, 시군세인 자동차세 약 800억의 세수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며 “자동차 임대사업의 육성 뿐 아니라, 세수증대에 기여하여 심각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재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신보 나병석 기자 | 화성시가 19일 정남면 소재 YBM연수원 컨벤션홀에서 화성시 체육 발전의 주역들을 격려하고 그 노고를 기리기 위한 ‘2024 화성시 체육인의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박종선 화성시체육회장,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 및 체육 관계자 및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제108회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로 화성시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로한 것에 대해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이 감사패를 수여받았으며, 화성시장 표창(2명), 화성시의장 표창(2명), 국회의원 표창(4명), 화성시체육회장상(4명)을 수여하며 올해 뛰어난 성과를 보인 체육관계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한편 2024년 화성시체육대상은 2024 파리올림픽에 출전하며 국위선양 및 화성시 위상제고에 기여한 임하나(화성시청 사격부)가 수상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우리 시는 올 한해 경제, 사회, 문화뿐만 아니라 체육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며 “스포츠는 시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힘으로, 앞으로도 103만 특례시민의 화합을 위해 애써주시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올 한해 제70회
국민신보 김연길 기자 | “커피 마시고 일합시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을 돕기 위해 솔선하고 나섰다. 시는 박 시장이 시청 인근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카페 4곳에서 커피를 구매해 직원 500여 명에게 제공했다고 20일 밝혔다. 연말 모임 취소 등으로 매출이 크게 줄어든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공직사회 중심으로 나서자고 계속 강조해 온 박 시장이 솔선하고 나선 것이다. 박 시장은 “고유가, 고물가, 탄핵 등 3중고가 겹쳐 민생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차갑게 식고 있다”면서 “공직자들이 솔선해 민생경제 살리기에 더 매진하고, 소상공인에게도 이 같은 노력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커피를 샀다”고 말했다. 앞서 박 시장은 71개 부서에 연말 격려금을 지급해 직원들이 인근 골목상권에서 송년 모임을 가질 수 있도록 유도했다. 이와 함께 점심도 구내식당보다는 가급적 외부 식당을 이용하라며 지역 상권 살리기를 독려했다. 한편, 박 시장은 경기도지사에게 전 도민 소비촉진금 지원을 건의하는 한편, 내년 1월부터 자체 예산으로 지역화폐(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를 20% 지급하고 충전 한도를 100만 원까지 상향하기로 하는 등 적극적인 민생경제 안정